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문화원의 반세기 역사를 총망라한‘안양문화원 50년사’가 한권의 책자로 나왔다. 안양시는 지난 1970년 문을 열어 작년까지 창립 50주년 되는 해를 기념, 그간의 발자취를 기록 보존하고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발간했다. 발간을 위해 지난 해 편집위원과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시민들로부터 자료수집 및 인터뷰지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쳤다. ‘안양문화원 50년사’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문화원의 역사를 건물 이전사로 풀어낸‘문화원의 역사-물’,사람중심의 이야기로 풀어낸‘문화원 역사-인’, 인터뷰로 얻은 50인의 증언을 토대로 한‘문화원 역사-문’등 3가지 시점에서 편집됐다. 2부는 현재 문화원이 시행해오고 있는 행사와 사업에 대한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정리돼 있다. 3부에서는 문화원이 매년 발간하는‘안양문화’의 내용을 선별, 재 수록한 다양한 글을 통해 안양의 역사를 재조명했다. 문화원의 설립과 운영의 근간이 되는 법령과 정관 등은 4부에 소개돼 있다. 각 부문마다 사진과 도표 등이 곁들여져 있어, 누구든지 쉽게 보며 지역의 역사화 문화를 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동절기 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벌여 위험물 보관불량 등 20건을 적발해 보완 지시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한파와 폭설, 강풍 등의 기상악화에 대비 위험요인을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동절기를 맞아 공사가 중지된 현장을 포함해 공공건축물 신축 및 보수공사가 이뤄지는 6개소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관계공무원들로 점검반을 편성,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관계공무원들이 일일이 현장을 방문, 기온 하강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확보 여부와 화재대비 태세, 안전조치 실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동절기 화재예방관련 소화기 미비치, 위험물 보관 및 전기시설관리불량 사항과 특히 공사 중지한 현장에서는 출입통제시설 및 안전난간 미설치 된 곳을 적발하는 등 20건의 미비점을 발견했다. 시는 즉시 보완 조치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조치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고발생 취약시기별 특별 안전점검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면접을 앞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정장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인 ‘과천시 청년옷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면접용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일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개개인 신체에 맞춘 간단한 수선과 코디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3박 4일로 1인당 연 최대 5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시 담당자의 승인 문자를 받은 뒤 정장 대여업체에 예약 후 정장을 수령하면 된다. 최초 대여 시에는 직접 방문해 입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이후에는 방문과 택배 둘다 이용 가능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과천의 청년들에게 청년옷장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25일부터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핸드폰으로 시설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자와 방문일시를 기록해주는 시스템으로 QR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수기 명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식이다. 시는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청, 보건소, 의회, 6개 동 주민센터, 정보과학도서관, 문원도서관 등 공공시설 15곳에서 시행한다. 해당 시설을 방문할 경우, 장소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됐다”라는 멘트가 나오고 방문 정보가 기록되며 해당 기록은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삭제되고 통화료는 과천시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시설 출입관리와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방아머리해변 일대에서 대부해양본부 직원, 방아머리상인회, 방아머리 두서어촌계 등 30여명이 함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방아머리 해변을 만들기 위해 참가한 이들은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해양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두서어촌계는 대형트랙터 등 장비를 투입해 수거에 힘을 보탰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해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해양환경보존 활동에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겠다고”고 말했다. 김기서 대부해양본부장은 “방아머리해변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안산시의 자랑”이라며 “깨끗한 방아머리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농업신기술 보급·확산과 전문농업인 양성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출발점으로 새로운 농사를 계획하고 작목별 새 기술 정보 습득 및 주요 농정시책을 홍보하며 올해는 벼, 포도, 시설채소, 농업경영, 친환경농업 등 5개 분야 총 8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평일 오후 2~5시, 교육 전 문자메시지로 접속 링크를 받아 줌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온몸 곳곳에 3도 화상을 입은 4살짜리 소년이 안산시와 ㈜트릴리온 등의 도움으로 병원비 문제를 해결했다. 샴푸 전문 글로벌 기업 ㈜트릴리온은 지난 2019년 관내 무국적·미등록 아동 등의 어려움을 도운 데 이어 또 다시 선행을 베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사는 4살 소년 갓슨은 이달 8일 집에 불이 나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담당 의사는 머리와 어깨, 엉덩이, 두 손 등 온몸 곳곳에 3도 화상이 진단돼 2번 이상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 출신의 갓슨 부모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1년 가까이 일을 못해 병원비를 마련하기가 힘든 실정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듣게 된 시는 안산제일복지재단과 함께 동분서주하며 도움의 손길을 찾았고 장기영 ㈜트릴리온 대표가 선뜻 병원비 1천5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장기영 대표는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낯선 나라에 꿈을 안고 찾아온 갓슨 가족들이 희망을 찾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2021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선7기 윤화섭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신혼부부 815가구가 모두 8억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부부 가운데 신청일 기준 혼인기간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다. 자녀가 없는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25%에 대해 연 1회 100만원을 지원 받으며 자녀가 있는 가구는 1자녀 1.35% 120만원, 2자녀 이상 1.5% 130만원까지 예산 범위에서 우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선착순으로 선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관내 거주기간과 연령, 자녀 수 등을 고려해 제도의 취지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5~26일이며 지원 희망자는 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통장사본을 구비해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윤화섭 시장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해소와 주거안정 기여를 통해 출생률도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아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11~14일 관내 공설 공원묘지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2만여명의 고인이 안치된 안산 하늘공원·꽃빛공원은 매년 명절 연휴에 약 11만명의 성묘객이 찾는 안산시 공설 공원묘지로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성묘객이 집중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시는 명절 연휴기간 공설 공원묘지를 운영하지 않고 명절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해 분산 성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후는 다음달 15~18일이다. 