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지역경제 회복대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안산시 상인대학 수료 11개 상권 상인 회장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안산시 지역경제의 변화와 이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한 상인대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지난 14일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근 시가 추진 중인 복합청년몰 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조성과 노후상가 거리활성화 지원, 희망상권프로젝트 등 상권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안산시의 정책과 ‘생생 안심상권’ 방역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용객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소개했다. 안산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상인대학을 운영해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한편 모두 12개의 상인회를 보유하는 등 ‘소상공인이 장사하기 편한 도시’로 평가받는다. 손인엽 한대앞역 상점가 회장은 “안산시는 대부분 역세권 상권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며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 마련과 방역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 확보된 정부지원사업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서울·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안내문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위험 시설 및 방역수칙 의무화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및 관리 실내 공공시설 운영 2주간 중지 지역축제 및 행사 상황 안정 시까지 연기 또는 취소 등의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가 지난 16일부터 서울·경기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를 포함한 서울·경기지역은 1단계 수준으로의 신규 확진자 감소세 전환 및 추세 유지를 위해 불요불급한 외출이나 모임과 공무·경영활동 등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운영자제 명령이 내려진 고위험 시설 12종에 PC방이 추가로 지정됐으며 클럽·감성주점·콜라텍 등 3개의 시설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 제한과 함께, 시설 내·시설 간 이동제한 수칙도 추가됐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다시 확산추세를 보인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감염확산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최 시장은 17일 시청사 7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복절 날 서울 광화문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 집단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과 같은 생활권에 속한 만큼, 방역에 더욱 고삐를 죌 것을 주문했다. 관계당국과 의료진 등이 24시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국가방역을 비웃듯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깝다는 의견도 내놨다. 최 시장은 시민을 향해서는 광화문 집회와 일부 종교단체의 확산 세에 촉각을 곤두세워 대비하고 있음을 전하면서 시민들 스스로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면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이 그 동안 잘 밟아왔던 방역단계를 일순간 무너뜨릴 수 있음을 주지시켜, 결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최근 안양시립합창단원 중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나머지 단원모두 음성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기본적인
[경기탑뉴스=성은숙기자] 안양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 예방에 모범적 활동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립합창단원 46명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6일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14일 안양시립합창단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같이 합창연습을 해 접촉자로 분류된 46명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합창단원 중 1명은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 성가대로 활동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포시 83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 단원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합창단연습실에 출근한 상태여서 단원 중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다행이도 검사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을 제외한 46명 전원 음성으로 결과 통보됐다. 이번 음성판정 결과와 관련해 안양시립합창단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가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안양시립합창단은 만안평생교육센터 5층에 연습실과 사무실을 두고 있는 상태다. 안양시에 따르면 합창단원들은 1층에서부터 발열체크를 한 가운데 5층까지 계단을 이용하고, 합창연습을 1/2씩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화를 최대한 자제한 가운데 4개 방에 나뉘어져 연습을 대기했다. 연습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4명과 14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광복절 경축 기념 행사를 오찬 간담회로 대체했다. 간담회에서 김종천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 위로를 전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할 수 있었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독립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광복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해 거리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시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해 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14일 과천시에는 독지가 나상일 씨가 7백여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2만매를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과천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장애인 지원을 위해 14일 시민시장에 개소한 ‘커피, 랩’ 카페를 방문해 앞으로의 번창을 기원했다. 