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오후 의회에서 관내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화성특례시에서 발주하고 있는 물품, 공사 계약 등 관내업체 계약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 송문호 재정국장, 오석만 회계과장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관내 지역업체 계약률 향상을 위해 화성시 내 기업의 우수 생산물품·재화·용역 등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공사·기관·단체와의 MOU체결 등을 통해서 관내기업이 계약될 수 있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 관내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잘 돼야 월급을 받으며 종업원들이 소비를 하고, 그 소비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업체 살리기를 위한 소통강화를 포함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적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부터 12일까지 ‘2025 늘봄전담실장 임용 전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과 늘봄교육 정책 공유, 지역별 운영 사례를 담은 연수로 늘봄전담실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10일 오산에서 이뤄진 개강식에는 늘봄전담실장 임용(예정)자 320명을 비롯해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늘봄전담실장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연수 첫날(10일)에는 정재훈 교수(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가 ‘누구나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어 ▲늘봄 기획의 이해 ▲인사의 이해와 실제 ▲늘봄 전담실 배치 및 운영 ▲사례 중심의 경기형 늘봄 교육의 이해로 진행했다. 2일째부터는 지역별 늘봄전담실장 활동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역의 늘봄 정책 현안 토의와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과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내 손으로 기획하는 우리 늘봄학교’ 시간에는 지역별 늘봄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발표·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모둠별 활동 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소속 직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고자 ‘행정역량 강화 원격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연수 제공으로 행정역량과 업무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행정업무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내용 전문가의 우수 자료 선정을 거치며 원격연수 과정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교육청은 10일 원격연수 자료를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 연수 과정에 정식 개설하고, 전 직원이 수강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원격연수 자료는 모두 네 가지 과정에 26차시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신규 급여 업무 담당자를 위한 기초 실무(12차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기초부터 실무까지(6차시) ▲경기교육 홍보 기술 높이기(스킬 업)(4차시) ▲알고 보면 쉬운 기록 관리(4차시)로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한 원격연수 자료는 시공간을 초월한 상시학습 지원 형태로 운영한다. 연수자가 스스로 학습하고 익힌 내용을 업무에 바로 적용함으로써 빠르게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도교육청 소병엽 행정역량정책과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책구매제의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정책의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도이다. 2023년 7월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4년 2월 통합플랫폼 ‘e정책장터’를 개통하며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지난 1년간 제안자가 자유롭게 제안하는 정책제안, 특정 주제에 대한 공모제안을 합쳐 총 63건이 채택됐다. 채택한 제안 중 48건은 실제 정책에 반영, 추진하고 있으며 47건은 교육감 상장과 부상을 지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안이 채택된 교직원, 정책구매 서포터즈 등이 패널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회는 ▲1년의 성과 평가 ▲민주적 정책 참여 소통 창구로서 확장 가능성 ▲공교육 확장을 위한 교직원의 성장 지원 방안으로서의 발전 방향 ▲정책구매제에 대한 현장의 인식과 홍보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출된 제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현장의 분위기와 의견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과천지식3중학교(가칭) 신설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가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본격적인 학교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현석 의원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개발로 인한 학령인구 증가에 대비해 교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그동안 갈현초, 율목초·중의 교육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해왔다. 이번 투자심사를 통과한 과천지식3중학교(가칭)는 과천시 갈현동 4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특수학급 포함 26학급 규모(학생 수 670명)로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학교 설립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왔으며,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과천 내 신규 단설중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24일 열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2회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 김현석 의원은 지식3중의 신설 승인을 적극 주도했으며, 학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영(여성가족평생교육, 국힘·의정부1), 이영봉(안전행정, 민주·의정부2), 최병선(경제노동, 국힘·의정부3), 오석규(문화체육관광, 민주·의정부4) 도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김용갑 목사, 공동준비위원장 윤두태 목사, 강권식 목사)와 만나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2026년 의정부에서 열리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1973년 여의도 대회 이후 50여 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준비위원회는 “ ‘2026 의정부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준비 과정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님 네 분을 지역사회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도의회의 조언과 지지를 구하고자 정담회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국제대회가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도의회가 행정적인 지원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조합원을 만나 정담회를 열고 교육공무직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지고 있음에도 교육공무직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실정”이라며 “특히 급식조리원과 특수교육지도사 등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필수적인 인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성기황 의원은 “교육공무직 근로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 의원은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이 곧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공무직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이은영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한상섭 조직국장이 참석했으며 정담회 이후 성 의원은 교육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합문화관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장애인들이 문화·체육·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복합문화관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지난 6일 효성고등학교 기숙사 증축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승호 경기도의원, 강상태 성남시의원, 박기범 성남시의원, 효성고 박주희 교장, 행정차장, 시설과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했다. 