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소규모 건축물의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무료감리 서비스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연면적 100㎡ 이하 등의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역 건축사와 연계하여 기술지도 및 감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건축신고 또는 착공신고 시 군포시 건축과에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은 건축법상 감리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분쟁의 우려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포시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건축물 조성을 위해 지역 건축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재능기부사업이 안정성에 취약한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부실 시공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2025년 5월 2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하은호 시장은 신규 15개소, 연임 16개소 등 지원단 31개 기관 및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의 민간기관과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조직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과 상담 연계, 보호망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지원단은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의 네 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시민들의 관심으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이 적기에 발견돼 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 문제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사’이라고 강조했다 . 군포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해 왔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군포시는 관내 학교·청소년기관·경찰 등과 협력하여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 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지난 5월 1일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대외기관 평가 대응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정 성과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2025년 평가를 확정한 56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문제점 분석, 부서 간 협력방안 등 평가 실적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경기도 지방세정 평가 ▲경기도 성인지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등 25개 대외기관 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동광 부시장은 “대외기관 평가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군포시의 대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올해는 더 다양한 평가 분야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은 4월 30일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한우리)와 함께 군포시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 복지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포시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 연계 및 홍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 복지사업 프로그램 지원과 참여를 약속했다. 한세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현재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군포시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아동참여위원회 멘토로 활동하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아동권리 동화책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우리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시민과 함께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5년 군포시 지역 활력 찾기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포시의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활력 증진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사람들이 이사 오고 싶어하는 군포 ▲좋은 일자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놀러 오고 싶은 매력 넘치는 도시 ▲기타 군포시의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등 지역 활력을 가득 채우는 다양하고 슬기로운 제안이다. 군포시 지역 활력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 및 군포시 소속 공무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네이버 설문폼(QR코드 활용), 이메일 및 우편 접수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 실무심사와 시민행복위원회 참여 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채택된 제안은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nbs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지난 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2025년 군포시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로,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동아리 ‘포텐’을 비롯한 총 11개 팀이 참가해 밴드, 랩, 치어리딩, 난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사이언스 축제와 함께 연계해 50개의 체험 부스와 공연,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진 올해 마지막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윤정 관장은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여가선용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5년생~2006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인당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며, 신청 및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 포함되며, 자동차운전면허의 경우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서류검증 과정을 거쳐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가 주택·비주택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벽체 철거, 지붕개량을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석면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나 벽체 등을 사용하는 건축물 소유자다. 석면 슬레이트 철거·처리,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는 주택 10동, 비주택(창고·축사, 노인·어린이시설) 4동을 지원하고, 지붕 개량 공사는 주택 6동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기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우선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면적 전체 철거를,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소규모 주택 우선 지원).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 가구는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면적 200㎡ 이하 비주택(창고·축사, 노인·어린이시설)은 슬레이트 전체 철거를 지원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건축물 소유자가 수원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공고문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가 등록 대상이다. 반려 목적 고양이도 등록할 수 있다. 1차 자진신고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 신고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7월과 11월에 집중단속이 진행된다. 자진신고 기간에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장칩 주사를 놓는 내장형 방식과 외장형 목걸이를 구매한 후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이 있다. 두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동물등록 신청서를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 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유자나 주소·연락처가 변경되면 각 구청(방문)이나 정부24,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동물을 등록하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소유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반려동물 놀이터 등 일부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등록 대상 동물을 미등록하거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이 ‘가가호호(家家戶戶) 행복나눔 후원 사업’으로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한약을 전달했다. 2일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진용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장, 이현수 수원특례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단장, 수원시 아동돌봄과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가호호 행복나눔 후원 사업은 수원특례시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이 수원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한방 진료·물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봉사단 소속 한의원 23개소가 후원에 참여해 관내 저신장·저체중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1개월분 한약(1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정진용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장은 “수원시와 협력해 더 많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수원특례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장은 “가가호호 행복나눔 사업은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진료 봉사까지 더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 참석해 e스포츠 프로리그의 열기를 함께하며 홈경기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선수단, 관계자 등이 함께해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LCK 로드쇼가 수원에서 처음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원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중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KT 롤스터가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승리하는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일, 수원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열린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야간개장 개막과 함께 행궁 2단계 복원을 축하하기 위한 수원시립합창단과 퓨전국악밴드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재식 의장은 “화성행궁의 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행길 중 하나”라며 “정조대왕의 위대한 유산이 깃든 이 공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라며, 더 많은 사람이 화성행궁의 매력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5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화성행궁의 고즈넉한 밤 풍경 속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 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 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 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을 확대하거나 가격을 인상하는 등 필수품목과 관련된 거래조건을 가맹점주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가맹점주와 협의해야 한다. 협의 없이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가맹본부는 가맹사업법상 거래상대방 구속행위로 제재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조정 과정에서 본사와 점주 간 상호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고, 필수품목의 가격 인상이 합리적인 범주 내에서 합의될 수 있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광주 송정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가 5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 송정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송정 문화센터 조성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행복한 둥지 정비사업 ▲우전께 공동체 돌봄사업 등 도시재생 실행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정동 일대는 1960년대 우(牛)시장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식당, 도축장 등 상업 활동이 왕성했던 지역이었으나 우시장 폐장과 도시화로 마을은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신도심 개발로 인한 인구 유출과 정주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돌봄사업, 우전께 소경제 활성화사업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101-2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천449.16㎡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차장, 노인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제공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직자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자원봉사 인력까지 총 27만 여명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약 120만 명으로 추정하고, 이 중 27만 명을 공공 부문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개 약 4만2천 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를 통한 약 18만 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약 3만6천 명 등이다. 여기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약 4천 명,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약 8천 명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평택·파주·김포·포천·양평·안성·여주·연천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9개 시군 중심으로 현장의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 수급 및 임금 동향 등을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현재 9개 시군에서 1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센터를 운영 중으로 이들 센터는 중·소규모 농가에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