커피, 랩 카페는 중증장애인 지원 및 시민들의 착한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가 시민시장 내 공실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윤 시장은 커피랩 카페 방문에 앞서 운영을 맡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행복한학교를 방문, 장애인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윤 시장은 “일하는 장애인들에게 착한 소비로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커피, 랩’ 카페가 지역 커피맛집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만안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8월 18일부터 기존 쉼터를 이용하던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가호호 방문 쉼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가가호호 방문 쉼터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발생한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2회 치매전문 인력인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방문해 진행하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상담, 대상자의 특성과 수준에 따라 인지건강프로그램과 치매예방체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지건강학습지, 컬러링북, 기억일기장으로 구성된 기억안심키트를 주 1회 제공하기도 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사전에 어르신의 발열 및 호흡기증상 유무를 확인한 다음,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해 각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어르신들께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전달하면서 감염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 우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말벗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14일 오후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회계 및 공공재정지급금 사업 담당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철저한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재정환수법은 보조금, 보상금, 출연금 등 공공재정지급금을 허위 또는 과다 청구하거나 목적 외로 사용할 경우, 부정이익을 환수하고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한 고액부정청구 등 부정청구 행위자의 명단을 공표하는 조치도 취해진다. 누구든지 공공재정 부정청구 행위에 대해 신고할 수 있고 신고로 부정이익 등의 환수와 제재부가금 부과 조치로 인해 공공기관의 직접적인 수입이 회복되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도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재정환수법’의 안정적 정착과 법 이해도를 제고해 안양시 공공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붐업 퍼포먼스“9급 감독 5급 주연”대회를 개최했다. “9급 감독 5급 주연”은 부서장부터 새내기 직원까지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적극행정을 주제로 새내기 직원이 기획하고 부서장이 퍼포먼스에 함께하는 가운데 기획에서부터 최종 우수작 선정까지 전 직원이 적극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지난 2월부터 수개월 동안 코로나 19와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으로 늘어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고 열정을 보태어 41개 부서에서 적극적인 문제해결 방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퍼포먼스 기획물로 사진 및 동영상파일을 제출했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전 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 7개를 선정했다.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를 차지한 동안구 복지문화과 “소극행정 퇴치송”은 대중가요를 개사해 소극행정을 퇴치하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적극행정 자세와 안양시의 지명을 창의적으로 개사한 노랫말 “경수대로 건너 관악대로 넘어 시민대로 달려서라도 적극행정 부르면 달려갈거야 무조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삼막마을에서 원효의 숨결을 느껴보자. 안양시가 경인교대 앞 공영주차장에서부터 삼막사에 이르는 2.4km구간에 명승 원효대사의 어록을 담은 스토리텔링보드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삼막사는 만안구 삼성산에 있는 고찰로서 통일신라시대 승려인 원효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이곳에는 원효가 수도를 쌓았다고 전해지는 일명‘원효굴’이 위치해 있다. 삼막사 초입에서 입구까지 총 7곳에 설치된 스토리텔링보드에는 원효대사가 말한 명언들이 해설을 곁들여 영문표기와 함께 실려 있다. 당신의 행복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무식에서 유식으로 가려면 겸손함을 가져라. 사람에 따라 많고 적음을 달리하라. 나아가고 싶다면, 늘 자신을 살펴라 사악한 사고로 벗을 만든다면 오래가지 못한다.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쓰임새를 모르는 것이다. 네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면, 항상 중간을 잃지 마라 등 모두가 삶에 도움 되는 지혜가 아닐 수 없다. 스토리텔링보드에는 또 삼막사로 이어지는 구간 안내와 도로표기 등도 제공해 방문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삼막마을 초입과 삼막사 공영주차장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열린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시흥시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매년 8월 14일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오인열, 김창수, 안선희 의원, 시흥시장, 여성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시 낭송, 헌화,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의 아픔과 슬픈 역사 그 자체”며 “기념식을 계기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하루빨리 그분들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파세코가 3천만원 상당의 창문형에어컨과 메탈팬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1개소와 저소득 독거 어르신 19가구에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 소재 ㈜파세코는 가전제품 제조업체로 2010년부터 안산지역 복지시설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어르신 목욕, 청소, 침대시트 교체, 아이들 동화구연 등의 봉사활동과 비데, 난로 과일 모기퇴치기, 미니선풍기 등 후원품 전달, 기존제품 A/S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올해는 직원들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게 창문형에어컨을 직접 설치까지 해드리며 더욱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선풍기 하나로 여름을 고스란히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파세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여름 휴가철 공공위생과 공공수역 방류수 수질관리를 위해 서해의 보물섬 생태관광의 명소로 떠오르는 대부도 내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14개소로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시설이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의 오수 무단배출 여부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방류수 수질기준, 방류수수질 자가 측정, 기술관리인 선임,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시는 특별점검에 앞서 업체 스스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사전 계도를 실시하고 배출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신청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강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여름철 야영장의 오수, 쓰레기 등 위생관리가 해양생태계 보존에 매우 중요하다”며 “대부도가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인하수처리시설까지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8월부터 시행한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고 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화장지 1롤의 지급 기준을 종이팩 1㎏에서 0.5㎏로 하향 조정했다. 시민 누구나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배출하면 종이팩 0.5kg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조를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의 종류는 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소주팩 등이며 교환 시 물로 씻어 건조·압축한 상태로 배출해야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번거로움이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다음 세대의 건강한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