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차 민방위 보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2차 보충교육은 3월 기본교육, 9월 1차 보충교육에 이은 올해 마지막 현장 집합교육으로 기존 교육 미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기본소양 교육을 포함하여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화생방, 화재, 지진,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한 체험학습을 병행하는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불안한 국제정세에서 민방위 대원이야말로 지역안보 및 생활안전의 초석이 되는 중요한 자원들이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이버 민방위 교육뿐만 아니라 자율체험형 민방위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형태가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는 지난 25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매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0주년 기념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미스코리아 진 최서은의 청소년기 진로설계 강연을 시작으로, 개관 10주년 기념식, K-POP공연, 마술공연, 청소년문화의집 활동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준 모범 청소년 2명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0주년 축하영상을 감상했다. 이어서 오산중앙문화의집 9개 동아리 청소년들이 댄스, 사물놀이, 역사, 지역문화탐방 등의 주제로 지난 1년간 갈고 닦았던 무대를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박은수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님, 오산시, 그 외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개관 1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의 개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행복기숙사 지원, AI코딩에듀랩을 통한 코딩교육 지원, 장학금 수여식 등 다양한 사업을 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센터장 송숙희)가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오산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에 재원 중인 아동들과 학부모가 기탁한 생활용품, 의류 등의 물품들을 ‘이웃사랑 나눔마켓’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송숙희 센터장은 “비록 큰 액수의 금액은 아니지만 센터의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푸는 방법을 배우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오산원당초 함께자람 학교돌봄터는 주 양육자의 출퇴근 시간, 학교 방학 등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시간대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 안 학교돌봄터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안전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성지)는 지난 24일 오산대학교와 연계하여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서비스학과 전공 체험을 진행했다. 대입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대학입시설명회, 입시컨설팅, 진로집단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에는 교육 전공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산대학과 항공서비스학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3명과 함께 오산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학과소개, 탑승체험 및 기내서비스 체험, VR비상사태대응, 재학생과의 인터뷰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대학생활과 대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꿈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입학처와 연계한 이번 학과 체험은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전원이 어느 학과를 지원하더라도 입시가산점 부여되는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대학 탐방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동기를 높이고 현장에서 직접 학과를 체험하여 대학입시정보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황태경)가 24일 오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오산)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을 모아 김장을 담가 12Kg 김치 400통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한국노총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NH농협은행 오산지부, 오산농협, 오산신협, 오산새마을금고, ㈜알엠, ㈜키다리와 총각네 등 각 기관들이 나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총 3천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오산시는 김장김치와 후원 물품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태경 오산시협의회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정서적 동질감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들의 안정적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11월 29일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에 발맞춰 오는 11월 중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이면서 납부 기한이 60일이 경과한 체납 차량이다. 현재 오산시 관내 영치대상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1만205대, 체납액은 28억 원이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에는 새벽이나 야간시간 비교적 단속이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시간대를 설정하여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표적영치를 통하여 체납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세 및 과태료 조회는 인터넷사이트 위택스 또는 AR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된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자동입출금기(CD/ATM)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단속을 통해 체납세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번호판이 영치되기 전에 체납액 자진 납부를 통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 비용부담을 줄이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 무료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또는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 자격증 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면접정장 대여’는 1인당 연간 3회, 협약업체를 통해 자켓, 바지(스커트), 셔츠(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의 품목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이며, 협력업체로는‘마이스윗인터뷰(서울 사당 소재), ‘슈트갤러리(수원 소재)’가 있다. 또한 이력서 및 각종 자격증 응시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 면접 및 사진 촬영을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수험서 및 자격증 교재비는 본인이 지출한 비용 중 1인당·연간 1회·각 항목마다 지역화폐로 최대 3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 있는 19세~39세 청년이다. 단, 실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용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이 지난 24일 오전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우수 선도기관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이유는 ‘이태원 참사’이후 CCTV 통합관제센터의 육안 관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능형 CCTV 관제 체계로의 전환하려는 과정에서 오산시의 선도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 실장은 이날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의 운영 상황,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의 시연을 통한 재난·범죄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23년에(10월기준) 1,820회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절도범·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일조하며 올해에만 25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 및 관리하는 ‘이종 시스템간 협업문제 해결을 위한 5G 기반 협력대응형 영상보안 핵심기술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센터 시스템 향상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AI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체계 구축, 관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24일 오후 크리스마스 마켓 개막식에 이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퍼포먼스는 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손 피켓에 담긴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참여 방법은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민참여→설문조사→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리고 지난 6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각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오산 연장을 건의했다. 지난 9월에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KTX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지난 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3년 시정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시정연구모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제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시정연구모임에 참여하는 공직자 20명을 비롯해 김홍기 기획예산담당관, 이재철 기관협력지원관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과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이재철 기관협력지원관은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자유로운 토론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중요하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정연구모임은 2023년 10월부터 7급 이하 공직자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중 최종 발표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2일 세마동 바르게살기위원회로부터 밑반찬 40인분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세마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하여 직접 불고기, 단호박 샐러드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세마동에 전했다. 이날 전달한 밑반찬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됐다. 김종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며, 저희가 준비한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자 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마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건강이 좋지 않거나 노환으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 입국 시 휴대품 등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해 체납액 징수를 강화한다고 알렸다. 체납처분 대상 물건은 입국 시 휴대품, 특송품(인터넷 등으로 해외에서 직접 구입하는 물품), 일반 수입품 등이다. 체납처분 위탁 대상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지방세가 1천만 원 이상이며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 고액 상습 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이다. 시가 관세청에 위탁 의뢰한 체납처분 대상자는 개인 15명, 법인 11명으로 총 체납액은 9억3천8백만 원이다. 관세청은 고액 상습 체납자가 수입하는 물품을 압류 처리하며, 압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압류한 수입 물품을 매각 후, 매각비용을 제외한 잔액을 해당 지자체에 송금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악화, 내수 부진, 가계부채 증가 등 지방세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관세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고액 상습 체납 일소에 나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공 등의 행정제재를 적극 추진해 체납세를 줄이는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2024년 1분기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꿈틀가게 2호점, 시장58번길 1) 입주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상인 창업 체험점포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경험을 통해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한신대 앞 꿈틀가게 1호점 ‘샐러드랑’에 이어 오산장터 내 꿈틀가게 2호점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내년 입주를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외식업 및 소매업 창업을 희망하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하고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창업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시의 각종 행사 및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유망한 청년 창업가 양성을 목표로 시작한 꿈틀가게 사업이 1호점에 이어 2호점 개점을 앞두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펼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으로 청년 상인들의 많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11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외식업, 숙박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 가격과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한 모범업소이며 오산시는 올 상반기에 18개소(재지정 15개소, 신규 3개소)를 지정했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 사업체 중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 미만 업체, 프랜차이즈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업소에 대하여는 현지실사 평가단을 통하여 ▲메뉴비중 ▲가격 ▲이용만족도 ▲위생▲공공성 등을 심사하여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과태료 처분, 지방세 체납 등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표찰을 받고 쓰레기봉투, 이·미용재료 등 필요한 물품을 무상지원된다. 또한 소식지, 사회 관계망 서비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도 지역주민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삼미초등학교 앞 육교 덮지붕(캐노피)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삼미초 앞 육교 캐노피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행안부 특별교부세 2억 원과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지난 2019년 길이 41m에 너비 4m 규모로 건립된 삼미육교는 그간 덮지붕(캐노피)이 없어 우천 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줬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안심승하차구역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를 달성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오산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청소년은 오산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로 앞으로도 안전 관련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