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군포2동 마을계획단은 지난 26일 ‘군포2동 실개천 축제와 환경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식물 식재와 기념표지판 설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2동 마을계획단과 군포시의회 성복임의장, 이길호의원, 직능단체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부곡동 실개천 일대에 붓꽃, 비비추 등을 심고 기념표지판을 세웠다. 지난 2019년 5월에 구성된 군포2동 마을계획단은 올해 마을사업으로 ‘군포2동 실개천축제와 환경생태교육’을 선정하고 추진해왔다. 이번 마을사업은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성마을과 부곡동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기후교육을 실시했으며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당정공원과 초막골생태공원 등 야외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연선희 군포2동 동장은 “지구촌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 환경문제에 대한 각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계기를 마련해준 군포2동 마을계획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지켜본 한 주민은 “자연과 환경에 대해 외면해왔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자원재활용 등을 통해 지구사랑을 꼭 실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적극행정문화 확산에 매진하고 있는 군포시는 지난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이강석 전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행정안전부가 조직혁신을 추진하면서 밀레니엄 세대 공무원들의 사례를 엮은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40년간 지방공무원으로서 이뤄낸 크고 작은 개선과 혁신 등 다양한 경험을 설명하면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군포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이 도입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적극행정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적극행정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항목은 농림어업 공통 15개, 농업부문 31개, 임업부문 8개, 어업부문 14개이며 특히 정보화기기 활용과 관련해 13개 항목이 추가됐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군포시 관내 농림어가 1,678 가구이며 타 시군구에서 농림어업 활동을 하더라도 거주하는 주소지가 군포시로 돼 있으면 군포시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사전 인터넷 조사를 12월 11일까지 진행하고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에서 모집한 조사요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며 현장조사 기간 중에도 인터넷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문 면접조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상가구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혹은 조사표 배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시는 안전한 조사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11월 26일 가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방문 목적은 한 땀 한 땀 손뜨개로 정성껏 제작한 목도리와 모자 등 333점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수리동 마을사업인 ‘수릿길 나누기’ 사업의 일환인 방한용품 전달을 위해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촉감이 부드럽고 따뜻한 털실을 엄선해 준비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다양한 재능을 살려 성인 목도리 117점, 아동 목도리 53점, 모자 3점, 두툼하고 거품이 잘 나서 사용감이 부드러운 수세미 160개를 정성껏 제작해 전달했다. 고진해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여자들의 재능을 살리는 마을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특히 올 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하니 정성이 담긴 손뜨개 물품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들도 “단순한 일자리참여가 아니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업 참여를 통해 이웃에게도 기쁨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이 크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그림책박물관공원 건립이 본격화됐다. 군포시는 11월 26일 시청 인근 한얼근린공원에서 그림책박물관공원 기공식을 가졌다.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기능이 어우러진 ‘라키비움’을 표방하는 그림책박물관공원은 그림책 전시와 독서 교육공간, 기타 편익시설이 들어서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림책박물관공원은 174억원을 투입해 한얼근린공원 안에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3,800㎡ 규모로 오는 2022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층은 자료 및 독서공간, 전시공간, 수장고 공연장으로 이뤄지며 지상층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와 공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그림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며 “시민이 그림책 독자이자 관람객으로 때로는 그림책을 만드는 문화주체가 돼서 함께 읽고 공유하고 즐기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그림책으로 사람다움이 도시 곳곳에 흐르는 시민문화도시 군포로 기억될 수 있도록 그림책박물관공원을 정성스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11월 25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에 제공해온 ‘어린이 건강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에게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비와 시비가 각각 7천여만원씩 투입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은 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제철과일을 경기도내 모든 어린이들에게 지원해 양육발달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추가된 지원 대상은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양육수당을 받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가정으로 어린이 1인당 40,500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단,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가정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지역화폐는 오는 12월 말까지 지급되고 내년 2월 15일까지 군포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내 가정보육어린이들까지 건강과일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과일지원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아이들의 식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모든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미래형 혁신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한 제1기 혁신디자인스쿨을 마쳤다. 군포시는 11월 24일 혁신디자인스쿨 최종보고회 및 수료식을 열어, 분과별 연구과제를 보고받고 심사를 거친 후 시상식을 가졌다. 4개팀이 출전한 연구과제의 혁신대상은, 주민자치회와 마을총회를 연계해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리빙랩 기반 마을자치앱 구축‘, 산본천과 수리산 등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생태루트를 개발해 웰니스 중심도시를 육성하는 ’산본천과 수리산 생태환경 복원‘ 등 2개 과제가 차지했다. 