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K-반도체 벨트를 이끌고 있는 화성시의 도약이 눈부시다. 화성시는 25일 KAIST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16일 동탄 2신도시에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ASML의 ‘화성 뉴 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으로 반도체 인력 양성부터 기술개발, 자문, 산업체 간 네트워크까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는 롯데백화점이 시에 공공기여로 제공한 동탄점 지하 3층 1,870㎡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비롯한 스타트업 오피스, 강연 라운지 등을 갖췄다. 스타트업 오피스에는 22개의 중소기업과 24개의 1인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KAIST는 이들에게 기술자문부터 KAIST 홀딩스, KAIST 청년창업지주, K-벤처스 등을 연계한 컨설팅과 투자자문을 제공해 역량 있는 반도체 스타트업을 길러낼 계획이다. 또한 강연장과 카페로 구성된 공용 라운지에서는 KAIST 교수진의 기술동향 강연과 일반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과학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는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6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를 대상으로 측정한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화성시는 종합점수 744점을 얻어 종합 1위를 거뒀다. 발표한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화성시는 종합점수 744점을 얻어 기초자치단체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가운데 종합 1위를 거뒀다. 시는 경영성과 경쟁력에서 400점 만점에 292.3점을 얻어 이 부분 1위를 차지했으며, 경영활동 경쟁력과 경원자원 경쟁력은 각각 300점 만점에 227.71점, 224.49점으로 나타났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1위를 지켜낸 것은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96만 화성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서 화성시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 경영지표의 개발이라는 측면과 지역의 경쟁력에 대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송산면 새마을지도자회는 24일 송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화성시 송산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경기 서부 새마을금고, 송산면 남녀새마을회 공동 주관으로 주민자치회등 사회 단체가 모여 매년 하고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송산면지도자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통장단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정성스레 만든 김장 김치를 후원했다. 송산면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새마을지도자회는 20년 가까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나눔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경기서부새마을금고에서 함께 힘을 보탰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들은 더 힘든 겨울이 될 수 있는 상황에 그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며 소감을 전했다. 송산면 새마을회 부녀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할때마다 부녀회에서 매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잘부탁한다.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이다.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송산면 김석태 면장은 "송산면 부녀총회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는 24일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전입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범죄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여성안심패키지’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패키지는 창문 열림 방지 및 무단침입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창문잠금장치(윈도우락), 문 개폐시 경보음을 울리는 도어경보기,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호신용 스틱, 택배 등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송장지우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병화 전입지 인근 수기3리를 시작으로 1인 여성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을 대상으로 총 894세트를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범죄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건들로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연쇄 성폭행범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우선적으로 박병화 거주지 인근 대상가구에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전국 지자체 대상 로컬푸드 지수 평가 결과 수도권 내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에서 총괄하여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는 상금 700만원을 획득하여 로컬푸드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대상 수상에 더욱 큰 의미가 있는 이유는 2020년 우수상(B등급), 2021년 최우수상(A등급), 2022년 대상(S등급)을 수상하며 단계적인 성장이 돋보일 뿐 아니라, 시가 그간 추진했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조성을 위해‘지역 먹거리 전략 계획’(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화성시의 부단한 노력 때문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시민의 먹거리기본권 보장으로 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는 2023년 먹거리위원회를 통한 민관거버넌스 중심의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5개년)을 수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는 ‘(가칭)매송 주민편익시설 건립사업 건축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신(대표 신호섭)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칭)매송 주민편익시설 건립사업 건축설계공모’는 지난 9월 30일까지 총 124개 설계사가 응모하여 최종 4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어 지난 4일 1차 작품심사와 11일 2차 작품심사 그리고 23일 보완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1,130㎡의 부지에 3,060㎡ 연면적으로 내부 시설은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프로그램실이 들어서는 등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건립될 계획이다. 화성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8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공사에 착공해 2025년부터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칭)매송 주민편익시설은 경기도 내 공동형 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건립에 따라 해당 지역인 매송면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6개 시가 마련한 주민지원기금으로 건립하는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0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했으며, 화성도시공사가 건립사업을 위탁받아 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자 ‘제7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했다. ‘희망화성 844 포럼’은 월 2회씩 행정과 관련분야 전문가가 모여 분야별로 정책 및 사업을 논의하는 민선 8기 대표 정책포럼이다. 특히 844는 화성시 전체 면적(844㎢)을 상징하는 숫자로 시 전체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시정비전이 담겼다. 24일 곽윤석 정책실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화성형 출산장려 정책과 보육정책 마련을 주제로 오현문 아이사랑담당관과 신용선 아동보육과장, 차승은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이연실 화성의과학대학교 사회복지보건학과 교수, 김은희 화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합계출산율 저하에 대한 화성시 대응방안 및 아동과 양육자의 행복권을 보장하고 희망찬 육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1부 세션에서는 화성시 인구 및 합계출산율 현황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인구 차이와 출생아 수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해 논의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을 마련하고 여성의 고용 안정화, 그리고 화성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화성형 돌봄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 화성시민들과 인근 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박병화 화성 퇴출 시민비상대책 위원회'는 박병화 화성 퇴출 전쟁을 선포하며 결의를 다졌다. 23일 오전 10시 박병화(39) 거주지 입구에서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자진 퇴거를 요구했다. 