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친환경농업 확산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친환경농업 지원 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상록구는 2개 사업 총사업비 2천300만원 규모로 화분매개곤충인 수정벌 및 하우스 농작물 피해 해충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한 끈끈이트랩, 총채벌레 방제를 위한 유기농업자재 구입금액의 80%를 지원한다. 관내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규모 및 전년도 수정벌·해충방제제 실 사용량 등을 기준으로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소속 작목반을 통해 상록구 도시주택과 농정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수정벌 및 해충방제제 지원으로 환경 친화적 농업 실천을 유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추진으로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 만족도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6만5천676건 26억6천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1일 현재 각종 면허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며 면허를 받는 개인·법인은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농협·우리은행·기업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 가상계좌납부 ARS전화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 1월1일이 지나 면허가 말소된 경우에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가 있으며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는 사업장은 폐업신고를 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기간 내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올해 자동차세를 한 번에 미리 내면 세금을 경감해주는 연납제도를 다음달 1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매년 6·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 중 미리 납부하면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작년까지 연납 할인율은 10%였으나,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9.15%로 줄었다. 안산시에 사용 본거지를 둔 전 차종이 대상이며 기존 연납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순경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는 ARS전화 위택스를 이용한 신청·납부 상록구 세무과 또는 단원구 세무1과로 문의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연납 신청 후 다음달 2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각각 과세된다. 연납 후 차량 이전 또는 폐차 등으로 소유권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절세 수단이오니, 많은 시민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심 ‘노인케어 안심주택’ 입주자를 이달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인케어 안심주택은 어르신이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5가구를 모집한다. 세부적인 입주 조건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자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장·단기 퇴원 어르신 요양원, 노인시설 등 입소자 중 지역 복귀를 희망하는 어르신 다제약물 관리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46개 만성질환 중 당뇨·고혈압 등 2개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 등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접수한 뒤 다음달 중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2~3월에 계약·입주를 추진한다. 보증금은 400만~5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평균 시세보다 저렴한 21만~27만원이다. 입주하는 어르신들은 건물 3~4층에 마련된 독립적인 주거공간에서 건강관리 및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각 주택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며 미끄럼방지 바닥과 안전바, 높낮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올해도 정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뛰어든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가운데 시는 178건에 도전장을 던진다. 복지·안전·교통·체육·환경·교육·관광·산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경우 모두 29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명품 수소도시 안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찬가지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9년 6월 지정된 216억원 규모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기술을 관내 기업에 이전을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연구기업 유치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으로 10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도 지난해 12월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정을 보고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미팅’을 추진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음달 8일까지 매일 온·오프라인으로 주민들을 만나는 한편 시민 300명과의 온라인 간담회도 열고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시정목표인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과의 만남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정을 보고하는 자리는 전날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매일 동 행정복지센터 1~2곳에서 마련된다. 이틀째인 이날 방문지는 상록구 일동·이동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현장에는 주민 10명 미만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최대 49명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첫 보고회가 열린 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30 안산비전’인 ‘다함께 생생 안산’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주민들께 시정을 보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주민 대표 6명과 온라인으로 4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윤화섭 시장은 시 주요성과와 시정방향을 보고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여명의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 요원’을 추가 모집한다. ‘생활안전 사이버 모니터 요원’은 대야·신천권역 각 종 주차문제와 쓰레기 무단투기, 무질서한 환경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위험 등 구도심의 문제에 대해 마을 주민들이 직접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 특히 모니터링 결과를 행정에 연계시킴으로서 예방행정, 주민참여행정을 달성해 나갈 뿐 아니라, 2020년 하반기 수십 건의 제보를 통해 대야·신천권역 주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하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활동 중인 13명의 모니터링 요원에 더해 올해 10여명의 모니터 요원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위촉된 ’안전생활모니터 요원‘은 야간이나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 모니터링을 실시해 행정의 공백을 메우고 SNS를 활용한 비대면 민원제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주민과 행정간 문제해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위촉된 모니터 요원은 단순 제보 활동 뿐 만 아니라 생활환경개선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호조벌 전 구간을 8톤 이상 대형 차량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한구역 지정은 지난 1월 6일부터 적용됐다. 