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HU공사)는 국토교통부 공모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조암이 좋아. 청소년 문화기획학교’를 지난 16일 우정읍 삼괴고등학교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중심 구성원이 될 청소년들이 도시재생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정 지역의 특성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8명의 교육생은 10회에 걸쳐 청소년의 관점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극복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 “10회의 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향후 도시재생의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U공사는 앞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조암시장 상인회, 우정읍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우정 지역 브랜딩을 발굴 및 강화하는 다양한 재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이 지난 17일 화성산업진흥원 교육장에서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와 화성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과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7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화성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사업·홍보 교류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지역 내 스마트공장 구축은 6,925건으로, 이중 화성시는 산업단지 및 기업이 밀집돼 경기지역 내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비율 1위에 해당한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 제조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운영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 화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시 발생하는 기업 자부담금의 일부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화성시동부보건소가 지난 폭우에 침수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화성시 황계 2통 지역은 8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침수피해 32건이 발생했으며, 현재 4명의 이재민이 9일부터 황계2통 경로당에서 임시 거주 중이다. 이에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2일 황계2통 경로당을 찾아 이재민들의 이불 빨래를 도왔다. 또한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수인성 질환 및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침수지 주변을 매일 소독하고 피해복구 완료 가구를 찾아 바이러스 살균소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재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전담 방문건강 간호사를 파견해 코로나19 증상 여부, 질단 설사 감염병, 유행성 결막염 등을 중점 관리 중이다. 문자 동부보건소장은 “한 걸음에 달려와주신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이재민 건강 모니터링과 특별방역활동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세탁봉사와 재가봉사활동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민선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7일 인수위원회 활동사항을 담은 백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제작해 화성시에 전달했다. 백서 전달식은 시청 접견실에서 열려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철수 인수위원장, 이강석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원회는 백서를 전달하며 시장과 함께 그간의 주요 활동사항과 공약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백서에는 인수위원회가 화성시 5대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심도 있게 논의해 선정한 88개 공약 목록과 각 공약 추진방향 제언 등이 담겼다. 박 인수위원장은 “희망 화성 실현을 위해 15명의 인수위원과 40명의 자문위원이 함께 검토하고 제안한 정책을 최대한 백서에 담고자 했다”며, “화성시 100만 대도시 도약에 성공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백서에 담긴 제언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백서는 화성시 홈페이지 e-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푸른숲 미디어 학교' 2기를 운영한다. 9월 27일부터 시작하는 2022년도 '푸른숲 미디어 학교' 2기는 왕배푸른숲도서관 특화 주제인 ‘미디어’를 테마로, 디지털 시대에 시민이 갖추어야 할 디지털 문해력 및 창의적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성인과 어린이 대상 총 5개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 대상으로 'SNS 콘텐츠 만들기'와 '북 트레일러 영상 제작', 어린이 강좌로 '어린이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어린이 영상 크리에이터', '생각이 쑥쑥 신나는 코딩'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 'SNS 콘텐츠 만들기'는 썸네일,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SNS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고, '북 트레일러 영상 제작'은 북 트레일러 대본 구성,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통해 영상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1~2학년 대상 '어린이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여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교육하는 강좌이고, 초등 3~4학년 대상 '어린이 영상 크리에이터' 강좌에서는 콘텐츠 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민, 관, 군, 경과 함께 방위체계를 점검하는 자리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는 화성시의장을 비롯해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육군 제168여단 1·2대대, 169여단 2·3대대,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재향군인회, 국군안보지원사 등 위원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을지훈련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으며, 국지도발을 가정한 자체 상황훈련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을지훈련이 축소 시행돼왔던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각종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국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약 4천여 기관 48만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도시가스 등이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든다. 마을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률은 높이고 에너지 복지까지도 실현하겠다는 취지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17년 우정읍 석천 2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억 원을 투입해 총 9개 마을에 태양광 설비 794㎾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 역시 도비 2억 원, 시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4개 마을에 태양광 343㎾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마을은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재생에너지과로 ‘2023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수요조사’신청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마을별로 20가구 이상 주택용 태양광 3㎾와 마을회관 등 공동건물에 상업용 10㎾ 설비가 지원되며, 총 설치비의 20%는 자부담이다. 이교열 신재생에너지과장은 “마을 한 곳당 최소 연간 503mWh를 생산해 연간 231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2022 화성 학생동아리축제’를 앞두고 13일 동탄목동이음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생기획위원회 5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5차 워크숍에서는 ▲무대기획 분과의 무대 디자인 및 타임 테이블 작성 ▲미디어 분과의 축제 홍보영상 촬영 ▲프로그램 기획 분과의 프로그램 기획 및 행사장 배치도 제작 ▲홍보 분과의 축제 키비주얼 및 캐릭터를 기획하는 활동을 진행 하였다. 