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신속 제정 등 10건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 이승일 부시장 등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면담하고 시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가 국토부에 요구한 사항은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신속 제정 ▲신분당선 군포3기 신도시 연장선 건설 ▲금정역 통합역사 건립 ▲경부선철도(서울∼안양∼군포)지하화 추진 ▲대야미역 확장, 현대화 및 출구 증설 ▲3기 신도시 내 서서울변전소 이전 추진 ▲국도47호선 지하화 및 확장 ▲군포시 공공택지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비율 최소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 강화 ▲장기 미집행 공원의 훼손지 복구사업 조기지정 등 10건이다. 하 시장이 취임 1개월 여만에 국토부를 방문한 것은 시의 오랜 숙원인 주거와 환경, 교통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하 시장은 주거와 관련,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신속 제정을 요구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 가운데 산본의 용적률이 가장 높아 재건축 추진시 자족기능 미비와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이 지난 11일 복지관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후원회 10주년을 기념하는 “걸어온 10년, 선배시민으로 답하다”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후원회 10년 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꾸준히 활동해온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10년 동안 100회 이상 나눔 활동에 동참한 어르신 12명에게 후원을 받아온 어린이집 원생들이 감사의 의미로 꽃목걸이를 전달하고 신규 회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후원회 네이밍 공모 결과 가장 많이 표를 얻은 ‘원더풀후원회:아름답고 멋진 마음을 나눈다’를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후원회 10주년을 축하하며, 어르신후원회 활동으로 군포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공동체를 위해 힘써온 선배 시민의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 “이런 활동을 통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르신후원회는 2012년 결성돼 현재 212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이승일 부시장은 8월11일 오전 군포시 재난대책본부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피해복구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승일 부시장은 시민들의 피해 복구 처리 상황과 지원계획을 알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유지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하였으며, 각 부서별 피해복구 지원상황을 청취한 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반지하 주택 및 사무실 등에 대하여 침수로 인한 전기 누전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과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철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침수로 인한 각종 쓰레기 발생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처리와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이재민 발생에 따른 이재민 수용소 운영과 생활 필수품 지원도 철저히 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군포시 재난관련부서에서는 모든 행정력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늘푸른복지관, 상상마을, 국민체육센터, 모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10만6,000여건, 12억원을 부과하고, 주민세(사업소분)에 대하여는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납세 대상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군포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분은 세대주에게 부과한다. 종전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주민세 개인균등분은 주민세 개인분으로 세목만 변경됐다. 또한 종전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됐던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되면서 8월 신고·납부로 바뀌었다. 사업소분의 납부세액은 과거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의 세액에 해당하는 기본세액(5만원~20만원, 지방교육세 10%)에 주민세 재산분 세액에 해당하는 사업소 연면적 세액(330㎡ 초과 시 250원/1㎡)을 합산한 금액이다. 군포시는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납세자에게 신고·납부 안내문과 납세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를 대상으로 납부서를 발송했다. 사업주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팩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민관 협력으로 코로나19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의료대응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7월 27일 기관별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집중논의 했다. 협의체는 군포시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군포시의사회, 약사회, 관내 종합병원(원광대병원, 지샘병원) 응급의학과·감염내과 전문의, 군포소방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상황에 따라 수시 및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 한다. 군포시는 지난 7월 검사, 진료, 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탑 진료기관을 기존 26개소에서 44개로 확대하였다. 또한 원광대병원과 지샘병원의 협조로 중증의 코로나19 환자가 지정격리병상 배정 절차 없이 입원할 수 있는 ‘자율입원 병상’을 추가 확보하였다. 이 모두가 협의체가 이룬 성과들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통해 경기도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인 대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군포시는 수립 의무대상은 아니나, 늘어나는 리모델링 사업 수요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 것이다.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과 리모델링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분석 및 이주수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가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적용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고시로 리모델링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 기대하며, 노후된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통해 거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경기도 승인 시 조건으로 제시된 사항을 반영하여 올해 9월에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에는 18개 단지들로 구성된 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가 출범된 바 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 8월 8일 군포시통장협의회와 남천병원은 군포시 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혜택 상생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현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군포시 12개동 통장회장과 남천병원 전홍연 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 4명이 참석하여 상생‧우호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의 통장과 그 배우자 및 통장의 직계가족은 △ 종합건강검진 30%~50% 할인 △ 비급여 항목 진료비 20% 할인 △ 예방 접종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천병원 관계자는 협약식에 앞서 “대표적인 지역 봉사자인 통장들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장은 '지방자치법'제7조 및 '군포시 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자격을 부여받아 행정시책의 홍보, 복지대상자 발굴, 지역 민원 수렴 및 전달 등 주민과 시청을 연결하는 공무 보조자이자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코로나19 상황 동안 △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세대 방문 마스크 배부 △ 재난지원금 지급사무 현장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50㎡이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군포1동, 군포2동 지역의 소규모 음식점 50개소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대상업소는 3회에 걸쳐 일대일로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되며, 컨설팅 후 최종 우수업소로 선발되면 15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맟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은 ▲식품 취급 기준 ▲시설 기준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영업주의 위생 의식 수준을 높이고 청결한 외식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매출 부진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영 안전에 도움을 줘 소규모 음식점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2019년 산본시장, 2020년 대야동,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 대해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대야동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이 아동 정기후원을 신청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27일 군포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심재융씨(41세,남)는 대야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의 아이를 돕고 싶다면서 후원절차를 문의했다. 