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24일 시 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 이음 챌린지’를 시작했다. ‘청렴 이음 챌린지’는 시장, 제1‧2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공직자가 ‘청렴 메시지’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부정에는 예외 없이, 청렴에는 아낌없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렴 실천에 앞장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화성을 만드는 데 모범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청렴 실천 의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부서는 청렴 이음 챌린지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함께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정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및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선언식’을 열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전 직원 대상 상호존중 및 청렴 실천 서약도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 23일 일본 이와테현의회 방한단이 과천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 지역 간 우호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조선시대 대표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유물을 기증한 후지츠카 치카시 학자의 고향이 이와테현 오슈시라는 인연에서 시작됐다. 방한단은 쿠도 다이스케 의장을 포함한 지방의원과 재일민단 대표단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디테크타워 과천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송용욱 과천부시장, 최종수 추사박물관 명예관장 등이 참석해 이들을 맞이했다. 이어 방한단은 과천시의회를 방문해 의장 및 시의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후 과천시의 대표 문화시설인 추사박물관을 찾아 유물 기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박물관 해설과 전시 관람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송용욱 과천부시장은 “추사 김정희의 유물을 계기로 이어진 인연이 한일 지방정부 간 문화외교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추사 정신을 계승하며 우호와 신뢰를 더욱 깊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민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청소년 부문에는 총 1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우수상을 받은 팀은 김동율, 문세현, 이규림, 이지아, 장해원(이상 과천중학교 3학년) 등 5명으로 구성된 ‘CPR 히어로즈’ 팀이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한 자유극을 선보이며,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관객과 심사위원의 공감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실제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과천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받는 등 대회를 철저히 준비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으며, 올해는 그 경험을 토대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한 단계 도약한 성과를 이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7월 개원을 앞둔 ‘과천시립요양원’의 위탁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이 요양원 운영에 필요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립요양원은 중앙동 62-1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총 14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장기요양 시설이다. 이 중 일반 입소자는 116명, 치매 전담 대상자는 24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채용 분야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등으로, 입소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관리, 식사 제공 등 요양시설 전반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모집한다. 각 직종별 자격요건, 담당업무 등 세부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과천소식’과 워크넷, 사회복지법인 큰소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인터넷(전자우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이며,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평가로 구성된다. 과천시립요양원은 과천시 최초로 설립되는 공립 요양시설로, 전문적인 돌봄 체계를 통해 지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동안구 관양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민원인, 특히 고령자 및 취약계층이 필수서류를 지참하지 못해 인근 행정복지센터 등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번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총 122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민원창구 이용 대비 50% 감면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문 인식 또는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현재 시는 관내에서 총 3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24일 통장협의회 및 주민들 30여 명과 함께 법조로 일대 화분 및 손바닥정원에 초화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하루 동안 마을 정원사가 되어 화분과 정원에 베고니아, 메리골드, 천일홍 등을 심었으며, 관내 상가 및 주민들에게 손바닥정원 사업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화분과 손바닥정원이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와 법원·검찰청 인근 거리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꽃샘추위가 끝나고 진정한 봄이 찾아왔다. 오늘 조성한 손바닥정원들을 주민들께서 잘 관리해주셔서 화사한 광교2동 마을이 오랫동안 유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도약을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 광명’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광명형 탄소중립 정책의 주요 성과와 방향을 발표했다. ‘기후적응사회’는 기후 위기를 단지 환경 문제로 국한하지 않고, 정책, 경제, 교육, 복지, 도시계획 등 사회 모든 영역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을 고려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의미한다. 이날 문광호 기획조정실장은 광명시는 단기적인 감축 실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도시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민 중심 기후적응사회로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 중심 탄소중립 정책 실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광명시가 시민 중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조직 정비, 제도 도입 등이었다.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 부서인 기후에너지과(현 탄소중립과)를 신설하고, 2020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가 24일 수원시청을 찾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를 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819만 500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의 모금으로 마련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수원시 관계자,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장, 소속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은경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산불로 삶을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신우코퍼레이션이 6700만 원 상당의 수유패드(6492개), 유아 면봉(7920개), 이불압축팩(8500개) 등 자사 브랜드 제품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기부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육아 관련 기관·단체를 통해 사례관리가구, 저소득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24일 시청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신준수 ㈜신우코퍼레이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신우코퍼레이션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준수 ㈜신우코퍼레이션 대표는 “부모의 마음으로 제작한 육아용품이 필요한 가정에 전해져 잘 쓰이길 바란다”며 “이웃들에게 지속해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SK케미칼과 수원시가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인문복합문화공간인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를 개관했다. SK케미칼과 수원시는 24일 수원 지관서가의 개관식을 열었다. 수원은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이 있던 곳이다. 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인문복합문화공간 형태의 도서관이다. SK그룹은 울산에 6곳, 안동, 여주, 울진에 각 1곳의 지관서가를 운영 중이고, 수원이 10번째다. ‘지관(止觀)’은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으로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보며 삶의 지혜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원시평생학습관 공간의 일부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수원 지관서가는 총 740㎡ 규모의 복층 구조다. 전국 10개 지관서가 중 가장 큰 규모다. 1층은 서가와 카페 공간, 2층은 서가 중심의 열람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가에는 총 900여 권의 서적이 있다. 서가 한편으로 야외 정원을 만들어 기존 평생학습관과 분리된 독립적 공간을 조성했다. 수원 지관서가는 매달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과 학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 11호점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11호점 대상 가구는 장애인 가구로 주거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가구다. 협의체는 현장 실사를 거쳐 벽지 및 장판, 노후 싱크대 교체,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상 가구는 “오래된 벽지와 장판, 싱크대 등을 새롭게 교체해 주신 덕분에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머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지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취약계층 이웃의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을 부탁해’ 사업은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 기부를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선단동이 지난 23일 2025년 새봄을 맞아 선단동 인근 하천 변을 중심으로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에는 선단동 통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2개 직능단체와 공무원 등 총 33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하천 변 산책로 일대를 정비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깨끗해진 산책로를 걷는 주민들을 떠올리니 힘든 와중에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하천 변 정비에 나서 주민 모두가 거닐 수 있는 선단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내촌면은 23일 관인면 소재 대명타일이 보행 보조기 7대(100만 원 상당)를 맡기며,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34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홍명의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홍명의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해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대명타일은 타일 시공업체로, 지난해에는 지역사회에 김과 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포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향후 10년간 적용되는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포천시는 ‘1.5℃ity, Green Pocheon’ 실현을 주제로 삼고, 2018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46.3% 감축할 계획이다. 이어 설정한 자체 실천 과제를 이행하고, 오는 2026년부터 매년 이행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과제별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와 감축 성과를 분석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루고, 향후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노인인지책놀이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은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책놀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어르신을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돼 기쁘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지식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어르신 대상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정서적 교류를 도울 계획이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책놀이 전문가를 양성하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