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사단법인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는 지난 3일, 오산대학교 지성관에서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과 ‘홍보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문화도시 오산의 발전과 문화가치 확산을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것에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윤하영 학과장,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대학의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해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홍보 캐릭터를 발굴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윤하영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학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학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캐릭터가 상용화된다면 소속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이러한 행사와 협력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의 대학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오산시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서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현실화를 위한 전략 테스크포스(TF) 구성에도 착수했다. 오산을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변화시켜, 인구 50만 시대를 앞당기고, 경제자급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 공모를 시작했으며, 오산시는 가장지구를 비롯한 신규 후보지 3곳에 대한 공모를 신청했다. 최종 발표되는 오는 7월까지 시는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오산은 경기 남부권역의 심장에 해당하는 지리적 이점이 있으며, 혈관에 해당하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K-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용인, 평택, 이천 등으로 빠르게 소재와 부품을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반도체 연구 인력이나 간부급 인사들이 선호하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한신대학교,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도시를 향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들어 미래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오산시와 디지털 전문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신대학교, 그리고 한컴그룹 계열의 ICT 융합 전문 교육 기관인 한컴아카데미가 고급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미래 도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모 사업 추진 협력 ▲한신대 한컴아카데미 분원 설치 및 운영 협력 ▲오산시 학생 및 시민 대상 AI·코딩 인식 제고 및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은 “한신대학교는 2023년 AI·SW 계열 전공을 신설하며 디지털 분야 선도 대학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ICT 기업의 전문성을 연계하여 미래 도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헌 한컴아카데미 대표이사는 “오산시 및 한신대와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CT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 2일 오산대역 환승 주차장 상부에 있는 ‘생활밀착형 숲’의 유지관리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봄철이 되어 지난해 심어 둔 화초류들의 새싹이 자라남과 동시에 잡초들이 무성해지자 신장동 75통 푸른마을 주민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일일이 제초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주민분께서는 “내가 나이도 있어 허리도 아프고 힘이 들지만, 우리 마을 주변에 정원이 잘 만들어졌는데 관리가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지 않겠느냐”며 자원봉사에 참여한 보람과 즐거움을 전했다. 생활밀착형 숲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녹색공간 확충 및 시민들의 정주 환경개선 등을 위해 실외정원을 조성하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오산대역 환승 주차장 상부에 1개소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조성된 공간을 시민이 가장 잘 누리는 방법은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녹색공간 확충을 위한 노력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3년도 생활밀착형 숲 사업대상지로 오산동 소재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앞 광장(보건소 옆)을 신청하여 2년 연속 공모에 선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통한 악성코드·랜섬웨어 감염피해를 예방하고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해킹메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실시된 이번 훈련에 대상자로 공직자 100명을 무작위 선정했다. 해킹메일 유형은 택배 미수령 안내, (예금보험공사)휴먼 계좌 조회, 교통범칙금 템플릿 등 수신인의 클릭을 유도하는 메일이었다. 해킹메일을 발송 후 대응결과를 모니터링했다. 해킹메일 열람 시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 경각심을 줬으며, 해킹메일 수신 시 삭제 후 정보보안 담당자에게 즉시 신고하는 등의 조치가 잘 이뤄지는지를 중점 확인했다. 메일 내용을 확인하거나 URL 링크 또는 첨부파일을 확인한 평가 등급이 취약한 직원들 대상으로 4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자체 보안교육과 메일 수신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능화되는 사이버 정보보안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행정정보 및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 직원 정보보안 의식 강화 및 기관정보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이버 침해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도심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시민들의 휴식 문화공간을 위해 대형건축물에 설치된 ‘공개공지’의 유지관리 실태를 오는 15일까지 일제히 점검한다고 알렸다. 공개공지는 건축법 제43조에 따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 연 면적 합계가 5,000㎡이상인 다중이용 건축물 부지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개된 소규모 휴식공간이다. 하지만 소유자나 관리자의 인식 부족으로 공개공지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거나 조경시설을 철거하는 등 위반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공개공지 활성화를 위한 유지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오산시청 외 24개소를 점검 및 계도할 계획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개공지에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 여부 ▲조경 등 수목 유지관리 ▲안내판 훼손 여부 ▲안내판 미설치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자의 인식 제고 및 공개공지의 공공성 회복을 기대하고 나아가 시민이 모이는 즐거운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중이용 대형건축물의 공개공지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3일 운산초등학교 5~6학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궁금해하는 직업 세계와 진로 탐색에 관해 1시간 동안 총 2회에 걸쳐 특강을 했다. 이날 강의는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운산초등학교 진로프로젝트 운영의 일환으로, 직업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하여 간접 체험을 해보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됐다. 운산초 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지역 명사 특강으로 이권재 시장이 초청됐다. 