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전남 해남군에서 보내준 온정 가득한 도시락 감사히 먹겠습니다” 안산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해남군으로부터 해남 특산물로 만 든 도시락 500개를 기탁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명현관 해남군수는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와 함께 안산시청을 방문해 윤화섭 시장에게 도시락 5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도시락은 전날부터 이달 6일까지 해남군에서 추진 중인 ‘제2회 해남미남 축제’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고대병원, 한도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안산단원병원, 사랑의 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 5개소에 해남 특산품 고구마빵 등 간식과 함께 100개씩 전달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하자”며 “도시락에 담긴 온정이 잘 전달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해남미남 도시락을 싣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해남의 미식을 알리는 제2회 해남미남축제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활발한 교류와 상호 잦은 왕래로 두 도시의 번영과 주민의 행복을 위한 상생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2일‘시민들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위한 정부혁신 워크숍’을 진행했다. 각 부서의 혁신을 담당하는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정부혁신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현장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적인 정책개발기법인 디자인 씽킹 기법 실습을 통해 조직문화, 업무프로세스, 근무공간 등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스마트하게 일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빠르게 변해가는 환경 속에서 변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시민들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정형화된 사고방식이 아닌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혁신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는“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본동 환경지킴이와 정왕재활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시, 시흥시의회가 함께 참여한 시흥천 환경정화활동이 지난 10월 31일 시흥천 외곽4교~외곽3교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시흥천 환경정화활동은 정왕본동 환경지킴이와 정왕재활용협회가 함께 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내가 사는 우리 동네, 우리가 바꿔보자”는 정왕본동 환경지킴이들의 노력에서 시작된 시흥천 가꾸기 활동은 지킴이들의 피와 땀으로 조금씩 그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하지만 시흥천의 완전한 변화를 위해서는 인근 재활용업체들의 영업장과 주변 환경 정비가 반드시 병행돼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경지킴이는 민원제기를 통한 시청의 단속이라는 좀 더 쉬운 길이 아닌 재활용업체들과의 상생의 길을 선택했고 지난 6월부터 시흥시 시민고충담당관 주재 하에 정왕재활용협회와 함께하는 상생협의체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매주 간담회와 로드체킹을 실시하며 재활용업체들의 환경정비에 대한 자정의 노력을 촉구하고 협력해가면서 시흥천과 정왕본동을 더욱 변화시켜가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그 과정의 중간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 날 김성미 환경지킴이 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0월 30일 정기회의를 통해 2021년도 마을복지계획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2021년 마을복지계획 사업은 신천동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행복마을 신천동 만들기’가 선정됐다. 마을복지계획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실시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 및 교육, 마을복지욕구조사, 마을복지의제 선정 심의, 민·관 간담회를 통해 선정됐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확정된 마을복지계획에 따라 ‘행복마을 신천동 만들기’를 추진한다. ‘행복마을 신천동 만들기’는 노후주택 집수리사업‘행복주거: 수리수리 집수리’노후주택 개조사업‘안전제일 행복집수리’주거위생환경개선사업‘쓸고 닦고 변화하는 행복주택’LED조명 교체사업‘행복불빛 신천동’총 4개의 사업으로 시흥주거복지센터와 시흥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신천동은 유난히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가구가 많기 때문에 이번‘행복마을 신천동 만들기’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철 신천동장은 “‘행복마을 신천동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시흥사랑방봉사회에서 후원한 고구마 30박스의 전달식이 열렸다. 시흥사랑방봉사회에서 후원한 고구마는 죽율동에 위치한 사랑의 텃밭에서 10월 29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사랑방봉사회가 직접 수확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했다. 시흥사랑방봉사회 김혜숙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뜻있는 주민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회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텃밭을 함께 경작하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봉사회의 이름처럼 예전 시골 마을에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웃간 정을 확인하고 서로 안부를 묻는 사랑방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도 실천해주시니 매번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처럼 봉사와 나눔을 몸소 보여주시는 주민분들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정왕본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2020~2021 문화관광축제이자 경기관광대표축제인 제15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10월 30일을 끝으로 45일간의 온라인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시흥갯골축제는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랜선축제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롭게 추진됐다. '일상으로 찾아간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그간 축제장에서 즐겼던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갯골 체험키트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기간 온라인 축제장 방문객 수은 15만명 이상, 어쿠스틱 음악제 등 예술제 공연영상의 온라인 노출수는 130만회 이상이며 영상 조회수는 약 24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다양한 체험키트는 90프로 이상이 판매되며 축제프로그램의 상품화 가능성을 가늠하게 해주는 새로운 시도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랜선축제로의 전환은 새로운 시도였고 도전이었다. 