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의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시의 주요 사업과 예산을 면밀히 살폈다.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 군포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21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 추진 사업을 면밀히 감사했다. 행감특위는 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의 개선을 촉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심사했다. 예결위는 불필요한 예산 변동을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군포시의회는 본회의에서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군포시의회는 “일본은 마치 독도가 일본의 땅인 것처럼 표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일본은 이를 근거로 독도가 일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피자와 치킨, 중국집 등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209곳에 대해 6월 28일부터 3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6개 점검반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용 배달용기 사용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 지도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객석이 설치돼 업소 내에서 취식행위가 이뤄지는 곳에 대해서는,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재점검을 거쳐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보이는 라디오 군포다방’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포다방은 지난 1월부터 일상생활 속 소재를 토크쇼 방식의 영상물로 제작해 군포시 유튜브와 마을버스TV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제작돼 6월 17일 게시된 군포다방의 경찰서 특집 1편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실제 사례를 인용해 생생하게 다뤘다. 실제로 피해 위기에 처했던 시민이 위기 모면까지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으며, 이어 군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박혜민, 금창진 두 명의 수사관들이 점점 지능화, 체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법, 긴급 대응법 등을 사례를 들어가면서 상세히 설명했다. 박혜민 수사관은 “금전적, 정신적 피해가 큰 보이스피싱은 언제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뜻깊은 만남의 장소인 군포다방을 통해 이런 내용이 널리 전파돼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는 분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다방은 이어 7월 1일에는 경찰서 특집 2편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6월 17일 보훈회관에서 군포시 자율방재단 임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효율적인 방재단 활동과 시와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의 최일선에 있는 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올해부터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자율방재단 조직이 동 단위까지 확대됐다”며, “재난 발생 시, 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응한다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방재단 임원들은 “재난에 절대적인 안전지대란 없다”며, “무더위 쉼터 점검, 제설작업 등에서 관계기관이 협조해주면 방재활동이 좀 더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시 전체 차원에서 검토하고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서 효율적인 방재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시 자율방재단 조원민 단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동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지역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6월 17일 시청사에서 연세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관내 병원, 상담·치료기관 등 11곳과 군포시 지역위기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청소년안전망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고위기청소년 사례대상자에게 신속한 진료와 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위기 개입을 위한 전문적인 자문 등을 함께 제공해서 위기청소년이 원만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지원을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발굴·지원·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노후 숙박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는 준공 후 15년이 지난 1,000㎡ 이상 5,000㎡ 미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시설물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관리현황, 안전상태, 적정한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 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관리하게 된다. 건축물의 안전상태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등 3단계로 구분되며, ‘지정검토’로 평가된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된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숙박시설은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게 되며, 관리주체는 시설물 관리대장과 설계도,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서, 정기 안전점검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오래된 건축물의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주체에게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안전한 숙박시설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민주’‘평화’‘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시민의 조직인 「경기 민주평화광장」이 출범한다. 경기 민주평화광장(상임대표: 이학영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이승봉 前 경실련경기상임대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에 따르면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수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공동대표단, 경기 31개 시군지역대표 발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및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시을), 경기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이학영 국회의원(경기 군포시), 서울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박홍근 국회의원(서울 중랑구을), 전남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시), 김영진 국회의원(경기 수원시병)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20여 명의 자치단체장이 참석하여 경기 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민주평화광장」은 ▲권력기관과 언론 등에 대한 중단 없는 개혁실현 ▲경제 사회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지난 5월 재궁동 단독·다세대 주택지역 276곳에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동주택에 비해 쓰레기 배출 관리가 어려운 단독·다세대 주택지역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스티커 부착을 통해 전입가구와 거주자들에게 배출장소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갖도록 하는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스티커 220여개를 무단투기가 심한 지역에 추가로 부착해,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6월 30일 오후 3시 30분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공연은 개그맨 조래훈씨와 국제마술대회 챔피언인 마술사 최효원씨가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메시지를 선사하는 코미디 마술극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기 위해 대면방식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도서관측은 전했다. 