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4일 매탄3,4동에 위치한 매탄머내생태공원에서‘황톳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간 매탄동 주민들은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조성을 제안해왔으며, 구는 이를 반영해 세밀하게 검토 후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준공식에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 장대현 매탄4동 주민자치회장, 김승미 매탄3동장, 민상희 매탄4동장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황톳길 조성사업 완료를 축하하며, 자연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 11월 준공 후, 황톳길을 체험한 주민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내며 "이제 집 근처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매탄·머내생태공원 황톳길이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월의 반가운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반가운 만남에는 △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 영상교육 △ 시·구정 소식과 중요 시책 OX퀴즈 △ 넌센스 퀴즈 △공직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구정 소식과 주요 시책을 주제로 관련된 정보를 재미있게 배우는 OX퀴즈와 직원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넌센스 퀴즈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퀴즈에 참여한 직원들 중 4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어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잦은 제설작업에 각 부서마다 신속하게 대응해 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영통구 공직자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이번 반가운 만남이 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직장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했다. 또한 직원들 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2025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시민들이 직접 수거하고 실적에 따른 보상금 받는 형식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취약계층의 소득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025년 수거보상제 사업에 참여할 시민 10명을 모집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정비방법, 안전교육을 받은 후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참여원증을 발급받아 활동하게 된다. 시는 2024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약 33,000장의 현수막을 수거하여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의 불법광고물이 대폭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정비인력 한계가 보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로 중단됐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2024년 재개했으며 시민들의 참여도 제고 및 불법현수막 상시 정비체계 구축을 위하여 2024년 3월 조례개정을 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13일 오산시청에서 시 및 8개 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웃돕기 업무 및 후원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산시 담당자가 강의를 맡아 ▲이웃돕기 업무 처리절차 ▲후원금 접수 및 처리 절차 ▲배분사업 신청 및 정산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돕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후원금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웃돕기 및 후원금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가 지난 14일 오산컨벤션웨딩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조합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는 24년도 결산보고 및 25년도 사업·예산 심의뿐만 아니라 자동차 정비사업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 수여, 장학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조합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사회를 지향하고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금길남 회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걸맞게 자동차정비업의 변화를 모색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문정비업 관계자가 함께 노력해 안전한 정비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동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조합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산시에서도 모범사업자 지정 및 우수 지도·점검업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동차 관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매년 장애인의 안전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1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단속의 투명성 확보와 민간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명예환경감시단 양성 과정’을 통해‘환경지킴이지도사’자격을 취득한 지역주민 19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민관 합동단속 시 참여 등 환경 전반으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8년 동안 활동한 김경복 명예환경감시원은 “깨끗한 환경에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오산시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담당 공무원의 배출시설 지도 점검과 명예환경감시원의 빈틈없는 환경 감시활동을 추진하여 쾌적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며, 환경개선을 위해 시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명예환경감시원께서는 오산을 환경도시로 조성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감사와 당부를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오산 주요현안인 오산세무지서 신설 및 기준인건비 증액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을 차례로 만나 이같이 건의했다. 앞서 오산시는 급속한 성장세에 따라 시민의 국세민원 편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세무서 또는 세무지서 신설을 국세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시를 관할하는 동화성세무서의 업무 과밀화(인근 5개 세무서중 업무량 1위) ▲동탄역 인근에 상가 밀집도가 높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점 ▲오산시민이 대중교통 이용해 방문할 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점 ▲오산시청 내 국세민원실 방문 민원이 연 3만여 명으로 과다해 민원 처리에 애로가 있는 점 등을 자세하게 정리해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세무지서 평균 인구 수는 21만 명, 사업자 수는 4만 개, 국세 규모(지방소득세입기준산출)는 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은 오산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목적으로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학습자 650명에게 1인 연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하여, (재)오산교육재단은 2025년 3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19세 이상 성인으로 공고일(2025.3.5.) 