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는 오는 14일 정왕동 옥구공원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대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소규모 모임으로 치러진다. 주요 내빈과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위주로 진행되며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신을 기리고 평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신천동 삼미분수광장에서 전국 소녀상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시흥시민에게 소녀상과, 소녀상이 담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 평화의 소녀상은 4년 전 2016년 8월 20일 시흥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건립됐다. 시흥시민 1,537명 및 97개 단체에서 총 6,04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시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건립장소로 옥구공원을 선정해 100% 자발적 시민 모금으로 건립돼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와 ㈜웨이브파크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이자 아시아최초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을 위한 직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채용규모는 16개 직종 150여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시흥시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는 진행하지 않으며 반드시 사전 접수자에 한해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일원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인 세계 최대규모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대규모 숙박 및 주거시설을 연계한 해안가 상업시설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간 8조 8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및 5만4천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주민 우선 채용 맞춤 박람회‘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웨이브파크와 같은 지역인재 우선 채용박람회를 확대
[경기탑뉴스=성은숙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에 드론봉사대를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날 드론 전문가 1명과 안산시 공무원 3명 등 모두 4명의 드론봉사대를 사고 현장으로 투입해 드론 7대를 활용해 수색을 벌였다. 이들은 3척의 선박이 전복된 의암호 사고지점 하류 지역인 경기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서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보트 40대와 헬기 13대, 드론 26대, 인력 2천700여명 이상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서울까지 확대된 광범위한 수색지역에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시가 전박사고 현장에 투입한 드론봉사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초기 전국 최초로 방역활동에 나선 바 있다. 시는 드론봉사대를 통한 수색 활동 지원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춘천시에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담긴 서한문도 발송했으며, 향후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11시34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고무보트와 춘천시 행정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선박 3척에 타고 있던 8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경기탑뉴스=성은숙기자] 안양시가 올해 하반기 두 곳을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 공영주차장 4개소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4곳 중 3곳은 지하로 건립된다. 가장 먼저 안양4동 중앙시장 인근 삼덕공원 주차장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80%가까운 공정율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사업비 163억이 투입되는 삼덕공원 주차장은 4,375㎡넓이의 지하2층 구조다. 총 주차면수는 196면에 달한다. 삼덕공원 주차장은 안양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해 장보러 오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 안양3·4동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어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계1동 호원지구 소공원 주차장은 44대(2,159㎡) 주차 능력으로 40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오는 11월 준공예정이다.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옆 공터에 세워지는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1,707㎡인 지상3층 4단 규모다. 사업비 96억이 투입되며 135면의 주차대수를 갖추게 된다. 현재 기초말뚝 시공 중인 가운데 금년 1월 착공,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 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나의 노년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음악과 함께하는 나의 노년이야기’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우울증을 겪게 된 어르신들이 마음 건강을 지키고 더위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4일과 5일 이틀간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최신 트로트 93곡을 수록한 효도 라디오와 함께, 동안구보건소에서 지원한 건강여가 꾸러미를 전달했다. 오는 10일부터 9월 말까지 8주에 걸쳐 취약 계층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기도 하다. 주 1회 어르신들을 방문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건강 측정 및 건강 상담은 물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에코백 꾸미기, 파우치 꾸미기, 퍼즐 맞추기 등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과 활력을 찾아드리고자 한다. 윤정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대신 실내에서 음악을 듣고 꾸미기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모두가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하계 부업대학생 58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취업특강을 6일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실시된 온라인 취업특강은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에게 취업트렌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줬다. 부업대학생들은 자택에서 ZOOM앱에 접속해 출석체크 및 실시간 강의를 수강하고 교육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출근한 것으로 인정된다. 취업특강은 이승미 하트썸코리아 책임 컨설턴트가 취업경향 및 방향에 대한 정보제공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강의했다. 자치행정과에서 근무한 한 학생은 “직장을 선택하는 데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취업특강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르바이트 경험이 직장 생활을 하는데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자원봉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미래의학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형성을 위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산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종합검진 시 30%, 추가검사는 20% 감면혜택을 적용하며 장례식장 이용 시 빈소 사용료 30% 감면혜택을 적용한다는 내용으로 협약했다. 감면 혜택은 행정안전부 1365포털시스템에 등록된 안산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운영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21만 안산시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료혜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로 만나는 안산’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에게 자전거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산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본 체험은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타고 왕복 5시간의 코스를 라이딩하며 안산시의 아름다운 숲과 공원, 거리 등을 즐기며 체감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텍트방식,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관심 있는 관내 거주 20세 이상의 외국인주민은 누구나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자전거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인주민에게 공공자전거 페달로를 홍보하고 건강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며 코로나로 지친 외국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정부에서 발표한 ‘고용 및 기업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청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며 1,1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9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총 126개 사업으로 안산시 체육시설 생활방역 지원사업, 안산시 관내 근린공원 관리 및 계도활동,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사업, 자연학습장 관리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와 아동 관련 사업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신현동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복지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복지계획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희망을 나누고 변화될 신현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현동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욕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조사 게시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살아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중이다. 추진단원인 오승석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실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의제가 계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융합 미래역량과 생명 감수성 향상을 위한 ‘IOT코딩 텃밭가꾸기 ‘메이커팜’’참가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전반과 오후반 시간대 별로 5명씩 모집한다. 이번 메이커팜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코딩 기초교육부터 텃밭 가꾸기 및 마켓 운영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70-4906-0316으로 하면 된다. 정왕어울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활동 물품 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책 읽는 직장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기초 지방정부 중 최초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디오북 교육을 자체 실시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자기 주도적 학습을 장려하고 직장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디오북 교육을 시작한 바 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기존 100명인 대상자를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220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오디오북 교육은 휴대폰 전용 앱인 ‘윌라’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수시로 업데이트 되는 인문, 경제,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콘텐츠와 최신 트랜드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급변하는 시대에 직원들의 적응력과 통찰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디오북 교육을 계기로 소속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양을 갖추고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에코센터가 친환경 녹색 직업교육을 통해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내:일을 잡아라’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내:일을 잡아라’는 중학생들에게 사회 환경 문제로 생겨난 녹색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기존 직업과 환경을 연관시켜 직업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교별로 1개월에 2회차에 걸쳐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루해지기 쉬운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고 보드게임이나 직접 직업을 소개하는 잡지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모집학교는 시흥시 관내 중학교 4개교로 학교당 4~7학급 신청이 가능하다. 1개월 간 신청 학급 모두 1, 2회차 수업 진행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시흥세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교육’중고등’내:일을 잡아라에 접속해 시간대별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를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제조로봇 시장 확대를 위해 선정된 수요기업 대상으로 컨설팅 제조로봇 보급실증 안전인증 인력교육 등의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에서는 전기자동차 부품제조기업인 경원산업㈜ 등 6개 기업이 본 사업에 참여해 생산현장 제조로봇 설치비용 등으로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정직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자동차부품업체들의 생산성 증대 및 품질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일 서울대교육협력센터에서 시흥시 선거관리위원회,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주민총회 온라인 투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기 어려운 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각종 정책결정이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할 때 온라인 투표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투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손쉽게 투표와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찬반투표, 선택투표, 점수투표 등 이용자 맞춤형으로 투표방식을 정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가 가능해 지역별 상황에 맞게 선택·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이 주민이 주인 되는 시흥시를 만들어나갈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