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9월 14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두 기관은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성장지원체계 구축과 이를 위한 네트워크 연계, 군포시의 관련정책 지원, 공동사업·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청소년분야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정책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책 발굴로 군포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성장모델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군포시에 특화된 청소년정책 모델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특화된 모델을 개발해 군포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성장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배달 오토바이의 불법 튜닝 등으로 인한 굉음 유발 행위 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이 폭증세를 보이면서 요란한 소음과 관련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9월 10일 군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산본시장 사거리와 당동로-금당로 등 2곳에서 불시에 오토바이 불법 소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5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불법 튜닝은 4건, 소음허용기준치 초과는 1건이며 시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불법 튜닝은 징역1년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하며 소음허용기준치 초과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토바이 불법 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소음 유발 행위가 심할 경우 시민들의 생활환경 차원에서 불시에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9월 10일 열린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온라인 출범식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기본소득 퍼포먼스를 모니터를 통해 함께 하고 있다.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과 관련한 정책수립과 법제화 등을 위해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협의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수상작들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시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한 뒤 10월 말까지 심사를 거쳐 11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상작들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대상은 전국에 흩어져있는 군포의 옛 풍경, 문화유적, 생활상이 담긴 사진과 문헌자료 등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당 5점 이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군포시 문화체육과나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이며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모두 4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향수어린 군포의 옛 모습을 되살려 군포의 역사와 문화 공유,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1만3,815건에 34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3.6%, 1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공시지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의 소유자이며 토지는 주거용을 제외한 모든 토지를 합산해 한 장의 고지서로 과세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10월 5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 지로사이트, ARS,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최재훈 세정과장은 “추석 연휴로 납부 기간이 10월 5일로 연장된 만큼, 기한 내에 납부해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군포시보건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2세 이상 어르신, 50세~61세의 기초생활수급자, 19세~61세 심한 장애인 등이 지원 대상이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4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별 접종 시작 시기와 접종 가능 기관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어린이 2차 접종대상자는 9월 8일부터, 어린이 1차 접종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어르신은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2~69세는 10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취약계층도 10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중·고등학생과 만 62세~64세 연령층까지 무료접종 대상자로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겨울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밝혔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 호흡기 질환 면역력을 강화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국도 47호선과 대야미삼거리~삼성지하차도사거리 구간에 대형 도로표지판 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군포 시내를 통하지 않고도, 보다 수월하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게 됐다. 군포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수많은 도로가 교차하는 그야말로 사통팔달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도시를 가로지르는 경부선 철도의 영향으로 도시내 동서간 이동에 다소 제약을 받아왔다. 시는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 의왕시와의 협의를 거쳐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의왕테크노파크를 잇는 복합물류지하차도를 2018년 12월 개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합물류지하차도 이용 활성화, 교통량 분산을 통한 시내 교통소음 저감, 기존 군포고가교 등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표지판을 세웠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국도 47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복합물류지하차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갈림길 전방 1.3km 지점에서 3, 4차로를 이용해야 하지만, 이를 모르는 운전자들이 1, 2차로의 대야미지하차도를 이용해 복합물류지하차도 갈림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자주 관찰되는 나비를 소재로 ‘나비길 스탬프 투어’를 개발해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어 프로그램에 따르면, 생태공원 안에 나비가 종류별로 자주 출현하는 5곳을 조팝나무길과 팽나무길, 탱자나무길 등으로 지정하고 각각의 장소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참가자가 나비길 리플렛을 받아 5개 지점을 돌면서 안내판에 나와 있는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찍는 순으로 진행되며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투어는 운영기간동안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인데, 참가인원은 매회 30명으로 제한되며 초막골생태공원내 생태교육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은 투어에 앞서 체온을 측정하고 손소독을 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나비와 먹이식물간의 관계 등을 소재로 정서적 안정과 생태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투어를 개발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숲길을 탐방하는 비대면 성격의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9월 안으로 금정초등학교 등 24개 초등학교 인근 124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안전하게 기다리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이나 벽면에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안전한 야간보행을 위해 옐로카펫을 비추는 조명등도 추가된다. 시는 이와 함께 10월까지 부곡중앙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 무인 교통단속카메라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의 내년도 예산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강도높은 세출 구조조정이 적용되는 등, 탄력적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이는 내년도 세입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이다. 군포시는 9월 4일 2021년도 본예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선택과 집중에 따라 효율적이고 확장적으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사업과 관련해서는, 민선7기 공약가운데 핵심 사업과 계속 사업의 마무리 정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설정해 재원을 배분하기로 했다. 반면에 경상사업의 경우, 시설장비 유지비 등 공공운영비, 연례적 행사나 축제 등 행사성·소모성 경상경비 등은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세입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강도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연례적이고 의례적인 행사 등은 과감히 줄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시는 2021년도 세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올해보다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세입원별로 가능한 재원을 면밀히 검토해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세입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관내 청년들의 자립공간 확보와 일자리 지원, 생활안전망 구축, 문화 인프라 확충 등 4개분야에 걸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 문제가 고용 외에 주거, 복지, 출산 등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군포 100년, 청년 성장과 함께’라는 비전의 5개년 계획은 먼저, 청년자립활동공간인 ‘I-CAN 플랫폼’을 거점으로 청년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권리증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I-CAN 플랫폼’은 2022년 12월 옛 우신버스 차고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4차산업혁명 창의인재 육성 등 청년들의 일자리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용노동망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거부담과 부채 경감 지원을 통해 청년생활 안전망을 확보하고 미취업 청년들의 심리적 고용불안 예방과 치유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늘리기로 했으며 청년 고유의 문화 창출을 위해 다양한 청년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5개년 기본계획의 단계별 추진전략도 마련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9월이 시작하자마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직접 나섰다. 한대희 시장은 9월 1일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산본 중심상가를 돌며 집합금지 업소에 대한 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8월 31 간부회의를 통해 지시한 집합금지 업소점검의 실효성을 위해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점검에서 한시장은 산본 중심상가에 위치한 실내체육시설, 카페, 노래방, PC방 등에 대한 이행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대상업소가 아닌 곳과 시민들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산본 중심상가는 금정역 먹자골목과 함께 군포시 최대 상업 밀집지역으로 68개빌딩에 약 1,600개의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과 각종 사무실 등이 밀집해 있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시는 집합금지 대상업소 점검과는 별개로 밤 9시 이후 편의점과 공원에서 이뤄지는 일부 시민들의 음주나 취식 행위 등에 대해서도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제를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 융통을 위해 2,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저금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해 조기에 지급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사업장 등록 및 공장 등록이 돼있는 중소제조업체이며 융자규모를 기존의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려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확대해, 최근 2년 안에 군포시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금 대출은 당초 일정보다 한달 앞당겨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진행하기로 했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군포시기업포털에 접속해 기업지원 -’지원 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서 접수한다. 한대희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추세를 보이면서 매출액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 융통을 위해 지원 규모와 대상을 늘리고 지원 시기도 앞당기게 됐다”며 “많은 기업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 나무수국이 만개하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무수국은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 7~8월에 가지 끝에 원뿔 모양의 꽃이 피는데 흰색이나 붉은빛을 띠며 9~10월에 열매가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