50만 시흥시민과 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해서 축제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인 축제였다”며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상생하고 이것이 지역경제에 선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지난달 31일 3기 신도시 개발 지역 자치단체장들은 고양시정연구원에서 모임을 갖고 정부와 중앙공기업에 3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참석했다. 5개 자체단체장은,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에 지방공사가 참여하는 경우 지방공기업법과 지방재정법에 따라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공사채발행 한도가 200%로 제한되고 승인절차 등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에 공감하고 행정안전부에 규제완화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신도시 조성에 따라 지자체의 과중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주민센터, 체육, 문화, 복지시설 등 지역주민 생활 편익 시설은 정부차원에서 대책마련을 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정희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이 참여, 3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지자체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앞으로 실무 협의를 거쳐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주민 재정착 및 지역주민의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일자리센터가 2일 과천시민회관 2층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과천일자리센터는 지금까지 전 계층별 취업지원행사와 구인과 구직, 취업 상담,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 과천 시민을 위해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이전으로 과천일자리센터는 신중년에게 특화된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천신중년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4060 취업성공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AI, VR 면집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센터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권달해 일자리경제과장은 “센터 이전을 계기로 전 계층의 취업지원 뿐만 아니라 신중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과천 신중년의 재교육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과천일자리센터가 지역일자리 창출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가 2일 에스트로빌딩에서 과천시민회관 2층으로 이전했다. 센터는 2016년부터 5년간 700여명에게 창업교육, 컨설팅, 보육 등 창업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며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이전으로 센터는 총 6명이 사용 가능한 개인 보육실 1개, 2~3인용 개인 보육실 2개 등 총 3개의 독립된 창업과 연구 및 보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외에도 교육장 2개 실, 회의실, 상담실 등을 신설하면서 기존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창업·상권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11월 12일까지 신규로 모집 중에 있으며 기타 센터 이용이나 창업보육실 입주 관련해서는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의 교통중심지이자 상가밀집지역인 인덕원 일대의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양시는 인덕원 주변지구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덕원 일대 개발은 물론, 현재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시는 올해 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고시하고 내년 중 개발계획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개발을 위한 첫 삽을 뜰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덕원 일대 도시개발은 개발제한구역 150,974㎡를 해제해 주거, 상업, 문화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적 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덕원에 현재의 지하철 4호선과 인동선, 월판선 등의 철도노선 뿐 아니라 버스와 택시 등의 교통체계를 반영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합환승센터는 주거, 업무, 상업, 문화 등을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올인빌 기능을 갖춘 스마트복합건물로 추진한다. 시는 또 공공임대를 최대한 확보해 청년층을 위한 주거공간 마련과 일자리 창출, 4차 산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공공지식산업센터,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건립 조성 등으로 명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어린이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 e-메일로 만나는 지역작가’를 운영한다. ‘e-메일로 만나는 지역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문화행사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올해 8월 처음 열게 된 비대면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당시 참여했던 작가와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와 성원에 힘입어 한 차례 더 개강하게 됐다. 