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관양도서관이 오는 10월 31일부터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디지털 드로잉 강좌’를 운영한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관양도서관이 매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웹툰 관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처음 그림을 그려보는 입문자를 위한 것으로 온라인 화상교육 프로그램인 줌 또는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실습에 필요한 드로잉 터치펜은 수강생에게 별도의 안내를 통해 도서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의 디지털 기기는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총 5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고 웹툰, 일러스트, 이모티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웹툰 작가는 스마트폰 일러스트와 스마트폰 일상 드로잉, 스마트폰 컷툰 그리기 등을, 일러스트 전문 유튜버는 스마트폰 라인드로잉을 강의하게 된다. 아이패드 이모티콘 일일교실은 이모티콘 작가가 진행한다. 그림에 관심이 있으며 개인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10월 19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14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인재의 가치 미래의 가치 기업과 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양성, 스마트 제조업 생태계 육성, 지역 친화적 대학을 표방하며 산학협력의 우수 성과물을 전시·공유하는 자리로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은 개막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시상식,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전시장 라운딩을 하며 부스 관계자들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산업기술대전에 참여한 기업인과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춘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의회에서도 대학과 기업이 협력을 통한 공생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새마을회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사업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의 일환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자’는 의지를 함께하는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14일 안산천과 화정천 일대에서 맑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하천주변 쓰레기뿐만 아니라 물 속에 있는 쓰레기까지 수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해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물속에 들어가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주도적으로 안산의 하천을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변화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15일 ㈜유상으로부터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50상자를 기탁 받았다. ㈜유상은 1976년 8월20일 설립한 식품포장지 제조업체로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단원구 강촌로에 위치한 안산공장에서 플라스틱 필름 등을 제조해 국내·외 식품업계에 납품하고 있다. 신동욱 ㈜유상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독거노인 및 불우한 환경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정부의 ‘고용 및 기업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확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프리랜서 등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안산 시민들에게 생활방역,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문화·예술분야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일자리 222개를 마련해 제공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역사, 외국인 밀집지역 및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산시 뉴딜일자리사업 ‘민간생활방역단’을 투입해 방역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관계자는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생계안정 및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가 지난 8월18일 시행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변경을 알렸다.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상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통해 개인 방역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되는 장소는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과 집회·시위 현장,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등이다. 착용 시 인정되는 마스크의 종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이고 불가피한 경우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 마스크 및 일회용 마스크도 가능하나,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마스크를 착용했더라도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등 올바르게 쓰지 않으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만 14세 미만과 의학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람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세면, 음식섭취, 의료행위, 공연 등 얼굴이 보여야 하는 불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맞춰 코로나19 방역정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방안 발표에 따라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 및 150㎡ 이상 음식점, 영화관, PC방 등 16종 의무화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도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6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고 민생 경제와 국민의 피로감이 악화된 점 등을 고려해 지역별 상황에 따른 대응과 정밀방역을 강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거리두기 조정 방안은 이달 12일 0시부터 실시됐으며 우선 전국 2단계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되 수도권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온라인 대부포도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를 통해 ‘대부도 샤인머스켓’ 포도 4차 온라인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는 경기도 통합 농식품 온라인 판매 채널로 시는 이를 통해 최근 인기가 치솟은 ‘샤인머스켓’ 포도를 2㎏ 한 박스에 3만 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200박스 한정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대부포도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 4번째 온라인 특판 행사이자, 올해 마지막 행사이다. 