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지역의 환경변화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2003년에 첫 지정했던 안양8경을 ‘안양구경’으로 재지정 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구경은 시가 지난해 7개월 동안에 걸친 여론조사와 관계자 간담회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고 시의회 의견수렴 및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1경-안양예술공원, 2경-안양천, 3경-평촌중앙공원, 4경-망해암일몰, 5경-안양1번가, 6경-최경환 성지, 7경-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8경-병목안시민공원, 9경-만안교 등 9개 명소다. 재지정 된 안양구경은 31개 동 민원실 방문객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2천7백 명에 대한 여론조사가 반영됐다. 별도의 선정위원회 구성없이 순수여론만으로 지정돼 객관성이 제고된 것이다. 면모를 살펴보면 안양8경이던‘삼막사남녀근석’이 제외됐다. 또‘수리산성지’가 ‘최경환성지’로 ‘수리산산림욕장 석탑’은 ‘병목안시민공원’으로 각각 바뀌었다. 새로 추가된 ‘안양천’과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는 안양의 변화하는 모습이 적절히 반영됐음을 알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 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만큼, 안양구경이 지역의 정체성과 대표성을 담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박상목 사무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은 노사 상생문화정착과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6년부터 활동 중인 박 사무국장은 다양한 노동관련 시책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상목 사무국장은 외국인노동자에게 ‘한국어교육과 노동법 교육’을 통해 국내 적응을 돕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일깨우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요양보호사, 마트노동자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의 삶의 질 제고와 인권이 존중되는 노동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해 매년 노동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노동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노동인권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노사상생 발전과 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 및 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민간생활방역단은 연말연시 집중 방역을 위해 지난해 12월21일부터 음식점·요양시설 등에 대해 2천400회 소독을 실시했고 체육시설·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 1만3천749개소에 대해서도 3만4천여 회의 소독을 펼쳤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학원 및 교습소 등 1천245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등의 현장점검을 완료했고 영화관 및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 및 실내체육시설 176개소의 집합금지 준수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5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4곳은 이달 17일까지 연장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8천114명이 검사를 받았다.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및 강화 시행과 관련해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10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집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 복합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집중상담관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당뇨병 자가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센터는 매년 새로운 당뇨병 관리 대상자를 모집해 혈당기 및 스틱 지원부터, 당뇨병을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집중상담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당뇨병 자가관리 서비스에 더해, 당뇨병뿐만 아니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까지 복합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집중상담관리 사업 참여자에게는 혈당기와 혈당스틱을 올 연말까지 지원해 혈당 측정을 통한 혈당수치 인지부터 질환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는 당뇨병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매달 한 차례씩 센터에 방문해 개인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검사 및 집중상담을 통해 당뇨병 자가관리 능력도 향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해 교육과 상담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병원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추천 받았거나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려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웹사이트 ‘아이 LOVE YOU’를 구축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설된 웹사이트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해 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의료시설·돌봄시설·수유시설 등의 지역정보, 교육·행사 등 모든 정보를 수요자 입장에서 분류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정보는 임신준비 임신중 출산 육아 등 4개 분야로 이뤄져 각 상황에 필요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자녀수, 소득에 따른 선택형 맞춤 검색도 가능하다. 각종 육아와 관련한 정보에서는 아빠와 아이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아빠놀이카드’ 정보도 담겨져 아빠의 육아 참여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일방적인 정보 제공과 습득만을 위한 웹서비스가 아닌,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정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발적 참여 공간도 제공돼, SNS 간편 로그인 후 소통방, 따뜻한 한마디 게시판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출산·양육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정책변화에 대응한 업데이트를 활성화하고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할 방침이다. ‘아이 LOVE YOU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와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가 담보력이 부족한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12월 31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시흥시의 이차보전 NH농협은행의 대출금리 우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례보증의 규모는 연간 10억원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은 최대 2억원, 마을기업·자활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해당 보증에 따른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의 대출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시흥시에서 대출이자의 2.0%를 2년 간 지원함으로써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초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과 금융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피해를 극복하고 자립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사업은 2021년 1월 중 공고 예정이다. 보증규모인 1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이 2020년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대야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한 통합형 공공도서관인 ‘소래빛도서관’이 오는 1월 8일 개관한다. ‘소래빛도서관’은 작년 5월 대야어린이도서관 새 명칭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야어린이도서관의 새 이름이다. 변화된 이름처럼 기존 이용대상을 어린이로 한정해 운영하던 것에서 벗어나, 도서관의 서비스 대상을 영유아에서 고령층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의 도서관’인 통합형 공공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소래빛도서관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영유아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 2층에는 청소년과 성인이 이용가능한 도서가 비치된 종합자료실1, 종합자료실2가 3층에는 문화교실과 공연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장서 45만여 권이 비치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 중심의 공간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3가지 주안점을 두었는데, 첫 번째는 바로 ‘공간효율성’ 강화이다. 