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연성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하중~하상간 고갯길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하중~하상간 고갯길은 지역주민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위해 고개 낮춤공사 후 짙은 회색빛의 옹벽이 한쪽 400m이상 이어진 곳이다. 희망일자리와 골목자치사업 참여자 및 동직원 등 총 30여 명이 함께 하중동과 하상동을 잇는 고갯길 인도를 따라 국화꽃 800 본을 함께 식재했다. 조성한 국화 꽃길은 앞으로 연성동 유관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에는 주민이 제안한 고갯길 옹벽에 초화를 식재하는 내용으로 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이 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돼 시에 제출된 상황이다. 이날 현장에서 이상익 동장은 “하중∼하상간 고갯길 꽃길 조성 사업을 1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꽃길을 함께 조성하고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잠시나마 지역 주민들은 물론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운영 중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14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흥시 청소년 심리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흥시 청소년들의 심리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향후 청소년 시설 및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11세부터 19세까지이며 설문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Good Enough Society’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오는 10월 6일부터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3개의 패키지로 구성해 공유하는 공유물품 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 공유물품 대여서비스는 청년 1인가구의 물품구입 부담을 줄여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년니즈에 맞춰 집에서 즐기는 ‘방콕팩, 함께 즐기는 홈파티 팩, 함께 떠나요 캠핑팩’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대여대상은 시흥시 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청년스테이션 카카오플러스 채널을 통해 대여일 기준 2일전 사전 접수하고 청년스테이션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 후 최대 7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물품 대여서비스가 1인 가구 청년들의 재정부담에 도움이 되고 청년스테이션에서 패키지 공유서비스를 운영함에 따라 개별적 물품 공유의 부족함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공유플랫폼 구축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오는 27일까지 청년 누구나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 누구나 교실은 재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개설한 강좌이다. 올해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강의로 자개공예, 비트박스, 영화 제작 등 청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16개 강좌가 열린다. 한 클래스 당 최대 5명의 수강생으로 소규모 운영될 예정이며 청년인 강사와 수강생들이 친밀하게 관계를 맺고 운영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강의 신청이 가능하고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 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 단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취미생활 및 자기개발 목적의 프로그램 ‘감성 한 스푼을 담은 캠핑’을 시작으로 청년스테이션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취미생활 및 자기개발을 위한 10월 온라인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에 관심이 있고 입문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캠핑 프로그램 심신의 스트레스를 받은 청년들을 위해 요가와 명상을 통해 불안감과 외로움을 다스릴 수 있는 힐링요가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제청·수제강정 만들기 등 집콕 방콕 생활 패턴 청년들의 소통창구로 활용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내 및 모집정보는 청년스테이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청년스테이션 카카오 플러스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방식은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 920곳에 QR코드가 삽입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한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주소 형식으로 표시한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올해까지 택시 승강장 32개소와 지진 옥외대피소 20개소, 육교 승강장 10개소, 거리가게 11개소, 버스 승강장 920개소 등 993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버스 승강장 사물주소판에는 시범적으로 QR코드가 삽입돼 버스도착 알림서비스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 승강장 사물주소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도로명 주소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지역에 맞는 교육자치 통합 플랫폼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을-학교-시-교육지원청이 구성한 12개 TF팀의 공론화 과정을 담은 웹진 ‘싹’을 발간했다. 웹진 ‘싹’은 교육주체가 ‘싹’ 다 모여, 교육의 결실로 ‘싹’ 을 맺자는 의미로 시흥, 학교, 자치,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에 공모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 학교 밖 마을, 관할 기관의 주체들이 모여 시흥의 교육을 직접 설계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싹’은 매달 발간된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육자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12개 TF는 동단위 위기학생 TF, 청소년 TF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기반 협력모델 TF, 마을단위 자율교육과정 TF ,온오프라인 마을교육과정 TF ,학교·마을교사 동반성장 연수 플랫폼 구축 TF, 모두가 학생이고 모두가 스승인 학교공간복합화 TF ,K-에듀파인 회계 가이드 및 마을교사풀 활용 내실화 TF ,마을 교육 자치운동 의미와 기능연구 TF, 시흥마을교육자치회 통합 학습모임 TF, 방과후 청소년 활동지원 플랫폼 구축 TF,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닷새간 ‘추석 명절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 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지역응급의료기관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기타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 하도록 조치하는 등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이나, 인근지역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에 대해서는 시흥시 보건소나 보건복지 콜센터, 구급상황 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이용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정확한 안내 등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시화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오는 9월 28일부터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면적은 약 6,683천㎡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를 포함했다.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구역은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동시에 지정된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내용은 총432억 원을 투입해 재생사업지구 내 주차시설 및 소공원 조성 등 노후한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업종재배치, 복합용지계획, 활성화 구역 등 공간 재편을 추진하게 된다. 