앞서 온라인 특별판매 1차 ‘충랑’ 포도, 2차 ‘캠벨얼리’에 이어 지난 3차 판매한 ‘샤인머스켓’ 또한 판매 개시 이틀 만에 바로 품절되는 큰 인기를 끌었고 상품 후기는 5점 만점 평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대부도 샤인머스켓 포도를 온라인으로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인만큼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포도의 온라인 판매 등 판매경로 다각화와 전국적 홍보를 통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재배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공직자 채용면접과 임용 전 교육에 이어 신규 공무원 임용식도 전국 최초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개그맨 이문재의 사회로 15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 임용식은 전체 신규공무원 139명 중 대표로 직렬별 1명씩 모두 10명만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임용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나머지 신규 공무원들은 이를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봤고 행사장 내 설치된 대형 LED화면을 통한 ‘새내기 공직자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토크콘서트에서 신규 공직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합격소감과 정책제안 등을 청취하는 한편 안산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퀴즈쇼도 진행하며 흥미를 높였다. 아울러 행사장에 대표로 참석한 신규 공무원 10명은 가족과 함께 참여, 부모님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부모님은 자녀에게 공무원증을 걸어주며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기쁨을 나눴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안한 시기에 시민의 건강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까지 최우선으로 생각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의 면접·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화상 임용식까지 추진한 안산시 공직자가 된 것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대상자에게 건강 틀니를 지원했다. 해당 사례관리 대상자는 기존 사용 중이던 틀니의 문제로 영양 섭취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따라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었다. 이에 10월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회의에서 틀니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체 사례관리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함께 활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 틀니를 지원하게 됐다. 김명숙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당 어르신이 치아상태의 개선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성동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의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어르신도 “치아문제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해 불편했는데, 틀니를 다시 맞출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에도 사례관리 대상자 2명에게 사랑의 보청기를 지원한 바 있다. 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부모와 어린이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집쿡 온라인 영양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배달음식과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 섭취가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영양교육과 성장기 자녀들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 음식 만들기로 구성됐다. 10월 8일부터 4주 간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5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의 가정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1회 차 교육에 참여한 한 목감동 거주자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놀이도 힘든 차에 전문가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니 즐거웠다 아이도 다음 시간을 손꼽으며 기다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음식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나아가 스스로 건강한 어린이가 되도록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대야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에서는 2021년 마을복지 의제 선정 주민 현장 투표를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이번 마을복지 의제 선정 현장투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주민센터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153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3개의 복지실천 과제를 선정했다. 최종 마을복지 의제 선정으로는 독거세대 밑반찬 지원 사업‘건강한 DAY-YA’가 58표를 차지해 1위로 선정됐다. 뒤를 이어 주거취약가구 임대주택 연계사업‘행복 하우스만들기’가 2위, 중고가전제품 교체사업‘ 바꿔드림’이 3위로 선정됐다. 주민의 손으로 선정된 이번 마을복지 의제는 2021년 대야동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일웅 대야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많은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민들의 의견으로 2021년 마을복지 의제를 선정한 만큼 적극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매화동 호조벌축제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 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8일간 ‘호조벌과 증강현실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강좌는 주민자치회 마을특색찾기 공모사업으로 300년 전통에 빛나는 호조벌의 아름다움과 농경사업을 널리 알려 위상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총 8강에 거쳐 카메라의 이해, 증강현실을 만들기 위한 스케치, 개인의 작업물을 통해 호조벌 증강현실 작품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증강현실을 통해 호조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 활동 내용으로 구성됐다. 증강현실 작품을 직접 만드는 실습 과정을 통해 매년 호조벌 축제를준비하는 추진위원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수강 신청을 통해 강의를 수강하는 일반주민들 또한 호조벌 영상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마을축제의 특성을 이해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의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층 대회의실에서 개설될 강좌에 출입자명부 작성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관련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지난 13일부터 ‘모랫골 만지작 스튜디오’에서 지역문화예술인의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모두 봄’ 갤러리를 시작했다. 생태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운영되는 ‘모두 봄’ 갤러리 프로젝트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및 신진 문화활동가를 육성하고 예술인의 부족한 전시 및 활동 공간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두 봄’ 갤러리 프로젝트는 전시가 어려운 신진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 봄’ 갤러리를 위한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향후 지역 내 다양한 갤러리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 및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이천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 질환이다. 일본뇌염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인수 공통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어 환자 격리는 필요 없다. 잠복기는 7일에서 14일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250명 중 1명은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불활성화 백신을 5차례 맞거나 생백신을 2차례 맞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