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25일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와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스템’은 3개 유관기관이 상호 정보를 연계·협력하는 것으로 사건사고 재해,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본 시스템으로 스마트 지역사회 안전망이 구축되고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인한 범인 검거 및 긴급구조 관련 위급상황 대처 마련으로 범죄, 화재, 재난 등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경찰서 소방서가 함께 힘을 합쳐 스마트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관내 우수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간의 투자유치 기회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20 스타트업 엔젤 투자유치 캠프’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진행된 투자유치 캠프 발표회에 대한 시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집합행사가 아닌 각 기업과 투자자간 개별 발표심사로 진행되어 시상식을 별도로 진행했다. 스타트업 엔젤 투자유치 캠프는 지난 3개월간 안양 소재 청년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두 개 기수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0개 기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과 투자유치를 위한 개별 기업의 발표회로 진행했다. 10월 30일에 개최된 1기 투자유치 설명회의 대상은 공유농장을 활용한 나물유통 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인 ㈜엔티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텔러스로 차량 기본장착용 e-Call 시스템 및 Voice over IoT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선정됐다. 11월 17일에 개최된 2기 투자유치설명회의 대상은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지니로봇이 선정됐고 최우수상 수상기업은 ㈜마인드허브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생산하는 기업이 선정됐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삼봉천의 생태하천 복원 우수로 환경부 장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천 지류인 삼봉천은 박달동 지역 총 연장 2.61㎞에 이르는 소하천이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3년여 동안의 공사 끝에 삼봉천 일대를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가꿨다. 자연석 쌓기와 차집관로 이설로 수생태계를 복원했는가 하면, 탐방로 조성과 초화류 식재로 수변공간을 만들었다. 삼봉천은 이로 인해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 안양천과 연계한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금번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20 전국 생태하천 우수사례 콘테스트에 삼봉천 조성사례를 출품,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심사과정에서 삼봉천은 사후관리와 수질개선 및 수생태복원,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지역주민 협조와 교육 등 고른 분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삼봉천 복원에 노력한 공직자·지역주민과 기쁨을 함께한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콘테스트를 주최한 환경부는 우수 하천에 대한 사례집에 발간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5일 제283회 시흥시의회 시정연설에서 “시흥은 참여하는 시민의 선한 연대의 힘이 있었기에 수많은 위기를 극복했고 지금의 시흥을 만들었다”며 “2021년에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어 “2021년에도 민생 회복과 미래 개척을 목표로 과감한 재정 확대를 통한 새로운 시흥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시흥시가 올해 5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고 K-골든코스트 구축 등 민선7기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시점이어서 민생과 미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겠다는 목표다. 임 시장은 “그러나 올해 시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1천억원 이상의 자체 재원을 소요했고 써야 할 곳이 더욱 늘어나고 있어 추가 재원 확보 대책이 시급하다”며 “시의회와 그간의 협의를 바탕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시민이 공감하는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년도 시흥시 예산안 총 규모는 2020년보다 약 6.7% 증가한 1조 974억원으로 기본 방향은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 확대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시흥형 일자리 지원 등 경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 대상은 기초연금을 수급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시는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72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2억원에 3천619명이 참여한 금년도 노인일자리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61개 사업으로 독거노인 가정방문과 공공시설 봉사 등이 주류인 공익형에 2천9백 명, 취약계층 지원분야인 사회서비스형에 280명, 소규모 매장 또는 전문직종사업단 공영 운영분야인 시장형에 3백 명을 각각 선발한다. 또한 구인구직과 취업연계 등 노인취업알선에 백 명을 그리고 동화구연과 효행인성지도 등을 알리는 자체사업에 143명을 투입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기간 안에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 경기실버포럼, 만안·동안구청을 비롯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사회에 다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0년 방과후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과후 마을학교는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마을의 다양한 교육주체간의 협력으로 교육생태계를 확장시키고자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만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0년 총 2개의 프로그램이 선정, 지난 8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역사로운 탐방생활’ 프로그램에서는 체험형 역사탐방 활동 제공을 통해 다양한 역사학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역사전문교육, VR 수원화성 탐방 체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수원화성 미션활동이 진행됐다. ‘진로메이트’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흥미·적성을 알고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로 적성검사 및 조향사, 플로리스트 등 4가지 직업체험 활동이 이루어진다.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방과후 활동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5일 김창룡 경찰청장과 함께 관내 치안상황과 방범CCTV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 도시정보센터에서 실시된 이날 합동점검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을 비롯해 최해영 경기남부청장, 강황수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김태수 안산단원경찰서장, 심헌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가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며 CCTV 신규 설치현황과 위치추적 및 안면인식 등 통합관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운영 실태를 직접 모니터링했다. 윤화섭 시장은 점검에 앞서 시가 성폭력 범죄 예방 및 조두순 출소와 관련해 중앙정부 등에 건의한 보호수용법 제정, 성폭력 예방 범정부 TF팀 구성, 성폭력 제로 시범도시 조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시가 추진하는 순찰강화 대책, CCTV 감시체계 강화, 안심길 조성 등 역점사업의 경과를 공유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민이 느끼는 불안감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경찰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와 함께 ‘사랑愛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행복나눔터 조리실에서 진행한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참석 인원 등을 최소화했다. 