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반려동물학교를 운영한다. ‘반려동물학교’는 반려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전문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 문제행동 유형별 대처방법 등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기본 예절교육 야외 실습, 귀 세정제·아로마 마사지오일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접수는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반려동물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수업참여가 불가하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4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8일간 마을복지계획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들이 마을에서 느끼는 복지환경과 복지 요구에 귀 기울여,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인터넷방식으로 실시한다.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와 설문단의 찾아가는 방문 조사와 함께 마을복지계획 추진단과 실무위원들이 밀도 있는 현장 조사도 병행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왕4동 주민들의 우선 욕구를 최대한 파악하고자 300명 이상을 목표로 조사 예정이다. 정왕4동 주민총회 사전투표 기간 중에도 현장 투표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모아진 주민들의 의견은 8월 중 마을복지계획 추진단과 함께하는 워크숍과 주민총회 본 투표에 마을의제로 반영해 주민 맞춤형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언제든지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 귀 기울여 체계적이고 주민욕구를 반영한 정왕4동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5명과 시청 대강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민소통 및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천 시장은 시 행정과 시민이 만나는 접점이 되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악성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방법과 친절서비스 향상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점차로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업무 절차 등에 대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최근 재건축으로 인한 입주 증가와 지식정보타운 등 과천시가 변화하는 시점에서 민원을 상대하는 업무가 힘들지만, 우리가 시민을 위해 존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다양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민원응대 요령을 숙지하고 시민 한분 한분이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과천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과천에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일일 2만 1천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지만, 최근 변기나 하수구를 통해 유입되는 각종 이물질로 인해 배관 막힘과 기계설비 고장 등으로 하수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요령을 담은 영상물 ‘변기에 물티슈 버리면 아니되오’를 제작해 시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주택가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시가 홍보하고 있는 주요 내용은 변기에 물티슈, 여성용품 등 버리지 않기 음식물찌꺼기는 거름망을 이용해 분리 배출하기 폐식용유·동물성 기름은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오일 화학약품, 화장품, 담배꽁초 등을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이다. 특히 과천시는 변기에 물티슈와 여성용품 등을 버리게 되면 하수처리설비의 고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유지관리비용이 상승하고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찌꺼기의 처리에도 많은 비용이 수반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옥곤 환경사업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남북평화의 상징인 한반도기가 안양시청에서 휘날린다. 지난 11일 안양시청앞 광장 국기게양대,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민주평통,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관계관 등 시민사회단체 20여명 함께하는 가운데 한반도기 게양식이 진행됐다. 한반도기는 지난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남북단일팀 출전에서 처음 사용됐다. 이후 27년만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해 한반도기는 남북화합과 평화의 상징이 됐다. 안양시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자는 의미에서 한반도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 21일 동안이다. 최대호 시장은 "남북이 다시 손을 잡고 미래 통일과 번영을 향해 전진하게 하는 새바람이 됐으면 좋겠다. 또 올림픽에서처럼 남북한 선수들이 같이 한반도기를 휘날리는 아름다운 모습이 재현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사실상 영업을 중단,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영세사업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연 매출 10억원 미만이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6월 기간 중 행정명령을 이행한 유흥주점 및 코인 노래연습장 등 총 450개소다. 행정명령 기간에 명령 불이행으로 적발된 업소 또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명령기간 전체에 걸쳐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원 기준이 확인된 영업주들은 특별경영자금이 충전된 안양사랑페이카드를 수령했으며 지원 금액은 유흥주점과 콜라텍에 업소별 100만원, 단란주점과 코인 노래연습장은 업소별 50만원이다. 안양사랑페이카드는 사용 유효기한이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액은 환수 대상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국가 행정에 적극 동참해주신 업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영세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하에 시설 운영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3일부터 영어학습 체험시설 운영 재개를 시작, 이달 2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시설 재개를 결정했다. 여름방학캠프에는 ‘안산화정영어마을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맛 탐험’을 주제로 한 정규여름캠프와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영어 동화책 읽기와 다양한 활동을 접목시킨 영어독서캠프가 각각 운영된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화상회의 앱 ‘줌’을 활용한 중·고등학생 대상 영어토론반 ‘Round Table 프로그램’ 등 온라인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교육, 기존 오프라인 성인영어회화 스터디모임의 온라인 전환 운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학습 콘텐츠 무료제공 등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안산진흥초등학교와 반월중학교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 59억1천400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올 7월1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분과 2019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4천800만원 이상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개인사업자균등분, 법인·단체 등에 부과하는 법인균등분으로 나누어 세대주 개인은 1만2500원, 개인사업자는 6만2500원, 법인 등에는 6만2500원에서 62만5000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상록구는 28억2천900만원, 단원구는 30억8천5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이밖에도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경기도 스마트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고지서 확인에서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균등분 주민세의 경우 세액이 적어 납세자들이 자칫 납부기한을 놓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도심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400%로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의 입법예고를 마치고 시의회에 상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을 통해 시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업지역에서 지어지는 건축물에 대해 공동주택 등 주거기능이 복합된 건축물의 용적률은 기존 1천100%에서 400%로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주상복합건축물이 아닌, 상업용 건축물의 경우 기존 용적률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다. 