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0만1,813건, 11억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에 대하여는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납부는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한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른 것이다. 먼저,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주민세 개인균등분은 주민세 개인분으로 세목만 변경됐으며, 납부기한은 8월 31일로 종전과 같다. 또한, 종전에는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 대상이던 기존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되면서 8월에 신고·납부로 전환됐다. 사업소분의 납부세액은 구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의 세액에 해당하는 기본세액(5만원~20만원, 지방교육세 10%)에 구 주민세 재산분 세액에 해당하는 사업소 연면적 세액(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주민세 납세자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군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분은 세대주에게 부과한다. 군포시는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UP 친환경 꾸러미’와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신체질량지수 BMI(Body Mass Index) 23 이상(과체중, 비만)인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가정 30가구를 선정했으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아동의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와 코로나19로 감소한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건강UP, 활동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UP,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는 유기농 설탕과 소금, 식용유, 식초 등으로 구성돼 있고, ‘건강UP 활동 꾸러미’는 미니식사 일기장, 건강 레시피북, 디지털 체중계로 이뤄져 있다. 또한 건강 레시피북은 오리두부 유부초밥, 채소를 주재료로 한 양배추 쌈말이, 새싹채소 비빔밥 등 영양가 있는 친환경 메뉴로 구성돼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꾸러미와 활동 꾸러미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 후 신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등 사후변화를 확인해 가정에서의 꾸준한 건강관리에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관내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 이용 방향 등을 담은 ‘2030 군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30 군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계획안 발표에 이어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성현찬 교수의 주재로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신지훈 교수와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 임봉구 센터장, 평화엔지니어링 박승자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군포시 유튜브와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군포시는 유튜브에 게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하는 한편, 8월 27일까지 팩스나 이메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생태환경 친화도시를 추구하는 군포시의 공원과 녹지 확충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살기좋은 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 7월 1일 개청한 군포시 송부동의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이 8월 10일 저녁에 열렸다. 군포시는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송부동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한대희 군포시장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사말에 이어,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정희시 경기도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이길호 군포시의원의 축사, 주민자치회 위원들간의 소개 및 신청하 군포시 자치분권과장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동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찾아내 결정하고, 시는 주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행정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대표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들간의 상견례를 겸한 이날 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서로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계획 등을 주고받았다.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내규를 수립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등 조직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봄철 매미나방과의 전쟁에 이어 대벌레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군포시는 수리산에 대벌레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리산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돌발해충으로 인한 등산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가느다란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대벌레의 전체 몸길이는 10cm 내외로, 매년 3월~4월쯤 부화해 6월 중순이면 성충으로 변하고 가을 무렵까지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다. 마리당 산란기에 600~7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하며, 이듬해 알이 부화하면 그만큼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대벌레 알의 생존률이 높아진데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천적 감소 등 생태계 교란 등의 이유로 대벌레가 대량으로 출몰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리산 일대에서는 최근 2~3년 사이에 대벌레가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대벌레가 먹이로 삼는 활엽수 지대에서 주로 나타난다고 한다. 피해받은 나무는 고사하지는 않지만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군포시는 3월부터 물리적 방제기구인 끈끈이 롤트랩을 설치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였고, 손으로 직접 벌레를 잡는 등 지속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비영리 봉사단체인 ‘사랑과 봉사회’는 8월 10일 취약계층 주민과 중증장애인들에게 전해달라며 군포시에 덴탈마스크 3만장을 기탁했다. 사랑과 봉사회 김중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돕는 마음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한층 중요해진 상황에서 마스크를 기탁한 사랑과 봉사회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맞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대희 시장, 김중필 회장, 사랑과 봉사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박준형씨와 가수 차오름씨 등이 참석했다. 군포시는 기탁받은 마스크를 시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와 중증장애인 시설인 양지의 집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 1994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사랑과 봉사회는 백혈병 환자 모금을 위한 희망콘서트와 찾아가는 경로당 공연, 저소득층 후원, 장학금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 1기의 2년 임기가 오는 10월 초에 종료됨에 따라 2기 100인 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기 100인 위원회 인원은 100명이며 공개모집 70명, 시장 추천 3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공개모집 신청 자격은 공고일(8월 10일) 현재 군포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군포시 소재 학교에 재학하고 있어야 하며, 군포시청 유튜브에 게시된 100인 위원회 관련 사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8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며, 방문(군포시청 별관 4층 자치분권과 협치지원팀), 군포시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이어 9월 안으로 서류와 자격 적격 심사 등 두차례 심사를 거쳐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30명을 선발하는 시장추천 제도와 관련해서는 시의원 당연 추천을, 희망하는 시의원에 한해 시장이 추천하는 방향으로 변경해서 시의원의 100인 위원회 참여율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군포시는 100인 위원회 운영의 효율화 방안도 추진한다. 100인 위원회 산하 공론화분과, 시정참여분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와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원이 