[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8일 ‘AI(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러 전문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센터에서 처음 운영하는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으로, AI 산업 발전에 맞춰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훈련생 20명은 55일 동안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 AI 모델 학습을 위한 라벨링 기법,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올해부터 신설된 참여촉진수당으로 훈련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젠다이브와 협약을 체결해 현장훈련을 진행하며 실제 기업 환경에서 AI 데이터 라벨링을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프로젝트 실습으로 AI 관련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과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과정은 광명시가 AI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훈련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취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관내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직업능력개발교육의 일환으로 신중년의 직무 능력을 강화하고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 과정은 ▲드론(무인멀티콥터 1종) ▲3톤 미만 지게차(소형중장비) ▲도배기능사 등 총 3개 과정이며,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드론과 도배기능사 과정 수료생은 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하는 50~64세(1960~1975년) 신중년이며, 정원 미달 시 40~49세(1976~1985년)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드론 과정은 20% 지원받을 수 있으며, 3톤 미만 지게차와 도배기능사 과정은 교육 수료 후 환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시청로20,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현재 추진중인 건설사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대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광명소하지구 공공시설부지 복합개발사업' 및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곳으로 해빙기 도래에 따른 위험요소 선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광명도시공사 사장, 안전관리실장, 건설사업팀장 등 관계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건설현장을 찾아 지반침하 및 붕괴 위험 여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비상대응 체계 및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점검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조치 및 후속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건설현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1인 1기’ 와 ‘생활악기오케스트라’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1인 1기’ 사업은 광명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강사를 매칭해 주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3월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올해는 최대 32개 동아리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전통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이다. 동아리 활동을 원하는 광명 시민은 개인 참여 신청도 가능하며 개인 신청자는 선정된 동아리와 매칭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생활악기오케스트라’ 사업은 3월 31일(월)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악기 연주가 가능한 광명 시민이며, 올해는 신규 및 기존 단원을 포함해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음악감독 및 강사로부터 음악 교육을 받고, 11월 정기연주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되는 신청사에 스마트오피스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하안동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지난 2월 기존의 노후화된 건물 철거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부지에 94면의 공영주차장을 비롯하여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 및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광장 등을 고루 갖춘 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7~8층 업무시설이 공사 신사옥으로 조성된다. 신사옥은 공간혁신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7층 주요 업무 공간에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 폰부스, 스텝 업 라운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8층에는 사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라운지 및 실내 정원을 더불어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도 만들어 필요 시 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제로에너지 및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무장애) 예비인증을 받아 친환경으로 운영될 뿐만 아니라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진다. 이에 지난 17일 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농어민기회소득은 농어업 생산(축산, 임업 포함)에 종사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에게 매월 5~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농민기본소득은 농어민 기회소득에 통합됐다.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또한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는 서류 검증과 심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일반농어민 월 5만 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 등은 월 15만 원씩 6월 말과 12월 말에 반기별로 지급한다. 따라서 일반농어민은 연 최대 60만 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 등은 연 최대 1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차(상반기)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차(하반기)에 별도의 신청 없이 요건 검증을 거쳐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이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오는 22일 지구를 지키는 시간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에서 주최하는 전 세계적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상징적 행동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오는 22일 개최한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이했고 전 세계 180여 개국이 함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YT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광안대교 등 주요 랜드마크가 참여한다. 올해는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광명시도 함께한다. 이번 참여는 상호결연 도시인 오스나브뤼크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시 본청 건물을 비롯한 유관기관 주요 건물의 실내·외 조명과 광명대교 미디어 파사드, 한내천 은하링, 광명동 먹자골목 간판 등을 소등해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시는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하는 만큼 어스아워를 보다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정, 사무실 등에서 소등한 영상을 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업체 대표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지관리 대상 시스템의 운영 현황, 문제점, 유지관리 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주요 정보통신 시스템의 장애 발생 현황과 대책, 안전관리, 인력 관리 방안 등을 대해 논의하며 선제적 대책 수립을 위한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업체 측은 ▲장애 발생 빈도를 고려한 맞춤형 대책 수립 ▲유지보수 인력풀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 ▲외부 작업 시 안전관리 기준 준수 등으로 안정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철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통신시스템은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간담회가 광명시의 정보통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효율적인 정보통신 시스템 운영을 위해 유지관리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오는 26일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진행해 체납 근절과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단속은 광명시 전역에서 실시되며,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위택스 또는 차세대 ARS(자동 응답 시스템)(142-211)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가 어려운 경우 광명시 징수과 체납관리팀에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체납 차량 단속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 형태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히 상습 체납 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 차량은 강제 견인과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과세 형평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오는 21일부터 주택시장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세금 부과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별주택가격(안)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안)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대상은 개별주택 3천320호다.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주택 소유자와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광명시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조정 사유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광명시 세정과에 방문·등기우편·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광명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최종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공시될 예정이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이번 절차는 주택 소유자가 가격 적정성을 확인하고 조정이 필요한 경우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공시가격이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확충 의무화를 위해 경기중부권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18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1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주택 개발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주차장, 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SOC가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경기 중부권 도시들이 힘을 모아 공공주택사업자의 공공시설 조성 의무를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의 이러한 제안은 광명시를 비롯한 경기 중부권 지역에서 공공주택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부각되며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중부권 7개 도시(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시장이 참석해 공동 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현안 사항은 광명시가 제안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무장애)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 비용(부가세 제외) 90%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자부담 30% 중 20%를 142만 5천 원 한도 내에서 시비로 지원해, 총 9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서빙·배송 로봇, 자동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최대 500만 원이다. 사업 자부담이 30%이지만 광명시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 중 20%를 지원한다. 광명시 소상공인은 구매 비용(부가세 제외)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공급가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은 10%를 초과할 수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중 ‘일반형’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이 지하 1층, 지상 8층 총 94면 주차빌딩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17일 오후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하안동 38-1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따라서 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노후된 주차 환경을 개선해 하안동 상업지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도시공사와 2023년 7월 건축 대행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해 주차빌딩으로 재건축을 결정하고, 올해 2월 철거 완료 후 착공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약 25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약 6천959㎡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존 철골주차장 규모가 3층, 연면적 2천148㎡였던 것에 비해 약 3배 정도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주차빌딩 내부에는 주차 공간을 비롯해 상가와 광명도시공사 사무실도 들어선다.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신학기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 양육 세대 2가구에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명숙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희 동장은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17일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건설업과 제조업 현장에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시는 산업안전 실무 경력이 있거나 산업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안전지킴이는 광명시 내 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개인보호구 착용을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문을 외국어로 배포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위험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캠페인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명시 전역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안전 관리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총 254개의 산업현장을 방문해 추락, 낙하, 전도,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