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이는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알파'로 조정한 것에 대한 추가 조치로 오는 12월 7일 밤 자정까지 적용된다. 먼저, 목욕장업에 대해서는 현재 2단계 조치로 시행 중인 이용 인원 제한 및 음식 섭취 금지에 더해 사우나, 한증막 시설의 운영이 추가로 금지된다. 현재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및 음식 섭취를 제한 중인 실내체육시설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스텝, 킥복싱 등에 대해서도 집합이 금지된다. 학원과 교습소, 문화센터는 관악기 연주, 성악, 국악, 실용음악, 노래 교실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교습이 금지된다. 다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위한 교습은 제외된다. 그밖에 아파트, 공동주택 단지 내 헬스장, 사우나, 카페, 독서실 등 복합편의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호텔, 파티룸,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에서 열리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 등도 전면 금지된다. 더불어, 시는 100인 이상 집회 제한 고시를 통해 11월 30일 오후 6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 규탄 및 전면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는 계획을 세웠고 반대 여론을 의식해 10월 27일 예정이었던 방류 결정을 11월 이후로 보류, 철회가 아닌 보류를 선택함으로써 여전히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을 규탄하고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단호하고 확고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염수 처리방안을 국제사회와 적극 협의하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정부에도 “일본 정부에 대해 공개적으로 항의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등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대표 발의자인 이금재 의원 등 시의원 14명 전원이 함께 발의한 이번 결의안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금년도 마지막 일자리박람회를 온오프라인 연계로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여는 이번‘온오프연계 일자리박람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무역,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27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91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구축한 온라인 취업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열린다. 구인업체와 구직자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8일까지 박람회 참가신청 및 온라인지원과 현장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들의 화상면접은 7일과 8일 실시된다. 또 마지막 날인 9일 철저한 방역조치 속 대면현장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이뤄진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은 박람회 현장뿐만 아니라, 관내 사진관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쿠폰을 발급한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면접 체험, 이력서 클리닉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올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 온오프연계 박람회와 온라인 면접에서 96개 기업이 참여해 2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내 12개 음식점 위생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는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별 맞춤형 자문을 통한 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위생적인 식품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과천시 전통시장 내 12개 음식점이 위생시설개선과 장비구입을 위한 사업비를 업소당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았으며 사업비의 20%는 영업자가 부담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가 참여업소들을 직접 방문해 조리장 청결관리, 식재료 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로 환경을 개선한 업소는 새서울프라자 곰스넥, 관악산 코다리 등 9개 업소, 제일쇼핑 양희방왕족발 외 2개 업소 등 총 12개이다. 본 사업으로 주방환경을 개선한 새서울프라자 새서울순두부 김진아 사장은 “이전보다 더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좋고 환경이 좋아지니 일하는 것도 더 즐겁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시민 안전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시는‘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긴급 출동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시민 안전 스마트시티’구축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그동안 뿔뿔히 흩어져 있던 여러 정보를 하나로 모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경찰청, 소방재난본부,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도 정보를 공유한다. 경찰청의 사건·사고 정보, 소방재난본부의 화재 정보, 안양시 스마트센터의 재해·재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더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긴급 출동에 나서는 경찰관과 소방관이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장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지고 실시간 교통정보도 공유해 현장 출동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러한 112·119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건·재난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안산단원지구회와 안산지역세무사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이들 단체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받는 청소년 40여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각 100만원씩 모두 200만원 상당의 ‘청소년희망지원금’을 기탁했다. 이성호 한국청소년육성회장과 백종갑 안산지역세무사회장은 “위탁금을 적절한 곳에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은경 센터장은 “안산지역세무사회는 180여명의 세무사가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 주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올해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시험장 주변 주·정차위반차량 집중 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사전조치로 이날부터 현수막 게첨 및 야간시간 시험장 주변 주·정차위반차량 대상 사전안내장 배부에 나선다. 아울러 수능 당일에는 주·정차단속요원 18명을 각 시험장에 배치해 주·정차위반차량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며 필요 시 견인차를 동원해 교통흐름 방해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 수험생을 내려줄 때는 시험장 앞이 아닌 200m 거리에서 하차하도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험일 당일 주·정차위반차량 등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이 아무런 문제없이 입장하도록 하겠다”며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 경적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올해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시민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수검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장기화로 검진 대상자 대다수가 검사를 미루면서 연말에 집중돼 예약이 어려워지는 등 수검자가 밀집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연장 대상은 올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 검진으로 사무직 근로자와 암 검진 대상자는 검진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내년 1월1일 이후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비사무직 근로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연장되지만, 암 검진은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사무직은 사업주가 ‘사업장 건강검진 대상자 신청서’를 팩스 및 국민건강보험 EDI서비스 홈페이지로 신청해야 한다. 암 검진의 경우 검진주기가 2년인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만 검진기간이 연장된다. 