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 릴레이를 시작했다. 착한 선결제는 고객이 미리 결제한 후 추후 방문하여 소비하는 방식으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권선구청장은 이 날 구청 인근 식당에서 종합민원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추진하며 착한 선결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직원들과 소통하는 한편 민생 경제 회복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이 날 식당에서 선결제를 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로 윤형진 행정지원과장을 지목했다. 추후 직원 소통 및 격려하는 자리를 가지기 위하여 이곳을 재방문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가 시민들의 서명이 담긴 ‘PM법 제정 촉구’ 서명부를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전달했다. 12일 이재준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원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 전아란 회장, 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 김효진 회장,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권소연 회장이 참석했다.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는 국회사무처를 통해 국회 교통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면허·안전모 착용 의무, 불법 주·정차 금지·단속 등이 포함된 ‘PM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개했고, 1만 5645명이 참여했다. 수원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는 “보도 곳곳에 PM이 불법으로 주차돼 있어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이를 규제하는 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PM법이 반드시 제정돼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도 국회에 지속해서 PM법 제정을 촉구하겠다”며 “PM 관리 시책을 추진해 PM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안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최근 경기도 자치행정과로부터 주민자치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은미 의원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경연대회와 문화 경연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매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주민이 주도하는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이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연대회가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와 관련하여 이 의원은 "문화는 주민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문화 경연대회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화 행사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진정한 주민자치는 주민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것"이라며 "경기도가 주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1일 경기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를 앞두고 주민자치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의 추진 현황과 2025년도 예산안이 논의됐다. 유경현 의원은 “주민자치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핵심적인 제도”라며 “경기도가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치분권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와 문화 경연대회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러한 행사는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각 시·군에서 추진한 우수 주민자치 사업을 선정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사업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정책이 발굴되고, 다른 지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들이 확산될 수 있다. 또한,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성영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2025년 청렴 및 갑질금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법정의무교육으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적용받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동강령의 직무상 갑질금지 관련 규정’ 등 청탁금지법 1시간과, 행동강령 1시간이 포함된 2시간 교육이었다. 경기도의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3등급을 받아 2023년 대비 2등급 상승했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청렴은 경기도의회가 지속해 지켜야 할 사명”이라고 말하며, 건강하고 밝은 조직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더욱 성숙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정과 정의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며, 도민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루는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나아가길 기대하며 경기도의회는 부정부패 없는 깨끗하고 올바른 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 어르신 활력 플러스 정책연구회’는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지원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균형 잡힌 노인복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권역별 노인복지 지원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요인 분석, 노인복지정책 현황, 권역별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차이, 서울시 어르신 놀이터 등 우수 사례가 공유됐다. 연구를 총괄하는 단국대학교 김형수 교수는 성남과 용인을 포함한 도내 4개 시군의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의원연구단체 위원들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전문가들과의 정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최만식 회장은 “경기도 내 노인 인구 비율이 15%를 넘어선 상황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 확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일 관계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청소년(중2~고2)에게 해외연수와 현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를 모색하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 사업이다. 2024년 처음 시행된 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에는 95명의 청소년이 선발되어 2024년 7월~8월 사이 3주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임창휘 의원은 “해외연수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3주간의 해외연수는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 확대와 관련해 임창휘 의원은 “경기청소년사다리사업의 확대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교육청 또는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별도의 신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방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경기 광주시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의 기회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1일 갈현동 이트너스(주) 대강당에서 열린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 2기 출범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대표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앞으로 기업협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과천시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천시의 탄소중립 도시 실현과 복지 정책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통한 친환경 정책과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경로당을 연계하는 ‘1사 1경로당 후원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 기업협의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기업 간 협력 증진과 지역 경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개찰구가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된 형태)으로 운영되고 있어 출구 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역사에 통행 안내 인력을 13일부터 배치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북쪽 출구에서 남쪽 출구로 이동하려면 반드시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므로, 시민들이 통행에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는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2월. 국가철도공단(KR) 이사장을 만나 과천역 등 지역 내 역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에 개찰구 위치 변경을 포함하여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KORAIL)에 조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주민간담회를 갖는 등 시민의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오고 있다. 이러한 과천시의 노력으로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에서도 과천시의 제안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통행 편의 개선을 위한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개찰구에 총 8명의 통행 안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해당 인력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는 안성시 내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모금 업무협약을 맺었다. 11일 10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안성시 내 기업 및 시민의 기부 참여를 통한 안성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기부 절차의 간소화와 배분사업의 투명성을 통해 안성시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을 통해 경기 사랑의열매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활발한 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모은 기부금은 안성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불어 사는 안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안성시자원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11일 지역축제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안성시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시 지역축제 아카데미에는 기존의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축제 관계자를 비롯하여, 신규 축제를 개최하고자 하는 단체 관계자, 축제에 관심 있는 안성시민 등 64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2월 11일부터 28일 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역축제의 성공 전략과 사례 공유, 홍보 포스터 제작 등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성공적인 지역축제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론교육 완료 후 3월부터는 기존의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의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축제 아카데미가 안성시 지역축제 발전의 디딤돌이 되어 경쟁력과 자생력 있는 지역축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22일 대공연장에서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 - 스팽글'공연을 개최한다. ‘국악계 이단아’, ‘B급 소리꾼’으로 불리는 이희문은 독보적인 국악계 아티스트로, 2017년 아시아 최초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타이니데스크’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해외에서 먼저 유명해졌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된 경기민요에 팝, 댄스, 락, 블루스, 발라드, 지르박 등의 장르를 입혀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국악 무대로, 공연의 타이틀인 ‘스팽글’은 무대의상에 반짝임을 더한 장식으로 갇혀있던 틀을 깨고 벗어난 해방과 자유를 상징한다. 한편, 경기민요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세련되게 재해석한 ‘오방신과 –스팽글’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돼 시비를 절감하며 기획됐다. 파격적인 국악 무대 ‘오방신과 – 스팽글’의 티켓 가격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며 안성시의 민생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안성 시민임이 증빙된 안성 시민에게는 30% 할인을, 일반 관객에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사업비 총 10억6천6백만원을 투입해 ▲주택 95동 ▲축사, 창고 등 비주택 124동 ▲지붕개량 10동 등 총 229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원 범위 내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축사·창고 등 비주택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면적이 최대 200㎡인 건축물까지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지난해 11월 폭설로 인하여 발생한 방치 슬레이트는 비주택 슬레이트 지원한도 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신청자에 한하여 사업량의 범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시에는 전액을, 지붕 개량 시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금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가 신청서 등을 구비하여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구,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안성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들과 이주노동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이주민들이 겪는 한국어 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 본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글교실 수업은 수강생의 수준과 체류 목적별로 구분하여 ▲고려인 가족을 위한 한국어 초중급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한국어 교실 ▲이주민을 위한 한글교실 토요반 초중급교실 ▲ 일하는 사람을 위한 한국어 일요반 초중급교실 ▲왕초보 한국어 교실 등 총 9개 반을 개설하고 총 11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주민이 집중해 살고 있는 대덕면과 안성 시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안성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그 가족, 이주노동자 등 이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안성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방문학습지 교사가 다문화가정에 직접 방문해 자녀의 수준에 맞는 1:1 학습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글과 국어 중 1과목에 대하여 주 1회 15분가량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4세~11세(2014년생~2021년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대안학교 초등 1학년~6학년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자녀를 우선 지원한다. 올해에는 작년과 달리 1가구 여러 자녀 지원이 가능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약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여성가족부 사업인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은 자녀가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이용자에게는 매월 3,000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시 관계자는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