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철저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 중인 한도병원에서 발생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현재까지 6명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타 지역시민 A씨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A씨가 방문한 병실의 입원 중인 환자 3명과 환자 가족 2명, 간호사 1명 등이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폐쇄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시는 지난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지역#30 환자 B씨의 가족 사례를 주목했다. B씨의 가족 10여명은 A씨가 병원을 방문했던 지난 11~14일 사이 병원에 방문해 B씨와 접촉했는데, 이 가운데 매일 병원에 상주했던 지역#36 환자를 제외하곤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판정을 받은 원인을 조사하던 시는 B씨의 가족 모두가 병원 방문 당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 한편 1m 이상 적정거리를 유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더구나 병원 방문 뒤에는 모두 손을 씻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함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위한 과천시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지난 11일 출범식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상임대표 보광사 종훈스님 외 11명이 참석했으며 비대위의 향후 일정 및 구체적인 대응방안 수립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현재와 같이 주택공급 철회를 위해 구성된 단체가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대책위원회’로 이원화돼 있으면, 정부청사 일대 주택공급 전면철회에 대한 의견이 분산될 수 있으므로 향후 각 단체의 역할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서로 연대해 하나로 응집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앞으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과천시민과 함께 행동하며 과천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지역 내 청년 현황과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5년간의 시의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시의 용역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국내외 청년정책, 경기도 및 과천시 청년현황, 청년 설문조사 분석 등 지금까지 추진된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중간 결과 보고를 토대로 청년정책의 현실과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지역적인 특성 등을 반영해 우리 시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들을 발굴해야 한다”며 “과천의 청년정책 미래가 설계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발전적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앞으로 20년 후의 안양은 어떤 도시로 성장해 있을까 안양시가‘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수립에 참여할‘안양시민계획단’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안양관내 주소를 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재해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가능하다. 이렇게 모집되는 시민계획단은 도시·주택·교통, 청년과 일자리, 환경과 안전, 교육· 문화· 복지, 경제·산업·관광 등 5개 분과로 구성, 정기적 모임으로 안양의 미래상을 논하게 된다. 도시기본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미래의 도시비전과 공간구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는 제시된 의견들은 전문가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 주도의 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향식 계획을 통해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의 구조적 틀과 미래상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8일까지 관내 담배소매업 지정 업소 78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자의 폐업 여부 및 담배 미매입 현황을 확인하고 담배소매인 지정 업소 중 담배를 판매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 자진 폐업 유도와 행정처분 등을 진행하고 무지정 판매업소에 대한 조사도 병행된다. 구는 특히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계도와 집중단속도 함께 진행한다. 담배소매업자는 사업장을 폐업하거나, 사업자 등록 명의자를 변경할 경우, 관할 구청에 담배소매업 폐업신고를 이행해야 하며 폐업신고 없이 60일 이상 영업을 하지 않거나, 제조업자 또는 도매업자로부터 90일 이상 담배를 매입하지 않을 경우 지정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행정처분을 받은 소매인은 2년 간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을 수 없으며 소매인 지정을 받지 않고 담배를 판매할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될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담배 판매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무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초등학생을 위해 ‘온라인 가을 독서교실’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의 ‘온라인 가을 독서교실’은 안산시도서관 유튜브채널을 통해 다음달 14~17일 4일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자 ‘북쉐프’의 지식냠냠, 독서 맛집 요리 설명으로 수업이 시작되며 독서퀴즈, 미디어 독서수업, 작가와의 만남, 구글 카드보드 만들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여기간 동안 SNS와 연동해 꾸준히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온라인 수료증을 발급해주며 독서퀴즈 정답자 등에게는 ‘안산의 책’과 주제도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시간에 접속해 부모님도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반복시청도 가능하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수업기간 이후 유튜브를 통해 계속 공개되므로 누구나 검색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행사는 화상회의 앱 ‘줌’을 활용해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특강과 시민 온라인 원탁토론회로 구성돼 50여명이 참여했다. 원탁토론회의 동 주민자치위원, 희망기획단,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등의 참여자들은 3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안산시 평생학습의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분위기에 만족해하며 비대면이 확산되는 분위기에 따라 이러한 소통의 장이 더욱 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학습의 장은 물론, 시민 참여가 확산 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에도 시민들의 ‘우울’ 극복을 돕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정신건강서비스를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관계가 단절된 채 가정 육아에만 힘쓰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에는 ‘리조이스 X 마음건강 로켓처방 콜라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리조이스 캠페인’ 은 ‘다시’를 뜻하는 ‘Re’와 기쁨을 뜻하는 ‘joy’가 합쳐진 단어로 2017년부터 시작한 여성 우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올해는 선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 중이다. 