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을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마을 생활체육시설 9곳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운동기구와 공용시설에 대해 매일 두 차례에 걸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마을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은 과천시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 따른 인력 확보로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마을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청소, 잡초제거, 시설물 점검 등의 환경개선 작업과 함께 공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계속 실시한다. 성영주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마을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정비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해 소독 등의 방역활동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안양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전시·교육·연구사업의 활용을 위해 2020년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유물 공개 구입을 시행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안양박물관의 장소성에 기반 한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이를 통해 고대의 유물뿐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자료수집의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2020년에는 기와 및 청동제 불교용품과 근현대의 안양자료를 비롯한 건축물 사진 및 도면 등을 우선적으로 구입코자 한다. 매도 희망 시 신청방법은 유물구입 공고 기간인 10월 20일부터 10월27일까지 유물매도와 관련된 자료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서류는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예정유물은 문화재 보호법에 의거해 접수를 받은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문화재 검증 절차이후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매도 희망 신청자들은 서류접수를 거치지 않았거나 서류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유물에 대해서는 이번 유물구입에서는 실물 접수를 할 수 없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 법인 또는 단체, 문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드림스타트 맞춤형사업 일환으로 10·11월 두 달 동안 취약가정 해충방제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동을 키우는 가정으로서 방역에 취약하거나 생활환경이 열악한 32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에는 24가구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이들 가구에 대해 월 1회씩 가구별 2회에 걸쳐 쥐, 바퀴벌레, 개미 등을 퇴치하기 위한 해충방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개인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위생 및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급식이나 돌봄 등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대한 조사 및 지원도 이뤄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 보다 높다라며 취약한 가정일수록 위험도가 높은 만큼 방역과 해충방제에 세심함을 보여야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또한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비산도서관이 오는 11월 13일부터 ‘동·서양 문명 속 인간의 조우: 영화로 보는 노벨상 수상작 인문강좌’를 운영한다. 비산도서관과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이음사회문화연구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시민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박현희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모옌의 ‘붉은 수수밭’ 등 노벨문학상 수상작과 그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깊이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온라인 화상교육 프로그램 줌을 통해 총 6회 운영되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0월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인문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강의를 지속할 예정이며 두 번째 강좌 ‘문화예술로 보는 동·서 문명의 교류: 서쪽에서 동쪽으로’도 연이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환자에게 큰 도움과 따듯한 배려에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지난 19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의 주인공은 사례관리 대상자 박씨로 항암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을 터준 은행동 김소영 주무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OO은 항암치료로 인해 고액의 의료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 때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에서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고 1% 복지재단 생계비 지원 사업을 신청해 대상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했다. 특히 박OO씨는 힘든 시기, 항암치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고 친절하게 안내해 준 김소영 주무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깔끔한 행정처리와 모범적인 공직자의 근무태도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은행동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항암치료를 계속한 결과 완치됐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나트륨 S.O.S.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트륨 S.O.S. 프로그램’은 유아기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어린이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염도측정 및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가 느끼는 염도 간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나트륨 S.O.S. 프로그램’은 시흥시 관내 유아기관의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65가정이 신청했고 그 중 40가정을 1, 2차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도부터 등록된 유아기관에서 제공하는 국·찌개의 염도측정 서비스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센터에 등록한 유아기관에 염도계와 염도일지를 지원해 센터에서 권장하는 적정 염도값에 맞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아기관에서 유지하고 있는 적정 염도값과 유사하게 가정에서도 제공될 수 있도록 가정을 대상으로 ‘나트륨 S.O.S.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진행하는 2020년 ‘나트륨 S.O.S. 프로그램’을 신청한 가정에는 ‘나트륨 줄이기 KIT’를 전달해 가정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관내 공중위생향상을 위해 배수설비 유지·관리 홍보지를 배부한다. 배수설비는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하수관과 그 밖의 배수시설을 말한다. 오수는 배수설비에 모여 흘러가기 때문에, 건물주는 배수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배수설비를 설치할 때에는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며 공사가 완료되면 준공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에도 철저한 배수설비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집안에서는 변기에 칫솔, 담배꽁초, 물티슈 등 이물질을 투입하면 안되고 오수받이에는 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악취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특히 하수관에 흐르는 하수가 오수일 경우 공공오수관에 유입, 우수일 경우 공공우수관에 유입해야 하는데, 배수설비가 오접될 경우 하수 막힘 및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배수설비를 적절하게 유지·관리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며 “배수설비는 개인이 유지·관리해야 하는 시설물로 시흥시 하수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 및 해당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을연계 방과 후 시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10월 9일부터 시작되어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중고등학생들의 관심도는 높지만 학교별 수요가 적거나 강사 채용이 힘들어 교내 진행이 힘든 주제 위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이 참여 가능한 체험형 3과목과 중2~고3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형으로 나뉜다. 