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대응에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에 발맞춰 당초 17일까지 예정했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관내 임시검사소는 안양역광장, 삼덕공원, 범계역광장, 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앞 등 네 곳에서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던 시기인 지난해 12월 14일 도내 첫 임시검사소를 설치,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투입해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이어왔다. 보건소 외 추가로 운영된 임시검사소는 20일 0시를 기준으로 그동안 41,241건을 검사해 116명의 숨어 있는 확진자를 찾아내는 등 확산세 차단에 첨병역할을 해내고 있다. 임시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해 평일은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까지 검사를 실시한다. 중식 및 소독은 만안구 지역이 오후 1시부터, 동안구지역이 정오부터 각각 한 시간 동안이다. 안양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간단히 검사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시작될 백신접종에 대비해 공공시설 두 곳에 예방접종센터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과천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청년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해 청년들이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활동적인 청년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청년동아리’ 지원대상은 과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활동분야에 대해서는 문화예술, 토론, 글로벌, 창업, 지역문제 해결 등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정치, 영리, 종교 목적 등의 동아리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동아리’에 지원을 받고 싶은 모임은 2월 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조건,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동아리 중 서면심사를 거쳐 지원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온라인 활동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동아리에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청년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나오는 의견들은 행정에 적극 반영해 효용성 있는 청년정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청년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가 CF를 패러디한 청년정책 영상으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가 19일 시의 청년정책 세 번째 CF패러디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영화배우 성동일이 출연한 한 샷시제조 전문기업 CF를 패러딘 한 영상이다. 런닝타임 2분30초 분량으로 속이 쓰리고 울화통이 터지지만 안양시의 청년정책을 전해 듣고 속이 뻥 뚫렸다는 설정이다. 촬영과정에서 NG장면이 영상 끝부분에 실려 있기도 하다. 우습기도 하면서 진지함이 묻어나는 이 영상은 공공기관이 제작한 영상은 식상이라는 고정관념도 뒤집을 만하다. CF패러디 시는 청년정책 CF 첫 편에서 포털사이트 드라마시리즈인‘하렘의 남자들’CF를, 두 번째 편은 보일러 CF를 각각 패러디해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게시한 바 있다. 세편의 영상 모두 원작 CF를 적절히 패러디해 짤막하면서도 임팩트하고 흥미롭고 호기심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정책을 설명하는 나열식이 아닌 전달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영상이다. 이렇게 제작된 CF영상은 1편과 2편의 편당 조회 수가 1월 현재 4천회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코로나19 감영예방을 위해 청사 내 민원실 등 외부출입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등록, 이전 변경 등을 위해 하루에 700~800여명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곳이다. 민원인들의 왕래가 많은 만큼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지난 해 청사 준공일부터 주 출입구를 제외한 보조 출입구는 폐쇄한 상태다. 출입 명부 관리와 청사 입구에 발열체크 요원을 오전오후로 나누어 배치하는 등 청사출입 통제를 강화 했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차량등록사업소 전 직원 30명과 공익근무요원이 돌아가며 일일 방역요원으로 지정돼 1일 2회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민원인들이 자동차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해 사업소를 방문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찾는 청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021년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생활기반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다. 신규 주민모임은 3인 이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은 5인~10인 이상 구성 시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1년여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면활동을 기반으로 하던 마을공동체 사업은 당장은 위기일 수도 있었지만, 동시에 가까운 마을 주민 스스로가 필요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러한 위기를 단단한 공동체로 풀어가기 위해 작고 단단한 마을공동체, 기후변화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속 공동체 활동, 마을의제와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액션플랜 마을 등 다양한 마을활동을 공모한다. 아울러 시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에 맞는 실질적인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간단한 사업신청서 접수 후 3~4회의 비대면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최종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공동체의 의미, 코로나19 단계에 맞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시흥시 청소행정으로는 최초로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실시된 ‘2020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9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량 우수시책 추진의 정성평가 지표를 평가했다. 시흥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및 감시카메라 설치 실적 무단투기 처리를 위한 도로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쓰레기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등 모든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생활폐기물 감량과 관련한 시·군 우수시책 정성평가에서는 다양한 정책적 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19 발생으로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주민들이 즐기면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에코센터 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관’을 운영했고 공동주택 주민들이 음식물 감량에 참여하는 ‘RFID 종량기 보급도 확대했다. 청소년들의 재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2021년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꾀한다. 시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환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올해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가 올해 추진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는 일반주택,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지원사업과 시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500kw 설치 공공시설 및 공공부지 태양광 발전소 246kw 설치 등 시민 참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방점이 찍혀있다. 