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 3명을 안산동산교회에 추천해 2020년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 하반기 장학금은 상록구로부터 추천받은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 등 총 3명에게 안산동산교회가 100만원과 50만원씩 모두 2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979년 설립된 안산동산교회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회,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미래를 열어가는 교회’ 등 3대 비전을 통해 교회공동체를 목표로 목회와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동산복지재단 설립해 동산노인복지관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교인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매년 상·하반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상록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언어소통의 불편 등에 따른 감염병 관리에 취약한 외국인 주민의 철저한 예방에 나서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출입구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며 별도로 외국인전용 창구를 만들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통역관을 배치,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원활히 안내하며 외국인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국 최대의 외국인 거주지역으로 ‘2020 대한민국 다문화포용 대표도시’에 선정된 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이 가장 많으나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최저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중순 이후 카자흐스탄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이달 초 정부에 카자흐스탄을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지정해 정기 항공편 운항 최소화, 신규 비자발급 억제 등의 제한조치와 출입국관리법상 입국금지사유가 명백한 경우 입국금지, 난민 신청자의 취업·거주지 등 심사 강화 조치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특히 전날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해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커뮤니티케어분과는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중점 추진 사업을 이해하고 민·관의 사업방향성을 확인하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지역주도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8일 안산시청 드림스타트팀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사업별 설명과 중점 추진 사항의 이해를 위해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을 주제로 노인커뮤니티케어분과원 등 약 2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관내에서 민·관이 서로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모든 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도형 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중이다고 30일 밝혔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난임 부부로 법적 혼인상태 및 사실혼 부부인 경우 연령 제한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시술 종류별로 달라 회당 신선배아 체외수정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체외수정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으로 총 17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난임 시술 전에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 받은 난임 진단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원결정통지서도 온라인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확대로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30일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방학 기간을 맞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와 방학 보내기’를 위한 생활방역수칙을 시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시민들에 홍보하고 있다. 생활방역수칙은 여름휴가는 집이나 한적한 곳에서 지내기를 권장하며 여행 시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은 시간 움직이고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실내 마스크 착용 휴게소·음식점에서 최소 시간 머물기 사람 간 거리 최소 1m 이상 유지 등 3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와 함께 반드시 피해야 하는 행동도 있다.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을 가지 않도록 하고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등 밀폐·밀집 장소나 혼잡한 여행지·시간대를 피하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이제는 기본인 방역 수칙이지만 최근 발생한 일부 집단감염 사태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다음달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5명의 조사원이 담당지역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실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사태에 따라 한시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 전 우편으로 선정 통지서를 받게 되며 방문 조사원이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한 1대 1 면접조사와 키, 몸무게 등 신체계측을 위한 직접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전국공통 97개 조사문항 76개 지표와 코로나19 감염예방조사 산출을 위한 45개 조사문항 45개 지표로 구성돼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결혼 6년 만에 가까스로 낳은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힘든 고비를 넘겼지만, 병원비를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인도 출신의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나섰다. 시는 30일 시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허준 더리본㈜ 대표이사, 인도 출신의 A씨와 아내 B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더리본㈜는 2009년 1월 ‘이화라이프’로 설립돼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장례서비스와 크루즈 여행, 외식업 등 토탈라이프케어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상조기업이다. A씨 부부는 더리본㈜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긴급의료비를 지원받아 입원치료를 받은 아이의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15년 각각 유학비자, 동반비자로 국내에 입국한 뒤 지난해 어렵게 아이를 임신했다. 6년의 기다림 끝에 얻은 아이는 올 7~8월이 출산예정이었으나, 지난 4월 말 몸의 이상을 느낀 B씨가 병원에 갔다가 ‘태아심박이상이 합병된 진통 및 분만’으로 임신 6개월 만인 4월20일 몸무게 600g 정도의 미숙아로 세상에 태어났다. 인큐베이터로 옮겨져 3개월 이상 입원한 아들 C군은 현재 몸무게가 2.5㎏로 늘어나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지만,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간호조무사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중장년층에게 인생2막의 디딤돌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해 은퇴 이후의 삶을 보듬고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력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간호조무사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총 오후 3시간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8월 12일까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2020년 신중년 재취업지원 간호조무사 역량강화교육 교육생 모집’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지역 국회의원들이 29일 21대 총선 이후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안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총선 공약의 적극 수렴과 실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등 당정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안산 4개 지역구를 모두 석권함에 따라 민선7기 안산시정 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진행된 당정협의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앞으로 분기별로 연간 4차례 관내 4개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하반기 각 1회씩 관내 도·시의원까지 참여하는 확대전략회의도 추진하기로 했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협의체도 구성된다. 