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도시정비의 미래상과 목표,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2030년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와 더불어 지난 4월 30일 계획 수립과정을 총괄하고 조정할 총괄계획가에 도시계획 전문가인 가천대학교 이창수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이렇다 할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도심 쇠퇴 우려가 제기되자 군포시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군포도시공사와 ‘군포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정비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에 수립하는 정비기본계획은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의 정비 방향과 지침을 정함으로써,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조화로운 토지이용,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 및 기능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는 산본신도시와 구도심 등 기존 시가화 지역 11.2㎢ 중 공업지역을 제외한 8.6㎢에 대해 기초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정비목표 및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토지이용 및 교통, 기반시설, 건축물의 밀도 계획 등 체계적인 시가지 관리방안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곽현실)는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취약계층 아동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5월 3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탁이다. 드림스타트는 군포시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이다. 이와 함께 군포시립 무궁화어린이집(원장 김신영)도 지난해에 이어 생필품을 지원하면서 기탁에 동참했다. 관내 시립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군포시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을 위해 어린이날을 맞아 꼭 필요한 생필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와 무궁화 어린이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원 생필품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관내 취약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이 7월부터 군포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군포시는 5월 3일 ‘배달특급’이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며, 이를 위해 외식업 소상공인 2,200개소를 대상으로 가입 안내와 가맹점 모집 및 이용자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맹점을 원하는 점포는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대표메뉴 이미지, 메뉴판 이미지 등을 제출해 신청해야 하며, 4월 말 현재 86개 업소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배달특급’지원 혜택으로는 가맹점은 중개수수료 1%, 결제수수료 1.2% ~ 2.5% 등 기존 배달앱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가 적용되며, 소비자의 경우 각종 이벤트 할인 및 지역화폐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줘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산업육성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4월 30일 시청에서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래숙)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계 현안과 수리산 산림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폐기물 급증과 병충해로 인한 수리산 산림문제의 진단과 해결방안, 금정역 일원의 재개발계획과 산본천 복원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방법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현안들이 다뤄졌다. 한대희 시장은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문제로 인해 코로나19가 생겼고, 폐기물 급증과 병충해로 인한 수리산 산림 파괴 등이 우리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여성단체들이 시민 전체의 삶을 보살피는 봉사의 영역을 개척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특히, “군포시도 수리산이나 공원 등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을 민간이 맡아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한 금정역 일원의 재개발계획과 산본천 복원 방안도 논의됐는데, 한 시장은 “GTX 개통을 군포시 발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원도심 지역의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금정역세권 재개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조)는 4월 27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당정근린공원과 당정역사, 군포2동 상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경조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선희 군포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해서 더불어 함께하는 군포2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봄이 무르익어가는 4월 말 군포시 광정동 산본주몽1차아파트단지에서는 ‘꽃마을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군포시 광정동은 지난 4월 28일 산본주몽1차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꽃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꽃들과 함께 생기있고 희망찬 모습을 보여줬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차아파트단지 관리소와 주몽부녀회는 군포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꽃마을 만들기’ 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 결과 지원대상단지에 선정됨에 따라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코로나19 극복의 기원을 담아 ‘꽃마을 만들기’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가로수 옆 화분 만들기 등에 몰두했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차아파트단지 김영일 관리소장과 김순란 부녀회장은 “주민참여형 공동체 사업을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적절히 추진해서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적인 아파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꽃마을 만들기’ 행사에는 김미숙 경기도의원, 이견행 군포시의원, 윤종호 광정동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 추진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4월 29일 장애인체육회 우수가맹단체 육성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인준 가맹단체 중 군포시를 널리 알리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단체를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선정 단체들은 군포시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장애인골프협회, 장애인탁구협회 등 1등급 3개 단체를 비롯해 모두 11개 단체다.