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으로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 2차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시가 사례로 발표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은 기존에 폐쇄망으로 운영되던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별도의 구간 설정 없이도 목적지만 입력하면 경로 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제어를 지원해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국정원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개정을 이끌어 내면서 경기도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구축에 발판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여성농업인들의 축제인 제11회 경기도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30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대표 이옥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등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회원들이 화합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비전 선포, 시군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 치즈만들기, 다육이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도 열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상기온에 따른 가뭄과 폭우 등으로 올해 농사를 예측하기 어려운 한해였지만, 이를 묵묵히 이겨내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내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화성형 마을미디어 구축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2년도 하반기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마을PD’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PD’란 마을을 잘 알고 있는 지역 공동체 주민들이 마을의 기록과 관심사, 현안 등을 미디어란 매개체를 활용해 지역 내 전달할 수 있도록 주민 소통 창구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참여자의 제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을미디어(영상, 라디오, 신문 등) 교육 과정을 지원하며, 본 사업은 주민 스스로 기획, 제작,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운영 방식은 미디어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방문교육과 미디어센터에서 참여자들이 모여 기본교육(공통교육)을 듣는 대면 집체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번 모집은 화성시민이거나 생활권역이 화성시인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9월 13일(화)까지 이메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들의 개별, 단체 인터뷰 진행과 더불어 서류 적격 여부, 권역 구분 등 다면적 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단체는 마을미디어 기본교육(공통교육)과 강사 매칭을 통해 단체 특성에 맞는 10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는 비상경제 민생안정 긴급 대책의 일환으로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상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존 지역화폐 인센티브 6%에서 10%로 상향하고 월 인센티브 한도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한다. 화성시는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조치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조정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현재 화성시의 지역화폐 카드 등록수는 661,862장, 가맹점수는 28,693개소이며 발행액은 경기도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은 지난 29일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및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용역은 지난 5월에 착수, 올해 9월에 완료 예정으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내・외부 환경 및 현황 등을 분석하여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화성시여성가족과장・여성정책팀장을 포함한 14명이 참석하였다. 보고회는 용역사의 보고 후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용역사는 재단의 정책・기획 기능 확대와 방재실・수영장 인력운용 방식에 대한 보완을 제안하는 한편 재단의 비전 및 중장기 인력계획에 대해서도 제시하였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다양한 제언을 나누었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김경륜 대표이사는 “앞으로 5년간 재단의 방향을 결정할 중장기발전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내부 직원 및 관계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추후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하여 내용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화성시여성비전센터 소속 화성시꿈마루(여성창업플랫폼)는 8월 22일 화성시 유아용품나눔방과 “경기도 여성창업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꿈마차 운영자의 유아나눔방 물품기부 및 봉사 진행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안효미 화성시여성비전센터장 △이충민 화성새로일하기센터팀장 △정미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하였다.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유아용품나눔방’은 기업 및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유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업으로, 매년 발생된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화성시꿈마루는 예비 초기 여성창업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꿈마루를 통해 창업한 여성들의 수익 일부를 사회 환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아나눔방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부가 적어진 시점에서 꿈마루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더 뜻깊게 느껴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받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어 다시 꿈마루를 통해 창업보육을 받고, 기부를 하는 선순환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은‘2022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를 준비하는 학생기획위원회의 여섯 번째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다원이음터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6차 워크숍에서는 분과별 주제 활동과 축제 사회자로 지원한 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6차 워크숍을 통해 학생기획위원회 4개 분과에서는 본격적인 축제를 준비해나갔다. ▲무대기획 분과의 무대 프로그램 구성 학습 ▲미디어 분과의 축제 홍보 영상 기획 및 촬영 영상의 편집 실습 ▲프로그램 기획 분과의 축제 부대 프로그램 구상 및 운영 매뉴얼 작성 ▲홍보 분과의 축제 마스코트 제작과 SNS 이벤트 기획 활동이 진행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김태호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와 관련된 분과 활동을 통해 화성시의 대표 축제를 기획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화성시 곳곳의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 및 전시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2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는 오는 10월 22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체험 부스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은 지난 8월 24일 유앤아이센터 주요시설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예방을 위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재단 대표이사, 국‧관‧센터장, 시설소관부서 및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문화원이 참여하였으며 이용객들의 안전 및 재해방지를 위해 보다 꼼꼼히 안전점검에 임하며 진행되었다. 