추진하는 ‘늘푸른 열린광장’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이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및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늘푸른노인복지관, 산본보건지소, 늘푸른 어린이집, 군포시보훈회관, 군포시미디어센터가 밀집해있는 군포복지타운에 인지광장과 인지정원, 인지쉼터, 인지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어르신 뿐만 아니라 복지타운 이용자, 일반시민들의 신체활동 강화 및 인지건강 증진, 세대공감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편의시설을 뛰어넘어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고령자의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제고를 추진하는 한편, 세대를 초월해 모든 시민들이 인지건강 증진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수재 늘푸른노인복지관장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인지디자인을 적용해 효율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도 “복지시설과 쇼핑몰이 혼재한 공간이 시민 모두에게 열린 광장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늘푸른 열린광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민원인의 전화를 받을 때 공무원들은 긴장한다. 무심코 결례를 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친절하면서도 민원인이 만족할 만한 답변을 할 수 있을까, 신경쓰이는 대목이 많다. 항상 주의하는 수밖에 없다. 올해 군포시 공무원들의 민원인 상대 전화 친절도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가 외부전문기관인 효성ITX에 의뢰해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무원 450명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총점 90.3점으로 작년보다 7.7점 상승했다. 신속한 수신 등 맞이단계는 작년보다 6.3점 오른 91.9점, 경청 태도 등 응대단계는 6.7점 상승한 92.2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무리 인사 등 종료단계의 친절도는 88.7점으로 작년에 비해 무려 29점 뛰었다. 또한 응대단계의 적극성은 만점에 가까운 99.6점, 경청 태도는 94.8점, 맞이단계의 수신 신속성 98.1점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에 첫 인사와 담당공무원 부재 시의 연결 태도는 84점~86점대로 다른 영역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 전화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단체헌혈 취소 등으로 혈액공급난을 겪고 있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30일 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및 생명나눔 확산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잇따른 단체헌혈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공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군포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한대희 시장과 군포시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참여를 희망하는 일부 시민들이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헌혈버스를 수시로 소독하고 환기시키는 한편, 헌혈대상자에 대한 채혈 전 여행력 확인, 체온 측정, 손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려면 충분한 혈액 공급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군포시 공무원들의 헌혈 동참이 혈액공급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매년 헌혈 운동에 동참해왔으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참여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헌혈 캠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지역서점연합회(회장 최학규)가 지난 7월 28일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 354명에게 참고서와 문제집 등 학습도서를 후원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온 관내 지역인증 서점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초등학생용 국어와 수학 참고서, 문제집 등 7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된 학습도서는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학생들이 공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여건에서도 도서를 후원해주신 지역서점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낮 폭염이 계속된 7월 29일 오후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시보건소와 경로당, 건설공사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보건소와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보호복을 입은 채 검사업무에 여념이 없는 검체 채취 요원 등을 격려했다. 한 시장은 이어 아구랑경로당 등 경로당 3곳을 찾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한여름 무더위를 잘 견뎌내실 것을 당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청 옆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근무시간을 조정해서 한낮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은 반드시 피해달라”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로당과 건설공사현장 등 폭염 취약 현장과 코로나19 선별검사소 등의 폭염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별똥별(유성)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낙하하기 때문에 제대로 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도심에서 별똥별 보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말이 있다. 이 때문에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군포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법’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유성우’란 유성이 비처럼 내리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유성우 가운데 여름철에 볼 수 있는 유성우로,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구 공전궤도를 가로지르며 뿌린 먼지입자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발생한다. 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법’ 특강을 8월 6일 저녁 8시부터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원리를 비롯해, 유성우 관측법, 관측 시 주의사항, 유성우에 얽힌 이야기 등이 다뤄질 계획이며, 천체분야 전문가인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 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8월 2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돌봄계층인 900가구를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안부 확인 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지역 내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가야 2차아파트 관리사무소가 함께 참여해 장마와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900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8개조를 운영해 돌봄서비스 대상 9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노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약자 가구에 대해서는 무더위가 이어질 8월까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측은 밝혔다. 또한 900가구의 가족 건강을 위해 쿨토시, 만능행주, 마스크 등의 물품과 폭염대비 홍보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등을 전달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나눔봉사도 실시했다. 고태영 수리동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7월 29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으로 개장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외식 소상공인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현재 580여곳의 가맹점이 신청을 완료했다. 배달특급은 시중 민간앱에서 6~13%를 받는 중개수수료를 1~2%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연계해 신규고객 유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군포애머니 사용 시 기존의 인센티브 10%에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지역화폐를 활용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정적 배달앱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쿠폰과 첫 주문 시 3,000원, 4,000원 쿠폰을 지급해 최대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배달특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가맹점과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