복지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심씨는 다음날 다시 찾아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1명에게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5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후원내용을 밝혔고, 대야동에서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에서도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는 1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후원금을 연계하기로 결정했다. 심재융씨는 “수년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해왔으며, 본인도 초등학생 자녀가 있어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씨는 군포시청에서 기간제로 일하는 직원으로 밝혀져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동행정복지센터나 시로 접수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운용·관리가 되는데, 이번 사례처럼 특정 대상을 지정해서 후원하는 방식은 지정기탁에 해당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120% 이내의 대상자 중에서 선정한다. 후원을 하기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가까운 동행정복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기초 하수도 공기업 분야 전국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됐다. 전국 94개 기초 하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경영,▴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평가지표가 활용된 정량·정성 평가와 현지 확인 평가를 종합 반영한 결과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윤리·안전·지역상생 등 ESG경영(환경·사회·투명 경영) 지표의 배점이 강화되었는데, 군포시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영업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수도 사용요금을 동결하고 소상공인에게 하수도 사용료 일부를 감면해주는 정책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평가등급은 가·나·다·라·마 5개 등급으로 총 94개의 평가대상기관 중 ‘가’등급은 전체의 4%인 4개 기관, ‘나’등급은 27%인 26개 기관, ‘다’등급은 48%인 45개 기관, ‘라’등급은 16%인 15개 기관, ‘마’등급은 4%인 4개 기관이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안전한 하수처리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광정동 행정복지센터는 타 지자체에서 전입 온 새내기 이웃을 대상으로 전입자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환영메시지와 함께 행정동인 광정동을 안내하고, 관내 주요기관 현황, 아이돌봄 지원,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휠체어 대여 등 전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특히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체계 운영 안내)와 '한 눈에 알아보는 경기도 복지 서비스'책자, 타 지자체 종량제봉투에 붙여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스티커는 신규 전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호 광정동장은 “온라인 전입신고가 늘어나면서 문의를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주민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광정동과 군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시책들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게 됐다”며 “신규 전입자들의 빠른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승일 군포시 신임 부시장이 지난 2일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 현장 8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사업 진척 상황과 하절기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상세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관련 법령에 따른 철저한 관리감독과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비롯해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금정역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 현장을 비롯해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산본동 군포복합문화센터, I-CAN플랫폼(청년자립활동공간), 둔대동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공사 현장 등 8개 주요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신임 부시장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202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박람회를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박람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대학입시 수시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 3시간 10분 동안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1:1 개별 상담을 운영한다. 1부 행사인 대학입시 수시전략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1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이남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수원시 수원외고 교사)가 대입제도의 이해와 학생부 중심 전형의 특징, 원서접수 지원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인 1:1 상담에서는 대입 상담교사 20명이 사전에 신청한 관내 고3 수험생 100여명을 상대로, 신청자가 사전에 제출한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을 1인당 30분씩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가오는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대학입시 수시 박람회를 마련하였으며, 많이 방문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8월 2일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22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 12개 자원봉사단체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이길호 군포시의장,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지원단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19, 아파트 화재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상황들 속에서 공공 영역으로만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관과 협력하여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포가 될 수 있게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위한 마음 하나로 함께해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여러분께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에 따른 이재민 관리·피해 복구 등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20년에 설치된 기구로, 군포시 자원봉사업무 담당부서 장과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장을 공동단장으로 해 군포시해병대전우회, 군포소방서의용소방대 등을 비롯한 약 12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여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7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오금동의 특성을 살려 단지 내 경로당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학습 열기가 매우 높다. 교육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음성통화만 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손주들과 자유롭게 영상통화도 할 수 있고, 두렵던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도 할 수 있게 되어 신세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강석원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은 휴대전화가 있어도 전화통화 외에는 사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은 오금동주민자치회에서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공모하여 경기도로부터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