이어 분과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축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22일(토)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 예정인‘2022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는 학생동아리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화성시 대표 마을교육공동체 축제로, 학생동아리 공연, 전시·체험 부스 및 토크콘서트와 각종 부대 이벤트가 구성될 에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2022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를 기획하는 학생기획위원회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축제 개최까지 남은 2개월 동안 학생기획위원회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이달 8일 병점 로컬 리브랜딩 사업 ‘생생가게 프로젝트’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참여 가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생가게 프로젝트’는 병점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상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참여 소상인을 중심으로 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병점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소상인이며,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병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신청서 작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대 3~4개 상점을 선정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경영개선을 위해 ▲상점 분석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실내 인테리어 ▲메뉴판 디자인 ▲간판 등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 “지속 가능한 경영 유지·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활성화 지역 내 소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 사업을 기회로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골목상권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병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소상인을 중심으로 향후 생생가게 추진단을 구성하여 주체적인 지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전투기가 추락한 인근 사고현장을 방문해 주변 환경 및 시설 등의 피해여부를 확인했다. 정 시장은 이날 훈련 중인 F-4E 전투기 1대가 서신면 송교리 윤돌섬 인근에 추락한 소식을 접한 뒤 곧 장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정 시장은 먼저 군당국에 민간인 밀집지역으로의 비행을 최소화해 줄 것에 대해 협조요청을 한 뒤 추락지점 부근에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가 없었는지 등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사고 수습에 필요한 행정적 협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혹시 모를 주민피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기아 AutoLand 화성은 올해도 화성시에 교육기부를 약속하고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교육기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아 AutoLand 화성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관내 거주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교육사업을 지원 중이다. 이번에 후원된 2억 원은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전달됐으며, 화성인재육성재단 프로그램을 통해 올 연말까지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의 교육사업에 활용된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환경과학교실’, 자동차와 환경을 연계한 진로교육 ‘ECO리더되기’, 고등학생 대상 ‘2050 미래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50 미래학교는 환경, 건축, 인문, 뇌과학, 우주 등을 주제로 유명 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롤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줄 전망이다. 송민수 기아 AutoLand 화성 공장장은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매년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이어와 주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앞서 12일 동탄 센트럴파크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했다. 기림의 날은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8월 14일로 지정돼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아픔을 세상에 알리고 추모하는 날이다. 이날 헌화식에는 화성시민을 대표해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장,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정 시장은 “일본은 최근에도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후생연금 탈퇴수당으로 99엔을 지급했다”며, “지난날의 만행을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게 더욱 목소리를 높여 사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성시와 함께 헌화식을 주최한 화성시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관내 10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돼 지난 2014년부터 소녀상 건립 등 위안부 피해자 인권 찾기에 앞장서 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봉담 마을정원학교’를 지난 9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봉담 마을정원학교’는 마을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유효한 탄소 저감 정원의 토양 및 식물의 기본이론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정원을 조성하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탄소 저감 정원과 흙에 대한 이해 ▲식물 선택 및 관리 방법의 기초 ▲현장 답사 ▲탄소 정원 디자인 워크숍 ▲탄소 정원 프로젝트 실습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8월 9일 개강하여 12주에 걸쳐 매주 1회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은 매주 화요일 봉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체 교육과정에서 얻은 식물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통해, 봉담 마을 정원 축제 기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근영 사장은“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마을 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봉담 지역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반월동과 반월동 주민자치회가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소모임, 단체, 기업, 지자체 4개 분야에서 접수된 51건의 사례를 온라인 국민투표와 최종 심사로 총 20건을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 반월동은 ‘마을로부터 시작하는 기후위기를 넘어 모두에게 지속가능한 세상’이라는 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반월동은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일반 주민까지 마을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인식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공개 주민총회 설명회, 그린 플루언서, 반월-SDGs 선포식 등의 활동들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과 주민자치회의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마을 단위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과제를 발굴해 주민 스스로 동참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식 반월동 주민자치회장은 “SDGs는 주민과 상관없는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주민자치회가 지금껏 해왔던 일들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57개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가에서 마까지 5단계 평가등급을 매기는 방식이다. 시는 격년으로 실시되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한 단계 상승한 ‘나’등급을 획득했다. 하수도 고객만족도조사와 고객만족 CS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하수 서비스 개선 노력을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관열 하수과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수도 관리와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