아울러 시흥시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로서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화력발전 중심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추진으로 발생 되는 환경문제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탄소중립프로그램 공모사업 참여로 맑은물관리센터에 용량 1메가와트, 사업규모 28억 태양광발전시설을 11월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2021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초석을 다지는 원년의 해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들이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1천774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방역 프렌즈’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점검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우리동네 방역 프렌즈를 시 전역에 투입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민간생활방역단의 방역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점·일반 관리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장 이행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찰, 안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합동점검도 강화해 나간다. 시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 좌석은 30% 이내로 하며 여성비전센터·평생학습관·화정영어마을 집합교육을 중단하고 일부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취약계층 등에 대한 보호강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관은 부분개관 중이며 경로당은 미운영하며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는 휴원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문적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독 및 해충 방제 전문 업체인 ㈜버그트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가정 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4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버그트랩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바퀴벌레, 쥐, 개미 등의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수 제한 없이 6개월간 보장 방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소독과 방제가 어려워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추진 일환으로 드론과 행정을 연계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드론 행정연계 실증사업’은 수치정사영상 등 공간분석을 위한 공간정보 서비스 농축산물·산림보호를 위한 방제 서비스 건물·시설물 점검을 위한 생활안전 서비스 조종자·지도자 양성을 위한 인력 양성 서비스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올 1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에는 모두 6천600만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신규 드론 4대를 구매해 기존 시가 보유한 드론 3대와 함께 실증사업에 활용한다. 회전익·고정익 드론이 활용되는 공간정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앞으로는 기존 항공사진보다 정확도 높은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치정사영상을 통해 지형적 왜곡을 제거해 모든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변환한 영상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방제용, 열화상용은 방역약품 살수부터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 및 병해충 등 산지관리에 관련한 영상과 공간분석까지 모두 투입 가능하며 사람이 접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 595건을 시민 중심으로 정비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내년 1월13일 본격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에 맞춰 자치분권 사무와 관련한 조례도 올 연말까지 제·개정할 방침이다. 이번 조례 정비는 시민생활과 연계된 자치법규 제·개정,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분권형 자치법규 제·개정, 상위법 제·개정에 따른 위임 필수조례 적기 마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우선 다음달 내로 상위법령에 불부합하거나, 변화된 사회여건을 반영하지 못하는 자치법규를 확정해 제·개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 7월 공포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주민감사청구, 자치법규 입안, 행정기구 관련 등 자치법규 전반을 검토한 후 시행령 개정 및 개별입법 과정과 연계해 올 연말까지 자치분권 사무와 관련한 조례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위법사항이나 시민에게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촘촘히 확인하고 정비해 시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고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광주에서 활약한 수비수 정준연을 영입했다. 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 출신의 정준연은 지난 2008년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전남에서 여덟 시즌 동안 K리그 82경기를 소화한 그는 2014년 광주FC로 팀을 옮겼고 이적 첫 해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팀을 K리그 클래식으로 이끌었다. 이후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를 해결한 그는 다시 광주로 복귀해 2019 시즌 광주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90경기 1골 4도움.그는 헌신적인 플레이와 정확한 패스가 강점으로 꼽히는 수비수다. 또한 빠른 발과 판단력, 영리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투지와 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K리그 무대에서만 200경기 가까운 기록을 가진 베테랑이기 때문에 안양의 수비 조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정준연은 “FC안양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총 두 번의 승격을 한 좋은 기억이 있는데, 올해 안양에서 다시 한 번 승격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며 “안양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잘 알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열정적인 플레이로 그 응원에 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2021년 1월 등록면허세로 총 52,397건에 20억8천5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통신판매업 및 무선기지국 면허가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 금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를 소지한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면허종별로 세액은 1종 67,500원, 2종 54,000원, 3종 40,500원, 4종 27,000원, 5종 18,000원의 세액이 과세된다. 납부기한은 2월 1일까지이며 납세자들은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전국 모든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뱅킹이나 지로 위택스,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고 ARS를 통해 카드로도 납부 할 수 있다. 카카오톡채널 ‘안양시지방세알리미’ 친구 등록을 하면 전화나 방문 없이 문자로 지방세 상담이 가능하다. 안양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소액으로 납부를 소홀히 할 수 있는데 납부기한이 경과할 경우 3% 가산금 추가고지 및 등록된 면허의 인·허가의 취소 또는 정지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정부시책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내장형 칩 동물등록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내 주소지를 둔 등록대상 반려견을 키우는 소유자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년에는 동물등록 시범사업 대상인 고양이도 내장형 칩 지원을 받는다. 반려견이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인근 동물병원을 방문, 신청서 작성 및 내장칩 삽입 시술을 받고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2021월 2일 12.부터는 인식표, 내장형 칩, 외장형 칩의 기존 3가지 방식의 동물등록 방법에서 인식표를 제외한 내·외장형 칩의 2가지 방식으로만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동물판매업소에서는 반려견 분양 전 동물등록이 의무화된다. 동물등록비 지원은 신청한 선착순으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천 시장 주재로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는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용역수행 업체인 정도유아이티의 박찬호 이사는 보고회에서 과천시 스마트도시 비전, 스마트도시서비스 모델 정립 등 추진전략을 제시했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 보완을 거쳐 과천시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전략 및 중점과제를 구체화해 3월에 2차 중간보고회를 열어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종천 과천시장은 “도시에 ICT기술을 입혀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스마트도시의 목적”이라며 “각 부서의 다양한 의견 제시는 물론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