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노후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군포시는 지원 대상 차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이 종전에는 2011년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량이었으나, 연식 제한을 없애 2011년 이후에 출고된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같은 LPG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교체할 경우에도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소재지가 군포시이어야 하며 기존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면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군포시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낡은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27일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관내에서 2건의 소규모 피해가 발생했으며 즉각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강풍으로 금정동에 있는 한 호텔의 공사장 담장이 기울어지고 군포초등학교 사거리 중앙분리대가 넘어져 즉각 복구했다”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동안 군포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6밀리미터, 순간 최대풍속은 27일 새벽 1시쯤 초당 15.5미터로 나타났다. 한대희시장은 태풍 피해와 복구 상황을 보고받은 후 “코로나19 확산에 더해 태풍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나마 큰 피해가 없고 즉각 복구해서 다행”이라며 ”그래도 추후 피해 여파가 나오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바비의 북상 소식이 알려진 24일부터 관내 대형 공사장의 타워크레인과 현수막 게시대, 유동 광고물 등 시설물들을 임시로 철거하고 가로수와 가로등, 교통시설물, 하수구, 배수구, 지하차도 펌프시설 등에 대해 점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환경공무직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지난 26일 일시 폐쇄된 군포시 군포1동 주민센터가 하루 만에 업무를 재개했다. 군포시는 군포1동 주민센터를 방역소독한 데 이어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의한 감염위험도 평가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8월 27일 오전부터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자택대기 조치된 주민센터 직원들도 27일부터 정상 출근했다. 특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환경공무직 등 17명에 대한 긴급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들은 14일 동안의 자가격리를 계속하게 된다. 한대희시장은 “군포1동 주민센터가 하루 만에 정상 업무를 재개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하지만 긴장을 풀지 말고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8월 26일 오전 군포1동 환경공무직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군포1동 청사를 방역 차원에서 일시폐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5월에 시작한 재난기본소득 5만원 선불카드 지급을 오는 8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8월 25일 현재 총 지급율은 98.37%이며 이 가운데 세대별 방문지급율은 87.94%, 시민들의 주민센터 방문 수령율은 10.43%로 세대별 방문지급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에 따르면, 8월 25일 기준으로 군포시 전 시민 275,808명 중 271,300 명에게 재난기본소득 카드가 전달돼 총 지급율이 98.37%에 이르고 있다. 아직 받지 못한 시민은 2,600명으로 8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수령 시민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남은 기간 안에 재난기본소득 카드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시민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 2인 1조로 세대를 직접 찾아가 선불카드를 전달했으며 당시 방문지급율은 87.94%를 기록했다. 세대 방문지급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8월 26일 밤부터 27일 사이에 경기도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조치 등 만반의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 공사장의 타워크레인과 현수막 게시대, 유동 광고물 등 강풍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시설물들을 임시로 철거하고 가로수와 가로등, 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군포시는 또한 하수구와 배수구, 지하차도 펌프시설 점검, 마벨교~애자교 하상주차장 출입 통제, 실외골프장 그물 하강 작업,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피장소 사전통보 등도 마쳤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들의 외출 자제, 유리창에 테이프 붙여 고정하기, 집 주변의 위험물건 치우기, 태풍 상황 수시 확인 등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자연재난은 철저히 대비하면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사전예방대책을 마련해 태풍 바비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군포1동 환경공무직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해, 군포1동 청사가 방역 차원에서 일시폐쇄됐다. 군포시는 8월 26일 오전 한대희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환경공무직 확진 판정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 후, 군포1동 청사를 일시 폐쇄하고 전 직원들에 대해서는 자택 대기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는 군포1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등초본과 인감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는 인근 동 주민센터에 문의한 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포1동 청사에 대한 방역소독 후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청사 감염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들이 다녀간 행운식당 인근 공사현장 출입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특히 군포시의 모든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확진자와의 접촉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간부회의를 마친 후 군포1동 청사를 방문해 확진 상황을 보고받고 방역소독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대희시장은 환경공무직 확진 판정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시장으로서 유감을 표한다”며 “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자세를 보다 단단히 하고 모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자 등 유사중복사업 이용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안부 확인 등 안전 지원, 건강과 취미 등 생활교육, 가사지원, 타 기관 서비스와의 연계 등이다. 신청은 올 연말까지 관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더 힘들어진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 유지 등을 위해 대상자에 적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촌 등 군포시 관내 7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들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1일 군포시에 후원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7개 업체를 대표한 평촌 문용식대표는 이날 후원금을 기탁하면서 “7개 업체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밝혔다. 한대희시장은 “기탁자들의 취지대로 소중한 후원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후원금을 공동모금회모금사업 나눔·행복·동행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식품위생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관내 유흥업소 등을 상대로 금지명령 이행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군포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19일 담당부서 공무원들을 동원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관내 150여개 집합금지 대상업소들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 발령 안내문을 부착했다. 또한 일반음식점과 목욕장업, 다방 등 230여개 집합제한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안내 홍보문자를 보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은 별도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계속 유지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사회복지법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8월 20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제습제 1만4천200여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대책 군포 후원이사회 정영교 회장은 “코로나19에 더해 장마로 고생한 군포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기아대책과 함께 하는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군포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날 전달된 제습제를 관내 11개 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 지역주민 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로 전 세계 60여개 국에 봉사단을 파견해 해외 빈곤퇴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와 북한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로 바뀐 청년들의 일상생활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동영상 공모전 ‘청년 랜선 페스타 청일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19와 청년’으로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의 일상생활과 집콕생활, 랜선을 통한 응원 등이며 응모 자격은 만 19세~39세의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시 소재 대학 재학생이나 직장 재직자다. 접수는 10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메일로 해야 하고 형식은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 촬영기기에 제한이 없으며 다른 공모전에 출품되지 않은 5분 이내의 순수창착물이어야 한다. 이어 창의성, 완성도, 전달력,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한 후 11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12월에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최우수 한 명에 상금 1백만원 등, 수상작 10명에 3백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로 지급한다. 또한 수상작들은 군포시의 청년관련 행사에서 상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변화된 일상생활을 조명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담는데 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중앙·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한달간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과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강의, 독서대 만들기, 온라인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하고 어린이도서관은 온라인 공연 ‘사이언스 매직쇼’, 가족독서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별로 일정 및 접수 방법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 참여에 제약이 있을 시민들이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경기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군포시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이 긴급 휴관에 들어갔다.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 등 주요 행사들도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군포시는 8월 19일 시민체육광장과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등 실내·외 구분없이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긴급 휴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8월 29일까지 계속되며 추후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당초 8월 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연기했다. 시는 이에 앞서 8월 19일로 예정된 ‘삼성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소통의 날’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중 집합과 모임, 행사를 최대한 자제한다는 방침에 따라 체육시설을 다시 휴관하고 주요 행사들을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관내 기업체 근로자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스마트 마케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국비 사업의 하나로 뉴미디어 시대에 마케팅 기회를 활용하고 기업 및 상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알림으로써 궁극적으로 거래처 확보 및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실행전략, 뉴미디어 마케팅 실행전략, 블로그 마케팅 실행전략, 주요 SNS채널 제작과 활용방안 등,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에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추가 교육이 개설되기도 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시민생활에 관한 ‘2020 군포시 사회조사’를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변화 등을 조사해 시민생활의 양적,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군포시 조사요원 18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군포시정 등 6개 분야 57개 항목으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시는 면접 조사를 하되,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상 가구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그 가구에 조사표를 전달한 후 가구원이 조사표를 작성하면 향후 조사원이 수령하게 된다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조사표 회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원은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시는 안전한 조사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원의 동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