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31일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의 성과”며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수상한 대통령표창을 자축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송전선로 점용료 징수권 확보’라는 주제로 참여해 신규세원 발굴 및 세입증대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권을 부여받고 설치된 송전선로에 대한 점용료 징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286억원의 점용료를 징수했으며 매년 40억원 안팎의 추가 세원을 발굴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30일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지난 12월 30일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윤정호 주무관을 비롯한 8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소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하반기에 안양형 뉴딜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적극행정 사례들이 많다. 선정된 공무원들 모두 트랜드 분석능력이 뛰어나고 창의력과 적극성을 겸비한 스마트한 안양을 리드하는 인재들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업무가 많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일상 이상의 노력으로 시민안전 선도, 주민숙원 해결, 일자리 창출, 예산절감 등에 보여준 사례를 복기하며 성과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소극행정과 무사안일한 태도는 공직사회에서 퇴출돼야 할 것이며 행정에 적극성을 띠어야 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시민행복, 스마트한 안양을 위한 공직의 일하는 문화로 정착시키고 전국지자체에 정면교사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라스트 핏, 라스트마일’ 적극행정 노력과 관심도 주문했다. 시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추위와 더불어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도 한결같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따스한 풍경이 안양 곳곳에 펼쳐졌다. 만안구청에는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안양 본사모가 64만원에 달하는 본죽 상품권을, 안양7동 사회단체 회원이 2백여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청에 기부했다. 또한 ㈜에스지바이오켐은 만안구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피부원적외선 체온계 300개를 기탁했다. 아울러 이달 14일부터 운영 중인 범계역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범계동의 온정이 채워지기도 했다.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선별검사소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범계동은 동안구 각 동에서 핫팩을 지원받아 검사를 받기 위해 추위 속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에게 수시로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각종 기탁도 각 동마다 꾸준히 이어졌다. 석수3동과 석수2동에서는 각각 1일 9~10일에 주거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이 펼쳐졌으며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상록구청직장어린이집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50여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등 후원품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전달된 손소독제, 소독젤 등 후원품은 상록구청직장어린이집 원생들이 텃밭 연계 활동 교육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고사리손으로 직접 키운 작물들을 ‘상록 시장놀이’, ‘상록나눔이구마’ 활동으로 부모님들이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구입한 후원품이다. 김운기 상록구청직장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해였지만 이웃을 살피는 어린 아이들의 고운 마음을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취약가정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정성스럽고 따스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상록구청직장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해 숙박·목욕·세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 7~9월 숙박업 154개소, 목욕업 36개소, 세탁업 281개소 등 모두 471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5명이 2인1조로 업소를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평가항목표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업종별 31~43개에 달하는 점검사항에 대해 세부적으로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이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89점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 기준으로 등급화한 결과, 174개소가 녹색등급으로 선정됐다. 업종별 상위 10% 이내 47개소는 우수업소로 뽑아 우수업소 로고와 비말차단 마스크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관내 특성화고에 배치한 취업지원관을 통해 4년 동안 1천705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6개 특성화고등학교에는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3명의 취업지원관이 배치돼 1대1로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2개교 당 1명씩 배치된 이들은 학생 개개인의 취업 역량을 분석해 취업에 필요한 서류 작성을 지원하는 등 진로상담과 취업지도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들로부터 만족도도 높은 데다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졌는데, 2017년 787명이 취업에 성공하기 시작하면서 올해까지 모두 1천70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이 컸던 올해도 254명이 사회에 진출하게 됐다. 취업지원관은 이와 함께 취업 및 개인별 진로적성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우수 취업처 발굴 조기 퇴사자 취업연계 및 사유분석 근로기준 등 권익보호 이미지 메이킹과 모의면접 동행면접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안산시는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안산 스마트허브 기업정보를 공유해 매년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사랑의 온도탑이 제막 한 달도 되지 않아 50도를 넘어서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등 100도를 향해 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장기화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향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청 앞 교통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전날 기준 52.8도를 기록하며 22일 만에 50도를 넘어섰다. 시는 지난 8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중모금을 시작했다.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는 집중 모금의 목표액은 10억원이며 1천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연말을 맞아 관내 기업 및 개인이 전하는 온정의 손길은 이어졌고 퇴직을 앞둔 공직자를 비롯한 시 공직자의 기탁도 잇따랐다. 40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올해 퇴직하는 윤순동 사무관은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고 복지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정두 주무관은 수익금 160만원을 어려운 가정의 의료비로 지원해 달라며 기탁했다. 