이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상업지역의 용적률을 고려한 것으로 교통·환경 등 주변 기반시설 여건과 도시경관을 감안해 체계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일반상업지역 6개 지역 16만4천413㎡가 적용되며 시는 해당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이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31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IoT를 기반으로 한 주차공유시스템에 안양시가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 안양시는 10일 주차공유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주차정보 통합·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주차공유시스템은 주차가능면수 등의 주차장 상황을 자동으로 확인 및 감지,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해 관련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주차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시는 한 발 더 나아가 차량 목적지의 주차장 위치와 개수, 최단거리 코스 그리고 주차요금 확인 및 미리 결재까지 가능한 복합적 서비스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안양관내 공영주차장은 노상·노외·둔치를 합쳐 562개소에 면수는 2만1,410면에 달한다. 민영 노외주차장은 19곳이 있고 1,186면이 확보돼 있다. 주차장 확보율이 주간에 146.2%이고 야간에는 101.8%로 떨어져 주차수요와 주차시설 공급간 불일치가 발생하는 상태다. 또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주차시설공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주차면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시는 5천만원을 들여 착수하는 용역은 지역별 시간대별 유휴 주차면을 공유하는 가운데 관내 전역에 위치한 민·관 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위안을 선사하기 위해 시흥시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준비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베토벤 ‘운명’ 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8월 12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생태문화도시시흥 채널과 아르떼TV에서 동시 생중계 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시흥시 문화예술법인·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 선정 사업으로 시흥시가 주최하고 밀레니엄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에그몬트 서곡 작품번호 84’‘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61’‘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 67’을 연주하며 웅장하고 격정적인 베토벤의 세계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최영선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61’금호영재 출신이자 2019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2위 입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이 협연한다. 문화예술과 고형근과장은 “이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시흥시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배달앱 수수료 경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가운데 시흥시가 최대 2% 수수료 조건을 충족하는 배달 앱 사업자에게 모바일 지역화폐 결제를 개방한다. 시흥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바일시루 개방형 배달플랫폼’ 제휴 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올 하반기부터 도입한다고 8월 10일 밝혔다. 모바일시루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폰 QR 결제식 지역화폐다. 현재 시흥시 경제활동인구 2명 중 1명 이상인 15만여명의 등록 사용자가 일평균 5억원 가량 결제를 하고 있어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흥시는 모바일시루의 이 같은 영향력과 확장성을 소상공인 배달앱 수수료 절감을 위한 민관 제휴 프로그램으로 연계한다는 생각이다. 수수료 2% 이하, 자체 운영 역량을 갖춘 주문·배달 사업자에게 모바일시루 결제 모듈을 개방하는 것이다. 제휴 배달 앱은 고객들이 5~10%의 할인을 받는 시루로 결제를 할 수 있어 높은 영업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는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홍보 및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치매어르신 돌봄에 3개 기관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쳤다. 안양시는 10일 동안구보건소·캐어유·안양시개인택시조합 3개 기관 간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MOU체결이 동안치매안심센터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캐어유·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치매노인 돌봄 및 치매예방 사업에 한층 효율을 기하게 됐다. 먼저 ㈜캐어유와는 치매파트너 교육 수행을 같이하게 된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치매상담과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캐어유는 치매예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강사를 양성하는 업체로서 앞으로 동안치매안심센터의 치매프로그램 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또 개인택시조합은 치매노인들의 문화여가생활 등의 야외 활동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다음달 10일로 예정돼 있는 치매환자 산림치유프로그램 관악수목원 나들이에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MOU체결은 조병채 동안구보건소장이 신준영 ㈜캐어유 대표와‘치매파트너 양성업무’협약을 맺고 이어 한규표 안양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의 사회단체와 정치권 인사들이 GTX-C노선의 인덕원정차를 또다시 외쳤다. 안양시는 1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시·도의원 및 국회의원, 31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 정차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에 GTX-C노선 인덕원 정차를 반드시 반영할 것 경기남부권 100만 주민들의 GTX-C노선 이용불편을 해결할 것 인덕원지역 교통체증 해소 인덕원 정차 최종 확정까지 전력 다할 것 등 4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김의중 범추위원장이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가 따라 외치는 방식으로 결의문은 채택됐다. 김 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인덕원은 향후 3개 노선이 교차 환승이 이뤄지는 수도권 남부 최대의 철도교통 허브가 될 것이라며 이런 곳에 GTX-C노선이 그냥 지나친다면 환승시간이 16분이나 늘어나 인근의 의왕, 수원, 광명, 시흥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큰 불편을 겪게 된다고 예고했다. 반면에 정차할 경우 1회 환승으로 4개의 철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철도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로당 운영이 정상화되지 않아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관내 어르신 1천6백여명에 대해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꾸러미에는 미숫가루와 국간장, 조미김, 고추장과 된장 등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 등이 들어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경로당이 정상 운영되는 시기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도 하고 소소한 놀이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급으로 어르신들이 작게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