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동부권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4일 아동권리존중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진행을 맡아 아동권리존중의 이해와 실무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질의응답시간이 함께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동인구 감소로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소송을 수행 중인 공직자 7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법적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승소율과 함께 소송비용 회수율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25일, YBM 연수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예산 법무과 소속 변호사와 법무부, 경기도청 담당자가 강연을 맡아 소송 개론부터 단계별 대응, 소송비용 회수 철차 등이 다뤄졌다. 이택구 예산법무과장은 “신속 정확한 소송대응으로 담당자의 업무 부담감은 덜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오는 7월부터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인공지능 챗봇 개발 진행사항을 소개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 알렸다. 인공지능 챗봇이란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이 접목된 기술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과 대화하듯이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365일 24시간 막힘없이 쉽고 빠른 대응이 가능해 민원 서비스의 질이 한층 올라갈 전망이다. 상담가능 분야는 콜센터로 문의가 가장 많은 ▲세정 ▲교통 ▲차량 ▲일반행정 ▲문화·관광·체육 ▲환경 6개 분야 250여 개 항목이다. 또한 재난발생 시 긴급공지, 제부도 통행시간, 공공시설, 주요 축제와 행사 등 화성시만의 특화된 기능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메신저 채널 친구 추가를 통해 가능하며, 대화창에 ‘제부도 통행시간을 알려줘’, ‘뱃놀이 축제 일자를 알려줘’등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궁금한 사항을 입력하면 AI챗봇이 답변을 해준다. 한성택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손쉽게 시정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AI챗봇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저소득 여성1인 가구, 한부모 가정, 범죄피해 여성 등 385가구에 여성 안심 패키지를 지원한다. 여성 안심 패키지는 창문 잠금장치, 문이 열리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해 통보해 주는 홈 카메라, 휴대폰에 부착해미리 설정한 연락처로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버튼, 택배 송장의 개인정보를 쉽게 지울 수 있는 송장 지우개로 구성됐다. 패키지 1차 신청기간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내 초화정원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한반도정원(28,055㎡)에 유채꽃 씨앗을 뿌렸다. 현재 유채꽃은 거센 겨울의 추위와 강한 바닷바람을 이겨내고 봄을 맞아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다년생의 다양한 초화를 혼합 식재하여 사시사철 풍성한 정취가 느껴질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앞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는 초화정원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 김선영 소장은 “화성시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유채꽃과 초화정원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매향리평화생태공원이 화성시 서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꽃 정원 조성 및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반도체 ALD(원자층증착) 장비 세계 1위 기업인 네덜란드 ASM이 화성시 영천동에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를 설립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ASM코리아는 기존 시설 바로 옆 7,401㎡(약 2,240평) 규모 부지에 1,350억원을 올해 투자해 2025년까지 제조와 연구시설 등을 확충한다.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설립으로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기공식은 24일(수) 영천동 ASM코리아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ASM은 ASMI의 새로운 이름으로 1968년 네덜란드 알메르에서 설립되어 전세계 15개국에 4,300여명의 직원과 반도체 장비분야 특허 2,619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총 24억 유로(약 3조 5,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10위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원자층 증착(ALD) 장비 세계 1위 기업이다. 원자층 증착 장비는 웨이퍼에 원자 단위 깊이 산화막을 증착하는 장비로 ASM은 네덜란드 노광 장비 글로벌 기업 ASML의 모태가 된 회사다. ALD 원천기술은 KAIST가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기업 지니텍이 상용화했고, 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23일, YBM 연수원에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 공직자와 시 소속 공공기관 직원 50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신속한 정보전달과 소통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김태욱 ㈜스토리엔 대표, 김유선 SNS 성장마케터가 초빙돼 ▲홍보전략 ▲언론 대응 ▲보도자료 작성 ▲스마트폰 활용 실습 등이 다뤄졌다. 특히 홍보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광훈 홍보담당관은 “미디어의 발달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스스로 시의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공기정화식물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HU공사 스포츠사업처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핵가족화, 고령화, 등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적 관심을 환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 같은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HU공사 스포츠사업처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하여 직접 공기정화식물 170개를 제작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기증된 식물은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및 기초생활 가정에 각각 전달돼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전할 수 있었다. HU공사 김계순 시설관리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나눔 경영을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과 함께 20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헌혈 관련 교육, 헌혈행사 홍보 및 상담, 헌혈 참여 독려, 자원봉사자 격려 등으로 구성됐다. 5월 3주차 기준 혈액제제 보유 현황은 적정혈액보유량인 일평균 5일분에 못미치는 4.8일분 정도인 상황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이 화성시민의 헌혈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혈액원과 정다운생명나눔봉사단의 생명 나눔 헌혈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남양읍·봉담읍·동탄4동(짝수달) 