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6일 배곧생명공원에서 순찰 로봇 ‘골리’의 정식 운영을 위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골리는 전국 최초 순찰로봇이다. 신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개발하고도 규제의 벽 앞에 가로막힌 기업의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시흥시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실증특례 규제개선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한 결과, 배곧생명공원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기술 규제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끈 시흥시와 첨단기술을 현실화해 구현한 주식회사 만도는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위한 각종 사전 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창훈 만도 부사장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정식 서비스를 위한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 시장은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기술 실현을 위한 K-골든코스트 글로벌 테스트베드로써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만도의 앞선 기술들이 시흥시민에게 공공서비스로 제공되는 환류시스템이 구축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순찰 로봇은 타 지자체와 기업에게는 규제 해결과정을 참고할 선도 사례이자, 충전 로봇·청소 로봇·주차로봇 등 스마트 시티 정착과 신산업 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17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소개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하고 2020년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및 카드뉴스를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해 사례를 전파하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홍보영상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온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우수사례들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6일 ‘2020년 상반기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5명을 선발, 표창했다. 또 적극행성 우수사례로 뽑힌 ‘과천시립요양원 국, 도비 확보 및 행정절차 기간 단축’, ‘팬데믹 시대 비대면 소통창구 개발로 시민과의 소통 지속 유지’ 등을 모아 적극행정 사례집을 마련,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사랑나눔회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년 연속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사랑나눔회는 지난해 1900만원에 이어 올해 2520만원을 쾌척했다. 안양사랑나눔회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설립한 봉사 단체이다. 인재육성재단은 기탁금을 초·중·고 학생 3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시청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서 안양시 미래 인재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쾌척한 원광희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가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국민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바른여성회, 바른청년회, 바른교통봉사대와 안산시 25개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해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참 서명운동과 홍보현수막 게시, 환경보호 응원 메시지 쓰기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바른교통봉사대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배포하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은 모범음식업소, 향토음식점 등 40여 곳을 지정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 협약체결도 함께 이뤄졌으며 관련 포스터, 전단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동참 착한음식점 현판을 부착하고 일회용기를 통해 남은 음식을 포장하도록 하고 있다. 김정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기아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마스크스트랩 2천500개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마스크스트랩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오며 나와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꼭 필요한 생활방역수칙인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해 왔다. 이번 기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에서 3천개의 마스크스트랩을 자체 제작했으며 시에 기탁된 스트랩은 관내 복지관 5개소에 전달되며 나머지 500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봉사자에게 배부된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안산형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140명을 선발하고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경로당 방역관리, 공영주차장 유지관리, 세계인과 함께하는 거리 걷고 싶은 다문화길 가꾸기, 시화 MTV 수변 환경정비 사업 등 27개 사업으로 전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추진된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는 안산형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시는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돕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등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안산형 지역일자리 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산시정 발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자격증취득 및 취업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격증취득 및 취업준비반은 정보기술자격시험, 그래픽기술자격, 바리스타, 비누꽃 플라워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도 자격증 취득 및 취업준비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으며 지난 8월 7명의 청소년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어 지난 10월 GTQ와 ITQ에 각각 6명, 5명이 추가로 응시해 현재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스펙’ 상태에서 자격증반을 통해 점점 고스펙자의 길로 한걸음씩 다가가는 것 같아 마음이 놓였다”며 “시험 준비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알려준 덕에 프로그램 활용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참가하는 청소년 의지에 맞춰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모의면접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자격증보다 국가공인자격증에 도전해 취업의 문을 보다 넓히고 있다. 