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에서는 주말에 대야신천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2명을 모집한다. 근무조건 및 채용기간은 주 2일 1일 6시간 근무한다. 기간은 2021년 01월 09일부터 2021년 12월 26일까지 이고 보수는 1일 6만원이다. 4대보험이 적용된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행정근무의 취약시간대인 주말을 이용한 불법행위 민원 제보가 빈번해 주말근무자 상근배치를 통한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야신천권 주민의 안전하고 걷기 좋은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도원로 및 호현로의 보도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보도 정비는 인도의 가로수 뿌리가 지상으로 돌출돼 보도블럭 파손 및 단차 발생으로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됐다. 보도정비 작업을 통해 외부로 성장한 뿌리와 파손된 보호틀, 보도블럭 등을 안정감있게 재정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특히 대야신천권 구도심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파손된 도로 및 보도블럭, 교통안전시설물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며 “보다 신속한 조치를 위해 관할 동 주민센터와 지역 통장, 다다마을관리기업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대야신천권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청소년재단 출범에 따라, 청소년시설 운영 위·수탁 기간이 만료되는 3개 기관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오는 2021년 1월 1일 공식 출범하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의 위·수탁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출범에 따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던 청소년 시설이 재단으로 편입, 통합 운영하게 되면서 그동안 청소년시설을 운영해온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시흥기독교청년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제정구장학회에 그간 시흥청소년들을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날 시흥시는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 시설 운영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향후 재단은 청소년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역별 맞춤형 청소년 정책 추진으로 명실상부한 시흥시 청소년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주신 3개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간 각 기관에서 애써 주신 정책들은 청소년재단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경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특별하게 국민평가단을 공개모집한 후, 전문가 평가단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기관장의 보고서 표준화 지시 등 일하는 방식 혁신 사례 시흥시 자체성과평가 주민참여 대폭 확대 사례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사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원스톱시스템 구축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 사업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 물왕동 경관협정 체결 사업 우리동네 나눔주차장 조성 및 운영사업 국내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모바일 시루’ 자율주행 순찰로봇, 우리 아이를 지킨다 등이 국민평가단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혁신이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21년에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혁신성과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금년 한 해 동안 1천995명의 여성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안양시가 28일 밝혔다. 안양새일센터는 지난 2009년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 안양시가 국·도비를 지원해 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여성전문 취업센터다. 주로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난 가운데서도 안양새일센터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계시켜 1천995명에게 직장취득의 기쁨을 안겨줬다. 디지털마케팅,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세무회계실무자 양성, 보험총사무원, 멀티행정사무원 양성, 프로페셔널 e커머스MD 양성 등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일자리지원 사업으로는 총 14개 과정을 운영해 170명이 취업의 꿈을 이뤘다. 창업지원에 초점을 맞춘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과정을 열어 꿈창작미래교육협동조합과 와이셀러협동조합 등 19명이 창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안양새일센터는 또한 40대 이상의 중장년 여성에 대한 일자리 지원 및 상담을 벌여 488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됐다. 또 이와 관련해서는 세 차례에 걸친 통계조사원양성과정과 두 차례 미화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과천시 갈현동행정복지센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과천시 갈현동은 28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옛골토성 과천점으로부터 도시락 50세트, 시립갈현어린이집으로부터 양말 70켤레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옛골토성 과천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분들에게 힘내시라고 든든한 한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이번 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립갈현어린이집은 “매년 원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직접 마련한 선물을 후원해왔는데, 올해는 우리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전해드리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며 원생들과 함께 양말을 전달해왔다. 양은선 갈현동장은 “코로나19로 요식업계가 큰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를 하는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온정을 베풀어주신 옛골토성에 감사드리며 특히 갈현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마련한 양말은 더욱 따뜻함을 느끼며 신으실 것 같다”며 “후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홀몸 어르신, 장애인, 위기가정 등 50명에게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지난 24일 경기도와 함께 택시분야 방역지침 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과천시 중앙동 택시승차장 등에서 일반 및 모범택시 약 20여대에 대해 승객과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여부와 택시 내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 등 방역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택시 운수종사자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고했고 그 외 승객과 운수종사자는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시와 경기도는 지난 15일 버스 승객과 운수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버스 방역 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와 직원을 표창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2020년 과천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 및 종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은 올 한해 코로나19에 맞서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1개 단체, 개인 1명, 종사자 1명에게 주어졌으며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부문 표창은 ㈜농업회사법인 신금이 수상했으며 후원자 개인 부문에서는 오정란 씨가, 종사자 부문에서는 김가영 사회복지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부문 표창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신금은 2012년 1월부터 지역내 저소득 가정 생계비 결원후원을 맺고 매월 평균 30만원씩, 9년째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신금은 