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청년스테이션 온라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월 주요 온라인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기분전환과 스피드한 출근을 위한 메이크업을 배워볼 수 있는 셀프뷰티 프로그램, 스마트톡·쉐이커·책갈피·키링 등 하나뿐인 소품 만들 수 있는 레진아트 프로그램, 가죽공예와 썸타기라는 주제로 공예도구를 활용한 카드지갑·필통·장지갑·여권케이스를 만들어볼 수 있는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셀프뷰티클래스와 레진아트로 만드는 하나뿐인 소품 만들기는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죽공예와 썸타기는 11월 1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각각 11월 9일 16일 23일 개강하며 일주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취미생활 및 자기개발을 통한 고용불안 및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안내 및 모집정보는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청년스테이션 카카오 플러스채널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수강방식은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VR면접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구직자들이 하반기 새로워진 면접방식에 적응해 면접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 활발한 구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VR면접체험은 직군 및 기업별 면접콘텐츠를 생생하게 지원한다. VR마스크를 활용해 면접의 기본기를 연습할 수 있다. 면접시간은 1회 30분가량 소요되며 진행된 VR면접 녹음파일은 체험자에게 제공돼 자가 피드백이 가능하다. 대상은 시흥시 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카카오플러스 채널을 통해 체험일 기준 하루 전 사전접수한 후, 청년스테이션으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한발 앞장서고 다양한 면접방식에 선제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VR면접체험을 마련했다”며 “면접 전 본 체험을 통해 반복연습 해 면접 긴장감을 극복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에코센터는 경기도가 주최한 ‘제6회 경기도 환경교육자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대기 감수성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의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극장’이다.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맑은 극장’은 미세먼지 발생원인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한 정서적 불편함까지 함께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형 체험 교구다. 이 외에도 빗물활용을 주제로 한 ‘내가 만드는 빗방울 미로 여행’이 우수상에 선정됐지만, 중복 수상 불가로 그 중 상위작만 대상으로 수상했다. 각 수상작은 시흥에코센터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시흥에코센터의 ‘찾아가는 방과 후 환경학교’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흥 관내·외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각 신청 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미세먼지, 친환경 건축과 친환경 에너지 등 환경 관련 이슈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만들기 활동 중심의 콘텐츠를 담았다. 현재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학교 온라인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시흥 관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외 지역까지 뻗어나가 약 1,000명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로 도로시설물에 쌓인 미세먼지와 염분 제거에 필요한 동력비, 운영비 절감에 나섰다. 시는 평화엔지니어링과 협력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세부과제 ‘차량탑재형 미세기포 세척장치 개발’을 추진한다. 이 장치는 기존 살수용 체석수와 비교해 획기적으로 물 상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세척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치다. 평화엔지니어링에서 개발했고 세척작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국비와 민간부담금으로 시흥시에는 별도 예산 부담이 없다. 시는 테스트베드를 선정해 지난 9월부터 첫 번째 세척작업을 추진했다. 능곡지하차도 구조물에 침착되어 있는 분진, 오염물질, 염화물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세척작업에 적용된 나노버블수 생성장치는 세척차량에 탑재된 핵심장비이다. 직경 100㎚의 나노버블을 인라인 방식으로 단시간에 대량 생산해 기존에 사용하는 세척살수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 높은 세정효과를 가져왔다. 일반 수돗물을 사용했을 때, 염분제거율 80%이상을 만족하기 위해 표면 50×50㎠ 에서 약 250L의 물을 사용한 반면, 나노버블수는 1/5 수준의 50L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문화재청 궁능 유적 본부 창경궁 관리소는 ㈔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 주말 궁궐의 역사를 궁궐에 심어진 나무들과 같이 엮어 해설하는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덕궁과 함께 동궐(창덕궁과 창경궁을 합쳐 동궐이라 부르며 경복궁의 동쪽에 있어) 로 불리며 왕실의 생활공간으로 발전해온 창경궁은 숙종과 장희빈, 영조와 사도세자, 정조 등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왕실 가족들이 치열하게 살다 간 장소이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궁을 격하시켜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어 창경원이라 부르던 아픔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심지어 학교 소풍지로 전락을 시키기도 했다. 지금은 벚꽃을 일본의 꽃이라 배척하지 않지만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산맥을 절단하고 궁 앞마당에 벚꽃을 심어 밤 벚꽃놀이를 하며 고요한 궁의 정기를 빼앗기도 했다. 1983년부터 복원에 들어가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으로 교체했다. 