공연 관람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0일까지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한다. 군포시 최명수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휴식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확대해 지역과 친밀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는 시민체감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들을 재개방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 117곳 가운데 방역을 완료한 85곳을 지난 6월 9일 다시 개방했으며, 나머지 경로당들도 방역작업을 마치는대로 순차적으로 재개방할 예정이다. 재개방 경로당은 코로나19 1차 접종을 한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된다. 군포시는 폭염 취약계층 중점 관리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908명에게 이달 안으로 냉방물품(쿨매트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 공무원과 이장,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으로 재난도우미팀을 구성해 폭염관련 정보를 토대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폭염노출 취약지역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5개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은 모두 156개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한대희 시장은 6월 14일 월요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체육회가 비영리 특수법인 설립을 마치고 지난 6월 9일 공식출범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통해 체육회 정관과 조직 구성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 절차를 거쳐 군포시의 인가 및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이로써 종전에 임의단체였던 군포시체육회는 법적 지위가 보장된 특수법인으로 탈바꿈하면서 공공사업 수행 및 지방비 지원 등 안정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한 법적 지위를 확보해, 지방체육 진흥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서정영 군포시체육회장은“ 민선 군포시체육회가 법인 설립으로 지역의 체육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스포츠 선진화를 위한 진정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지난 6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한 ‘군포시 청소년협의회’는 14세부터 18세까지 군포시정에 관심있는 60명의 청소년들이 4개 권역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집과정에서 주민등록 제한이나 면접심사 등 별도의 선발절차가 생략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데 이어, 청소년 참여사업을 소개하고 권역별로 자체 회의를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령 등에 규정된 협의회가 아니라 관내 모든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협업해 청소년을 당사자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협의회 활동을 통해 참여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되길 바란다”며,“청소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6개월간 권역별 워크숍 참여, 정책의제 발굴 및 선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주말 청년들과 함께 이색적인 무소음 워킹 투어 소통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6월 12일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30여명의 청년들과 2회에 걸쳐(회당 15명 내외) ‘사일런트 아트 워킹 투어’를 함께 했다. 한 시장과 청년들은 이날 무선헤드폰을 끼고 음악에 맞춰 이동하면서 외부로부터의 무언과 무소음의 소통 시간을 보냈다. 한대희 시장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청춘들 자신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억눌림을 털어버리고 마음속에서나마 세상을 향해 꿈과 소망을 외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화로 하는 일반적인 소통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으로 오가는 이색적인 소통의 무대를 제공해서 한대희 시장과 청년들간의 이심전심 소통을 시도했다는 것이 군포시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시장과 청년 등 참여자 전원이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코로나 위기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운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사일런트 아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통계청과 함께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및 지역의 주요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체 유형별 10종의 조사표 및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되는데, 특히 새로운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디지털 플랫폼’과 ‘무인결제시스템’, ‘배달서비스’ 이용 여부와 ‘운영 장소’ 등이 조사항목으로 추가됐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0. 12. 31.) 현재 대한민국에서 산업활동을 영위하는 1인 이상 사업체며, 군포시는 14,534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조사를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와 전화 조사, 혹은 조사표 배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대면조사를 위해 조사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게 되며, 시는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선식품 등의 배달이 증가하면서 한 번만 사용하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늘어나는 등,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참여 방법은 깨끗한 젤 타입의 실온상태 아이스팩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마련된 아이스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단, 비닐로 포장된 깨끗한 젤 타입 아이스팩만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파손되거나 오염된 아이스팩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물 타입의 아이스팩은 개봉 후 물은 하수구에 버리고 겉 포장재는 재질(종이, 비닐)에 따라 분리배출해야 한다. 수거함에 모인 아이스팩은 세척, 소독, 건조 과정을 거쳐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식육 포장처리업체 등 필요한 수요처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한재수 위생자원과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사업으로 생활쓰레기 감량, 비용절감, 환경보호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