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7일 한국 야쿠르트 인재개발원 연수원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 동향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선미 시 협의체 민간위원장(한신대학교 교수)이 강의에 나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의미 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복지정책 동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오산시 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이끌어 갔다. 또한 참석자들은 양평 헬스투어센터에 마련된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측정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좋은세상 만들기)도 보냈다. 이번 기회로 지역사회 보장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관 위원들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시 협의체 위원들과 보장계획 사업추진하는 공무원,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오는 15일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인 ‘누리터’를 대원동 지역(운암6단지, 청호동휴먼시아아파트 단지 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수공예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을 부담 없이 구경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5일 일정을 보면 ▲운암6단지 603동 주차장앞(10:00 ~ 13:00) ▲청호동휴먼시아아파트 단지 내(15:00 ~ 17:30) 순서로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문화용품 샘플을 직접 보고 택배로 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비가 오면 각 아파트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부터 국내여행, 체육활동까지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연간 1인당 11만원이 지원되는데 발급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수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자로 양산동 253 일원 345필지(98,128㎡)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산 지적재조사사업지구’는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개최·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경기도 고시 제2023-106호’로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그에 따른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가 오산시 주민자치회를 대표해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29개 시군이 참여,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40%), 2차 발표심사(60%)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오산시를 비롯해 1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도내 15개 시군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초평동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주민총회와 자치사업 실행과정을 발표했는데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주민자치 활성화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철경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7일 e-편한세상오산세교아파트 입주민들과 만나 해당 지역의 문제점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오산시 외각에 위치하여 도로 및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e-편한세상오산세교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해당 문제점의 해소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전해졌다. 이날 오산시의회 이상복, 조미선 시의원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이동우 회장과 현안 사업에 관심을 가진 입주민들이 참석하여 자유토론 형식의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등 간담회는 시종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직접 마이크를 들고 ▲대로 2-11호 개설공사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 ▲서랑동 둘레길 조성사업 관련 사항 ▲세마초등학교 관련 ▲지곶동 학생 통학버스 운행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는 지난 2월에 성료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에 이어 지역 주민들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오산시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의 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청년점포(꿈틀가게) 창업 지원 컨설팅’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점포(꿈틀가게) 창업 지원 컨설팅’은 의지와 아이디어는 있지만 초기 창업에 대한 방법과 마케팅·수익성 관리 등 사업 유지 역량이 부족한 관내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유망한 청년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약 4~5개팀(팀당 1~2명 이내)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컨설팅은 5월부터 6월까지 창업 교육(21시간), 1:1 맞춤형 컨설팅(3회),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이 이뤄지며, 세부사항을 보면 전문 컨설턴트와 창업 교육 강사를 통해 사업계획서의 작성, 창업 실무(수익성 관리), 메뉴 기획 및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찾기 및 구체화, 경영분석 컨설팅, 우수 창업사례 견학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 관내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1년 미만)의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인 자)으로 오는 28일까지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사업에 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가 지난 8일 주말 체험활동으로 퍼스널 휴먼 컬러 교육을 받았다. 이번 주말 체험활동은 개인이 타고난 컬러의 의미와 상징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활동 대상은 새싹반 초등학교 4~6학년과 나무반 중학교 1~2학년으로, 나이별 발달 특성과 각 반이 가지고 있는 유대감 등을 고려하여 반을 나눠 교육이 열렸고, 참가 청소년들의 생년월일을 사전 조사하여 각자 타고난 선천적인 기질과 후천적인 기질도 알아보았다. 청소년들은 색이 가진 메시지를 알아보고 다양한 컬러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친구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만족과 소속감을 느꼈다. 자신과 비슷한 성향과 생각, 감정 등을 가진 친구도 발견할 수 있었고,한편으로는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불편함이나 이해받지 못하는 소외감, 오해와 갈등으로 잘 맞지 않았던 친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과정들을 가지면서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깨닫는 자리였다. 이어 본인의 컬러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타고난 선천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 8개 단체연합이 주최하는 오산시 중앙동의 노래 경연대회‘나는가수다’의 예비 심사가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중앙동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3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주민들이 갈고 닦은 노래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어느새 중앙동을 대표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중앙동에 거주하거나 중앙동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자는 참여가 가능한데 이미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는 마감됐다. 