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협약기관들과의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군포시는 10월 21일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 10개 협약기관간 실무회의를 열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업무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10개 기관 실무추진단을 올해 안에 발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 사업 도출을 위한 실무 차원의 다양한 방법과 법정 문화도시 지정 추진 방안 등도 다뤘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내 기관들의 문화콘텐츠를 공유하고 협업이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한편 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실무 차원에서 논의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일공원 내 트랙코스에 50평 규모의 꽃길을 조성하고 관내 주민들에게 꽃밭을 분양했다. 금정동 주민자치위는 10월 21일 어린이집 2곳과 일반 가정 6곳 등 모두 8곳에 꽃밭 1평씩을 분양했다. 이에 앞서 꽃길 조성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늦은 9월에 마무리됐으며 이후 주민들에게 꽃밭 분양을 홍보해왔다. 제일공원 내 꽃길에는 백일홍과 임파렌스, 맥문동 등 다양한 다년생 꽃들이 식재되어 주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영길 위원장은 “제일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꽃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양받은 주민들이 꽃밭을 가꾸는데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정동 송경주 동장은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금정동 주민들의 진정한 마을 사랑의 결과물인 제일공원 꽃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소소한 바램을 들어주는 ‘소원수리우체통’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수리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2개 가구로부터 소원수리우체통을 통해 소원을 접수해 이들 가구에 전기장판과 오디오를 지원했다. 소원수리우체통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소원을 우체통을 통해 접수해 지원하는 수리동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수리동 주민센터와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돼있다. 수리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소원수리우체통은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당신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소소하지만 현실적인 바램을 들어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24시간 안정적인 관제를 수행하고 위급한 사건 발생 시 경찰과의 공조 등 유기적 대응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내 영상표출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의 LED 시스템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영상표출시스템은 사용 기간 경과로 인한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디지털 방식의 고해상도 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아 최근 전면 교체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비상벨 수신 등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협력 대처해서 시민들의 안전 귀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으며 군포시는 24시간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관제 효율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안전사각지대를 없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인 ‘마음건강 로켓처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의 현상을 말하며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온라인 비대면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인 ’마음건강 로켓처방‘ 사업의 이용 승인을 받아, 코로나블루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점검하고 위로하고 있다. ’마음건강 로켓처방‘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자가 처방을 해서 심리적 회복력을 높일 수 있으며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고민을 접수하면 24시간 안에 정신건강전문가의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측은 “온라인 상담으로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이 수월하고 전문의 상담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며 “또한 생활 속 정신건강 팁이 담긴 다양한 처방들이 제시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로켓처방‘은 언제 어디서든 PC 및 모바일을 통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민 10명 가운데 9명 가까이 시정운영에 만족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자연환경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장 소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9세 이상 군포시민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2020년 상반기 시정 현안조사 및 컨설팅 용역’ 결과, 민선7기 시정운영 평가에서 긍정이 85.9%로 지난해에 비해 5.4%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민선7기 시정에서 원도심과 공업지역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균형발전 전략과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무상교육과 무한돌봄 등 교육·복지분야에서 시민들의 요구를 폭넓게 담아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시정운영 관심도는 69.9%로 지난해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반면에, 시민의견 반영도는 77.6%로 지난해에 비해 5.1%포인트 하락해, 효과적인 소통행정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포시 거주 만족도는 92.6%로 지난해에 비해 5.9%포인트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73.3%가 시정운영이 현재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했으며 향후 핵심 추진분야로는 도시계획·개발이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는 군포시보건소 직원들이 둔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둔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마스크와 초콜릿, 과자, 감사편지 등을 담은 선물상자를 만들어, 10월 15일 코로나19로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둔전초등학교 양호식 교장은 “작은 손으로 만든 작은 선물이지만, 의료진을 위한 어린 학생들의 마음이 어느 누구보다 아름답고 크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 정구정 보건행정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아이들의 선행이 어른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선물을 받은 보건소 직원들도 힘든 업무 중에 잠시나마 밝게 웃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인 ‘희망통 돌봄센터’ 건립사업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예비심사 통과 후 본심사에 진출했다. 시는 이로써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우선 확보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예선에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희망통 돌봄센터’ 건립사업이 일반규모 사업분야 7개 시.