아울러 캠페인 참가자 가운데 다양한 처방을 실천·인증한 90명에게는 선정을 거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DIY우드스피커 및 아로마 입욕제 등으로 구성된 2만8천원 상당 오감키트를 증정한다. 정재훈 안산단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마음과 우울에 시달리는 시민께서 지역사회의 노력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울감을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경기도 공모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는 기초과학 진흥 및 지역산업 발전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결과물을 산업체에 제공하거나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구조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와 참여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한양대는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를 설립해 친환경 수소 생산 대용량 수소 저장·운송 고효율 수소연료전지 무전원 수소 감지 분야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소재 개발을 수행하며 수소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도 실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양대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수 포함 박사급 이상 15명으로 구성된 센터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며 시는 한양대를 주관기관으로 추천, 6년간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추진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국산기술 도입 및 실증을 위해 산학협력이 필요한 만큼,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자동차정비단지에 있는 ‘사이좋은 상가번영회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의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경기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등 종합지원을 통해 평균 20년 이상의 노후화된 상가거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집중되면서 그동안 소외된 노후상가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실시 중인 시범사업이다. 사업에는 시와 경기도가 각 5억씩 투입했으며 사업을 위해 구성된 지역상생협의체와 사업 주관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상권에 적합한 자율적인 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교육, 홍보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시설개선 등 하드웨어 사업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착공된다. 현재 시를 비롯해 성남, 이천, 시흥 등 모두 4개 지자체가 이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사이좋은 상가번영회와 상생협의체의 노력, 그리고 시의 지원을 통해 가장 먼저 착공식을 열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합의서 체결은 내년 2월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종료에 이어 추진되는 시즌3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양 기관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미래를 여는 안산교육’ 이라는 비전으로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등을 위해 교육주체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발굴과 학교 교육력 제고 위주로 추진된 시즌2 사업과 달리 시즌3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으로 확장돼 지역의 교육력을 높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학교 안과 밖 모두 배움의 공간이 되고 삶이 배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안산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안산형 특색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능곡동 유일한 산인 관무산 정상에 지난 8월 19일 표지석을 설치했다.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월례회의 시 기존 정상표지판이 낡고 파손됨에 따라 능곡동의 위상을 높이고 영모재와 연계한 등산로를 정비한다는 차원에서 새 정상 표지석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표지석 제작과정에서 여러 가지 의견을 도출한 결과 산을 모형화한 석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정상의 높이가 다양한 자료에 가지각색으로 기재되어 있어, 시흥시청 녹지과의 자문을 받아 높이 해발219M로 결정하고 표지석에 기재했다. 서선자 능곡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능곡동의 유일한 산인 관무산에 이정표를 남기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며 “관무산을 오르는 등산객에게 능곡동의 주민자치 위원회를 홍보해 전 동민이 함께 능곡동을 사랑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군자동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긴 장마로 약해진 지반 및 관내 배수시설물, 축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른 해보다 길어진 장마로 인해 약해진 지반상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로변 배수시설을 정비해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을 중심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침수 피해가 있었던 취약구역 등의 배수로 주변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수거, 군자봉 등산로 점검, 군자동행정복지센터 건물외벽 및 옥상난간 점검 등을 통해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정왕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자조모임과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강화되면서 더욱 가중되고 있는 치매어르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유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가족들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가족자조모임으로 모바일 밴드를 활용하고 있다. 밴드에 가입해 소소한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올리는 등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힐링프로그램은 콩나물키우기, 새싹보리키우기, 레몬청 만들기, 수세미 뜨기 등 월 1회 소확행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키운 콩나물과 새싹보리로 다양한 요리활동도 즐기고 레몬차, 수세미 뜨기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모바일 밴드에 공유함으로써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코로나19 걱정 없는 비대면치매환자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오순도순 살아갈 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개발 장비를 활용해 도로시설물에 침착된 염분을 포함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가드레일 지하차도 및 터널 등 모두 9곳에 도로시설물 세척 작업을 한다. 이번 사업은 시 재정 부담 없이 진행된다. 이번 세척작업은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 과제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세부과제로 시흥시와 평화엔지니어링이 함께 시흥시 내 도로시설물의 반복적인 세척 작업을 통해 전후 세척 정도를 분석한다. 평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위면적 당 동일 구간을 청소하는 경우, 차량에 탑재된 미세기포 세척장치를 활용했을 때 일반 상수 대비 용수사용량이 70% 적게 들고 세척효율도 80~90%까지 효과적으로 제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인력, 동력, 용수사용 등 일반 상수 대비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도로시설물 세척관련 민원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