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일명 ‘싱크홀’로 불리는 도로의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안산도시개발㈜와 한국전력공사, KT 등과 함께 내년부터 2년간 40억원을 투입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 지하에는 수도관, 우수관, 전기시설, 가스시설, 열 배관, 통신시설 등 시민생활에 꼭 필요한 도시기반시설이 매설돼 싱크홀 위험이 있다. 시는 탐사를 통해 지반의 교란을 분석해 공동이 발생된 구간은 1차적으로 채움재를 주입하고 채움재로 복구가 안 될 경우 도로터파기를 통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의 책임을 강화해 연 1회 이상 지반침하의 육안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결과를 매년 보고받아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가로 구성된 지하안전위원회를 운영해 실태점검 등 관리계획의 적정성 중점 관리 대상의 선정 지하안전 기술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전은 모든 시민들이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 도로의 정기적 점검과 지하탐사를 통해 사고 후 복구가 아닌 사전예방으로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추진 중인 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이 올 12월 착공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한양대 부지 7만8천579㎡에서 추진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 계획 승인을 고시했다. 이번에 승인된 내용은 한양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따라 대학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전체 부지 18만4천130㎡의 1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머지 10만5천551㎡ 부지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는 모두 1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5조9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8천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기업 1천개 및 1만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한양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시행하는 1단계 조성사업은 국토부 승인에 따라 오는 12월 산업단지 기반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6월 연면적 2만2천300㎡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동 착공 이후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1단계 사업부지에는 4차 산업기술 ‘빅데이터-AI-클라우드’ 중심의 첨단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하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안산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 설치를 요청했다.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관련 중요정책에 대한 심의 및 지원정책 추진과 이를 위한 필요 사항 처리 등을 담당하는 기구다. 27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를 관할하는 경기남부청에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의 설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경기남부청에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가 설치돼 있지 않은 점과 설립을 위한 검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는 범죄예방 및 여성청소년 관련 부서 민간위원 등 위원장을 포함해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오는 12월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시민들의 불안감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진 데 따라 안산시를 관할하는 경기남부청에도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의 설치를 요청하게 됐다. 이를 통해 시는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 등에 대한 경기남부청 차원의 실질적 보호 및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2019년 5월 정식 개장해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서울 식물원(Seoul Botanic Park) 식물 문화센터 진입부에 식물 세포 구조를 형상화한 옥외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휠체어, 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 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회 동선으로, 2019년 4월 서울시 및 관련 전문가들과 시설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10월 외부 엘리베이터 실시설계, 올해 3월과 5월 외부 엘리베이터 시공 자문, 키네틱 조형물 목업 자문 등을 거쳐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온실 지붕의 식물 세포 구조와 같은 육각형 형태로 표면이 일렁이며 파도치는 키네틱아트(Kinetic Art,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예술작품)를 구현해 생동감을 더했다. 225개의 육각형 패널은 평상시 닫혀 있어 단순한 실린더 형태를 취하지만 특정 시간대가 되면 순차적으로 열리고 회전한다. 야간에는 더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바닥에서 시시각각 투사되는 다채로운 조명이 키네틱 패널들의 열리고 닫히는 움직임과 조화돼 연속적으로 변하는 빛의 향연은 밤의 식물원을 아름답게 수놓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1년 중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높은 시기가 10월이다. 날씨가 선선해 나들이와 산책이 많아지니 자연히 전체 교통사고 건수도 증가하고 보행 사상자 발생도 가장 높다. 2위는 11월이며 가장 큰 사고 원인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집계됐다. 즉 과속,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이다.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관련 법규 소식을 알아보면 ▲서울시는 10월 26일부터 2개월간 차량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한 시내버스 22대를 투입해 버스내 자전거 탑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선은 한강, 월드컵 경기장, 청계천 등 5개 노선이다. 시범 운행은 자전거 거치대가 후면에 장착된 경우 2대. 버스 내 반입인 경우는 휠체어 전용공간에 1대를 실을 수 있다. 배차시간은 네이버 버스 어플이나 카카오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2021년 상반기부터 다양한 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범 운행 후 결론이 나겠지만 많이 실어도 버스당 3대가 최대인데 배차 시간에 쫓기는 버스 기사님이나 승객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진행할 운행인지 실효성에 의문이 간다. ▲상반기 승용차 구매 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가 1.5%, 최대 143만 원 한도에서 하반기에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흥시 청년정책 연구모임’이 지난 23일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스테이션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청년스테이션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취·창업 및 진로설계, 역량강화, 문화행사 등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홍헌영 의원과 안선희 의원,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창의과학진흥원, 시흥청년정책위원회 관계자, 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스테이션 공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 청년공간 운영현황 및 경험사례에 관한 발표를 들은 후 청년스테이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홍보 부족, 성과측정에 편중된 단발성 프로그램 편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청년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활용, 접근성이 용이한 프로그램의 발굴, 이용시간 확대 등 청년스테이션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홍헌영 의원은 “청년들이 확실하게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는 마중물이 필요하다”며 “청년 당사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26일 오후 2시에 중앙동회관 3층에 주민편의시설인, 도란도란카페와 건강지킴이 헬스장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제갈임주 시의회 의장, 중앙동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란도란 카페와 건강지킴이 헬스장은 중앙동 향교말길 39, 중앙동 회관 3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란도란 카페는 바리스타와 중앙동 주민들의 봉사로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제공한다. 