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과천시민의 뜻에 따라 반대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시에서 검토한 대안으로 과천과천지구, 자족용지 및 유보용지 일부 주택용지 변경과 주거용지 용적률 상향으로 2천여 세대 확보 교통 여건 양호한 지역에 2천여 세대 추가 대안 검토 중 중앙동 4, 5번지 디지털 의료 및 바이오 복합시설 조성 중앙동 6번지는 시민광장으로 조성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청사 유휴지인 중앙동 4, 5번지에 디지털 의료 및 바이오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과천과천지구에 줄어드는 자족기능을 청사 유휴지를 통해 확보하는 안으로 과천시 전체 자족기능 총량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종합병원 유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종합병원과 결합한 의료연구단지는 청사유휴지를 잘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 제시한 대안이 시민 여러분들이 원하는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을 막으면서 정부의 공공주택 확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최근 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시는 1과 11팀을 신설하고 4팀을 폐지, 5팀을 현 상황에 맞게 업무를 조정해 최종 3국 1담당관 19과 1의회 1직속 3사업소 6동 119팀 체계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원 34명을 충원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동물권 보호를 위한 전담팀을 만든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과 질병 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에 질병관리과를 신설하고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치매관리팀을 두었다. 보건소는 기존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에서 하던 일을 질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두 개의 팀에서 담당하도록 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감염병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발생예방을 위해 방역소독, 예방접종과 결핵·후천성면역결핌증 등의 감염병 환자 관리 업무를, 감염병대응팀은 신종감염병과 급성감염병 등을 관리하고 감염병 발생시 역학조사, 환자관리 등 감염병 재난 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관리팀은 치매상담 및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과천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해 청년들이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동적인 청년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청년동아리’ 지원대상은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활동분야에 대해서는 문화예술, 토론, 글로벌, 창업, 지역문제 해결 등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정치, 영리, 종교 목적 등의 동아리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동아리’에 지원을 받고 싶은 모임은 2월 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조건,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동아리 중 서면심사를 거쳐 지원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온라인 활동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동아리에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청년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나오는 의견들은 행정에 적극 반영해 효용성 있는 청년정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천 시장 주재로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는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용역수행 업체인 정도유아이티의 박찬호 이사는 보고회에서 과천시 스마트도시 비전, 스마트도시서비스 모델 정립 등 추진전략을 제시했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 보완을 거쳐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전략 및 중점과제를 구체화해 3월에 2차 중간보고회를 열어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종천 과천시장은 “도시에 ICT기술을 입혀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도시의 목적”이라며 “각 부서의 다양한 의견 제시는 물론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19일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반대하며 현재까지 정부와 협의한 내용이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18일 기획재정부에서는 ‘그간 부동산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관련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며 ‘과천청사 등 도심 내 신규 택지들도 대부분 개발구상에 착수했고 입주민과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도 시민 여러분의 뜻과 동일하게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반대하고 있고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현재까지 정부와 협의하지 않았다고 입장 표명을 했다. 더불어 정부의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관점에서 국가적 차원에서도, 도시의 발전이라는 과천시의 입장에서도 전혀 적절한 활용 방안이 아니므로 동의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정부를 잘 설득해 시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 시장은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을 저지하기 위해 계획 강행 시 관련 행정 협조 거부 성명 발표, 관련 부처 방문, 도시관리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작년과 동일한, 완화된 기준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소득이 9천 7백만원 이해야 하며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한다. 단, 버팀목 전세자금 등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나 공공기관에서 생활 안정 목적으로 전세자금 융자를 받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조건과 구비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춘 후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과천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을 확대한 지난해에는 1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총 100가구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비율이 98%로 확인됐다. 안수형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높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지난 13일 문원FC로부터 쌀 10kg 30포대, 100만원 상당을 이웃사랑 기부 물품으로 전달받았다. 문원FC는 2004년 주민중심으로 구성된 축구 동호회로 이후 조직을 과천시 전체로 확대해 40명이 주 2회 문원체육공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기부활동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지역사회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받은 쌀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 처리 후 각 동 주민센터에서 동절기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층 더 어려워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선행과 이웃사랑을 보여준 문원FC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과천시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 시민들은 최근 내린 많은 눈에, 공무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에 참여하거나 작업자들을 응원했다. 