당정협의회는 이를 통해 인구·복지·지역상권 활성화 등 안산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제 논의와 함께 안산시 비전을 점검해 나가며 민선7기 안산시 공약과 국회의원 공약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특히 안산시 지역개발과 세월호 관련 현안 등 시기별 중요 사안은 물론, 안산시 발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평범했던 어린이공원이 복합적 힐링공간으로 하반기 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11억천여만원을 들여 석수어린이공원 등 3개소 어린이공원 정비공사를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6월말 착공해 10월 말 마무리 예정인 석수어린이공원이다. 성장기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창의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석수초등학교 후문 일대 3,260㎡면적에서 새롭게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약 4억3천만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나무더미를 활용한 2종 4개소의 생태시설과 데크쉼터 등 5종 25개소의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짚라인놀이대가 설치되며 바닥은 안전한 투수블럭으로 포장된다. 공원주변 곳곳은 조경수목이 장식한다. 야외운동기구와 파고라, 목재를 활용한 놀이기구 등도 설치되는 등 가족단위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할 것이 기대된다. 면적은 작지만 9월말 정비가 끝나는 관양2동 한미어린이공원 아이누리놀이터과 11월말이 완료예정인 부안어린이공원도 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가 집안에서 손쉽게 쌈채소를 키울 수 있도록 모종이 심어진 상자텃밭을 시민 250명에게 나눠주는 ‘상자텃밭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매년 개최되는 과천화훼축제에서 축제를 방문한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자텃밭 나눔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 9월 예정된 과천화훼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소되면서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시가 배포하는 상자텃밭은 물통과 바닥깔망, 물받이 화분 받침 등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손쉽게 모종을 기를 수 있다. 상자텃밭은 1세대에 1상자가 제공되며 1만원의 자부담이 있다.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3일부터 25일 사이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12차례에 걸쳐 하하행복나눔체험센터에서 20명 규모로 텃밭상자와 상추, 치커리 등의 모종을 배포하며 배포와 동시에 모종 재배 요령 및 가정채소, 식용허브, 화훼식물, 관엽식물 등의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과천시는 배포가 이루어지는 기간 동안 참여자에 대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뒷골5 공영주차장을 다음달 1일부터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그간 뒷골5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왔으나, 장기주차 차량과 쓰레기 불법 투기 등으로 인해 주차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유료화 전환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차장 관리에도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주민은 300원의 기본요금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1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월정기권은 2만원이다. 관내 사업자는 600원의 기본요금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월정기권은 5만원이다. 관외 주민은 1,500원의 기본요금에 30분 초과 시 5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월정기권은 10만원이다. 뒷골5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9시부터 19시 사이에만 부과되며 현장 결제는 카드로만 할 수 있으며 월 정기권 구입은 과천시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법정 공휴일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과천시는 주차요금 징수를 위해 이달 말까지 무인 정산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주차장 관리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전통시장·골목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4월부터 7월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과천화폐 ‘과천토리’ 10% 특별할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4월에서 7월까지 100억원 규모의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해 100억원의 예산을 모두 소진함에 따라,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할인 연장 판매 규모는 지류형 40억원, 카드형 60억원으로 총 100억원 규모다. 과천시는 앞서 실시한 특별할인 판매 기간 동안에는 1인당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확대했었으나, 8월부터는 1인당 구매한도를 40만원으로 다시 조정해 판매한다. 한편 시는 과천화폐 이용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7월과 9월에 카드형 과천토리를 각각 10만원 이상 사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총 1만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카드형 과천토리 3만원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토리 특별할인 기간 연장과 경품 행사가 지역 소비를 촉진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상권 방문을 활성화하는 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들도 이들이 가면 청결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안양시 청소기동반의 활약이 눈부시다. 환경미화원과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이 방치폐기물 처리로 청소민원 해결 선봉장에 섰다. 지난 24일 수리산자락의 계곡, 행락객들이 버린듯한 검정색 비닐봉투에 담겨진 쓰레기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관양고 뒤편 야산에도 누가 버린 듯 한 폐기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시 기동반은 기다렸다는 듯이 출동해 순식간에 처리를 마쳤다. 방치폐기물은 산자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앞서 21일에는 평촌동 민백마을의 한 공터를 찾아 쌓인 폐기물을 수거했다. 비가 내리는 중에도 폐기물 처리는 계속된다. 이달 19일에는 공영주차장 주변과 박달적환장 주변을 찾아 무단으로 버려진 폐가전과 가구를 수거했다. 안양예술공원과 삼막천 주변 일대도 마찬가지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수거가 이뤄졌다. 낙엽으로 막혀있는 빗물받이를 정비하거나 강풍에 넘어진 가로수를 세우는 것도 기동반의 몫이다. 기동반은 이처럼 소규모 인력으로 처리가 힘든 지역을 찾아 나서거나 민원요청에 의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고 전통시장,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방역강화 대상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이들을 14일 동안 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윤화섭 시장은 29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14일간 지정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방역강화 대상국은 정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지정한 파키스탄·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등 6개 국가다. 현재 방역당국은 이들 국가에서 입국한 이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2회 받도록 했으며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시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관내 숙박시설을 격리시설로 지정해 운영하며 자가격리자로부터 1인당 140만원의 비용을 징수할 방침이다. 전국 최초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행정명령을 내린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및 철저한 방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실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56명의 절반을 넘는 30명이 해외유입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