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수리동은 홀로 계신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6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하는 등 동절기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리동에 따르면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9일 가야아파트 5단지 내 가야복지도움방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홀로 계신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김장 김치 166상자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배추 가격 상승 등으로 각 단체 등의 김장김치 지원 수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추진하지 못한 사업비를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으로 돌려 추가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예년에 비해 30여가구를 더한 166가구를 지원하게 됐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한상용 수리동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문헌 등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 수상작 47점에 대한 전시회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군포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군포시에 따르면, 공모전 대상에는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 청년들의 근로사항 등을 정리한 문헌인 이수웅님의 ‘근로미담’이, 우수상에는 강인태님이 출품한 문헌인 ‘둔대케노시스 교회 교적부’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윤명자님의 ‘용호초등학교 음악시간’과 이연주님의 ‘군포 밤바위 산에 올라’, 이영자님의 ‘군포시장 풍경’ 등 5점이 선정됐으며 입선에는 최대진님의 ‘도마교동 신도시 이전’ 등 40점이 뽑혔다. 수상작 47점은 사진이 39점, 문헌이 8점이며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작 시상식은 12월 1일 한대희 시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과 우수상에는 군포시장상이, 장려상과 입선작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장상이 수여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와 관련해 평소 보기 힘든 문헌과 사진들이 많이 출품돼 엄정한 심사로 47점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지난 18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다랭이논에서 수확한 무농약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군포기초푸드뱅크에 기탁했다. 푸드뱅크는 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식품지원 복지서비스단체다. 시는 지난 5월 초막골생태공원에 조성된 다랭이논에 이앙기로 기계식 모심기를 했으며 매년 도시농업과 생태체험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로 진행되었던 벼추수 행사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않는 대신, 생태공원녹지과 직원 등의 참여로 벼베기, 탈곡, 가공, 포장 작업이 이뤄졌다. 벼의 품종은 “금강”으로 수확량은 약 100㎏이다. 군포시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행사를 중단하고 있지만, 자연생태계를 도심 속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랭이논을 계속 활용할 예정”이라며 “쌀 나눔 행사도 매년 지속해서 자연과 사람의 공존, 이웃간의 공생을 실현하는 초막골생태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농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조절, 대기정화, 토양보전 등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초막골생태공원은 앞으로도 이같은 방식의 모내기와 추수 등 도시농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생태학습과 도시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10월과 11월 두달간 모두 6회에 걸쳐 새벽시간대에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자제해 왔으나,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늘어나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새벽 영치 특별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하고 체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이다. 군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생계형 자동차 및 2회 이하 체납 자동차는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이번 새벽 영치를 통해 체납차량 131대를 영치하고 체납액 5,500만원을 징수했다. 이기철 군포시 세원관리과장은 “상습 및 고질 체납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번호판이 영치되거나 강제 견인되는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량 소유자들은 세금납부를 미루지 말고 자발적으로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지난 18일 저녁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지난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0년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추진한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을 결산하는 차원에서 일반적인 형태의 비전선포식이 아닌 이미지 음악놀이극 형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모습으로 등장한 한대희 시장은 비전선포문을 통해 “우리에겐 100년 역사를 이끌어온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변함없이 하나가 된 시민의 마음이 있다”며 “100년의 역사를 담아 새로운 군포 100년을 우리가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시장은 이어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등 원도심 개발과 당정동 R&D 혁신클러스터 육성, 문화도시 추진, 친자연적인 건강도시 구축 등을 언급하면서 “이같은 비전과 전략의 지향점은 바로 사람”이라며 “사람을 생각하는 도시, 공간을 혁신해나가는 행복 활력도시 군포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꽃으로 피어난 100년의 군포 그 향, 새로운 시대로 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금정이웃돌봄단’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금정동 주민센터에서 서민들의 겨울 밥상을 든든하게 책임져 줄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금정이웃돌봄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금정동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다. ‘금정이웃돌봄단’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1일에는 장조림 등 밑반찬 2종을 정성스레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으며 10월 10일에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비용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긴급위기가정 30가구에 쌀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정이웃돌봄단’ 이화용 단장은 “법적 조건 등이 맞지 않아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환경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 자신에게 도움을 준 금정동 주민들을 위해 봉사의 손길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경주 금정동장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금정이웃돌봄단과 같은 봉사단체가 지역사회에 대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희망이 되고 있다 이화용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강의에서 한세대 간호복지학부 문재우 교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등 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을 수용한 활동 방향 등을 설명했다.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원종 민간위원장은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서 나아갈 방향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군포시에는 11개 동에 204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가구에 대한 위생키트 배부, 독거노인 김장나눔, 반찬나눔, 소원수리우체통 등 동별 특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올해 군포시 사업 중 최우수 혁신사례로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뽑혔다. 