문승호 의원은 “효성고는 현재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통학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기숙사 증축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집중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성고는 현재 554명의 재학생 중 남학생 기숙사만 보유하고 있으며, 56명의 남학생이 기숙사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에 문 의원은 “기숙사 증축 후 136명이 추가 수용되며, 총 192명까지 수용 가능하다”며, “여학생을 위한 기숙사도 신설하여 기숙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원거리 거주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숙사 증축을 위한 학교 부지가 개발제한구역 및 자연녹지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현재 성남시 수정구청에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절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7일 율곡 이이 선생의 후손인 덕수 이씨 종중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이용욱 의원이 경기도교육청과 덕수이씨 종중 간의 갈등을 조정하며, 율곡연수원의 불합리한 이전 계획을 저지하고 지역사회와 전통 문화유산을 지키는 정책 결정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율곡연수원은 덕수이씨 종중이 율곡선생의 덕망을 기리고 교육발전을 위해 기부한 부지에 설립된 경기도교육청의 연수기관으로, 교원 및 교육공무직원의 연수를 담당해왔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이 율곡연수원을 안양으로 이전하고, 기존 율곡연수원의 부지는 대안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부지를 기부했던 덕수이씨 종중은 목적 외 사용이라며 강력히 반대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욱 의원은 율곡연수원 이전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덕수 이씨 종중과의 사전 협의 없이 부지 매각과 대안학교 설립을 계획한 것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절차가 아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지역발전지수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쟁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대 영역별 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의 발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화성특례시는 이 가운데 지역경쟁력지수와 주민활력지수에서 2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산업 기반, 소득 수준,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인구 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하는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속적인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화성특례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학원 수 증가에 따른 교육 여건 개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지수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료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올해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도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가 열렸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 서희홀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기 AI(인공지능) 혁신행정 추진단’ 회의를 열고 도가 추진 중인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1월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추진 예정인 ‘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데이터 통합플랫폼 ▲경기도형 특화 LLM(대형 언어모델) ▲AI 혁신행정 시스템 ▲AI 인프라 등 도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기도형 특화 LLM을 사용하면 외부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민감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경기도의 정책보고서와 행정자료를 학습시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신 AI 모델을 벤치마킹·채택해 사용하는 경기도형 특화 LLM은 고성능 AI 모델이 업데이트되는 경우 수시로 교체할 수 있도록 유연한 플러그인 구조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오전, 화성시 동탄9동에 위치한 화성신동중학교를 방문해 2025년 3월 4일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에 있는 교내 시설 현장을 시찰하고 학부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진석범 화성을당협위원장, 김태형·신미숙 도의원, 화성오산 교육청 관계자, 신동중 예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공정률을 꼼꼼히 챙기면서 식당 문제, 학교 전반의 환경문제, 하자 관련 문제를 점검했다. 특히 하자 관련 “누수가 가장 문제”라고 지적하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외투기업인들을 만나 “대한민국 경제 불확실성의 안개가 걷히면 경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이 제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에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프라퍼티, ESR켄달스퀘어, 스카이윅스 솔루션즈, ㈜아크레텍코리아, ㈜엠티어, 인터코스코리아, 한국로드, 한국후지필름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 등 외국인투자기업 9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경기도에 총 2,462억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6개사와 투자 이행중인 3개사가 김동연 지사와 차질없는 투자계획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준 본인의 명함을 언급하며 “명함에 영어로 ‘트러스트 인 코리아’라고 쓰여 있다. 제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가서 세계 정치·경제지도자들을 만날 때 손으로 썼던 것을 인쇄한 것”이라며 “다보스를 가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확신, 우리 경제에 대한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을 세계지도자들에게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한민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호부터 시정소식지 ‘우리안양’의 점자책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안양’은 안양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월간 소식지로, 매월 5만5천 부가 제작되고 있다. 시는 기존 종이책과 더불어 매월 점자책 100부를 추가 제작해 시각장애인이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점자책은 관내 시각장애인과 관련 단체에 배포되며, 시정소식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각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점자책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리안양’ 제작 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용지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