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올해 규제혁신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지자체간 자율경쟁을 통한 규제혁신 활성화를 꾀하고 국민의 체감도 향상에 뜻을 두고 있다. 지자체의 규제혁신 역량수준을 21개 진단지표에 따라 평가한다. 평가점수 800점 이상을 취득한 지자체에 우수기관의 지위를 부여해, 인증패 수여와 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안양시는 인증제가 처음 도입된 2018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재인증은 3년까지 유효한 만큼 안양시는 오는 2023년까지 전국적인 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갖게 됐다. 시가 금년 들어 적극행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선제적 규제개혁 추진으로 혁신적 조직문화 확산으로 거둔 성과로 풀이된다. 그간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전국 1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 우수과제 선정, 조달청 수요자제안형 혁신시제품 도전적 과제 공모 선정, 제1회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 실증특례 승인 등 규제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환경·안전·편안함을 고려한 전기저상시내버스가 12월 1일부터 안양시내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안양시는 47억5천만원을 투입, 12월 말까지 관내 운수업체에 19대의 전기저상시내버스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차량가격의 약 65%를 시가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9번과 9-3번 버스에 대해 1일 전기저상버스 첫 운행을 실시한 가운데 4일과 11일 각 5대씩을 추가로 투입하고 18일 4대를 더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유차량 17대와 CNG차량 2대가 전기버스로 교체되는 것이다. 이 두 노선은 석수3동 충훈부를 출발해 안양1번가와 인덕원, 관악역, 서울 봉천역과 사당역 등을 경유하는 버스로 승객이 많고 대부분이 노후차량인 상태였다. 전기저상버스는 출입구가 낮아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몸이 불편한 이들도 타고 내리기가 편하다.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대기환경개선과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고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도 좋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버스 대중교통은 시민의 발과도 같아 편안해야 한다며 내년에 40대의 전기저상버스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겨울에 가까워질수록 몸도 마음도 유난히 더 추워지는 이웃들이 있다. 이런 이웃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이웃사랑 실천의 움직임이 안양 관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하고 따스한 주거환경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11월 9일 안양3동에서는 연성대학교 실내건축과 교수와 학생들이 독거노인 가구의 집을 수리하고 외관으로 인해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자주 발생하던 구역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동네 분위기를 산뜻이 하는 데 일조했다. 13일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의 욕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으며 안양4동은 23일부터 4일에 걸쳐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에어캡 단열재를 설치했다. 14일 안양5동에서는 사랑의집수리와 ㈜윈스心 봉사단이, 비산3동에서는 18~19일 양일에 걸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양사랑나눔회, 나눔인테리어협의회가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자택을 직접 청소하고 수리하는 등 재능기부를 했다. 집수리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생활을 위한 봉사활동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0년 청소년경제교실 경제놀이터 사업을 완료했다. 청소년경제교실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을 길러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미래재단 공모사업으로 삼성증권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 활동으로 변경되어 13명의 대학생봉사단과 4개 참여기관이 9/21~11/28까지 청소년경제교실 수업이 진행했으며 각 참여기관별로 주1회 총 8회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경제교실 경제놀이터 사업을 운영한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코로나19로 사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됐지만 삼성증권 &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을 준비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형성 할 수 있었다. 2021년에도 청소년경제교실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니 대학생들과 참여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 회원 10여명이 화랑유원지 호수 주변 산책로에서 ‘나무에 옷을 입히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사전에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잠복소 16개를 만들어 화랑유원지 나무에 입혔으며 내년 4월에 제거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지푸라기로 만들어진 잠복소와는 달리 알록달록 예쁜 색과 무늬를 띄고 있는 ‘안산시새마을표’ 잠복소는 해충을 유인해 봄에 제거하는 병충해 방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임충열 회장은 “잠복소를 나무에 입히는 작은 노력도 환경을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이라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항상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주는 안산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1일 대덕GDS 노동조합이 관내 저소득 경비요원 어르신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쌀 20㎏ 100포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대덕GDS노동조합은 매년 안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하고 있으며 노동법률 무료상담소 운영 및 노동법 교육 등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호 대덕GDS 노조위원장은 “안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에 훈훈한 정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20년 안산시 4대 종교 화합 김장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안산문화원과 안산시 4대 종교 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운동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로 추진했다. 전달되는 김치 5㎏짜리 김장 600박스로 안산시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해남군으로부터 시세보다 저렴하게 배추를 공급 받아 마련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연말 나눔의 의미를 직접 실천해주신 각 종교 지도자님들과, 배추를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도움을 주신 해남군과 행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잘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손으로 뽑고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2021 안산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독서운동으로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계층별로 각 한권의 책을 선정해 중앙도서관 등 관내 공공 및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도 안산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시민 517명으로부터 336권의 책을 추천받았으며 이에 대해 대학교수·교사·사서·지역작가·시민대표로 구성된 ‘2021 안산의 책 1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각 계층별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시는 이달 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중앙·감골·관산·성포·미디어라이브러리·상록·단원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열린공간→설문조사’ 메뉴에서 참여하면 된다. 