특강은 이권재 시장의 자신이 걸어온 길,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을 비롯해 시장과의 질문과 답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산시장이 어떤 일을 하는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지, 시장이라는 직업을 통해 얻는 건 무엇인지 등 가치관과 직업 등에 대해 궁금해하던 다양한 질문을 했고 이 시장은 진솔하고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장이 되기까지 과정을 돌이켜보면 도전과 성취의 연속이었으며, 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며,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실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학생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 2일 건축 기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갖고 건축 민원 서비스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건축물 관리 및 인허가 담당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는 ▲건축구조 기준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서 작성 및 검토 ▲구조계산서 작성 및 검토 ▲구조프로그램 마이다스 원리 ▲구조도면 검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맥스구조 정진우 구조기술사가 맡아 건축구조 분야의 전문적인 내용과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및 안전을 동시에 보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시작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 및 불편하고 복잡한 건축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일 봄을 맞이해 지역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작은 정원’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정원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오산시환경사업소 앞(오산동 753번지 일원)에 위치한 ‘작은 정원’은 2020년 조성되어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이날 협의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초화류 추가 식재 및 잡초 제거 등 지속적으로 정원가꾸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대성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은 “오산천을 오가는 주민들과 방문객이 꽃을 바라보며, 아름답게 물들은 오산천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의 후손을이 살아갈 고장을 환경오염으로부터 지켜내고 생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삶의 터를 일구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결성한 순수 시민 환경운동단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일 행복한 요양원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기성금 연 480만원(월 4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목원로에 소재한 행복한요양원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과일지원 및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강동호 행복한요양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의 어린시절 어려웠던 환경을 생각하며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을 경기공동모금회에 잘 전달하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의 문제해결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솔루션위원회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경희 교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 16명(정신건강, 청소년, 가족복지, 경찰, 가정폭력, 아동학대, 주거, 법률, 고용, 의료)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 우울증 및 가정폭력 사례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솔루션위원, 유관기관 실무자, 희망복지과,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각 분야의 접근방법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경희 위원장은 “현장 경험이 많은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들이 위기가구 개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민관협력을 토대로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아동의 보호권 확립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소속 아동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는 2020년 9월 지역 내 아동의 생활상태 및 가정환경 조사, 아동학대 신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도록 아동복지에 열의가 있는 15명을 아동 위원으로 위촉해 현재 활동 중이다. 아동위원을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연 관장이 강의를 맡아 ‘우리가 알아야 할 아동학대’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유형, 특징, 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교육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활성화 방안,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연합 캠페인 행사 참여 등도 논의했다. 우기제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올해도 오산시 모든 아동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산대학교 청학관 단체급식실에서‘데굴~데굴~ 우리 친구 콩이가 굴러왔어요!’주제로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부모 총 7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주제로 어린이 채소 편식을 예방하고자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콩을 선정했다. 어린이에게 오감(청각, 후각, 촉각, 시각, 미각)을 활용, 식재료 애착 형성을 위해 ▲나는 누구일까요? 궁금상자 탐색 ▲지점토에 콩 붙여 이름 써보기 ▲콩나물 키트를 활용한 가정에서 키워보기 등으로 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편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가정에서 자연식품을 활용한 간식을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도록 두부유부초밥&두부새우카나페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요리 재료가 다양하고 건강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 꼬물꼬물 요리교실 같은 요리활동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매월 제공되는 이달의 식재료 가정통신문에는 채소 과일의 효능, 이달의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레시피를 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내삼미동 삼미공영주차장 일부를 캠핑카, 카라반 전용 주차구획으로 조성하고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오산시 15개소 유료 공영주차장 중 이용률이 저조한 삼미공영주차장 적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주차장 일부를 캠핑카 및 카라반 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하라는 이권재 시장의 주문에 의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미주차장에 마련된 캠핑카, 카라반 주차 면수는 총 31면으로 이 중 20면의 정기권 신청접수가 완료됐다. 현재 잔여 면수를 선착순 접수 중으로 사용을 원하면 오산시시설관리공단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 거주자로 본인 명의 차량 소유자로 한정되며, 이용요금은 월 정기 8만 원으로 일일 주차는 불가하다. 이권재 시장은 “캠핑카 및 카라반 전용 주차구획의 운영을 통하여 캠핑카, 카라반이 도로 등에 장기 주차에 따른 문제와 공동주택 내 주민 간 주차 갈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주차장 이용자 의견수렴 및 이용 상황을 모니터링해 시설을 점검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이성해 대광위원장을 면담하고,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6600번 광역버스 고현동 정류장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 자료를 제출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30년께 인구 40~50만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가장 큰 현안이 교통문제인데 10년 이전이나 변한 게 없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필요로 하고 있어 오산 동서를 양축으로 하는 서울역행 급행버스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오산지역 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기존 노선에 대한 조정까지 포함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오산시의 경우 현재 원도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버스는 5300번(갈곶동↔강남역)이 유일하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대광위 심의 중에 있는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돼 있던 것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