이에, 국보 제249호 동궐도(東闕圖)에 그려진 회화나무, 느티나무 등 고목을 비롯해 약 150여 종의 4만 8천 그루의 수목들이 숲을 이루어 전통조경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궁궐이 됐다. 특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나날이 단풍이 붉어지는 가을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0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8개소를 개방한 데 이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5개소를 추가로 개방한다. 궁능유적본부는 그동안 비공개 구역이었던 화성 융릉과 건릉 초장지길, 서울 의릉 소나무 숲길 등 조선왕릉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왔으며 이번에 5개소를 처음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오늘부터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본관을 철거하고 소나무를 심어 조성한 서울의 '소나무 산책길' ▲화성 융릉과 건릉 내 초장지 일원의 참나무 숲길을 정비한 '초장지 숲길' ▲김포 장릉 내 연지와 저수지 일원 수공간인 '연지 둘레길' ▲남양주 홍릉과 유릉의 넓은 양묘장 일원을 조망하는 '전통 수목 양묘장 사잇길' ▲남양주 사릉 내 오랜 역사를 간직한 '소나무·들꽃길' 등 총 5개소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관리소는 이번에 개방된 조선왕릉 숲길 5개소 외에도, 서울 헌릉과 인릉 내 오리나무 산책길과 서울 태릉과 강릉 내 참나무 숲 휴게공간 등 조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박물관협회,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안전하고 슬기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시 찾은, 우리 박물관' 캠페인을 재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활성화하고, 휴관 및 관람객 감소로 피해를 입은 박물관을 지원하기 위해 박물관 관람료 40%(최대 3천 원)를 할인해주는 행사이다. 박물관 관람료 할인 혜택은 문화엔(N)티켓 누리집(www.culture.go.kr/ticket)과 응용프로그램에서 관람료를 결제시 가족 단위 관람을 고려해 계정ID 1개당 할인권 5매를 제공한다. 문화엔(N)티켓에는 전국 박물관 120여 곳이 등록돼 있으며, 참여하는 박물관 수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수 있고, 소리 내지 않고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코로나19 관련 위험도가 낮은 시설로 분류돼 있지만, 이번 캠페인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체부와 한국박물관협회는 각 박물관이 손 소독제 비치,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할 예정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북도면 장봉도 말문고개 일원에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이들도 편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을 조성했다. 무장애 숲길은 가파른 경사의 산길을 최대경사 8% 미만으로 완만하게 조성해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편하게 숲을 산책할수 있도록 만든 산책로다. 군에 따르면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7억 7천100만 원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목재 데크와 산책로 약 1㎞를 조성했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11월에는 안전시설물을 더 보강 설치할 계획이다. 장봉도 무장애 데크 길을 따라가면 참나무류, 해송 등 아름다운 수목들은 물론, 동시에 바다를 볼 수 있어 산행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경기탑뉴스=성은숙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오는 2021년부터 100L의 종량재 봉투 제작과 사용을 중단할 예정이다. 종량제 봉투 100L는 상한 25kg 이하 배출 가능함에도 40㎏ 이상 과도하게 배출되는 경우가 많은 실정으로 환경미화원의 부담을 줄이고 수거와 운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1천 822명 중 무거운 쓰레기로 인해 부상을 입는 경우가 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 종량제 봉투 100L 생산을 중단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또한, 종량제 봉투 판매 비율은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20L가 64%를 차지하며, 100L는 5%로 이를 주로 사용하는 상가와 사업장 등에 종량제 봉투 100L 사용 중단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종량제 봉투 100L가 제작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용량에 유의해 배출해야 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우리 시 환경미화원들의 작업 환경 개선을 통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서울시가 23일 제41회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재혁 씨 등 시민 10명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사단법인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는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23일 오후 2시 이룸센터에서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를 개최한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 공식 제정됐으며, 올해 10월 15일 41주년을 맞았다. 흰 지팡이는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며, 세상과 동료를 연결하는 고리이자 비장애인과의 소통의 수단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매년 흰 지팡이의 날 전후로 개최됐던 '시각장애인 재활복지대회'는 그동안 노래자랑, 체육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표창 대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념식 현장과, 음성사서함 녹화중계를 통해서도 기념식 현장이 시민 여러분께 전달된다. 피아니스트 이재혁 씨는 어머니의 권유로 6세에 피아노를 시작, 시각장애인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사모펀드 ‘라임’관련 수사 권한을 박탈하는 총장 지휘권을 발동했다. 대검찰청 대신 중앙지검·남부지검 수사팀이 독립적으로 수사하라는 장관 지휘권 발동은 72년 헌정 사상 네 번째며 추 장관 재임 중 세 번째다. 사실상 거취를 밝히라는 최후통첩이란 여론이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라임 사건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해, “중상모략은 내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 답하며 추미애 법무장관의 지휘권 행사에 대해서 비판했다. 