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최근 걸그룹 레드벨벳의 첫 유닛인 아이린&슬기의 고난이도의 퍼포먼스로 화제 중인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밝혀진 시흥 배곧한울공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룹 레드벨벳 유닛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몬스터’와 후속곡 ‘놀이 ’를 통해 인기몰이 중이다. 둘의 매력적인 보컬과 화려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대중을 사로잡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Episode 1 "놀이"’와 ‘Episode 2 "IRENE"’ 배경은 시흥 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개장한 시흥배곧한울공원 해수풀장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아이린&슬기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해외촬영이 어려운 가운데 촬영했지만, 도심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모습과 도시 풍경은 그 어떤 해외 유명 관광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풍광을 자랑한다. 아쉽게도 해수풀장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운영을 중단했지만, 서해바다의 자연경관과 석양의 아름다움만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포용국가 아동보호정책에 발맞춰 지난 7월 6일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조사 업무 수행 및 보호대상아동 보호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시흥시 아동보호팀은 원활한 아동학대조사 업무 수행과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체계 수립을 위해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서울노원구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토대로 아동보호팀은 포용국가 아동보호정책 추진을 위한 지자체 아동학대조사 업무 수행절차 및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체계 확립 방안을 학습했다. 벤치마킹을 통해 종합적인 아동보호정책 수행을 위한 유관기관의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이 곧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이고 시흥시의 모든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2020년 7월 30일 배곧너나들이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소소한 예술문화전시회 ‘어린왕자와 꽃과 나’가 시작됐다. 배곧너나들이는 지난해 10월 배곧 누리초등학교 부지에 설립된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로 학교와 마을이 넘나들며 함께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다양한 방법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실내활동이 제한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너나들이 외부 벽면을 활용한 전시공간을 만들어 외부관람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과 희망과 메시지를 담은 어린왕자가 첫 번째 주제라는 점 등에서 의미가 있다. 임병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와 제한적 등교로 자칫 침체 될 수 있는 마을 분위기를 응원하기 위한 야외 전시회를 진행해, 아이들은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마을은 소소한 전시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종합적인 아동보호체계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30일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과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동학대 및 보호를 전담하는 시흥시 아동보호팀은 지난 7월 6일 경기도 최초로 신설됐다. 7월 15일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간담회로 ‘아동보호 공적책임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진행된 2차 간담회는 시흥시만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아동학대 조사·치료지원·사후관리·가구 재결합 프로그램 지원 방안 등과 학대피해아동 뿐만이 아닌 보호가 필요한 모든 아동에 대한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과 긴관 운영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자체의 아동보호체계 수립 의지를 환영하며 “특히 아동권리 및 옹호 교육과 아동시민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응서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흥의 아이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내적으로 힘이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에서는 아동보호를 위한 민간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니,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2020년 ‘시흥청년해피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흥청년재직자에게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을 통해 1년간 60만원을 모바일시루로 지급한다. ‘시흥청년해피기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업과 시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5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지급되는 ‘시흥사랑 청년복지포인트’는 25개사 시흥청년해피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재직자 100명에게 선별적으로 지급되는 복지 지원이다. 중소기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시흥청년들에게 자기계발과 여가활동비 지원을 통해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가 있다. 시흥청년해피기업 ㈜다인엘리베이터에서 4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박 은 “우리 회사가 시흥청년해피기업이라서 행복하다”며 “시흥시랑 청년복지포인트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생기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국 최초로 설계된 시흥청년해피기업을 앞으로 50개 이상으로 확대해 관내 중소기업이 더 좋은 일자리로 거듭나고 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관곡지’가 전면적인 석축 보수공사와 주변 정비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정례 개방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시흥시에서는 그동안 ‘관곡지’ 석축의 훼손과 이탈, 장기적으로 ‘관곡지’가 안고 있었던 구조적·외형적인 결함, 정례적인 개방과 관람객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화재, 구조안전, 토목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올해 상반기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과 전통 공간의 품격에 맞도록 ‘관곡지’ 석축을 자연석 석축으로 교체하고 법면 경사를 완화하는 전면적인 보수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관곡지’는 네모진 연못에 둥근 섬을 갖춘 방지원도 형태의 연못으로 우리나라 궁궐이나 사대부 가문의 고택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전통 연못의 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전기의 명신인 강희맹이 세조 9년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남경에서 들여온 ‘전당홍’ 연꽃의 고사와 사위 집안인 안동 권씨 가문으로 계승·관리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된 내력이 ‘안산군수 서목’, 연지사적, ‘안산군 완문’, ‘연지준지기’ 등의 고문서를 통해 생생히 전해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매년 방학시기에 청소년이 주체가 돼 ‘성폭력·성매매 예방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전날 진행된 캠페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안산시 성인지 강사 및 촘촘안전망 서포터즈들이 시민들과 비대면 방식으로 펼쳤다. 캠페인은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서 안산시민 및 청소년의 폭력예방 및 성 평등 인식개선 도모 성폭력 및 성매매 추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피켓 전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며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폭력 3가지 테마로 구성해 홍보함으로써 각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모여 예방문화 확산에 초석이 되리라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의 지정시설 격리 등 입국 문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랐지만, 최근 방역강화 대상 국가의 입국자 증가와 함께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 전날까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8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절반을 넘는 32명이 해외유입 확진자다. 