우선 각 실별로 운영되던 안내데스크를 통합함으로써 인력 및 공간 효율화를 추구했다. 2~3층으로 분산 배치되었던 어린이자료실을 1층에서 통합 운영하고 종합자료실을 2층에 분리함으로써 실별 자료 및 공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 행사는 공사 임직원의 높은 참여율로 총 1,000만원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안양도시공사가 자발적인 기부를 진행한 것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다른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배찬주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공사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금에 흔쾌히 동참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5월에도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1,016만원을 안양시에 기부했으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행복한 1% 1004기부릴레이’ 참여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나눔 단체헌혈’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 전달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영상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시는 매년 초, 지역 내 기관, 단체 대표와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신년인사회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인 영상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12월, 김종천 과천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제갈임주 과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 대표들과 시민까지 80여명이 영상을 통해 신년인사회에 참여했다. 신년인사회 참여자들은 지난 한 해 시민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코로나19에 대해 “코로나19 물러가라”,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자”며 서로를 다독였고 취업을 앞둔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 “시험 통과” 등을 빌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공룡 놀이를 하고 싶어요”, “동물을 키우고 싶어요” 등의 소원을 말하기도 했다. 김종천 시장은 영상 신년인사회에서 “작년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정부의 과천청사 주택건설 사업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았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제102회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주고 도서관 이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 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겨울독서교실은 ‘2021 안산의 책이 온다’를 주제로 올해 안산의 책 어린이부문 후보도서 5권을 활용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독후활동은 이달 25~29일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화상회의 ‘줌’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재료비 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주요활동은 정보활용교육 토론 수업 글쓰기 수업 나에게 주는 상 만들기 북아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 아동 3명에게는 안산시장상, 안산시의회의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읽으며 비대면으로 친구들과 독후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농업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개발된 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확산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모두 10억1천100만원이 투입돼 5개 분야, 21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로 식량자원 분야 13개소 채소·화훼·축산 분야 5개소 도시농업 분야 12개소 농촌자원 분야 3개소 과수 분야 9개소 등에 대해 지원하며 사업별 자부담 비율은 각각 다르다.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 또는 대부영농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기술수준 향상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화섭 시장은 유경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등 유가족에게 “어떻게든 함께하고 응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컵떡국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윤화섭 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9일 국회에서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며 농성하던 유가족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추운 날씨에 무기한 농성을 하고 있는 유가족들과 마음으로 항상 함께 할 것이다”며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들의 바람에 항상 함께하고 응원할 것이며 안산시에서 이뤄지는 추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SNS시민기자단원 3명이 4일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받았다. SNS시민기자단은 개인 SNS활동이 왕성한 남녀시민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2년 3월 첫 출범, 시정의 주요 행사와 생활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해 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파하는 것이 SNS기자자단의 역할이다. 이번 영예의 수상자는 강미선·김숙경·오경숙 기자,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도 시정의 주요시책, 지역 곳곳을 취재해 얻은 훈훈한 미담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시 공식 SNS로 담아냈다. 특히 강미선 기자가 취재한 기사의 SNS의 조회 수가 매우 많았다. 김숙경 기자는 몸이 불편하거나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이들을 위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홈 쿠킹 콘텐츠를 포스팅 했는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오경숙 기자는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명소들을 주로 취재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로 안양을 알리는데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표창을 수여하고 안양시가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시민기자단의 역할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재단법인 과천시애향장학회는 최근 농협은행 과천시지부로부터 과천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3백만원을 기부받았다. 농협은행은 2005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1억원을 애향장학회에 기부해 왔으며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냈을 관내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의 뜻을 담아 과천시애향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측면 수비수 박대한을 FA로 영입했다. 보인고-성균관대 출신의 박대한은 2014 시즌 강원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5 시즌 인천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그는 인천에서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5 시즌에는 인천의 FA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7 시즌 전남드래곤즈로 이적한 그는 상주상무를 통해 군복무를 해결한 뒤 2020 시즌 후반기에 인천유나이티드에 임대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99경기 2골 3도움.그는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가 큰 강점으로 뽑히는 수비수다. 또한 적극적이고 투지 넘치는 대인마크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아왔다. 올해로 프로 8년 차를 맞은 박대한의 영입으로 FC안양의 측면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박대한은 “축구일번가인 FC안양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21 시즌 1부리그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만 보고 안양에 왔다”며 “동계훈련부터 준비 잘해서 끈끈하고 단단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과 같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안양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