점검대상인 유앤아이센터는 ▲스포츠시설(수영장, 빙상장,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청소년시설(청소년참여, 지역특화, 청소년교육, 청소년문화체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을 포함한 대규모 문화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전반적인 스포츠시설, 기계실, 전기실, 방재실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각 시설별로 소방시설 설치 및 기계실 유해물질 보관 방식 적정성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실태에 대하여 세밀하게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중대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스포츠 시설 내부 보수 등의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점검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경기장에서 ‘제16회 여성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생활개선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관내 11개 여성단체회원과 시민 900여 명이 참석해 1부 개회식과 2부 명랑운동회, 3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는 화성팀, 여성팀, 양성팀, 평등팀 4개 팀으로 나눠 고무대야달리기, 2인3각, 협동제기차기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섬세함과 탁월한 소통능력을 지닌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힘”이라며, “앞으로 여성들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성친화도시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함성 대신 응원막대를 사용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화성시여성비전센터는 화성시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된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주도형 양성평등 캠페인 “내 이름을 찾아줘!”를 성료하였다. “내 이름을 찾아줘!”는 다른 이름(누구엄마, 누구아버지, 슈퍼댁, OO댁 등)으로 살아온 노년층 가구에 호주만의 문패가 아닌 양성평등한 문패를 달아줌으로써 잊고 살았던 본인의 이름을 되찾아주는 정체성 확립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매송면행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매송면 21리에 사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수작업을 통한 도자기 문패 제작부터 설치까지 진행하였으며, 모두누림센터 3층 전시공간에 본인의 이름이 새긴 문패를 들고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2022 시민주도형 양성평등 캠페인 “내 이름을 찾아줘!”를 끝마쳤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우리들도 부모님이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이 있는데, 그동안 안 불러주니 잊고 살았다. 평생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살다가 이름이 불리니 흐뭇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관련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2023년에는 500가구로 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관내 공설 추모공원(2개소) 실내 봉안시설을 ‘1일 방문객 총량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내 봉안시설 ‘1일 방문객 총량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실내 봉안시설 방문객들을 분산시켜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화성시는 추모객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 봉안시설은 1회 300명 이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1회 500명 이내로 입장인원을 제한하며 1일 총 6회 운영을 통해 방문객을 분산해 방문토록 할 예정이다. 실내 봉안시설 방문을 위한 사전예약은 오는 29일 09시부터 9월 8일 18시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실외 공설묘지의 경우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정에서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 성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현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되는 시기인 만큼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문을 자제하고 미리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면서 “방문 성묘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자율주행의 메카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화성시에 이번엔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24일 홍익대학교는 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4차산업혁명캠퍼스에서 ‘AI·반도체 융합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2020년 화성시와 경기도, 홍익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칠승 국회의원 등과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에 따른 결과물인 셈이다. AI·반도체 융합연구동은 연면적 7234.6㎡ 약 2천189평으로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이곳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부품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OEM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스마트 HVAC(공기조화기술)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60억 원을 포함 총 369억 원을 투입해 두 사업의 실증센터를 갖출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 홍익대학교 4차산업혁명캠퍼스는 현대 기아차 남양연구소, 자동차안전연구원의 K-City 자율주행실험도시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을 이끌게 될 것”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현업업무 안전보건 세부 매뉴얼’을 마련했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벌목이나 폐기물 처리 작업 도중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의 특성에 맞춘 상세한 안전보건 작업 안내서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겠다는 취지이다. 매뉴얼에는 ▲환경미화 ▲도로보수 ▲밀폐공간 ▲공원녹지관리 ▲구내식당 조리 ▲연구실험작업 총 6개 작업을 분류해 작업 유형별 안전보건 수칙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중대산업재해 사례, 작업흐름도,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작업절차, 주의사항, 안전보건교육 규정 등이 상세히 기술됐다. 시는 해당 매뉴얼을 전 부서와 화성도시공사, 화성시 문화재단,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등 산하기관 9개소에 안내했으며,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상시 순회 점검으로 매뉴얼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현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비봉습지공원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앞서 지난 집중호우 때 비봉습지공원에 위치한 시화호 상류 반월천 제수문이 관리 부실로 화성시 매송면과 안산시 본오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발생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즉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비봉습지공원은 현재 화성시환경재단이 위탁 운영 중으로, 비봉면 삼화리와 유포리 일원에 접한 공유수면 총 47만 5,343㎡에 달한다. 주요 시설로는 반월천과 동화천, 남전천 제수문과 펌프시설 등 저류시설과 전망대, 쉼터, 조류관찰대, 관찰데크 등이 있다. 시는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1일까지 비봉습지공원 내 시설물 안전관리와 유지관리 실태, 근무자 안전관리, 재난재해 대비 안전 매뉴얼 작성 및 비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집중호우 당시 운영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시설물 관리에 중대 과실 또는 고의성, 범죄성 등이 적발될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지난 집중호우는 천재지변이었지만 침수피해가 인재로 확인될 경우 강력히 처벌할 것”이라며,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습지 내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원산지 표시업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을 비롯해 명절선물 제조 판매업체, 전통시장, 중‧대형유통업체, 축산물 및 선물용품 판매점 등 총 6,868개소이다. 행정구역별 1인 1조로 구성된 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와 이중표기 여부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 및 보관 여부 ▲배달음식의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그 외는 관련 법에 따라 형사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오석만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명절을 비롯해 앞으로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표시할 경우에는 5만 원에서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