지난 29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강화 대상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이들을 14일 동안 지정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시는 해외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정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지정한 파키스탄·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등 6개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를 자택격리가 아닌 시가 지정한 시설에서 14일간 격리조치하고 1인 140만원의 숙식비용을 입국자 본인부담으로 한다. 다만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8월부터 단원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사진첩형 축하카드를 증정한다고 31일 밝혔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단원구청 1층 로비에 위치해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기념하고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포토존에서는 기존에도 신혼부부와 지인들이 직접 셀카로 촬영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혼인신고 시에 직원이 사진을 찍어주고 인화까지 해 사진을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사진첩형 축하카드에 담아 그 자리에서 신혼부부에게 전달된다. 단원구는 월 150쌍의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를 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지면 출생이나 입양 신고 등에도 적용해 시민들이 행복한 순간을 오래 기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가정을 시작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길 기원하고 힘찬 출발을 하는데 단원구의 서비스가 특별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안산화폐 다온 10% 할인 혜택을 올 12월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을 24억원 더 확보하고 45억원을 추가로 더 요청한 상태며 이에 따라 발행액은 모두 3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현재까지 다온 일반발행액은 82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10% 할인 혜택이 이어짐에 따라 당초 목표인 1천240억원은 쉽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시 생활안정지원금을 비롯한 정책발행분까지 모두 포함하면 올해 다온의 총 발행액은 3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발행량, 카드 및 지류의 통계자료 분석, 이용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 다온이 예산 투입 대비 작년에는 약 15배, 올해는 약 20배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등의 파급효과가 있다는 것을 분석했다. 시는 골목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다온의 제도 유지, 발행액 증가, 할인혜택이 적
[경기탑뉴스=성은숙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7월 3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리는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협의체는 시흥시 스마트 실증사업 추진 중 현안에 즉각 대응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해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장 등 관련 공무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시흥시 실증분야 관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7월 3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연구개발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매월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회의를 통해 연구과제별 이해관계부서 간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자문위원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의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만안·동안지회를 방문해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정맹숙 의장을 비롯해 강기남 의회운영위원장, 최병일 보사환경위원장, 최우규 도시건설위원장, 이채명 의원이 참석해 상견례와 함께 제8대 후반기 안양시의회와 대한노인회 안양시 지회의 상호 협조방안에 대한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정맹숙 의장은 대한노인회 안양시 지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맘 편히 살 수 있는 안양이 되도록 지금과 같이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안양시의회 스물 한 명의 의원 역시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품격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과천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현재 과천 전역이 스마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권영상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스마트시티 연구센터장을 비롯한 도시계획, 정보통신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과천시의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등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도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도시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환경, 주거 문제와 시설 비효율을 해결해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개발사업이 추진중인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스마트도시 구축 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한학규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택전기처장 등 관계자 5명이 함께 참석했다. LH측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30일 시청 집무실에서 양재천에 빠진 노인을 구조한 공로로 양재천 자전거도로 관리인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의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변재현 씨, 조인호 씨, 김원희 씨, 심연무 씨 등 4명은 지난 23일 전날 내린 비로 불어난 하천을 순찰하던 중 주암동 화훼단지 인근 양재천 징검다리에서 물속에 빠진 70대 중반의 노인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노인은 짐을 들고 양재천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미끄러져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에 변재현 씨 등 관리인 4명은 신속하게 양재천으로 뛰어들어가 노인을 구조해 안전한 하천변으로 옮긴 뒤 노인의 상태를 확인했다. 다행히 노인은 크게 다친 부분은 없었으나, 횡설수설하며 거주지 등을 확인하는 물음에 서초구에 산다는 말 이외에는 정확하게 답변하지 못했다. 변 씨 등 4명은 노인을 사고지점과 가까운 서초경찰서로 우선 인도했으며 지난 24일 서초경찰서에 노인의 건강과 귀가 여부에 대해 문의한 결과, 안전하게 귀가한 것을 확인했다. 변재현 씨는 “당시 하천에 물이 많이 불어나 있는 상황으로 어르신께서 움직이지 못하고 계셔서 신속하게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착용은 생활의 일상이 됐다. 이러다보니 떨어뜨리거나 잠간 벗었다가 분실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실정이다. 안양시 범계동과 신촌동 사회단체가 마스크 분실방지를 위한 목걸이를 제작, 취약계층 노인과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는 소식이다. 범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초 일반마스크용 1,600개와 덴탈마스크용 8백 개 등 2,400점의 마스크목걸이를 제작, 취약계층 독거노인 대상 공동주택 현관 우편함을 통해 전달했다. 1인 2점의 목걸이와 사용방법이 기재된 설명서 덴탈마스크 한 점이 비닐봉지에 담겨져 한 세트를 이룬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목걸이는‘우리함께 이겨내요’라는 응원메시지도 새겨져 있다. 목걸이를 받은 한 노인은“기억이 깜빡깜빡해 외출 시 잠시 벗었다가 챙기지 못하고 잃어버리곤 했는데 이제는 걱정이 없게 됐다”며 활짝 웃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촌동 동V터전은 구슬을 꿰어서 만든 마스크목걸이 150개를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1학년생들 대상으로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색상의 구슬로 개성까지 겸비한 마스크목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