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시흥경찰서(서장 김형섭)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관내 마트, 병원, 공원, 주요 다중 이용시설 등을 돌며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여부를 단속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홍보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행정명령을 내려 경기도 거주자 및 방문자는 별도 해제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실내나 집회, 공연 등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한 바 있다.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 시흥시와 경기도는 행정명령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시흥경찰서는 방역조치 불응자 연행과 물리적 충돌 방지 등 사법집행을 담당한다. 이날(24일 ) 합동점검단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롯데마트 배곧점, 이마트 시화점, 홈플러스 시화점 등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과태료는 10월 13일부터)가 부과되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확산 등 피해가 발생된 경우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 코로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고사장인 수원 소재 정천중학교, 대평중학교를 찾아 학교 밖 청소년 수험생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신규 발굴하기 위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꿈드림’을 통해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은 모두 50명으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지면서 그간 온라인으로 과목별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우편으로 모의고사 시험지를 보내 온라인을 통한 모의시험을 치러 시험을 대비하는 등 안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지난 22일 치러진 2차 검정고시 시험을 마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학습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라이브 수업을 통해 멘토 선생님과 소통하며 공부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꿈드림이 없었으면 이번 2차 시험을 포기했을 것 같은데 끝까지 격려해준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검정고시응시생 지원과 더불어 꿈드림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경로당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설치공사와 에너지 고효율의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창호에어컨, 냉방매트 등을 교체 또는 지원하며 가구당 3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 시설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LH 및 도시공사 등의 공공임대 거주가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지원 받은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신청하려는 시민은 오는 10월 말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2가구에 1억5천900만원이 지원됐으며 올해에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경기도·경찰과 합동으로 마스크 착용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민에게 알리는 한편 의무 착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행되는 것으로 이달 18일 경기도가 내린 ‘개인 마스크 착용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조치다. 점검대상은 음식점, 카페, 휴게소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영업제한을 받지는 않지만,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야외시설 중에도 공원 등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장소들 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25일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개선을 위한 악취기술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 공공하수 제1처리장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하수처리장 운영 업체인 환경시설관리㈜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시 공공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분뇨 등 복합하수를 하루 평균 53만7천 톤을 처리하는 대규모 하수처리장으로 제1처리장과 제2처리장, 대부처리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악취기술진단은 제1·2처리장에 대해 이뤄졌으며 악취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맡았다. 주요 내용은 악취발생원별 실태파악 및 진단 처리시설 및 부지경계선 악취 측정 기존 악취방지시설 운영 현황 악취 개선방안 제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악취진단과 측정을 통한 공정별 악취개선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악취개선방안에 대한 진단이 이뤄졌다. 이날 악취기술진단과 함께 구체적인 추진시기와 방법 제안이 이뤄졌으며 최종보고회 발표 후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악취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강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누구도 가본적 없는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지금보다 나은 도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보지 않은 길을 누군가는 앞서 나가 길을 내주어야 한다. 시흥시의 ‘오늘’ 역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서슴지 않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한 발, 한 발이 만들어 낸 결과다. 1989년 1월 1일 시로 승격한 시흥시는 인구 9만 3,284명의 도농복합도시였다. 30여년이 흐른 지금 시흥시의 인구는 53만 4,586명으로 5.7배 증가했다. 이는 47만 8천여명이었던 2016년 보다도 10.5% 증가한 수치다. 택지지구 개발,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구축,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유치, MTV 개발, 도로망 확충, 서해선 개통,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주거, 교통, 산업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발과 확충 덕에 시흥시는 잠시 머물렀다 가는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흥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 뒤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지난 2월 출범한 혁신성장사업단은 시흥시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담기구로 역할한다. 경제자유구역과, 첨단도시조성과, 산단재생과 총 3개과 7개 팀으로 이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묻는 마을사업 현장투표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민총회 개최가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총회 명부를 작성, 현장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발굴한 마을사업은 어르신 집안 안전지대 만들기 산들 문화마당 우리동네 기록화 사업 생활체육시설 설치 및 정비 생태놀이학교 군자마을 여행사 6개 사업이다. 이도수 군자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투표는 주민 스스로 발굴한 마을사업 계획을 더 많은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며 실행을 결정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마을사업 계획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16일간 마을복지계획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왕본동 마을주민들이 마을에서 느끼는 복지환경과 복지 욕구에 대해 조사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하고 나아가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참석 주민 대상의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홍보지에 있는 QR코드로도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민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렇게 모아진 주민들의 의견은 9월 11일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간담회시 마을의제 발굴에 반영될 예정이며 발굴된 마을 의제를 기반으로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정왕본동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주민들의 의견과 복지욕구를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마을중심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역현안에 