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당동로시장’이 군포시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11월 18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심의위원회를 열어, 당동우체국 인근 상권 밀집지역인 ‘당동로시장’을 군포시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어야 하며, 상권 내 상인의 3분의2 이상, 토지주 및 건물주의 2분의1 이상의 동의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상권은 시설개선 및 마케팅 등의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지난 2020년 12월 「군포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달 들어 당동로시장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과 심의를 거쳐 해당구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어 해당구역을 관할하는 ‘당동로시장 상인회(회장 이이범)’를 정식 상인회로 등록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당동로시장이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자생력 확보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당정동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 일원) 개발구상을 수립해 중간보고회를 갖는 등, 공업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군포시는 11월 23일 오후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업지역 시범사업에 선정된 당정동 옛 유한양행부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개발구상 수립 용역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현재까지 수립된 개발구상에 대한 보고와 함께 경기도와 군포시, 군포도시공사, LH 간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여기서 제시된 여러 의견은 개발구상에 추가로 검토,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사업계획에 담겨질 예정이다. 군포시는 2022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11월에 공업지역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을 결정한 후 2023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외에도, 공업지역 재정비의 기본방향을 정하기 위한 ‘2030 군포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공업지역 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11월 23일 궁내동에 있는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근옥)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포 변천사와 문화재 등을 주제로 특별수업을 했다. 이 학교 다목적실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 이날 수업에서 한대희 시장은, 사진자료 등을 토대로 군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군포의 변화 양상과 의미, 문화재 등을 설명했으며, ”군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특성화고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임을 상기시키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해 군포시 관계자는 ”최근 특성화고들이 입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등 위축현상을 보이고 있어, 특성화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날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11월 22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도시공사 등 2개 산하기관, 군포농협 등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 등 이들 8개 기관은 위축된 지역금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금융기관의 역할과 기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금융기관들은 지역산업에서 유동성 창출 창구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서민경제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금융도 함께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대희 시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계층간 소득격차 심화와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지역금융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고, 디지털 등 경제여건 변화 속에서 금융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시에서는 지역금융기관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도시공사, 군포문화재단, 군포농협, 군포신협, 금정새마을금고, 산본새마을금고, 군포새마을금고 등 8개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오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0일 퇴계1~2차 아파트 인근 지역에서, 오금동 주민들의 기부·후원물품인 화장품, 생필품, 반찬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에 더해서 겨울 추위가 오면 누구보다 힘들어 하는 계층이 위기가구”라며, “이들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아 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석원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힘든 위기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바자회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경혜 오금동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 내 주민들과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랑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포시 및 오금동 긴급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민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군포시민대학이 올해 강연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군포시는 지난 11월 1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민대학 제7강 강연과 함께 종강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학습에 대한 열망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강의를 제공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 등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박지훈 변호사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법률’을 주제로 생생한 법률지식을 전달했다. 이날 종강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운영돼 수료증 수여는 생략했으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건의사항 등을 내년도 계획에 반영해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시민대학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모두 7회 강의가 열렸으며, 군포시청 유튜브와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수리동은 지역 내 홀로 계신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66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염원하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가야아파트 5단지 내 가야복지도움방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갖고, 홀로 계신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66상자(상자당 10Kg)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노약자 가구에는 2인 1조로 구성된 7개조를 운영해 직접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고태영 수리동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하고 있는 군포2동 등 관내 5개 동의 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4일까지 계속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 이론과 사업, 효율적인 자치활동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을 하려면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12월 7일까지의 일정으로 군포2동,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 등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위원은 각 동별로 40명씩 뽑을 예정이며, 개인신청자와 단체추천자를 각각 절반씩으로 구성하고 연령과 성별을 균형적으로 안배하는 등 지역주민의 대표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위원 신청 자격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해야 하며,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12월 7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과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12월 중순 공개추첨을 통해 위원들을 뽑게 되며, 2022년과 2023년 2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의 2기 위원 위촉 행사를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에 걸쳐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인 위원회 산하 분과를 3개 내지 4개씩 묶어서 진행하는 이같은 소규모 분산 개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위원들간의 보다 밀접한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군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1기 위원들도 참석하는 이번 위촉 행사는 2기 위원들간의 상견례, 1기와 2기 위원들간의 소통, 1기 위원들의 경험 전수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군포시가 양성한 퍼실리테이터(토론촉진자)가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100인 위원회 산하 분과위원장과 간사 등 분과별 임원도 선출한다. 