이중 체험형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이다. 언택트 형태로 새롭게 시도하는 로봇 프로그램 외 반려견과 뷰티 과정은 각각 A, B반 으로 진행되는데, 10월에는 A반이 개강했다. 오는 11월에는 B반이 개강한다. 특히 반려견과 뷰티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신선한 주제로 평소 해당 주제에 관심 있던 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했다. 교육견과 뷰티 도구를 통한 실습 위주로 진행해 호응도가 높다. 시는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개설되는 B반의 모집기간을 10월 21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 11월에는 중등 대상의 반려견, 뷰티 B반과 함께 2개의 중2~고3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이 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22일 구청장실에서 올해 임용한 상록구청 신규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록구청으로 임용된 신규공무원 11명이 참석해 공직생활에 필요한 마인드와 기본적인 업무지식을 공유하고 구청장과의 자유로운 대화 및 격려를 통해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 텀블러를 격려물품으로 받아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도 동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부옥 구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에게 “신규 임용을 축하드리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내 어려운 시민들을 돌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시 단원구지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 7~8월 시행된 ‘임대차 3법과 최근 발표된 한국판 뉴딜정책 중 하나인 ‘중개인 없는 부동산 거래 시스템’ 등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관련 정책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김오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중개보수 요율과 곧 발표될 ‘24번째 부동산 대책’ 및 공인중개사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격의 없이 논의했다. 단원구지회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스무 번이 넘는 각종 규제정책 시행으로 부동산 거래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직접 대화하며 어려움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오천 구청장은 “연일 쏟아지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뉴스로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부동산 권리를 안전하게 중개할 수 있도록 구청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이 믿고 중개를 의뢰할 수 있는 공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최근 다른 지역의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집단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관내 요양병원 15개소, 요양원 166개소, 폐쇄병동 11개소 등 192개소 6천31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다음달 1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이 한 공간에 함께 생활하는 이들 시설은 집단감염 우려가 커 전수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한편 관내에 노인요양시설은 요양시설 79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46개소 등 모두 125개소가 있고 면회는 사전예약제로 1일 5팀까지 제한하고 방문객 수도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및 사회복지시설 대응 지침에 따른 제한적 면회 허용, 비대면 화상전화 우선 실시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의심 증상 매일 확인 수시로 손 씻기 또는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병원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수시 청소·소독 및 환기 병원 출입시 감염관리 이행 등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4회 온라인 생명사랑 걷기축제·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17일 유튜브채널과 워킹어플, 카카오채널을 이용해 진행한 온라인 행사에는 모두 3천3명이 접수했으며 워킹어플을 이용해 2㎞ 이상 걷기를 인증한 건수는 모두 7천209건으로 기록됐다. 참가자 가운데 676명은 상록수·단원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건강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짬짬이 체조’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청했고 유튜브 실시간 채팅기능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또한 실시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온라인 건강체험 한마당’ 영상을 행사기간동안 게시해 행사기간 중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했고 2천34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중 진행된 안산시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굿즈, 해피콘 등의 상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진행된 비대면 온라인 행사에 기대 이상의 많은 시민이 동참해 건강한 시간을 함께 보내 기쁘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민간생활방역단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였던 지난 1월부터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도시공사, 안산시 새마을지회,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해 관내 주요 역사, 외국인 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5월 1차 민간생활방역단 구성하고 8월에는 2차 사업까지 뉴딜일자리사업을 통해 모두 278개의 일자리를 활용해 종교시설, 체육·여가시설, 교육시설, 다중이용밀집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방역시스템을 강화했다. 시는 이와 함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뉴딜일자리 참여자에게 자체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해 개인보호구 착용·탈의법, 소독시 일반원칙, 주의사항 등을 준수하도록 전파하는 등 상시 안전·감시체계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지역사회의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방역시스템을 뉴딜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의 효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반월보건지소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반월보건지소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능 전환은 올해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국비 등 7억5천만원이 투입돼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2층에는 통합건강관리실·체력측정실이 들어서며 3층에는 어린이 건강 체험관·아동 요리 실습실·주민참여실이, 4층에는 건강운동실, 보건교육실·다목적소회의실이 각각 조성된다.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개소할 계획으로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게 된다. 이들은 금연·비만·운동 상담 고혈압·당뇨·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관리 어린이 맞춤형 건강 교육 및 체험 방문건강관리·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요구하는 건강관리 전담기관을 점차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높이고 ‘문콕’ 사고 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의 주차구획 폭을 기존 2.3m에서 2.5m로 확장하고 주차구획 사이에 30㎝ 간격을 확보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고잔역·중앙역 환승주차장 2개소에서 주차공간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며 내년부터 11개소로 확대한다. 주차공간 확대 사업에 따라 기존 2.3m 주차구획 폭은 2.5m로 늘어나고 주차구획 사이에 30㎝ 너비의 간격이 새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기존 359면 규모의 고잔역 환승주차장은 301면으로 소폭 감소하며 중앙역 환승주차장도 82면에서 76면으로 줄어든다. 전체 주차대수는 다소 줄었지만, 기존 주차구획 폭 2.3m에서 최대 50㎝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차 편의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나머지 공영주차장에서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주차 중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신속히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체 주차대수는 줄지만, 늘어난 공간으로 주차의 편의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