안양시 지역작가로는 김선화, 장순금, 홍미숙 작가 세 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각각 어린이 5명씩을 맡아 독후감, 동시 등의 글을 첨삭 지도하고 작가의 글쓰기 관점과 노하우를 이메일로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에 한 번 더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 ‘e-메일로 만나는 지역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어린이들이 글을 매개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더불어 안양의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강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15명으로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을 통해 발굴한 청년 초기 청년사업가, 액셀러레이팅 지원의 투자자 매칭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청년창업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창업초기기업 29개사를 발굴하고 예비창업자 및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무료 오피스·사업화 자금·IR컨설팅 등 대상자별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28일은 ‘사업화 컨설팅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구축, 마케팅, 투자제안서 작성 등 맞춤형 과정의 마지막 실전 단계로 투자자를 초빙해 투자제안서와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 8개사가 참여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대상은 ‘에디션코리아’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라운드얼스’, 우수상은 ‘아이오젠’이 수상했고 수상기업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29일은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유망한 청년창업기업 20개사를 선발해 무료 입주, 보육, 사업화자금 지원, 투자유치, 컨설팅 등 밀착 보육을 지원받은 기업대상으로 실제 투자유치 연계를 위해 데모데이가 개최됐다. 총 16개사가 참여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최근 아파트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폭행과 폭언 논란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종사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협약식이 지난달 29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고 안양시가 2일 밝혔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은 관내 아파트입주민대표회연합회,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관계관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입주민대표회는 근로기준법 등노동관련법 준수 고용안정을 위한 초단기계약 지양 휴게시장 보장 및 휴게공간 확보 인격존중 입주민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행복한 아파트문화 조성 상생 공동체 조성 위한 지원과 협력 등 5개 조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게 된다.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 상생의 행복한 아파트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돼 있다. 노사민정협은 앞서 금년 7∼9월까지 의무관리공동주택 169개소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경비원과 청소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달 중에는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 우수아파트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복한 아파트의 조건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천 지류인 안양 학의천이 누구나 편히 걷기 좋은 길로 재탄생을 예고했다. 안양시가 금년 8월 집중 호우 당시 일부 유실됐던 학의천 산책로에 대한 정비 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 한다고 2일 밝혔다. 구간은 학의천변 비포장 길 상류와 하류로 나눠 두 개 구간이다. 하류는 내비산교 ∼ 비산인도교, 상류는 인덕원교 ∼ 내비산교 까지다. 시는 사업비 6천여만원을 들여 이 일대 재해지역을 중심으로 1,436㎡에 대해 하상 준설공사를 벌이고 산책로 1,965㎡를 막바지 정비 중에 있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학의천 쌍개울에서 의왕시계에 이르는 구간의 약 100주에 대한 전도수목 정비에 착공, 다음 달 말경 끝마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학의천 비포장 산책로는 남녀노소 걷기 좋은 길 명소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갈대와 억새풀이 무성한 현장을 방문해 안양의 색다른 걷기 명소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두 등의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도 당부했다. 안양천 지류인 학의천의 안양구간은 비산동 쌍개울부터 의왕시계까지 천을 가운데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도심 순환버스’를 도입해 74만 ‘안산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시민 중심으로 ‘확’ 개편한다. 버스업체 중심으로 편성돼 먼 거리를 돌아가는 탓에 시민들로부터 불만을 받아왔던 버스노선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시 전역의 역세권화’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아울러 65세 이상 교통약자가 모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사업’도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한다. 윤화섭 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 순화버스 도입을 통해 40년 묵은 시내버스 노선을 시민 중심으로 확 바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순환버스는 맑은-Green, 예술-Orange, 해양-Blue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안산시 전역을 누빈다. 이달 말 남부권부터 도입되는 순환버스는 각각 10대의 버스가 투입돼 15분 간격으로 하루 65회씩 운행하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주요노선을 살펴보면, 서부권은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고잔신도시~초지역~안산역~선부광장~성포광장~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 등 시 중심부를 중심으로 서측을 순환한다. 마찬가지로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하는 동부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