이날 열린 결의 대회에는 화성시 시민단체, 화성시 사회단체,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인근 지역 주민, 학부모 단체, 화성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박병화의 화성 퇴출 및 보호관찰소 입소를 강력 촉구했다. “화성시민은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을 원한다. 박병화가 화성을 떠나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평화를 찾을 때까지 싸울 것이다. 박병화는 한달은 외출 계획이 없다 엄포했다. 한 달이 지나면 잊혀질 것 같은가.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화성시를 떠나는 그 날까지 모든 시민이 박병화를 지켜보고있다” 강조했다. 또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우리의 아이들과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시민과 박병화의 전쟁이 될 것이다. 조속히 화성시를 떠나길 바란다”라고 박병화 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아울러 반복되는 고위험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민선 8기 공약의 실천계획과정에 직접 참여해 평가와 조언 등의 활동을 펼칠 ‘시민배심원단’이 공식 출범했다. 23일 화성시민대학 다목적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추첨된 40여명의 주민배심원과 화성시 및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배심원단 40명에게 위촉장 수여는 물론 매니페스토 교육, 세부 공약사업을 검토할 분임 구성 등 시민배심원단 첫 회의를 진행했다. 시민배심원단은 회의에서 화성시 5대 비전에 맞게 5개 분임으로 조를 나누고 각 비전별로 균형, 친환경, 복지, 기업, 문화 등 20개 공약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오는 12월 7일과 12월 21일 두 차례 더 회의를 개최하고 배심원단 의견과 권고안을 반영해 올해 말 공약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진관 정책기획과장은 “화성시가 특례시로 변화하는 시정에 발맞춰 공약을 평가 및 정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공약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의회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재성 화성서부경찰서장, 51사단 예하 지역대대장 4명, 국군 559-151 방첩대장, 이정식 화성소방서장, 국가정보원 수사관, 화성동탄·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당연직 위원 12명과 고재윤 전문건설협회 화성시협의회장, 정미애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부덕 대한적십자사 화성시지구협의회장, 박용진 기아 Autoland 화성예비군 대대장, 김도성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고성림 화성·오산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등 위촉직 위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에 기여한 군·경·소방 유공자 6인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2023년 예비군육성지원 보조금 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평도 포격 12주기를 맞아 추모하는 한편, “화성시 안보환경과 지역통합방위 중요성”을 주제로 국정원 수사관의 안보상황 브리핑과 위원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는 23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고문 변호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된 이정미 변호사를 포함한 화성시 고문 변호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시정 현안사항과 주요 법률 분쟁사항 등에 대하여 토의했다. 고문 변호사는 시의 각종 소송사건을 지원하고 법률자문에 대한 답변 및 질의 해석 등을 수행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정여건의 다양화로 인해 행정쟁송에 보다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공정하고 정확도 높은 송무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사)글로벌쉐어가 22일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생필품 594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헤어케어 전문 제조·판매 기업인 TS트릴리온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글로벌쉐어는 지난 2017년 설립되어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화성시 남양읍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후원하게 됐다. 후원물품인 생필품은 1억원 상당의 샴푸, 비타민필터, 오일, 클렌저, 토너, 수분크림 등 594상자로 관내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물품 전달계획은 남양읍에 한정하지 않고 인근 읍면인 봉담읍, 향남읍, 비봉면과 자원공유 등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게 나눔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인근 읍면과의 기부물품 자원공유 등 적극적 행정을 통해서 더 많은 복지수혜자를 창출하고 자원관리의 효율을 극대화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시민단체와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박병화 퇴출에 전쟁을 선포했다. 23일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박병화의 거주지 앞 도로에서 박병화의 퇴출 및 보호관찰소 입소를 위해 화성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병화 화성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화성시민은 평화롭고 일상적인 삶을 원한다”며 “연쇄성폭행범이 화성을 떠나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의 평화를 찾을 때까지 우리는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거주지에서 칩거하고있는 박병화를 향해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한 달을 안 나온다고 엄포를 놓고, 한 달이 지나면 잊혀질 것 같은가”라며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화성시를 떠나는 그 날까지 모든 시민의 눈은 박병화를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우리의 아이들과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시민과 박병화의 전쟁이 될 것이다”라며 “조속히 화성시를 떠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근본적으로 이번 사태를 불러일으킨 법무부에도 강력하게 건의한다”며 “고위험 연쇄성범죄자 수용제도를 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는 22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장, 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합동점검 △건설현장 근로자 산업안전 예방 교육지원 △산업(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소규모 산업현장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근로자 직업성 질환 예방 및 건강보호 등 협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전문인력과 함께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시가 지향해야 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기본방향을 설정하며 건설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사업장에서의 화학물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향남 제약공단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폭발 및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나선 것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장관리자 155명이 참석했으며, 화학물질 안전분야 전문가인 홍성철 호서대 안전공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홍 교수는 화학사고사례, 사고 예방 및 대응 등 사업장 내에서의 화학안전 관리 전반을 다뤘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에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육 참석자에게 ‘화성시 화학물질 사고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내년부터 산업단지 내 총 6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