아울러 시 공직자가 참여한 ‘사랑의 열매 달기’ 모금행사를 통한 수익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안산시민 모두를 위한 희망을 만들겠다”며 “새해에는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넘어 행복한 나날을 선물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안산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과거 눈부셨던 발전의 순간이 현재가 되고 다시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핵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실상부하게 안산은 경기도의 한 도시가 아닌,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첨단산업과 친환경에너지의 메카라는 브랜드는 시민 여러분의 자긍심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또 “대한민국의 산업화시대를 이끌었던 잠재력으로 우리 시는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경제·문화·복지·안전의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지난 29일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자근 위원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금 100만원을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민자근 위원장은 2019년부터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복지재단 관계자, 과림동장, 과림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사무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받은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위기가정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자근 위원장은 전달식을 가지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이웃 분들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보다 나은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으며과림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 해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드린다. 지원해주신 기탁금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 하겠다”고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국제로터리3690지구 시흥2지역 선봉·소래·정왕·해솔로터리클럽과 진이어스 안산·시흥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정왕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사랑의 후원금 1백만원과 66만6,000원 전달했다. 정왕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로터리 4개 클럽은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배·장판 시공, 계절김치 나눔 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나눔에 참여하면서 다른 클럽에 모범이 되어왔다. 이번 후원금 선봉로터리클럽 김병선 회장이 정왕1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시흥2지역 회원들에게 알려 마련하게 됐다. 국제로터리3690지구 시흥2지역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이어스 안산·시흥 총동문회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후원금을 협의체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성호 총 동문회 회장은 “일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이 자립 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 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약속했다. 문영자 정왕1동장은 “코로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신현동행정복지센터가 올해 재정일자리사업 우수부서로 받은 포상금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적극발굴 사례공모전 우수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신현동은 올해 시흥시 전체 재정일자리사업 정성·정량평가에서 내·외부 1·2차 평가를 통해 18개동 중 유일한 우수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골목자치활성화사업, 주민생활지원사업, 시니어일자리창출사업, 생태지킴이사업,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 코로나 일자리드림사업, 시흥그린3000++희망 일자리사업 등 293개의 신현동만의 일자리 특화사업을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일자리참여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2020년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행사례 공모전’에서는 ‘맞춤형복지팀, 코로나19 위기 속 지하방 세대 희망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코로나 위기 속 ‘우리동네 마을방역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제보한 점, 맞춤형복지팀 업무단계별 지침 적용상의 어려움을 적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어려운 노인들을 어버이 같이 돌보며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챙겨주며 행하는 이태윤 주무관님 감사드립니다”지난 29일 장곡동행정복지센터로 익명의 감사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사명을 아낌없이 실천하는 이태윤 주무관과 장곡동장 외 직원들에 대한 감사내용을 담아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익명의 복지 대상자는 편지에서 노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한결같이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송진 장곡동장은 “코로나19로 자칫 지칠 수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편지를 보내주심에 감사하며 향후 더 많은 이웃들이 소외감 없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한 2020년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사례관리 종결을 알림과 동시에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편지를 발송했다. 2020년 한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은행동은 특히 어느 누구보다 도움이 절실했을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손을 내밀어 얼어붙은 마음이 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은행동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역경을 이겨냄으로써 위기를 곧 기회로 삼아, 주민들의 곁에서 귀 기울이며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특히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게는 더욱 힘든 한 해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들이 힘겨운 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민과 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2021년부터 도시 이미지 개선 및 시민인식 제고를 위해 전 품목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개선안은 ‘깨끗한 시흥 만들기’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시와 시민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의 픽토그램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올바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시각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그간 용도별로 상이했던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을 통일하면서 전 품목 중국어도 함께 표기해 외국인 거주자들도 쉽게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종량제봉투 최대용량 100리터의 제작을 중단했다. 반복적인 수거작업으로 인해 환경미화원들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반용, 소각용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75리터로 하향조정해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사용되는 75리터의 종량제봉투 가격은 일반용은 2,630원, 소각용은 3,920원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와 시민 그리고 환경미화원이 함께 공감하며 더욱 깨끗한 시흥 만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30일 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도권 지역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지역종합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 조정식 국회의원과 문정복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를 환경친화·첨단산업·평생학습·교통요충·해양관광 중심도시로 구축하고 수도권 서남부 지역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는 지역종합발전계획 및 지역종합발전사업 추진 방안을 LH와 공동으로 마련하고 필요 정보 및 자료와 행정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LH는 시흥시와 협업해 지역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종합발전사업 추진을 통해 시흥시 균형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에는 양 기관 및 국회의원은 지역종합발전계획 마련 및 지역개발사업의 협력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기구로 ‘도시공동발전 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인구 50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본격 진입한 시흥시가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양 기관의 상생과 함께 시흥시민이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