참석자들은 절임배추 3톤과 배춧속 1.4톤을 정성을 다해 버무린 뒤 지역 내 홀몸어르신 300명과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홀몸어르신 가정이나, 저소득가정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다”며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 봉사를 이어가는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늘 그랬듯 안산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활동에 모범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25일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와 함께 제17회 안산시 효자·효부 발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양대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수상자 9명과 행사 관계자 10여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안산시 효자·효부상’은 효 사상 진작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단체 등 다양한 기관의 추천을 받은 시민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효자·효부로 선발해 시상한다. 이번 효행자 시상식에서는 5개 분야에 9명이 선정됐다. 영예의 효행대상은 김보선 씨에게 수여됐으며 나머지 수상 명단은 효자·효부 금상 김덕원·안선영 효행상 유현숙·배현석·이미애·신미라 효행 장려상 최가희·안선윤 등이다. 김정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장은 “점점 효의 가치가 퇴색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행 상을 수상하신 분들의 효행을 널리 알려 효 사상을 고취하고 세대 간의 갈등이 완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수상자 모두의 효행을 널리 알려 경로효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운전기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앞좌석 비우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날부터 ‘택시 탈땐 마스크 꼭 앞좌석 비우기’라는 캠페인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3천부 제작해 관내 법인 및 개인택시에 배부한다. 스티커는 택시를 탑승한 승객의 눈에 잘 띄도록 조수석 등받이 등에 부착해 시민 누구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앞좌석을 비울 수 있도록 홍보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버스,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택시기사와 승객이 밀접하게 접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의 생활방역이 지켜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전날 0시부터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시민참여형 방역 조치를 기획하게 됐으며 관내 택시 2천614대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 및 택시 뒷자리 우선승차 등은 간단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역수칙이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군자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4일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원진실업 등과 함께 민·관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쓰레기 속에 살고 있던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여성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과 집안 가득 쌓여 있는 각종 잡동사니 및 쓰레기에 방치된 채 살아오다가 11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제보에 의해 발견됐다. 군자동 맞춤형복지팀은 제보 당일 현장으로 즉시 방문해 대상자의 욕구파악 및 서비스 연계까지 신속히 진행했다. 대상자와 친분이 있는 지역주민을 찾아 도움을 얻고 대상자를 설득해 6년 동안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11월 둘째 주부터 이어진 두 차례의 민관 합동 대청소로 현재 대상자의 주거환경은 상당부분 개선됐으며 동시에 병원동행 서비스까지 병행돼 피부병 및 앓고 있던 지병까지 상당히 호전된 상태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직도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이 있다”며 “다 같이 행복한 군자동을 만들기 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0년 제5회 임시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석경의료재단과 디자인본부A에서 기부한 기탁금을 전달했다. 2007년에 설립된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은 2008년 센트럴병원 개원으로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에 기여해왔다. 개원 13주년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그간에 성원을 지역에 보답하고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재들의 고충을 나누며 학업을 격려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연간 2천만원씩 10년,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성대영 이사장은 센트럴병원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기탁기업 디자인본부A는 2018-2019년도 재단 백년나무클럽회원으로 올해에도 시흥시 꿈나무가 본인 특기에 열정을 가지고 진로를 펼치는데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액은 총 2억1백만원이다.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와 한국전자기술원은 24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흥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는 시흥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신규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하게 됐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지자체 19억, 민간 19억 등 총 118억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장,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1,000대의 전기차 주행데이터와 전기차 부품 생산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생산 공정개선과 사업화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에 자동차 부품사의 기술개발 및 교육 등을 지원하고 내연기관 부품 제조기업의 친환경 전기차 부품 제조사로의 전환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시흥 전기차 산업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시흥시가 전국에 산재돼있던 전기차 산업분야에 선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데이터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4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흥 전기차 산업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이복희 도시환경위원장, 홍원상, 오인열, 안선희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 및 축사, 센터 소개, 현판식 및 기념촬영, 센터 투어 및 기술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9월 3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자동차 부품 제조사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고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춘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월 배곧이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10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개장, 오늘은 시흥 전기차 산업데이터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시흥은 올해가 가장 축복받은 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데이터센터가 관내 1,300여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등 첨단교통분야에서 총 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250여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미래 교통혁신의 선두주자로 나설 전망이다.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주관‘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4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경기도 주관‘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경기 First’공모사업에도 2년 연달아 이름을 올리면서 도비 105억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사업이 위축되는 가운데서도, 스마트시티 사업이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가 예산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가 크다. 2023년까지 첨단 교통분야 대규모 사업들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안양형 디지털 뉴딜 또한 탄력받을 전망이다. 이 두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경 안양시는 어떤 모습일까 인공지능 교차로에서는 교통량에 따라 교통신호 주기가 자동으로 바뀌고 긴급차량은 우선 신호를 받아 막힘없이 운행한다. 자율주행자동차는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제공받아 교차로를 물 흐르듯 통과하게 된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보행자와 차량 간의 상충 위험을 사전에 영상으로 알려주고 자율주행 시범구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