기준 오산시 1년 이상 거주자이며, 자격에 해당되는 자는 네이버폼으로 이용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 대상 4월 2일 공정추첨 방식으로 이용자 6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이용자는 오산시민 평생교육장려금 네이버 공식블로그에 등록된 교육가맹점의 프로그램(영어회화, 베이킹, 바리스타, 목공, 공예, 도예, 악기, 컴퓨터, 필라테스 등의 관심분야 및 운전, 간호, 요양보호, 미용 등 자격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수강 후 이용자는 교육비를 결제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 수료증, 통장사본, 주민등록초본(청구일 기준 7일 이내 발급본)을 첨부하여 재단에 메일로 청구(매월 1일~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로부터 양주시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추진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양주시 및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경기 동북부(양주, 남양주) 지역의 필수 의료 기반 조성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이달 21일까지 공고하고, 용역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11개월간의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및 민간투자사업(BTL) 절차를 진행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재용 의원은 "양주 지역의 혁신형 공공병원 건립은 오랜 숙원 사업으로, 정성호 국회의원(5선, 양주시)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다"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양주 공공병원 건립을 결정해 주신 김동연 지사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에 참석한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는 "양주 지역의 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지난 2월 14일 개최된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방염대상 물품 적용과 관련하여 소극적인 행정을 보이는 소방재난본부에 대해 개선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행 '소방시설법 시행령' 제31조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의 건축물 내부 천장 또는 벽에 부착하거나 설치하는 가구류에 대해 방염처리된 물품 사용을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35개 소방서의 담당 공무원들에 따라 방염 규정 적용이 상이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고할 것을 소방재난본부에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대책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신축 아파트(약 25평 기준)의 방염처리 비용이 6만 원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방염 물품 적용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조치가 미흡하다”며, “소방재난본부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방염처리된 물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이를 위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2월 14일 개최된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경기도소방학교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청소년들의 소방관 진로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최근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진로를 정해 정진하는 사례가 많다”며, “소방 분야에서도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현재 소방학교에서는 신임 소방관 및 현직 소방관 교육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 등의 교육 과정이 운영되고 있지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소방 진로 프로그램이 있는지 궁금하다"며 질의했다. 이에 대해 정병도 경기도소방학교장은 “현재 청소년만을 위한 독립적인 교육과정은 운영되지 않고 있으나, 해당 교육과정 개설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특히, 임 위원장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정 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4일 기후환경에너지국의 2025년 업무보고를 받고 폐의약품의 수거 활성화를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서 리워드를 제공할 것을 건의 했다. 유종상 의원은 “폐의약품 수거 확대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수거 방식의 다양화 등을 통해 폐의약품 배출 편의를 높이고, 폐의약품 배출과 수거 방법의 홍보를 강화하는 것 이외에도 도민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매월 하루를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의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도민의 선의에만 기대어서는 안되며, 폐의약품 수거를 활성화하려면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의 ‘활동’ 항목에 폐의약품 수거를 포함해 리워드를 제공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유종상 의원의 건의에 대해 관계 공무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의 활용과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의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만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14일 제38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국제협력국 업무협약 보고에서 '경기도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를 예로 들며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 강화 및 적극적인 의회 참여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미숙 의원은 "국제 교류는 집행부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라며, "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매결연 등 주요 국제 교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의원들의 현장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김미숙 의원은 "국제 교류 업무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업무로 자리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행정 경험이 부족한 부분도 있다"라고 지적하며, "의원들의 해외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제 교류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과거 국제 교류 과정에서 양해각서 체결 시 의회의 동의를 구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있었음을 지적하며, "의회가 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14일 제38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에서 CCTV 기반 스마트 안전망 구축과 전자파 안심지대 조성에 대한 정책 제안과 함께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CCTV 기반 스마트 안전망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시군의 재정 부족을 고려하여 도비 매칭 비율을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즉, 시군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제안했다. 김미숙 의원은 전자파 안심 지대에 설치된 기지국 현황 조사 결과, 일부 어린이집에서 임대료 수익 감소를 이유로 기지국 철거에 협조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전자파 차단 시설 지원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2025년까지 사후 조치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건강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CCTV 스마트 안전망 구축과 전자파 안심 지대 조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2차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갑질 행위 피해자인 공무원에게 14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갑질 피해자는 경찰 등 유관 기관의 신고인 또는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등 갑질 처리기관의 심의가 예정이거나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을 말한다. 지난 2024년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영일 부위원장은 갑질신고 처분기간, 피해자 상황별 조치 및 갑질예방대책의 미흡 등 경기도 갑질신고 지원센터의 부실한 운영실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했으며, 이에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는 작년 12월 ‘갑질 행위 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유영일 부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도는 ‘경기도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갑질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급휴가 명령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지만 ‘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에서 유급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