행정복지센터, 조암 구터미널(홀수달)에서 진행하며 화성시서부보건소와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은 오는 7월, 9월,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18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화성시법원 설치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장이 함께 서명했으며 ▲인구 6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시·군법원 미설치 지역 ▲관할 법원의 사건규모 과부하 및 사법접근성 열악 ▲택지개발 및 대형 국책사업으로 관내 기업인들의 등기민원 증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를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화성시민 정책광장’을 통해 정책광장 자문단 총 8,068명이 참여한 ‘화성시법원 유치 필요성’에 대한 설문을 조사했으며 응답자 94.2%가 시 법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화성시에 법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사법접근성 열악이 63.9%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시위상 32.4%, 관할 법원의 사건수 과부하로 처리기간 지연 29.8%, 각종 인허가 기업체 관련 소송 빈번 19.3% 순으로 나타났다. 시법원이 설치될 경우 ▲소액심판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협의이혼 ▲공탁사건 ▲가압류(피보전채권액 3,000천만원 이하) 등의 사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들이 지역 기반 보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자 화성시를 방문했다. 18일, 라오스 보건부 15명은 강북삼성병원 관계자와 함께 화성시 매향보건진료소를 찾았다. 이들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궁평항 황금해안길에서 진행되는 걷기 프로그램,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교육 및 선별검사, 웰빙 건강클리닉 등을 확인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진료소가 시민과 가장 가까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강북삼성병원, 굿네이버스가 공동 주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장년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조례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장년(50 ~ 64세)의 사회참여, 재취업 교육, 상담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을 지원 등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화성시 사회복지재단에서 분석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장년 지원 조례’와 ‘전국 중장년지원 현황 분석’ 자료가 일부 반영됐다. 특히, 조례에는 중장년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중장년 지원사업 전담기관으로 중장년 지원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비자발적인 퇴직 등으로 각종 복지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시 차원에서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중장년 지원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4월말 기준 화성시 거주 만50세 이상 만65세미만 중장년 인구는 184,946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노후준비 없이 노인인구로 빠르게 유입되면서 중장년층 노후 준비의 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범죄예방 시설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치하는 데 활용될 데이터분석 모델을 개발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위성영상, 인구, 범죄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CCTV, 안심벨, 보안등 등 방범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구역을 추출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분석모델은 범죄취약지역을 파악하는데 위성영상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국내 첫 사례이다. 시는 기존에 지역 내에서 범죄가 발생했던 구역과 인구, 가구형태, 유흥업소 인접여부 등 환경적 특성의 유사성을 분석하여 그 수준을 지수화한 후, 해당 지역의 위성 이미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야간 조명이 부족하여 어두운 구역을 추출함으로써 방범 시설물 설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구역을 도출했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방범 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과학적 데이터분석에 기반을 두고 행정을 추진하여 화성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16일 구제역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방역사항을 점검했다.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한달 공수의사 14명을 동원하여 소, 염소 1,026농가 54,100두에 대한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나,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긴급 추가접종을 1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양돈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도 하기로 했다. 화성시에는 현재 1,200여 농가가 226천마리의 소·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중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충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상황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화성시에서는 동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구제역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우제류 농가에 전화예찰 및 SNS을 통해 의심축 신고 요령 등의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예방백신 접종이 최선의 방역임을 농가에 알리고 농가별 백신 접종 내역 및 농가별 항체형성율을 관리해왔으며, 11일부터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오는 30일까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3차)’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모임을 형성하여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화성시민 또는 화성시에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을 둔 3인 또는 10인 이상의 모임이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총 3개 분야 16개소 5천600만 원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활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씨앗’분야 ▲다양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실천 활동 지원을 위한 ‘줄기’분야 ▲화성시 공동체 특화모델 발굴과 확산을 위한 ‘주제지정’ 분야에 각 200~500만 원 이내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는 공모사업 신청 과정 중 어려움을 느끼는 모임에 대해 활동방향 설정과 신청서 작성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전컨설팅도 지원한다. 우정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변화하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