또한 온라인 성묘서비스 ‘e하늘’이 지난해 추석명절에 이어 운영된다. 온라인 성묘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하면 되고 유가족이 신청하면 안치사진도 찍어서 제공한다. 시는 성묘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홈페이지, SNS 등에도 적극 홍보해 최대한 방문을 억제해 코로나19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지난 추석명절과 같이 연휴기간 전·후를 통해 성묘해 주실 것을 간곡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여성 1인 가구, 아동·청소년 시설 등 등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안심벨’ 설치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범죄예방 안심벨 지원 사업은 시와 경기도, 경찰서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면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경찰이 즉시 출동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3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시설은 1인 거주 가구, 1인 점포, 아동·청소년 시설 및 와동 일원 가정·점포·시설 등이다. 시는 올해 모두 3천개의 안심벨을 보급·설치하며 이번 시범운영 성과를 보고 향후 추가보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달 14일 와동 방죽말경로당에 1호로 설치한 데 이어 어린이 양육 가정, 노인 가정, 여성 1인 점포 등 시설을 방문해 설치를 도왔다. 윤화섭 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안심길 조성, CCTV 설치 확대, 가로등 조도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021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새일반찬점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여성근로자의 가사부담을 경감시켜 재직 여성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기획됐다.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다. 지역적으로 시흥스마트허브에 인접해 있는 ‘새일본부’는 가사 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를 통해 구직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촉진하고 일하는 여성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매년 이용자 95% 이상이 가사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95%가 반찬점 이용이 가사노동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에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2021월 1일 25.부터 2021월 2일 5.까지 10일간 모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이용자 모집 제출서류는 시흥시청 모집공고를 통해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올해 새일반찬점 위탁운영 업소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2021년에도 공동주택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시흥시 공동주택 보조금 예산은 총 6억4,000만원이다.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4억4,000만원,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2억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단지 안의 도로 상하수도, 보안등, 어린이놀이터, 옹벽, 옥상 방수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신설 사업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지원 기준은 공동주택 단지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공동주택관리법에서 규정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최대 4,000만원, 총 사업비의 50% 이내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우 최대 3,000만원, 총 사업비의 70% 이내까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세대 미만의 다세대 주택은 12세대 초과 시 최대 1,500만원, 12세대 이하의 경우 1,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사업비의 20%이상은 입주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20세대 이상의 경우 2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는 안양소재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국내외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해외시장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2021 토탈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마케팅 수요에 기반을 둔 맞춤형 지원으로 판매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마케팅 체질 개선과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홍보물제작, 전시 및 컨설팅 지원과 더불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제품 및 시각디자인 지원, 아마존 등 해외 플랫폼 입점 지원, 청년 인턴십 지원 등 지원 영역을 확대해 기업당 최대 25백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안양시에 본사 및 공장가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으로 공고일부터 11월 말까지 지정된 마케팅 과업수행과 결과물제출이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기업들에게 맞춤형 토탈마케팅 지원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수출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내수기업의 글로벌화, 해외수출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접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는 22일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규제혁신 방향과 의지를 담은 ‘규제혁신 명문도시 안양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규제혁신 기반·프로세스·성과가 탁월한 지자체임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규제혁신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이다. 안양시는 2018년 최초 인증에 연이어 2020년 재인증으로 2023년까지 5년 연속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실패와 도전을 통한 노하우를 담은 ‘안양형 규제개혁 모델’ 구동으로 2019년, 2020년 2년 연속 규제개혁 분야 전국 1위, 국무총리 기관표창의 영예를 달성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강요된 혁신의 시대 속에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은 공직자의 숙명이다. 돈들이지 않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안양시 전 공직자는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구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응원물결에 동참한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지난 21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조금 늦어도 괜찮아’에 동참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조금 늦어도 괜찮아’는 최근 택배노동자들의 과중한 업무로 인한 사망 사고가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빠른 배송보다는 안전한 배송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온·오프라인 릴레이캠페인이다. 최 시장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최 시장은 즐거운 설 명절이 다가오지만 물건을 전해줘야 하는 택배노동자에게는 택배전쟁이라 불릴 만큼, 잔인한 기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건 배송이 다소 늦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려줄 주아는 미덕을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택배노동자가 과로로 사망하거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둘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