군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곡동 1110-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역내 모든 계층의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새로운 유형의 종합복지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돌봄센터에는 층별로 장애인복지와 노인복지, 아동육아, 문화여가, 심리상담실, 헬스장, 목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 8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의 본선 최종 심사결과는 10월 27일 발표될 예정인데, 최대 60억원에서 최소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주어진다. 경기 정책공모에는 대규모 사업분야에 16개 시.군, 일반규모 사업 분야에 11개 시.군이 응모했으며 대규모 4개 시.군, 일반규모에 군포시 등 7개 시.군이 본심사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민들과 시청 공무원들이 시청 입구에 설치된 시 브랜드인 군포유 조형물을 배경으로 캐릭터들과 어울려 소통의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군포시는 시청 입구의 조형물 포토존과 철쭉동산, 초막골 생태공원 등에 설치된 군포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시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리면 당첨자를 뽑아 경품을 제공하는 ‘군포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증상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보건소 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의료전달 체계에서는 코로나19의 위험성 때문에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진료에서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불편함없이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개소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국비 1억원이 투입된 개방형 클리닉으로 보건소 소속 의사가 호흡기 증상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진료를 실시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는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환자 간 교차감염 최소화를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한 후 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1차 진료 시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에는 바로 옆에 위치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도 가능하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로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에 대한 진료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노인결핵 검진사업’은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노인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검진 우선순위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재가와상환자 등이다. 이번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후 실시간 영상판독이 가능하고 결핵이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객담 검사도 실시해 신속한 결핵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랫동안 침상에 누워있어 거동이 불편한 와상 어르신도 휴대용 흉부 엑스선 장비로 검진이 가능하다. 군포시보건소는 특히 코로나19를 고려해 결핵검진 수행인력이 보호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검진을 진행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의 발병 위험이 높고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니어클럽이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니어클럽은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두차례 심사를 통해 사업추진실적 달성도와 일자리발굴, 사업개선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정호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포시에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함께 수고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김정호 관장에게 “요즘같이 힘들고 어려울 때 좋은 소식을 전해준 시니어클럽 어르신과 종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시대의 현장변화에 맞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관내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에 중국 최대규모의 모바일 ‘위쳇’을 통해 군포시 중소기업들의 상품을 주문, 배송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언택트 플랫폼의 중국 전자상거래를 구축함으로써 군포시 중소기업들의 비대면 중국 공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우선 관내 10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화장품, 건강식품, 유아용품, 완구 등 4개 분야 27개 제품의 온라인 주문, 배송을 시작했다. 이용 방법은 중국 전역 어디서든 소비자들이 위쳇에 QR코드를 이용해 군포브랜드관 모바일 몰에 접속한 후, 군포시 기업들의 상품을 검색하고 주문하면 이삼일 안에 배달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린이시에 상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보세구역을 확보해, 주문이 접수되는대로 즉각 주문자에게 상품을 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은 전자상거래를 1급과 2급 도시에만 허용했으나, 올해 1월에 중국 산동성 린이시도 중국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린이시 수입상품전시관에 군포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힘든 시민들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특강을 운영한다. 인문학 특강의 경우, 오는 10월 14일 과학작가 박재용 강사가 ‘우리가 몰랐던 진화 이야기’를 주제로 잘못 알려진 진화의 개념들을 실례를 들어 소개하고 11월 4일에는 문학평론가 복도훈 강사가 ‘SF는 공상하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SF가 전해주는 다른 삶과 세계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8일과 10월 24일에는 진로 특강으로 디지털 시대에 각광받는 직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앱기획자, 웹툰작가를 꿈꾸는 아동·청소년들이 해당 직업인에게 배우고 묻는 시간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명수 산본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참여에 제약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욕구 충족 및 생활의 풍요로움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2일 아침, 관내에 위치한 경기폴리텍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2학기를 힘차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등굣길 학생 140여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침밥 등굣길 이벤트 “힘내라 2학기” 응원과 참사랑 실천 차원에서 이뤄졌다.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폴리텍고 아침 결식 우려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아침밥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의 경우 매월 1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엄경화 궁내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학교 등 각계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해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행복한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