또한 개인별 최우수상은 권오윤, 신현근 주무관, 우수상은 채범석, 강은진, 김부순 주무관, 장려상은 구자훈, 김영재, 박우영, 이홍성, 윤진 주무관에게 각각 돌아갔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국내 배낭연수 등 포상이 주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한대희시장은 “군포의 미래는 군포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혁신마인드와 책임감으로 무장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조직의 리더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혁신적 연구활동과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유도하고 파격적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와 시의회, 노동계, 업계 등 군포시 경제주체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분쟁 자제 등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군포시와 시의회,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군포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등으로 구성된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1월 25일 군포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분쟁 자제, 양보와 타협으로 노사현안 해결,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고용유지와 경영안정, 노동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행정·재정 지원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한 군포시의 대응 메뉴얼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예방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우선의 방법이자 경제회복의 지름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방역수칙 실천의 정착을 위한 의식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 분야 각 계층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군포시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고 학생들은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복 셔츠와 조끼, 가디건, 체육복, 재킷 등을 2,000원~5,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 348,000원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군포고 학생부장 김병철 선생님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교복물려주기 사업을 실시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진정성있게 교복을 판매한 만큼, 학생들의 정성이 불우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포시 성백연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불우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진정으로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성금이 아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를 지정하고 지난 11월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군포시의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치매극복 선도대학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치매극복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민·관기관들과 협력해 진행하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연대 강화사업이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는 전 직원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했으며 선도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기관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예방 및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행복한 치매안심 사회를 위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사업에 좀 더 많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시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동영상 시민강좌를 오는 11월 30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홍나래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가 ‘코로나19시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와 ‘코로나19 심리방역, 마음건강 챙겨요’ 라는 제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화되면서 코로나블루, 코로나레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과 우울감을 지나 분노상태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불안감에 대처하는 방안과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마음건강 방역법을 알리는 등, 군포시민의 정신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강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11월 27일까지 QR코드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는 12월 25일부터는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을 버릴 경우 반드시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 군포시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 제품과는 별도로 구분해서 투명 페트병 전용배출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이 분리 배출되면 부족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은 1년 후인 내년 12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 원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민들께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군포시 사이버보안 관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보안위협에 대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을 연 3회 이상 시행해 직원들의 해킹 대응능력을 강화한 점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에 주기적으로 정보보안 교육을 시행하고 관련분야 현장점검과 방문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시청 뿐만 아니라 관련기관들의 정보보안 의식도 향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의 정보보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이다. 한대희 시장은 “시의 정보보안 수준은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보호하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보보안 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정부법 및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른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6개분야 71개 항목과 정보보안 활동 12개 항목으로 정보자산 및 인원에 대한 보안조치 실적과 사이버 위기관리 대응활동으로 평가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11월 23일 겨울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굴 지원 대상은 계절형 실업자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휴·폐업자, 실직자, 저소득 가구, 독거 장애인 가구 등 생활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취약·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위기가구 관련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가구를 예측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할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자원을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 지원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성백연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에 복지로부터 소외된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가정, 또는 이러한 가정을 알고 있는 경우 즉시 동 주민센터나 군포시 희망복지팀으로 알려달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산본1동은 11월 20일 연중 화재 위험성이 가장 높은 11월의 화재 예방을 위해 군포소방서와 함께 산본시장을 중심으로 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본1동에 따르면, 동 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 35명과 군포소방서 소방사 5명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산본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정을 비교적 잘 알고 있는 통장들이 앞장서 산본1동의 재난 제로를 목표로 산본시장 상인 및 주민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산본1동 김상만 동장은 “전통시장과 주택가 상가 상인 및 주민들 스스로 사전에 화재 예방에 노력하고 대응방안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산본1동 주민센터도 관내 화재 위험성을 없애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