이번 예비심사는 총 40개 팀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7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88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또한 트롯·뮤지컬·발라드·댄스·랩·힙합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참가곡들이 나와 한층 더 깊은 매력들이 발산된 무대였다. 이날 예심을 통과한 10팀은 ‘나는가수다 결선 & 힐링콘서트’에서 경연을 통해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4월 22일 오후 3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작년에 가져주셨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금년에도 개최를 결정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민원실에서 오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황별 대응 요령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 고지, 피해 공무원 대피 및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의 신속한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음성통화 비상벨을 설치했으며 응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돼 경찰이 즉시 출동해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특이 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신속히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으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오색전’의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협력하여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 및 신고센터로 접수된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가맹점을 추출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 있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대 과태료 2천만원을 부과하며, 시는 단속기간이 외에도 지속적인 오색전 부정 유통 점검 관리를 통해 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추구할 방침이다. 한편,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은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오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현재 최대 50만원 충전 시 6%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6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해 신장빗물펌프장에 방문, “여름철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산천 현황 및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최적의 현장 대응 태세를 준비하여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권재 시장은 방재시설인 신장빗물펌프장을 방문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펌프장 가동 준비 및 시설물 현황 등을 점검했다. 그는 “작년에 폭우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가 있었던 만큼 방재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오산시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점검, 배수구 준설 등 지속적인 예찰 및 시설물 관리를 통해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관리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경쟁유도 및 세수확충을 위하여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수 규모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2022년도 실적인 도세 징수·신장률 등 기본지표 6개 및 가감산 9개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세정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오산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으로 전년 대비 지방세 246억원(7.2%) 증가와 현년도 징수율 98%를 달성했으며, 행정소송 및 이의신청 구제민원 처리 절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부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금년에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지방 세정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봄을 맞이해 오산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4일 오산시 신장동 통장단협의회와 신장동 직원 총 80여명이 참여해 평소 환경정비가 어려운 철도 주변과 빌라 인근 공터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와 불법 투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용섭 신장동 통장단 협의회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신장동 통장단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일 오산시 초평동은 주민자치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등 동 7개 단체 연합회원 총 50여 명이 참여해 세교2지구 개발 예정지와 나대지 등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치운 쓰레기는 약 2톤에 달했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여해 주신 7개 단체장 및 회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로 인해 더욱 깨끗한 초평동 환경이 조성됐을 뿐만 아니라 단체간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초평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7개 단체에 대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가 운용한 세입·세출예산,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 검사를 위해 지난달 14일 오산시의회에서 전도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20일의 기간 동안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의 집행 결과와 재정의 운영 내용 성과에 대해 세밀하게 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이 목적에 맞게 합리적이며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히 검토해 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결산 검사를 통해 작성된 결산 검사의견서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시의회에 제출되며, 6월에 개최되는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된 2022회계연도 결산은 다음 연도 예산편성의 기준을 세우는 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영성과가 시민에게 공개되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개선해 오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6일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오산천을 방문해 시설물 실태를 점검하고 오산천 수위 상승 시 차량 통제가 필요한 하상도로 5개소 및 예·경보시설 등의 이상 유무도 두루 살펴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던 오산천 산책로, 제방, 징검다리 및 하천 횡단 목교 등의 복구 실태를 점검하고 강우 발생 시 하천 유수 흐름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퇴적 토사 및 주변 수목 현황도 둘러봤다. 오산천 하상도로는 평소에도 교통량이 상당히 많으며 단시간 내 집중호우 발생 시 월류로 인한 차량 침수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통제 수위 및 우회도로 현황을 철저히 확인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우기를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재해위험요인 발굴과 취약시설 대응조치 등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어 “이번 여름철에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산천 하상도로,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