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 12일 지역사회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9개 기관 및 단체와 ‘민·관·학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초등)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중등)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함께자람센터연합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 및 단체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신고 대응체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사업 상호 협력’ 등 지역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상호 역할 분담 및 협력 사항을 구체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적극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 20~21일에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협약기관 및 단체와 함께 원일초등학교, 문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공공저작물의 개방 및 활성화를 위하여 각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및 공공누리 제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저작물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다. 이번 교육 강의는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유충호 교수가 맡아 ▲공공누리 제도의 정의 ▲저작권 분쟁 등 실무 중심으로 설명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공공저작물 개방 업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공공누리 정책에 앞장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시에서 생성하는 공공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정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평소 생소한 공공저작물과 공공누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저작권 관련 분쟁사례 및 판례를 통해 법률문제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일 ㈜무풍지대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천300만 원 상당의 저염 멸치(1.5kg) 611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저염 멸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및 저소득 취약계층 111가구에 소중하게 전달됐다. 오산시 원동에 소재한 ㈜무풍지대는 2020년 6월에 설립하여 특허받은 FiveDnA(원적외선 진공 숙성건조기술) 기술을 기반으로 저염멸치 등 프리미엄 건조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홍창완 대표이사는 “조리에 필요한 식자재인 멸치를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탁 물품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무풍지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초평동(동장 심연섭)은 지난 9일 주거생활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지를 개선해주는 사업인‘파랑새 든~든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대림제지 노조위원회와 협력으로 추진 중인 ‘파랑새 든~든해’사업은 초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도배·장판·전등 교체, 전기 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두곡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 싱크대 파손과 실내 벽지가 훼손되어 있었으며, 우천 시 전선 불량 차단기로 인한 누전· 화재의 안전 위험에 처해 있던 복지 위기가구로,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사회복지사가 제보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대림제지 노조위원회 강봉주 위원장 비롯한 노조회원 8명은 9일 이른 아침부터 누전 위험이 있는 노후 전선 교체 및 수리, 벽지 및 장판 도배, 파손된 주방 싱크대 및 수납장 교체 설치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강봉주 대림제지 노조위원장은 “실내 환경이 열악하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있는 주택에서 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 7명의 채무조정과 재무 상담 등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채무 상담’을 실시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각종 서민금융지원 제도에 대한 상담 경로를 찾지 못해 고충을 겪는 주민들이 손쉽게 종합적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상담 분야는 ▲채무조정(개인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맞춤형 채무조정) ▲재무상담(고객의 생활과 미래 목표를 위한 재무설계) ▲복지상담(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서비스 자원연계) ▲채무자 지원(불법추심 대응에 대한 상담 제공) ▲서민금융 상담 등이 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찾아가는 채무 상담은 금융위기 계층 적극 발굴 차원에서 사회·경제적 위기 주민을 대상으로 전격 실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상담을 통해 가계부채 해결 등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관내 6개소 현장의 타워크레인 10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하여 대규모 건축 현장에서 사용 중인 타워크레인의 전도 및 유지관리 부실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면허등록 여부, 정기검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 인허가 적정성과 함께 와이어 로프 및 핀·볼트·유압장치 상태 등 타워크레인 유지관리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타워크레인 설치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건축과 소관 관내 6개소 설치된 타워크레인 10기에 대해서 타워크레인 안전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현장 내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 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3년도 성별 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1:1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성별 영향평가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14개 사업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 영향 평가서 작성 방법, 성 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도출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이 이뤄졌다. 성별 영향평가란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여 정책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만한 성차별적 요인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각 분야 사업담당자들이 성별 영향평가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여 시정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만족하는 양성 평등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2023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자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지원하는 대표적인 청년 복지정책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현재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시는 거주요건 확인 등을 심사하여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7월 20일부터 오산시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 오산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경기대로 333번길 32) 주변에서 열린 오산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오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및 홍보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팀, 마을 공동체팀 등 총 21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먹거리존 ▲판매·홍보존 ▲체험존으로 구분되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체험존도 별도로 마련하여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제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경영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환경 관련 부스운영과 공정무역 캠페인 공동체 부스 등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오산시는 매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9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오산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화성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 이어 진행된 국토부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이 이날 건의한 지역 현안은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 C노선 오산 연장 ▲KTX(한국고속철도) 오산역 정차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 조기 착공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도시개발법 개정 협조 등 총 5건이다. 이 시장은 GTX-C 오산 연장사업과 관련해선 “대통령 공약사항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KTX 오산역 정차와 관련해서는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가 유입되면 곧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한다.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며, “수원발 KTX가 오산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국철 1호선, 현행 운행되고 있는 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신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미체육관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벼룩풀’(벼룩시장+프리마켓)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장동 주민자치회는 먼저 지난 4월부터 마을 의제 발굴 추진계획을 세우고 신장동 거주 주민과 생활권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현장 조사, 주민인터뷰, 온라인 등으로 설문조사를 마쳤다. 이 중 최종적으로 각 분과 별 1개 총 3개의 의제가 선정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를 마친 결과 ‘벼룩풀’(벼룩시장+프리마켓)이 선정됐다. ‘벼룩풀’사업은 분기별로 총 4회 열릴 예정으로, 개인 물품 판매, 수공예물품 판매, 체험부스 운영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여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고 자원의 재활용 및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동필 신장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앞으로 신장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일 우기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40번째 해뜰 나눔릴레이의 주인공이 되어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해뜰 나눔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지속 추진중인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기제 민간위원장은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이번 해뜰 나눔릴레이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이웃사랑이 넘치는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받은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근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8일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중앙동 안전지킴이 CPR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과 가깝게 지내고 교류가 잦은 중앙동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소방서의 응급처치 전문가가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고,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미숙 통장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배우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다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앙동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위기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 의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거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소방서 및 오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9회 야맥축제’가 열리는 오색시장 행사장 일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야맥축제를 앞두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행사 진행 시,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야시장 부스 및 공연 무대 등지에 소화기의 적정 비치 여부 ▲버스킹 등 공연 무대의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이권재 시장은 “야맥축제는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참여하는 오산시 대표 축제인 만큼 행사 진행에 앞서 안전관리를 꼼꼼히 진행하여 축제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맥축제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오산시 대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 맥주, 다양한 야시장 먹거리,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국가가 주도하는 기념행사로 격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한미동맹이 70주년을 맞이했고,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며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화된 가운데, ‘한미동맹의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다. 실제로 2013년 초전기념관 개관 당시, 6.25 전쟁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이, 2020년 죽미령평화공원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 관계자들도 매년 죽미령평화공원과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찾고 있다. 2022년 캠프 험프리스 이전식 전날에도 한미연합사 주요 직위자들이 이곳을 찾았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엔(UN)군 참전의 날’(7월 27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예를 들며 국가보훈부에서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주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한미동맹 70년, ‘핵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