군포시는 이어 12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기 100인 위원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는 2기 위원과 민·관·학 협치 당사자들이 참석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고 2기 100인 위원회의 협치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형 민관협치의 기틀을 마련한 1기에 이어, 2기 100인 위원회는 협치의 방식과 내용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20여명이 코로나19 장벽을 뚫고 안전한 동네 나들이에 나섰다.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8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20여명과 함께 “힐링~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눔! 군포2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관내 공원 등 동네 한바퀴를 돌면서 휴식 등 기분전환과 심리적 안정,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날 나들이 행사는, 따뜻한 점심용 삼계탕(개별포장)과 함께 안전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담요와 건강식품 등 선물꾸러미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동네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딱히 외출할 곳이 없고 기회도 없었는데, 오랜만에 동네를 산책하며 늦가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경조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가 겨울철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11월 18일 유동인구가 많은 금정역 부근에서 군포경찰서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 대민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이 자리에는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와 매화종합사회복지관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여기관들의 협력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모색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위기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 발굴과 제보 방법 안내 및 리플릿을 포함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시는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를 진행하고, 긴급복지제도와 통합사례관리 등 가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올들어 대야동 주변상가와 수리산역 부근 등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위기가구 발굴 대민 홍보활동을 개최했으며, 12월에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접어들면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도시형 농촌문화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군포시민농부학교가 첫 수료자들을 배출했다. 군포시는 11월 18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기 군포시민농부학교 수료식을 갖고 교육수료자 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대희 시장은 진용옥 군포1동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군포시민농부학교 수료식을 함께 하게 돼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적 여가활동, 마음 치유, 지구온난화 완화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수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이어 “교육생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재배한 옥수수와 고구마 등 소중한 수확물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잘 전달했다”며, “시민들의 도시농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내년에는 농부학교를 2개반으로 확대하고 옥상텃밭과 상자텃밭, 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농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민농부학교는 교육생 31명을 모집해 지난 4월 개강한 후 도시농업이해와 기초영농기술 등 자연친화적인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전수했으며,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수업한 24명에게 수료증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11월 17일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시민 공공서비스 제고 등을 위해 426명 규모의 내년도 공공근로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은 모두 3단계에 걸쳐 실시되며, 단계별 모집인원은 1단계 141명, 2단계 145명, 3단계 140명이다. 군포시는 먼저 1단계 사업 참여자 141명을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서비스와 환경정화 등 2개 분야에 걸쳐 실내·외 공공시설물 정화 76명을 비롯해 공공서비스 인력지원 21명, 급식보조 18명, 도서관리 5명 등 10개 사업141명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사업영역 확대 등으로 긴급한 인력 수요가 발생하거나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위주로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 근무기간은 2022년 1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이고, 하루 5시간씩 주5일 근무(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으로 제한)에 시급 9,160원과 간식비 5,000원이 지급되며, 4대보험 의무가입이 제공된다. 소요예산은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1단계 신청은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관할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재산과 소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15일 군포시의회 옆 공터에서 취약계층아동과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군포지부’ 등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담근 김치는 조손가족과 군포시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등 120가구에 가구당 10㎏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나눔행사에 들러 김장을 담근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김장나눔행사의 소중한 김치가 취약계층 아동가구와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돼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최한 ‘2020년 상수도업무 성과 평가’ 결과 우수 시· 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포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후 이번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잇따른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는 유수율 제고 실적, 재정건전화 노력, 상수도 보급률 증가, 노후관 교체실적, 수도시설 관리자 임명,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확보 및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조정 정책 및 예산운영 협조 등 총 9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군포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 216억원의 예산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만큼, 내년 하반기부터는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돗물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수도사업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