재생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2021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LH, 시흥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이용률이 저조한 희망공원을 대상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내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재생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개선해 근로자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업종 재배치 및 복합용지계획 등으로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 성은숙기자] 안양시의회가 의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이어 의장 직무대리 선출로 다시 잡음을 냈다. 24일 더불어 민주당 최병일 의원이 11명의 몰표를 받아 제8대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최 의원은 그간 후반기 보사환경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문제는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퇴장하며 투표에 불참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의장 직무대행을 야당 소속 부의장으로 선출하기로 잠정 협의한 부분을 깨고 23일 마감 10분을 앞두고 최병일 의원을 후보로 등록했다. 새 의장이 선출되기까지 의회의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음경택후보(국민의힘)는 민주당을 향해 여야 합의로 만든 11개 항의 합의를 깨고 최병일 의원을 후보로 등록해 약속을 파기하고 야당의 몫을 빼앗았다며 비난했다. 민주당은 이에 협상 과정이 있었을 뿐 문서를 작성해 서명을 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김필여 국민의 힘 대표는 "여당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는데 합의를 깨고 여당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려는 것은 독선을 넘어 강탈이다"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면 야당의 몫인 부의장 자리를 돌려주겠다는 발상은 매우 몰상식하다"고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24일 안양시민인 유튜버 나도와 포리얼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나도는 일명 ‘먹방’으로 23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1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포리얼은 자기계발 및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명예홍보대사는 유튜버 재능기부· 특별강연· 공사 도시개발 사업소개· 시설물 정보 공유 ·공사 주요 행사 전파· SNS 운영 노하우 안내 등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공사와 시민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는 온택트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SNS서포터즈 발대 이후, 인스타그램 신규개설과 유튜브 자체 제작 등 비대면 소통으로 페이스북 가입자 수가 400% 급증했다. 배찬주 사장은“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각 분야에서 기쁨과 희망을 주는 두 분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24일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성환 과천경찰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와 가족 인권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과천시는 가정폭력 범죄 발생 시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여성비전센터 등과 연계해 피해 당사자에 대한 심리 상담과 가정폭력 가해자·피해자에 대한 단계별 심리검사 및 피해 구제를 위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과천경찰서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과천시의 관계 기관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가정폭력 범죄 발생 가정의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등을 마련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과천경찰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정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가 최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개최한 ‘진로·진학 온라인 설명회’에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입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처음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메가스터디교육그룹 진로진학연구소 임형욱 소장이 검정고시를 통한 입학전형, 수시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를 소개했다. 과천시는 설명회와 더불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청소년에 대해 화상회의 앱 ‘줌’을 이용한 1:1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다보니 진학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설명회와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수자 과천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과천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상담, 교육, 자립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위에 등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2년 연속 1위는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제3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오르며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생활 불편해소,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규제를 혁신으로 이끈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출해 예선을 통과한 16건의 우수사례가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속 경합을 벌였다. 안양시는 지난 2년 동안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플랫폼의 시장 진입 규제를 전국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전 과정을 밀착 지원, 18조원 규모의 의료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규제혁신 사례발표의 당사자인 루씨엠 남승민 대표는 시 담당공무원인 이난영 규제개혁팀장과 함께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양소재 루씨엠는 2015년 세계 최초로 한사람의 관리자가 IoT 기반으로 대량의 자동심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과 제3기 수도권 신도시가 입지한 고양시, 부천시, 남양주시, 하남시 등 각 지역 시장은 23일 저녁 여의도에서 모임을 갖고 정부에 “3기 신도시 내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지자체의 과중한 비용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다른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주택의 이주자 택지공급 훼손지 복구 대상 지역 선정에 자치단체 의견 반영 협의양도인 택지공급 시 단독주택용지가 부족한 경우 아파트 우선 분양에서 무주택자 제한규정 완화 등에 대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김종천 과천시장은 “협의양도인 택지 대상자의 재정착을 위해 단독주택용지를 최대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협의양도인 택지 대상자에게는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하는데, 단독주택용지가 부족한 경우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만 아파트 특별공급을 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아 이에 대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했다. 5개시 지자체장은 정부 정책으로 조성되는 신도시에 동주민센터, 체육, 문화, 복지시설 등은 지자체가 택지를 매입해 시설물을 건설·운영하도록 돼 있어 과도한 재정 부담이 발생한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