영농활동을 하는 농업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한구역은 호조벌 내 농로와 제방도로 등 20km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특히 최근 호조벌 내에서 이루어지는 무분별한 성토행위로 인해 자연환경 파괴뿐만 아니라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훼손 등으로 영농 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하게 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호조벌 8톤 이상의 대형차량 통행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호조벌은 1721년(경종 1년) 개펄이었던 곳에 제방을 쌓고 농경지로 개간해 빈민 구제를 위한 진휼미를 생산했던 지역이다. 지금은 학교급식을 위한 친환경 쌀이 생산되며 시흥시민에게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에프지아크스는 1월 11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은나노 마스크를 기부했다. 시흥시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서대엽 ㈜에프지아크스 대표, 유서진 위드인 사람과함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위드인 사람과함께’에서‘㈜에프지아크스’의 마스크 후원 사업을 알고 시흥시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시흥시를 연계해 진행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시흥시 역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에프지아크스의 마스크 후원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대엽 ㈜에프지아크스 대표 역시“아동 친화도시인 시흥시에 마스크를 후원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은나노 마스크는 30일 동안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 한 제품으로 마스크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취약 계층을 위해 개발했다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 중인 시흥시진로체험지원센터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해 안전한 대면 진로체험 활동운영과 현 상황에 맞는 비대면 활동운영을 통해 진로체험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시흥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진로체험활동을 도입하고 부족한 진로활동은 청소년이 스스로 보완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배포하며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진로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게했다. 특히 ‘꿈을 키우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미래설계’라는 비전 아래 생애주기별 맞춤 진로활동 자기주도 진로활동 마을연계 진로활동 진로 플랫폼 기획이라는 4가지 영역을 기반으로 진로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 시흥시와 시흥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시흥의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2020년 경기도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시흥시는 지난 2016~2018년 3회 연속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4번째 수상을 달성하게 됐다. 학교용지부담금이란 100세대 규모 이상 개발 사업에 대해 개발사업자에게 학교용지 확보 및 학교시설 증축 등을 위해 분양가격의 0.8%를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이번 평가는 1년 동안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용지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확인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시흥시 포함 8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해당기간동안 총 7개 개발사업에 대해 81억원을 부과해 전액 징수했고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왔다. 또, 체계적인 부과대장 관리 및 부과·징수의 적극성을 토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미경 교육자치과장은 “학교용지부담금은 학교용지 확보 및 교육환경개선에 사용되는 경비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용지부담금을 관리하며 경기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탬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로부터 신인 공격수 최민서를 임대 영입했다. 최민서는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후 2021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신인 선수다. 그는 지난 2019년 10월에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국내 팬들에게 알렸다. 특히 조별리그 1차전 결승골, 16강 결승골 등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신인으로 포항에 입단한 그는 곧바로 안양 임대를 결정했다. 최민서는 상대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스트라이커다. 문전에서 쇄도하는 능력과 어느 위치에서든 슈팅을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예상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최민서는 “임대로 합류했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안양을 내 팀처럼 생각하고 더 헌신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신인인 만큼 형들보다 더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최근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인 과천동 꿀벌마을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과천소방서와 합동점검단을 꾸려 꿀벌마을자치회와 협력해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직접 가구들을 방문해 가스, 전기, 보일러, 소방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올 겨울 한파가 예고되어 있어 전열기, 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지역에는 불량 노후 전선 등이 얽혀 있어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이날 점검을 통해 배선 정리 등,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들에 대해선 조치를 취했으며 나머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마을자치회와 공유해 조속히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겠다 또한 시민안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의 밤거리가 훨씬 밝아질 전망이다. 안양시가 오는 9월까지 2억원을 들여 안양육교 ∼ 안양우체국사거리 구간의 325개 가로등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LED등은 고효율인데다 일반 전구에 비해 수명이 긴 것이 장점이다. LED등 교체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밤거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도시환경 조성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등 교체가 이뤄지는 안양로 일대는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실태조사와 민원이 제기됐던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소등과 누전 등의 위험이 있는 경수대로와 관양로를 비롯한 16개 노선 6.4km에 이르는 노후선로도 교체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 달 까지 실시설계를 마쳐, 3월 중 착공해 금년 9월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시장은 차량통행이 특히 많은 도로의 밤거리가 전에 비해 밝아지고 각종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로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민원을 수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상수도요금 두 번째 특별감면을 시행한다. 대상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해 일반용 상수도를 사용하는 자영업자들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치 수도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학교 등 공공기관과 일반가정은 대상이 아니다. 시는 대상 기업체와 자영업자들에 한해 별도 신청절차 없이 일괄 감면 처리해줄 방침이다. 절감액수는 총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감면대책은 겨울철 코로나19 3차 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길어지면서 음식점, 체육시설, 도소매업 등 자영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다. 시는 지난해에도 중소상공인들에 대해 3개월 동안 상수도요금 50% 특별감면을 시행해 17억6천여만원을 덜어준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겨울철로 접어들자 코로나19가 재 확산되고 2.5단계로 격상 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매출절벽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