군포시는 11월 18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한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당정동 일대 공업지역을 산업, 상업, 문화, 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해,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주민세 감면’은 관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민세를 감면해 실질적인 현금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에는 ‘군포 홈페이지 클라우드센터 구축’과 ‘군포시민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난 반월호수 수생식물단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습적인 행정을 탈피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문화 확산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사업의 창의성과 효율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본청 간부들의 심사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열린 자세로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쳐달라”고 당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 18일부터 군포시 일자리센터교육장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상쾌한 소통 통쾌한 공감 유쾌한 협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협치교육’을 실시한다. 11월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이며 복지시설종사자들은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시민과 행정기관의 상생·협력체계인 협치의 이해, 협치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군포형 협치’ 확산을 위해 군포시가 양성한 협치활동 강사가 진행한다.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원종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협치의 의미를 돌아보고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도 협치를 통한 복지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을 통한 중국내 판매를 위해 중국 린이시 보세구역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11월 16일부터 린이시 전자상거래 보세구역에 군포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보내 비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포시 복합물류센터에서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 군포시 10개 기업 51개 제품들에 대한 첫번째 출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에서 중국 최대규모의 모바일 ‘위쳇’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대로 보세구역의 제품들을 주문자에게 배달할 수 있게 됐으며 배달 소요기간은 2일~3일이다. 중국은 전자상거래를 1급과 2급 도시에만 허용했으나, 올해 1월에 중국 산동성 린이시에서도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린이시 전자상거래운영업체인 린이란화수입무역유한공사는 린이시 란산구 산동e곡 전자상거래산업원에 군포기업 제품들을 전시해, 중국 바이어와 도소매업체들간의 연계 판매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이 제품 특성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린이란화수입무역유한공사는 최근 군포시에 협력서한을 보내, 피부용품과 화장품, 의류 등 군포기업들의 다양한 상품을 입점해서 소개하고자 한다며 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근 코로나19 관련 군포시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한 해외입국자의 가족이 군포시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군포시에 따르면 시민 김모씨는 편지를 통해, 캐나다에서 가족이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했는데, 신청에서부터 퇴소에 이르기까지 시청과 보건소 공무원, 생활시설 관계자들의 친절한 전화상담과 세밀한 응대에 고맙고 감동받았다며 한대희 시장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씨는 군포시청의 노고에 임시생활시설을 이용한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며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빛을 발하는 군포시 공무원들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는데 자부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씨는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1인 다역을 하고 있는 한대희 시장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씨가 언급한 군포시 공무원은 재난안전과 신재윤주무관이다. 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살고 있던 김씨의 언니는 지난 10월 18일 입국했으나 군포시민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임시생활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때 신재윤주무관이 추후 군포시민 등록을 전제로 김씨 언니의 임시생활시설 이용 절차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11월 16일 관내 재난 취약계층 600가구에 대해 전문기관 위탁으로 재난 예방장비 설치와 점검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군포소방서의 화재 안전검검과 소화기 공급,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가스 안전점검 및 타이머콕 설치,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보수 등이다. 지원 대상은 소방과 전기, 가스 등 3개 분야 각각 200가구씩 모두 600가구이며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군포소방서 등 3개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 서운교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이 되면 전기와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재난취약계층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과제”며 “전문기관의 위탁관리로 안전 점검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홈페이지가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포시는 11월 16일 이같은 내용으로 ‘시민과 소통을 위한 스마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행사와 강좌의 안내에서부터 접수, 비용결제, 관리 등 모든 절차의 통합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신청과 결제까지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 홈페이지 가입 절차없이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등의 간편 로그인 지원으로 보다 수월하게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게시판 첨부 이미지의 개인정보필터링을 구축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기기 중심의 반응형 웹 서비스를 구축해 PC나 모바일 어느 기기에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즐겨찾는 메뉴 설정으로 자주 쓰는 메뉴와 관심 정보 확인이 쉽도록 사용자 중심의 화면 설계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중심 반응형 웹 서비스 : 사용자의 다양한 장치 및 해상도를 감지해 각각의 장치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이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올해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전환과 관련해 내년에 자치회로 전환되는 4개 동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11월 13일 ‘주민자치회 전환 실무 모의수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한 주민자치 기관으로 올해 군포1동과 오금동이 자치회로 전환되어 각각 4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위촉됐으며 내년에는 추가로 산본2동, 금정동, 광정동, 대야동 등 4개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자치계획 수립과 집행, 자체재원 외에 사업수익이나 운영보조금, 후원금, 기금을 통한 추가 재원 충당 등 자치권한이 대폭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의 세부 내용과 자치회 역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군포시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업과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시행에 앞서 실무자가 진행과정을 모의 수행함으로써, 안정감있고 효율적인 전환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나온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한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오는 18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추진한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을 결산하는 차원의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형태의 비전선포식이 아닌 이미지 음악 놀이극 형태로 진행된다. “꽃으로 피어난 100년의 군포 그 향, 새로운 시대로 퍼지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비전선포식은 국악인 박애리씨와 남상일씨의 사회로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등이 놀이극에 출연할 예정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시간여행을 통해 군포의 지난 100년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회고하고 ‘주거와 환경 중심 도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 ‘문화와 역사의 도시’, ‘도시 전체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건강 도시’ 등을 위해 ‘사람을 생각하는 도시’, ‘도시가 바로 사람인 도시’를 시민과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비전에 담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 군포시민가수와 시립소년소녀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