지금까지 총3천 3백만원을 후원했으며 이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경제적,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개인부문 수상자 오정란 씨는 2012년부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총 103회, 2천 6십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회적 지지망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인재육성재단은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산시 운영위원회로부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박남우 흥민건업㈜ 대표는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이 교육환경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산시 운영위원회 박남우 위원장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묵묵히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28일 안산시건축사회로부터 저소득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90여명의 건축사들로 이뤄진 안산시건축사회는 지난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한데 이어 올 겨울에도 코로나19 극복의 의미를 더해 1천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최기영 안산시건축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 우리시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약속하겠다”며 “내년에는 안산 어린이 건축학교 운영을 통해 안산을 이끌어 나갈 미래 주역에게 건축의 의미와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준 안산시건축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산시건축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도 적극행정을 펼쳐 40여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각종 기관평가에서 시는 41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수상 분야도 재정·안전·자치분권·수도행정·보건복지·적극행정·저출산 대응 등 다양했다. 주요 수상실적은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통령상 2020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상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2020년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유공 우수상 2020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 우수상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시는 ‘송전선로 점용료 징수권 확보’라는 주제로 참여, 신규세원 발굴 및 세입증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시화호 공유수면과 대부도 일원에 설치된 송전철탑 및 송전선로에 대한 점·사용료 부과를 전국 최초로 이끌어내며 286억원을 징수한 데 이어 매년 40억원 안팎의 세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재난분야에서도 ‘안전도시 안산’을 입증하듯 여럿 수상실적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인구 5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인구 50만166명을 기록하면서 2년 뒤인 2022년 50만 대도시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전국 17번째, 경기도에서는 11번째로 인구 50만을 넘어서는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시승격 당시인 1989년으로부터 31년 만에 인구 9만명에서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게 된 것이다. 시흥시가 50만 대도시로 인정받는 시점은 인구 50만을 달성한 시점인 올해로부터 2년 뒤인 2022년이다. 대도시 특례가 적용되면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 인가 및 변경인가가 가능해지고 도시재개발이나 주택건설에 있어서도 권한이 확대된다. 또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주택법, 도시개발법 등 개별법상 특례도 함께 적용돼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시흥시 상황에 맞는 지역개발이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필요에 따라 시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채를 발행할 수도 있고 재정상 특례 적용으로 경기도 조정교부금도 증가해 효율적 정책 추진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업폐기물, 건설기계 등록 및 등록말소, 자동차운송사업 면허 및 관련사무, 도시가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얼룩진 2020년 한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서도 안양시정은 결코 흔들림이 없었다. 안양시가 23일 기준으로 모두 108회에 걸친 수상과 각 기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220억원 넘는 시상금과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95건에 117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이중 기관표창은 32회에 이르고 있다. 시는 금년 8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 시책을 평가하는 자리로 전국 최고수준인 스마트방범망이‘안전관리’분야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양8동 명학마을을 비롯해 관내 4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과 관련해서는 8월 대한민국 심포지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10월 대한민국 산업박람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육성 분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 청소년수련시설 공모전 등에서 모두 최고에 오르며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두 번씩이나 받는 기염을 토했다. 매년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하는 단체장 평가에서도 두 번의 수상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제7기 기초단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도리섬·사리골 상점가, 다농마트 등 3개 상권이 내년도 경기도 시장매니저 육성사업에 선정돼 소상공인의 경영역량 강화 및 신규 일자리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이어진 경기악화에 상인회 결속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안산시는 올해부터 골목상권 5개소와 전통시장 7개소 상권에 12인의 매니저를 운영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된 안산형 뉴딜 일자리사업 관리역할을 통해 효과적인 지역 방역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민원해결과 각종 정부 및 시 지원 사업이 현장에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다농마트 도리섬 상점가 사리골 상점가 등은 국비확보 성과로 상권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매니저 지원 사업을 활용한 사업성과를 기대하게 됐다. 선정된 해당 상권의 한 상인회장은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상인 조직간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의 적극적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공정하고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관급공사 입찰단계부터 불공정거래업체 여부를 조사 및 배제하는 사전단속 제도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불공정업체 사전단속제도는 안산시에서 발주하는 전문건설업 관련 공사 입찰에서 1~2순위에 오른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 전에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등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서류와 현장 실사를 통해 사전 조사해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법에 따른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하고 계약에서 배제하는 것이다. 시는 우선 내년에는 추정가격 8천만원에서 1억원이하의 관급공사에 적용해 시행할 계획이며 추진효과와 업체의견을 수렴해 시에서 발주하는 2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인 2천만원에서 1억원 이하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설 사전단속제도가 페이퍼컴퍼니들이 각종 공사를 따내 건실한 건설사의 수주기회를 박탈하고 부실공사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사전 차단해 지역에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