암 예방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한 연내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올해 검진 예약이 불가능한 경우 검진기간을 연장해 받기를 권장한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한 곳인 다문화마을특구 내 다문화어울림공원에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LED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로 5m, 높이 2m 크기의 포토존은 영어와 문자를 조합해 ‘I LOVE ♡ ANSAN’이라고 쓰여 있으며 관광객은 하트 모형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포토존 양 옆에는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상징 마크인 키다리아저씨가 세워져 있다. 특히 LED 불빛이 켜지는 야간에는 특구의 야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에게 특구의 멋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 포토존은 안산역 1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는 다문화어울림공원에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LED 포토존 설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지친 일상의 활력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맛나는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안산형 그린뉴딜 정책’ 일환으로 효율적인 전력 수요관리를 위해 도입하는 ‘안산 가상발전소 설립’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피크시간대’ 혹은 전력시장 가격이 높을 때 줄인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금전적 보상을 받는 ‘수요자원 제도’는 안산 가상발전소 설립과 함께 도입된다. 이는 피크 전력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발전설비 및 계통망 증설이 필요하지 않아 전기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환경교통국·양구청·안산정수장·연성정수장 등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요자원 제도를 도입할 계획으로 이달 중순 등록시험을 실시한 결과 감축이행률을 100% 이상 달성했다. 등록시험은 실제 에너지감축이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단계다. 이에 따라 시는 등록시험 후속 조치로 우리시의 의무감축량을 확정하기 위해 다음달 1~11일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계 감축시험을 실시한다. 감축시험은 전력거래소로부터 에너지 감축지시가 발령되면 1시간 정도 난방기 가동 중지, 자체 발전설비 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를 감축하며 전력수요관리 기관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안산화폐 ‘다온’이 많은 시민의 성원으로 할인보전금이 소진돼 이달을 마지막으로 올해 인센티브 지급을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화폐 ‘다온’의 당초 발행 계획 금액은 300억원이었으나 재난지원금, 소비지원금 등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한 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올해 내내 10% 특별할인 판매를 운영하며 당초 계획의 11배가 넘는 3천310억원이 발행됐다. 이 가운데 시민이 충전한 일반판매액은 1천801억원, 예산으로 지급한 정책발행액은 1천509억원이다. 시는 이날을 마지막으로 인센티브 지급을 마무리 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카드형 화폐 플랫폼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협의해 앱에서 인센티브 예산 소진 내용의 안내문을 띄울 예정이며 지류식 화폐를 판매하는 농협은행에서도 공지를 통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 안산화폐 다온을 사랑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 특별할인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결제 플랫폼 도입, 결제방식 다각화 등을 통해 시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규모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방역사각지대의 감염다발시설에 대해 방역조치를 강화해 시행한 ‘2+α’에 맞춰 지역사회 방역을 이어간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지난 26~2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서고 관내에서도 지난 21~27일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상태다. 시는 주말이었던 지난 28일 윤화섭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체육·복지·문화 등 분야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수능에 대비해 수험생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아울러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일부 시설과 활동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는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다음달 1일부터 7일 자정까지 시행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이어간다. 이번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의 핵심은 수도권 내 모든 모임 및 약속 자제와 함께 10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취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에 맞춰 관내 공공체육시설, 문화·공연시설 등에 대한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매뉴얼을 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30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4시간 순찰활동을 펼칠 무도실무관급 신규 청원경찰 6명에 대한 임용식을 열었다. 이들은 시장 집무실에서 이날 개최된 임용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기존 청원경찰 6명과 함께 주요 길목에 설치된 방범초소에 배치돼 근무에 나선다. 이미 시민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인 자율방범대, 로보캅 순찰대와 함께 순찰활동을 펼칠 이들은 2개조씩 나뉘어 24시간 3교대로 운영된다. 이번에 임용된 이들은 모두 무도단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엔평화유지군·특전사 등의 군 경력과 함께 현역 태권도·유도 선수출신 및 무술대회 수상경력 등도 갖추고 있어 시민안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조두순 출소에 맞춰 무도실무관급 인력 배치를 추진, 신규 채용에 무도 자격 3단 이상 또는 경호원 및 경찰 출신 등을 우대조건으로 내걸었다. 임용된 이들은 모두 70명이 지원한 가운데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안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청원경찰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 안산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최초로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상교통 지원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9월 복지부에 협의를 요청, 지난 18일 “노인 다수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특히 저소득 노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초로 만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시의회 및 관내 노인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의견수렴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는 사업은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매년 5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3만3천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사회활동 기회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해 제작한 창작오페라‘벼꽃 피다’가 오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생태문화도시시흥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전문예술단체가 지역 소재 공연 컨텐츠를 발굴하는 ‘2020년 시흥시 창작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특히 연출가 임선경의 감각적인 연출로 2019년 쇼케이스로 선보였던 초연을 보완해 대형 오페라 작품으로 완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극단 기린의 이상범대표가 대본을 집필해 호조벌 전설을 배경으로 간척으로부터 첫 벼꽃이 피기까지 권력 앞에 짓밟힌 인권, 정의, 호조벌에 어린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감동을 더 할 음악의 작곡은 정보형, 지휘는 구보영이 맡았다. 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수많은 창작오페라가 일회성으로 사장되는 현실 속에서 우수창작공모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 시흥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역사적를 소재로 창작한 이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시흥시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