밝고 자발적 활동의사가 있는 17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이 출범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 가능한 의제를 선정·대안을 제시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마을리더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전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효석 사무국장이 마을복지계획 추진 배경과 추진 방법을 주제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지계획 수립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직후 이어진 복지욕구조사를 위한 논의 시간에는 정왕본동의 마을복지 의제 발굴을 위한 복지욕구 조사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설문조사안을 마련하는 등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은 “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의 첫발을 내딛어 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매화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15명은 지난 22일 독거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해 금이동 610번지 일원 500 여 평 규모의 밭에서 참깨 수확에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깨 수확은 지난 5월부터 밭갈이, 씨앗뿌리기, 거름주기, 잡초제거 등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협의회는 매년 농사 재능을 기부해 수확된 참깨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 올해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방한 의류를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정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씨앗 뿌리기부터 수확까지 내일처럼 생각하고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과 김익겸 매화동장께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결실을 맺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겸 매화동장도 “오늘 수확한 참깨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행정적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새마을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앞장 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며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개선·노사화합·개인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근로인을 발굴해 최고경영인·최고근로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후보자 신청 및 접수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시흥시에서 제조업체를 5년 이상 운영한 기업인과 재직한 근로인이다. 후보자 중 최고경영인 1명과 최고근로인 2명을 선정해 12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등 시 주관 기업 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최고 경영인은 기업성장력 및 기술역량강화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근로자 복리후생 및 사회 공헌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최고 근로인은 근로인의 근무정도 기업 및 개인역량 기여도 사회공헌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기업민원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최고경영인·근로인 선정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한풀 꺾기나 싶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생활속거리두기로 힘든 가운데 일일 확진자가 지난 14일이후 400명에 육박하며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3일 0시부터 확대 적용 되었다. 코로나 대응 2단계 수칙은 실내 50명,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나 행사를 금지하며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 공공 다중시설 이용은 중단/ 그 외 시설은 방역 수칙준수를 강제화 한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대비‘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시행에 발맞춰 이달 19일부 31일까지 공원과 하천을 무대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상승하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를 중심으로 삼막사계곡과 병목안시민공원, 안양예술공원 등에 집중 캠페인을 나선 공무원들은 피켓을 들고, 마스크 착용과 2m이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킬 것과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외부출입을 자제할 것도 당부하며 땀 흘리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2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재자 강조했다. 최 시장은 최근 코로나발생 현황에서 보듯,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전파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청년층 실업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을 지난 19일 시작했다. 오는 11월 까지 3개월간 진행 될 희망일자리 참여자는 총 10개 분야 2700여명 이다. 총 10개 분야 중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이 1천명이 넘어 가장 많은 편이며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과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보조, 산업밀집지역 환경정비, 청년지원, 특성화사업 추진 등에도 분산 배치됐다. 근로조건은 주 5일 기준으로 청년층을 포함한 65세 미만은 25시간에서 40시간까지 가능하고, 65세 이상은 15시간을 넘길 수 없다. 희망일자리사업이 본래 취지대로 이루워지기 위해서는 사업장 안전지도와 철저한 관리감독이 우선이며 19일 이를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 참여자를 관리 감독할 공무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비대면으로 우선 실시했다. 강사 구권호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화상을 통해 각종 사고관련 사례들을 들어가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강조했다. 시는 24일부터는 철저한 방역속에 참여자 2천7백여명 전체를 대상으로도 코로나1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스마트시티 구현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한병홍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 본부장이 24일 안양시청에서 만나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 공모’에 안양시가 선정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스마트시티 구현에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협력 학생, 일반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 개최 등에서 상호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환경, 교통, 에너지, 복지, 재난재해 등 도시전반의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 하는 과학적인 의사결정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LH는 11월까지 빅데이터 분석 모델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솔루션 개발에도 착수한다. 또 안양시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플렛폼 상시운영 체계를 올해 안에 갖출 계획으로 있다. 안양시는 현재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 중이어서 이날 협약은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단 격이 됐다. 최대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사한국전-추사의 과천 시절’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북청 유배를 다녀온 1852년 10월부터 1856년 서거하기까지 추사 학예의 절정기에 해당하는 시기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과천시, 예술의전당, 예산군, 제주 세계유산본부 등 추사 4개 기관이 협약을 맺어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특별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회는 총 3부로 제1부 ‘젊은 추사 : 연행과 학예의 근원’, 제2부 ‘해동통유’, 제3부 ‘과천 시절’로 이어진다. 전시유물은 ‘연행 직전 편지’, ‘박종마정 물반정주’ 큰 글씨, ‘실사구시잠’, ‘예학명 임서’, ‘파공진상’ 등과 함께 과천시절의 작품인 ‘청관산옥만음’, ‘송백인 오언시’ 등 추사의 명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9월 8일 이후에 추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