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각종 대회 수상실적 및 출전경력 등 배점기준에 따라 산정된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수가맹단체를 선정했다며, 11개 단체를 차등 선정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한대희 군포시장과 황시진 수석부회장 및 가맹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가맹단체로 선정된 단체들에 축하드린다”며, “누구든지 신체적 조건 등의 이유로 체육활동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4월 29일 방범, 방재, 교통 등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위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7개월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국비와 시비 각각 6억원씩 모두 12억원이 투입됐다이 사업으로 방범, 방재, 교통, 재래시장, 산불감시 등 모두 3,755대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12와 119, 재난상황실에 긴급상황이 접수되면 사건현장 인근 5곳의 CCTV 영상을 상황실과 긴급출동차량에 실시간 전송해, 차량이 출동하면서 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실종자 발생시 군포시 관내 167대의 버스정보시스템에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를 공개해서 관내를 벗어나기 전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지능화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앞으로 도시운영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2023년부터는 만성적인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의 주차난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4월 29일 시청 인근에 있는 옛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산본로데오거리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산본로데오거리는 군포시민들의 소중한 추억공간으로 사랑받아왔으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시민과 상인들 모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산본로데오거리 뿐만 아니라 그림책박물관 이용자 등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돼, 주차문제 해결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또한 “주차타워 건립을 계기로 주차문제와 주차문화가 함께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28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산본로데오거리 주차전용 건축물은 연 면적 12,680여㎡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업무시설과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층에서 6층까지는 주차장과 관리실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차전용 건축물은 2022년 9월 공사를 마친 후 12월까지 업무시설 입주 등을 거쳐 2023년 1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자주 쓰지 않지만 막상 필요할 때는 없어서 아쉬운 물건이 있다. 그렇다고 어쩌다 사용하기 위해 물건을 구입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공구세트나 사다리 같은 것들이다. 군포시 재궁동은 이처럼 자주 쓰지 않지만 살림살이에 요긴한 물건들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재궁동은 행정복지센터 뒤쪽에 ‘재궁 생활용품 공유센터’를 설치해, 4월 29일 한대희 군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생활용품 공유센터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방역소독기와 사다리, 공구세트, 휠체어, 이동형 스피커, 불법카메라 탐지장비, 라돈측정기 등 14개 물품을 비치하고 재궁동 주민들에게 1박2일동안 무료로 대여한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생활용품 공유센터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성사됐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생활용품 공유센터는 재궁동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시민맞춤 강좌인 ‘2021년 군포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지적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삶의 자세, 경제, 문화 등의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고 군포시는 밝혔다. 군포시민대학은 5월부터 11월까지 모두 7회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온라인은 인원 수에 제한이 없고 오프라인 참여 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군포시민대학 강의는 심리·인문과 경제, 예술, 인권, 환경, 법률 등 6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강사진은 법률 분야에 박지훈 변호사, 심리·인문은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환경은 안병옥 전 환경부차관 등 지명도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시는 비대면 강연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 강의 시간을 오후 2시로 정했으며 특히 강연 7회 가운데 2회는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 7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군포시민대학 수강생 모집 접수는 5월 7일까지 인터넷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5월 18일 오후 2시 개강식에 이어 윤대현 서울대병원 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화분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수리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4월 28일 도장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1학년생 19명과 함께 화분심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는 아이들이 방울토마토 모종과 스킨답서스 등 다양한 식물을 직접 심고 집에서 키우면서 식물과의 교류를 통한 즐거움과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수리동은 체험활동 후 식물을 키우는 모습을 담아 인증하면 마을주민이 손수 만든 스마트폰 가방도 선물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재봉틀 작업에 소질이 있는 재능기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아이의 입학을 온 마을이 축하하는 차원에서 진행한다. 수리동은 이어 5월 3일 능내초등학교 농장 일대에서 이 학교 1학년생 100명이 참여하는 화분심기 체험활동을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수리동의 대표적 마을사업인 ‘수릿길 너와 나를 잇다, 마을이 웃다’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신생아에게 손뜨개 모자를 선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현장 행정 확인과 시민소통 강화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4월 27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지구 현장을 찾았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날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현재 군포의 구도심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측면이 있지만, 산업단지와의 접근성과 교통 등을 고려했을 때 거시적인 측면으로 중요한 지역임은 분명하다”며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청년 창업의 유입과 다문화가정 포용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발전과 동시에 인근 지역과 상생·발전하고 소통하는 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어 “군포역세권 구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역세권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계속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몰드서비스코리아의 박범순 대표가 암 투병중인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의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군포시 군포2동에 기탁했다. 군포에서 주형 및 금형 제조업을 하는 중견기업인 몰드서비스코리아의 박범순 대표는, 군포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암 투병 중 갑자기 상황이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의료비가 필요해 긴급 도움을 요청하자 흔쾌히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군포2동측은 밝혔다. 몰드서비스코리아는 작년에도 2차례에 걸쳐 군포2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라면 75박스를 전달하고 군포시에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 오고 있다. 연선희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흔쾌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박범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군포2동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 재원이다. 사회복지급여 등 세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외수입에 대한 효율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하고 담당 부서가 산재해있어 전문지식 숙지가 필수적이다. 군포시는 이같은 세외수입 업무의 중요성을 고려해 해마다 실무담당자 교육을 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올 상반기 실무교육에서는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담당자의 실무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전산운영 실무 및 체납처분 절차, 관련 법령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군포시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들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과세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