청소년들은 오는 28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과 비누꽃 플라워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 301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그룹 형태로 지난 9~13일 진행된 교육은 해마다 늘고 있는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간단한 운동법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통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 폐지를 줍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무심할 때가 많았다”며 “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폐지를 주울 때나 외출할 때든 언제나 차와 신호등을 주의하고 보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폐지 줍는 어르신의 평균 연령이 상당한 고령인 79.6세로 파악됐다”며 “교통신호 준수 등 어르신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해 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 행정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하려는 대학생은 오는 18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안산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며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의 학생, 중퇴생, 휴학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 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에 대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 선발방식은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대학생은 일 1일 4시간씩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내년 1월4일부터 2월26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행정체험을 통해 현장경험 및 대인서비스 등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열린 ‘2020년 하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에 참석해 내년도 혁신교육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산시청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윤 시장을 비롯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윤화섭 시장 등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국가교육을 선도하는 지역의 교육’을 주제로 권역별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2021년 혁신교육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학교 협력을 통한 초등돌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지원과 역할에 대해 유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에게 건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과 교육기관이 연대해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수도권 유일 안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를 바탕으로 지정 1년여 만에 신규 창업 및 기술이전 등 여러 성과지표에서 특출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 일대 안산사이언스밸리 및 시화MTV에 1.73㎢ 면적에 지난해 6월 지정된 시 강소특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강소특구에 입주한 연구소기업은 지난해 2개 기업에서 올 10월 기준 16곳으로 늘어났으며 신규 창업건수는 9건에 달한다. 이들 연구기업은 자체 연구개발 여건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게 현재까지 43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기록하며 안산의 산업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산 강소특구는 ICT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 중심의 기술 발굴과 이전, 사업화, 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시 경쟁력 강화 등 안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프로젝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소특구는 78억4천여만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는데, 지난해 지정된 전국 6개 강소특구와 비교했을 때 연구소기업 신규창업건수 기술이전건수 투자연계 등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청년과 다문화가정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치킨 브랜드 1위 기업인 제너시스비비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제너시스비비큐와 ‘청년·다문화가정 창업지원과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과 다문화가정의 창업지원 및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와 제너시스비비큐는 협약에 따라 청년 및 다문화가정 창업가 육성 지원 다문화특구 활성화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각종 지원 창업 희망 청년 및 다문화가정 추천 등 취약계층 창업지원 및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협력해 추진한다. 세부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창업 지원 대상자 선정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제너시스비비큐는 창업에 필요한 시설·교육, 인프라, 운영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너시스비비큐는 이를 통해 안산시 청년 및 다문화가정의 매장 창업 지원은 물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복합문화공간 건립도 지원하는 등 안산시 일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환경문제를 스마트하게 풀어내고 있다. 첨단기술을 도입해 대기 환경을 측정하고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 악취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대기정책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올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관내 미세먼지 농도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해서는 24시간 감시체제를 발동하는 동시에, 업체에는 기술지원을 통해 악취 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30m 고해상도로 반경 5km까지 스캐닝 할 수 있는 라이다 미세먼지관리시스템 시연회가 있었다. 시흥시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실증하는 라이다 시스템은 지역 수요 기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창출 모델 개발 및 실증과제의 연구성과로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 선정으로 지원받은 연구비가 기반이 됐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2동은 지난 13일 2021년도 마을교육공동체 기반마련을 위해 ‘정이마을형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재화 서촌초등학교 교감과 김덕용 학부모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7인,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을 정이마을교육공동체 원년의 해로 두고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왕2동 아이들을 마을전체가 키운다는 생각으로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참석자들이 뜻을 모았다. 특히 정왕2동의 인적자원을 소개하고 각 단체의 하는 일과 2020년 주요 사업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학부모와 학교에서 정이마을의 자원을 이용해 함께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과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유미란 서촌초등학교 학부모 부운영위원장은 “요즘 마을공동체가 약화된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행정과 학교에서 이렇게 마음을 써주심에 감사하다. 아이교육을 위해 꿈의학교 사업에도 관심이 있었는데 행정처리나, 장소확보 관련 어려움에 좌절했던 적이 있었다”며 “앞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립배곧한신더휴 어린이집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배곧동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신더휴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위원장, 시흥시 1%복지재단 사무국장, 배곧동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지난 10월 한신더휴어린이집에서 주최한 나눔장터 행사에서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나눔장터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각 가정의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교환, 판매하는 시장 놀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모금된 수익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지영 한신더휴 어린이집 원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작은 정성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준 배곧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는 아이들과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감사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