또 여당 의원들의 질의에 적극적으로 반박하자 '답변 태도'를 문제 삼으며 "똑바로 앉으세요!"라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민주당 소병철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하나를 물으면 열 개를 답한다"라며 "도대체 누가 누구를 국감 하는지 모를 지경"이라고도 했다. 윤 총장이 2013년 11월 국정원 댓글 개입 사건을 수사하다가 징계 받자, '범계 아우'로 칭하면서 윤 총장의 정의감과 정치적 중립성을 칭송하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도 "윤석열의 정의는 선택적 정의라고 생각한다"라고 큰소리를 냈다. 그러자 윤 총장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 경제 침체속에서도 ‘2020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안양’ 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년창업기업들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0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안양’사업은 창업 7년 이하 고성장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공간 및 자금,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의 패키지 지원을 통해 조기 경영 안정화와 성장 가속화를 집중 지원하는 안양시 청년 창업 생태계의 최종 완성 단계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중인 2019년 3월에 창업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주)지니로봇은 지난 13일 폴란드 로봇교육 시장 1위 기업인 EduSense S.A사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니로봇은 비대면 시대에 맞게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스타네트워크 코딩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으로 이번 협약 외에도, 지난 10일에는 헝가리 교육업체와 5천대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 했으며 10월 현재 전년대비 매출 55%성장, 수출계약 840,000$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 ‘지니봇’은 종이에 써진 명령코드를 인식하는 미세패턴 인식기술과 선생님과 학생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블루투스 5.0 기반 스타네트워크 기술 등을 적용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민관 협치를 도모하고 지역 내 갈등 문제 해결에 시민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갈등전환 퍼실리테이터 양성에 나섰다. 과천시는 22일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교육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갈등전환 민관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접수를 받아 24명의 시민 교육생을 선정했으며 2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갈등전환의 이해, 갈증전환 촉진토론 등 갈등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배우게 되며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토론 및 실습 기회도 제공 받는다.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겐 과천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교육시간은 퍼실리테이터 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간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과천시장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통과 토론과정이 필요하며 이번 교육이 지역 내 다양한 갈등을 조율해 가는 토론문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과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오는 11월 1일부터 8일 사이에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사유로 이륜차 음식배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 및 민원 해소를 위해 이번 합동단속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시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에 합동단속 사실을 미리 알려 소음기를 불법 개조한 이륜차 운전자들이 자진해서 정상적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사전 계도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 배기소음 및 경적소음 허용기준 초과여부, 불법개조, 소음기 탈거, 경음기 불법부착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륜차의 소음허용기준은 배기소음 105)이하, 경적소음 110)이하이며 단속 결과 소음기준을 초과하거나 소음기와 경음기를 불법개조한 이륜차 소유자에게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김진년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시민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작은도서관 등 관내 7개 기관에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 15명을 파견한다. 독서나눔이 사업은 노인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사업이다. 독서나눔이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지도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으로 구성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들의 독후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독서나눔이로 선정된 어르신은 주 1회 관내 각 기관에 파견되어 활동하는 한편 도서관에서 매월 한 번씩 보수교육을 통해 수업계획안을 직접 작성하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방법 등 독서교육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학습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은퇴한 어르신들은 그간의 연륜 및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할 기회를 얻고 어린이들은 가족 같은 어르신들과 함께 표현놀이, 독서활동을 하면서 독서에 관심을 갖고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