운영관리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담당하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건강지킴이 헬스장은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헬스장에는 운동기구와 샤워장이 갖춰져 있으며 코로나19로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현재는 샤워장을 이용할 수 없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중앙동 단독주택지내에도 시민을 위한 주민편의시설이 개관되어 기쁘다”며 “마을 단위 소규모 활동 등에 소중히 쓰여 주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연성동행정복지센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 22과 23일 이틀간 관내 전체 경로당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해 직접 동장이 찾아가 점검 및 방역을 실시했다으로써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각 경로당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하에 식사·간식 등 취식 제한, 외부인 출입 제한, 이용 시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출입명부 작성, 실내에서 상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철저한 감염관리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익 동장은 "운영 재개 이후에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경로당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군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3개월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면접을 실시해 14명의 학생들이 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미 군자동장, 이재준 군자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양선미 군자동청소년문화센터 팀장, 이우재 군자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2기 청소년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부 워크숍에서는 청소년 주민자치 활동을 위한 교육 및 임원 선출의 시간을 가졌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여기 모인 청소년 여러분께서 학교와 마을을 대표해 우리 지역과 사회에 대한 의견을 마음껏 나누고 펼쳐준다면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욱 활짝 꽃 피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며 “여러분들이 더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힘을 보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청소년 위원님들의 꿈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 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펼쳐나갈 수 있다”며 “위원님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3일 아주아파트를 시작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살기 좋은 정이마을을 조성하기 위한‘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를 추진한다.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상담과 더불어 마을 안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된다. 위기가구 및 일반 복지민원까지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한 방역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상담소는 이번 아주아파트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관내 23개 아파트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직접 찾아간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상담을 진행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 등 행정과 지역주민간의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 세대 및 취약계층의 집안까지 방역도 꼼꼼히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림 정왕2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정보를 알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제로인 살기 좋은 정이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주민분들께서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10월 26일부터 재개한다. 치매환자 쉼터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그동안 가정 방문형으로 진행돼 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다시 쉼터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이용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및 손 소독, 지속적인 환기, 2m 이상 자리 배치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주 5회 3시간씩 인지 자극, 원예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오OO 어르신은 “그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이제 밖에 나가서 동네도 구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은 코로나19 대응체계에 있어 취약계층이다. 치매센터 이용이 제한되면서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게 되고 우울감이 지속되면서 증상 악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전국 최조 청년교류 플랫폼인 ‘랜선책방’ 오픈식을 지난 10월 24일 개최하고 청년 소통교류 플랫폼 제작에 들어갔다. 랜선책방은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단절되어가는 청년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시흥청년교류플랫폼 ‘랜선책방’ 정식 오픈 전인 10월 19일부터 5일간 5개 분야별 88명의 청년들은 분야별 모임을 갖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사람책 표지를 만들어왔다. 이후 이날 정식오픈식에서는 코로나시대 시흥청년 생존 보고 및 삶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랜선책방 오픈식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힘을 주기위해 임병택 시흥시장도 온라인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임 시장은 “랜선책방 참여 자체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쉼이 됐으면 좋겠다”고 위로하며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정리되는 과정을 함께하며 2020년 10월 코로나시대 청년들의 고민과 바람이 무엇이었는지를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코로나를 극복한 청년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2030년에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 지 기대된다. 아마 또 다른 역사의 기록이 될 것”이라며 “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도시 종합 2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흥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3조의2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대해 수여해 왔다. 평가항목 4개 부문의 각 지표를 합산해 평가하며 특히 올해는 수도권·대도시와 지방·소도시로 경쟁그룹을 분리하고 농어업 비중이 높은 도시를 위한 대체지표를 개발하는 등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 시흥시는 수도권·대도시 그룹에 포함돼 환경, 경제, 사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력,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지원 정책, 저영향 개발 등이 전문가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 시흥 스마트 캠퍼스 유치, 신생아 돌봄 및 저소득층 신생아 지원사업 등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고 안심화장실, 범죄예방진단팀 운영, 주차 안심서비스 등 셉테드 분야의 강화가 돋보이는 등 다른 지자체와 다른 특별한 정책을 펼쳤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3일 시의원과 사무국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4대폭력 예방교육 및 부패방지·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의원들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4대폭력 예방과 부패방지 및 행동강령 교육을 수료했다. 4대폭력 통합 예방교육 강의를 맡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이사장 김희은 강사는 불평등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폭력이 가져오는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예방을 위한 정책과 실천적 대안들을 제시해 줬으며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해 참여자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또한, 부패방지 및 행동강령 교육을 맡은 한국미래교육컨설팅 대표 송종학 강사는 어떻게 다음 세대에 The 투명한 사회를 물려줄까? 란 주제로 선진국 도약을 위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청렴 의식함양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유형별 × 퀴즈풀이로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최병일 의장 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젠더감수성, 청렴의식을 업그레이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사회가 보다 양성평등하고 청렴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에서 녹색도시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00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삶의 질 향상과 특성화된 도시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시상을 추진해 왔다.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올해 평가에 참가해 1차 서류평가에서 환경·에너지 녹색교통·보행 공원·녹지 거버넌스 등 녹색도시와 관련된 세부 분야에서 성과와 강점을 부각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안산형 뉴딜정책 추진 등 녹색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가 추진하는 녹색도시 관련 주요 정책은 대부도 신재생에너지산업특구 지정 및 특화사업과 수소 시범도시 사업 공모 선정, ‘안산환경교육도시’ 선언 및 환경교육 활성화 녹색교통 활성화 및 보행환경 개선 사동공원 등 장기 미집행시설 해소와 대부도 람사르 습지 등록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이다. 도시대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도시재생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