지난 6일 과천시에 하룻밤 사이 14.5cm의 많은 눈이 내려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에 나서자, 마을 통장, 사회단체 등도 제설작업에 참여하거나 작업 중인 공무원을 위로 방문했다. 6일 새벽, 양경숙 중앙동 통장회장과 장란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제설작업 중인 공무원들을 위해 김치전, 수제비, 삶은 고구마 등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문원동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35여명도 내집 앞 눈치우기 운동을 권장하고 주요 도보에 쌓인 눈을 자발적으로 치웠으며 배선길 전 주민자치위원장과 종교시설인 문천사에는 피자, 떡 등의 간식거리를 보내 눈을 치우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9일에는 중앙동 사회단체 29명이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해 공무원들과 함께 희망길, 항교말길, 관악산길, 과천중학교 출입구 등에 남아있는 눈을 치웠고 중앙동 부종일 주민자치위원장과 성정희 주민자치위원은 작업자들을 위해 음료수와 중국음식 등의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10일에는 별양동 통장단 등 시민 8명이, 12일에는 별영동 통장단과 주민자치 위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과천시 의료시설, 바이오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고려대의료원은 의료시설 및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분야 임상, 연구, 지역발전사업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와 인근지역의 의료복지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따른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고 시민이 건강하게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도시, 의료인프라를 충족시켜 살기 좋은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연구중심병원, 최고의 의술과 최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인 고려대의료원과의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 문원동은 새마을부녀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바자회 등을 개최할 수 없자,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한 뒤,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도 매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옥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권오택 문원동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축이었지만 온실가스를 다량으로 배출하고 있는 산업단지가 그린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 의왕·과천)은 오늘(12일) 산업단지공단의 업무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전국에 천 개 이상 위치한 산업단지에서는 산업부문에서 약 83%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약 77%에 달한다. 그럼에도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예산은 한 해 9억 원에 불과하며, 공단의 주요 업무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공단이 소극적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글로벌 환경 규제로 인해, 앞으로 탄소 배출은 산업경쟁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은 탄소 다배출산업에 대한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추진 중이며,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또한 탄소 무역장벽제도를 주요 정책으로 언급했다. 석탄 등 화석연료로 생산한 전력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에게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 ‘표준주택 가격 상승률을 도내 평균 상승률 수준으로 하향 조정해 달라’는 의견서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부동산원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과천시 표준주택가격의 상승률은 10.06%로 지난해 8.05%보다 2.01%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경기도 내에서 성남 수정구, 중원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또한 인접 지역인 안양 동안구, 의왕시의 경우 6.31%, 6.23%로 과천의 평균 상승률이 2배 가까이 높은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통해 표준주택가격을 현 시세의 90%까지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올해부터 표준주택가격을 산정할 때 9억원 미만은 현 시세의 4.6%를, 9억~15억원은 9.67%, 15억원 이상은 11.58%를 반영하게 됐다. 시는 관내 9억원 이상의 표준주택이 약 75%인 특수한 상황이라 표준주택 가격이 높게 산정됐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기존 평균 3~4% 상승률을 보이던 표준주택가격이 2018년 6.5%, 2019년 11.28%, 2020년 8.05%로 누적상승률이 41%에 달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국토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최근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인 과천동 꿀벌마을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과천소방서와 합동점검단을 꾸려 꿀벌마을자치회와 협력해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직접 가구들을 방문해 가스, 전기, 보일러, 소방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올 겨울 한파가 예고되어 있어 전열기, 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지역에는 불량 노후 전선 등이 얽혀 있어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이날 점검을 통해 배선 정리 등,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들에 대해선 조치를 취했으며 나머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마을자치회와 공유해 조속히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겠다 또한 시민안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8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 반대 집회를 하고 있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과천시민 7명은 8일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정부청사는 유휴지가 아니다”, “청사부지는 과천시민에게 돌려줘라”, “광화문 광장에도 아파트 지을 거냐”등의 피켓을 들고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 반대 시위를 벌였다. 김종천 시장은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을 방문해서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추위에 집회를 벌이고 있는 시민들과 약 20분간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이소영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김 시장은 “강추위 속에서 청사 유휴지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 여러분과 한 마음이다”며 “시도 정부를 설득하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서 시민 여러분이 동의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 5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설치된 곳은 ‘정부과천청사’와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상하행선과 ‘2.3단지’ 상행선 버스정류장까지 5개소이며 과천시에는 지난해 5월에 설치한 ‘KT과천지사’ 상하행선까지 총 7개의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이 있다.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에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냉난방기기와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환기 장비, 겨울철을 위한 온열의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가 구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갖춘 냉난방기기는 과천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맞춰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시민 안전까지 고려했다. 시는 향후 지식정보타운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등에도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시장은 “KT과천지사 스마트 클린 버스정류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