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지동에 위치한 초지메이저치과와 관내 위기청소년의 치아건강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협약식으로 초지메이저치과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의료지원단에 참여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치과치료를 지원하게 됐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가정 및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장현 초지메이저치과 원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충치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의료지원단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치아로 밝게 웃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1직원 1청렴화분 가꾸기’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1직원 1청렴화분 가꾸기 행사는 민원봉사과 직원 스스로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매일 새롭게 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에서 직원들은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자신만의 청렴화분에 청렴다짐 문구를 만들어 달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청렴 각오를 새롭게 했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매일 청렴을 생각하고 다짐하면서 모든 업무를 청렴하게 공정하게 친절하게 처리할 것이며 행정서비스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인식변화 및 직장문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지난해 8월 실시했던 ‘성희롱·성폭력 관련 직원 설문조사’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청 내부 행정시스템을 활용해 비공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직원 및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성희롱·성폭력 피해유무, 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의지 등의 문항으로 이뤄졌다. 시는 진단결과를 이전 조사와 비교해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조직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 관련 민감도를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수시로 관련 내용을 공유, 캠페인 실시 등 실천으로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경기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명 가림막 설치, 사전 자가검진 실시, 입구 발열 체크와 더불어 참석자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행했다.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는 대표협의체 위원 36명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제4기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수립된 2020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변경사항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공공위원장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회의 안건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점검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니 위원님들께서 안건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해 주시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후속조치에 도움이 될 만한 의견도 제시해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민간위원장 윤형영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 등에 있어 우리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군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관내 경로당 등에 대한 방역 소독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로당을 비롯한 무더위쉼터 18곳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에 앞서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꼼꼼히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도 했다. 점검 결과 군자동 내 경로당 17곳과 군자동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된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은 작동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8월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폭염이 시작되면 주민들께서는 무더위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며 “앞으로 폭염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림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내 지역에 맞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바삐 뛰고 있다. 과림동은 마을 복지문제를 주민스스로 발굴·조사해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추진단원은 총20명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회등 유관단체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 발굴을 위해 1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복지욕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8월에 있을 주민총회를 통해 실천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 후 2021마을복지 계획으로 수립한다. 이를 통해 과림동에서는 주민들 스스로가 필요한 복지를 만들고 실행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현자 과림동장은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특성에 맞는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복지 계획을 만드는 과정이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원인 주순종 과림동 주민자치회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시흥시 배려주차구역 설치의 법적 근거 마련 및 행정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난 24일 제정한 ‘시흥시 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8월 6일부터 시행된다. 시흥시는 사회적 교통약자인 임산부, 아동, 노인 등의 차량 사고 예방 및 이용권 확보를 위해 201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배려주차구역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는 지자체 내부 관계만을 규율하는 행정규칙으로서의 기능을 가질 뿐 법적 효력이 없어 배려주차구역 설치 의무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배려주차장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흥시 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용어 및 설치 기준 등을 명확히 했다. 배려주차장 설치 기준은 전체 주차대수 30대 이상일 경우 전체 주차대수의 3% 크기는 2.8m x 5.0m를 권장한다. 또 시는 시흥시 배려주차장 표준 디자인안을 마련해 취사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제정으로 사회적 교통약자의 배려를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목감동 건강실태조사 및 중재모델 개발·실행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질병관리부 공모사업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사업’선정에 따른 올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전문가들이 의견수렴을 위해 모였다. 연구용역은 2022년까지 진행된다. 목감동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그 결정요인을 진단하고 중재모델을 개발해 실행한다. 이후 성공한 보건사업모델을 우리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진료기능을 제외하고 중부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특화된 보건기관인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올 10월 경 개소를 앞두고 있다. 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목감동 주민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우리시 전 지역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