시는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2차 선정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뒤 이달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안산의 책’을 많은 시민이 접하고 마음에 위안을 얻길 바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진단검사로 일을 하지 못하는 취약노동자에게 지난 6월부터 지급하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의 조기 지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이달 11일까지 접수 예정이었지만, 시는 적극행정을 펼쳐 지원대상인 717명에게 지난달 30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지급했다. 예정된 날짜보다 빨리 지급이 이뤄진 배경에는 지급 담당부서와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사전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대상자에게 일대일 안내 및 현장에서 접수 즉시 지급하는 ‘원스톱 방식’을 추진하며 절차를 간소화한 덕분이다. 이 같은 시의 적극행정에 힘입어 관내 주 40시간 단시간 노동자 170명·일용직 노동자 356명·특수형태 노동자 184명·요양보호사 7명 등 모두 717명에게 1인당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급이 완료됐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받은 이들의 연령대는 10~20대 236명, 30~40대 175명, 50대 이상 306명 등으로 상대적으로 정보습득이 어려울 수 있는 50대 이상에서 42.7% 가까이 지급받았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대형물류센터, 건설현장 등 일용직 노동자가 많은 사업장에서 감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 가운데 남부권 순환버스가 오는 2일 오전 5시40분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에 나선다. 시는 1일 중앙동 Free Art Zone에서 시 남부권을 순환하는 ‘해양-Blue’ 버스의 개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100명 미만으로 참석자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참석자 명부 작성, 1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개통식에서 “오늘은 남부권 순환버스 노선이 개통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도심 순환버스는 단순한 교통편의 효과를 넘어 안산시 전역의 역세권화를 이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남부권 순환버스 80A·B 노선은 3개의 순환버스 노선 가운데 가장 먼저 개통한다. 나머지 맑은-Green 예술-Orange 노선도 단계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오는 2일 첫 시동을 거는 남부권 버스는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를 기·종점으로 첫차는 오전 5시40분, 막차는 오후 11시로 80A·B 노선에 각각 5대가 배차돼 20~40분 간격으로 하루 60회 운행한다. 버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목감동행정복지센터가 새로 짓고 있는 목감어울림센터로 이전해 오는 12월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11월 29일 현재 목감동 인구는 42,338명으로 목감어울림센터를 통한 수준 높은 주민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감어울림센터는 연면적 6,09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지하주차장, 목감동행정복지센터, 어르신 작은복지관, 어린이집, 2층은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강당, 4층은 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선다. 특히 기존 청사에서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주차장과 민원인 대기실 등 편의 공간이 넓어지고 청사 접근성도 좋아지면서 시민의 이용 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감어울림센터에 함께 입주하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목감동행정복지센터와 같이 올해 12월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청소년문화의집과 어르신 작은복지관은 내년 1월부터, 어린이집은 3월부터 개원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건강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전문가, 공무원, 시민이 함께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와 건강’건강도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감염병과 도시환경의 상관관계를 짚어보고 도시와 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도시 계획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관련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 시민과 함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는 서울연구원 손창우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건강도시 뉴패러다임’ 명지대학교 건축학부 강범준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계획의 고민’ 경기연구원 지우석 선임연구위원의 ‘건강도시를 위한 걷고 싶은 도시교통환경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어 인하대학교 변병설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제자 3명, 전문가 패널 3명, 시민, KHCP 회원도시 관련 공무원 등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검토하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생활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 ‘시흥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배우자에게 매월 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80세 이상 5만원, 만 80세 미만 3.5만원을 지급한다. 1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배우자 수당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사망한 참전유공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서류,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현재 참전유공자 1,430여명에게 매월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는데, 참전유공자의 경우, 사망 후 유가족에게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200여명의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텃밭을 일궈 수확한 가을무로 흐뭇한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월 26일 안양시 만안수 석수동에 있는 호암공원, 공무원과 신중년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열심히 가을무를 수확했다. 당초 도시농부 교육장으로 활용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되자 시는 공공도시텃밭을 관리하는 신중년일자리사업으로 무를 재배한 것이다. 이날 수확한 무는 줄잡아 1천3백개, 관악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18개소 복지기관에 전달됐다. 김장철을 맞아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도시농부 교육을 못한 건 아쉬운 일이지만 도시농업 실습용 텃밭을 활용해 정성껏 키운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 규탄 및 전면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는 계획을 세웠고, 반대 여론을 의식해 10월 27일 예정이었던 방류 결정을 11월 이후로 보류, 철회가 아닌 보류를 선택함으로써 여전히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을 규탄하고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단호하고 확고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오염수 처리방안을 국제사회와 적극 협의하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정부에도 “일본 정부에 대해 공개적으로 항의하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등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대표 발의자인 이금재 의원 등 시의원 14명 전원이 함께 발의한 이번 결의안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