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컴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GH는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약 15만㎡의 부지에 산업, 주거, 문화기능이 고밀․압축된 초역세권 컴팩트시티를 개발할 계획이다. 컴팩트시티의 핵심건축물인 복합환승시설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선된 3개 팀은 △(주)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이다. 당선작들은 컴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의 랜드마크 디자인, 환승시스템과 동선계획, 기능 간 연계 및 보행네트워크 등과 함께 컴팩트시티의 비전을 구현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했다.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도시와 자연의 접점에 조성하는 그린네트워크, 일터·삶터·놀터를 연계한 환승 플랫폼, 시민을 위한 공공마당 등을 담은 ‘더 플랫폼시티(The Platform City)’를 내놓았다.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보행친화적 녹색도시와 도시를 잇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3월 4일부터 시의 수돗물 상록수(水) 홍보관 운영 재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단원구 고잔로 27) 1층 별관에 위치한 상록수 홍보관은 시민들에게 상하수도 처리 과정을 소개하고, 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493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으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홍보관은 ▲상록수와 만나다 ▲깨끗한 물의 비밀 ▲쌓아라! 정화대작전 ▲오염된 물 정화하기 등 4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상 관람과 다양한 체험 시설도 함께 할 수 있다. 홍보관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해설이 동반된 단체 관람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한 뒤 방문 가능하다. 3월 홍보관 단체 관람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다. 오전(10시 30분~11시)과 오후(13:30~14:00, 15:30~16시) 2차례 등 총 3회 열린다. 시는 홍보관 관람 후 방명록을 작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다음 달 14일까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신학기를 맞아 업체들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단원구 소재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43개소다. 점검에서는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운반 여부 ▲무표시 제품의 유통판매 행위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함께 진행해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또한, 현지 시정이 가능한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주요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해 행정처분도 실시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내실 있는 점검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산시와 (사)대한안경사협회 안산시 안경사회(회장 오광수)는 지난해 3월 ‘안경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이 아동들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 아동들은 안산시 안경사회 소속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을 맞추면 되고, 최대 14만 원의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안산시와 안산시 안경사회가 안경 구입비의 50%씩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적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안경사회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한 안경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시기에 시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와 함께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트럼프 2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0 시대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가 안산의 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수동 박사가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 ▲트럼프 2기 정책 방향 ▲대중국 정책 변화 ▲국내 산업계 영향 및 정책 대응 방안 등을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조찬 포럼의 한 참가자는 “트럼프 2.0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호평했다. 안산시는 올 한 해도 관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효과성 높은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트럼프 2.0 시대 출범 후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천년의 역사를 품고 안산의 미래를 열다’를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과 격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소탈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자 ‘수암마을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안산동 주민들이 애정하는 공간인 수암봉, 안산읍성, 3.1만세운동 기념탑 인근에 소재한 ‘수암마을 전시관’은 안산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동행에는 지역 경로당 회장을 비롯해 안산동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및 안산동 거주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시관 관계자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안산읍성을 탐방하는 한편, 안산동 천년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안산동의 천년의 역사를 체험하고 소통하면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지닌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어르신 건강문화 공유공간인 건강사랑방 뗏골센터에서 ‘다양한 꿈, 함께 성장하는 선부2동’을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관행적인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이주민과 선주민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건강사랑방 뗏골센터’에서 진행됐다. ‘건강사랑방 뗏골센터’는 지난달 24일 현판식을 진행하고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이다. 내국인 어르신들만 이용 가능하던 기존 경로당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고려인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선·이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화합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동행에는 선부2동 관내 경로당 회장 및 고려인 어르신들과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등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들, 선부2동 직능단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용적 가치 실천을 위한 안산시의 선진 다문화 정책들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려 만두 빚기 및 고려 대표음식 맛보기’ 체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홍보’를 주제로 미디어 교육을 한다. 2월 인사를 통해 실무자들이 대거 자리를 옮겨 새롭게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부담없이 보도자료 작성에 나설 수 있게 하고 시의 중점시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이해시키는 홍보를 위한 실무교육이다. 강의를 맡은 김용현 주무관은 36년을 언론사, 광고회사, 국회 등에서 홍보마케팅을 해왔다. 그는 창업, 건설부동산, 지역개발 홍보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컨설팅사를 운영하다가 2015년에는 군포시 초대 뉴미디어팀장을 지내기도 했다. 강의는 △군포시 홍보 현황 △공무원에게 홍보란? △공공홍보의 트렌드변화 △보도자료 쓰는 법 △효과적인 언론대응 등으로 이루어진다. 점차 비중이 커지는 SNS홍보에 대한 트렌드 변화와 각 부서 실무자들이 이를 통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들도 제시될 예정이다. 엄경화 홍보실장은 “군포시의 언론홍보는 연700개의 보도자료를 8만개 언론사가 기사화하고 있다. 시스템으로는 최적의 팀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컨텐츠가 부족하고 무엇보다 직원들 모두 적극적인 홍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청년공간플라잉이 지역 주민과 청년들을 위한 식음공간인 ‘청플카페’와 더불어 ‘청플브런치’를 새롭게 오픈했다. ‘청플카페’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으로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청플브런치’를 신규 운영하여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쁜 일상 속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가 구성됐으며, 가벼운 모임이나 업무를 겸한 식사 자리로도 적합하다. 또한, 청플은 더 많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청플 공간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월 한 달 청플카페 음료 5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공간플라잉 관계자는 “청플카페와 청플브런치를 통해 청년공간 플라잉이 일상 속 여유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청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7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집행부의 소통 부족과 행정사무감사 후속조치 미흡, 허위보고 등 여러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과거 행적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고 향후 잘 하겠다고 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을 저버린 것”이라며, 집행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집행부는 작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장애인판매시설장의 초과근무수당 수령 가능 여부를 보건복지부 공문회신을 통해 확인 후 보고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명확한 보고가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도점검을 통해 잔존 선수금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했으나, 2024년 12월 16일 시설에서 제출한 서류에는 약 6,400만 원의 선수금이 남아있다”며, 집행부가 허위보고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 장애인복지과 황인동 팀장은 “자료를 받았으나 실체가 명확하지 않고, 기존 문제됐던 2억3천만 원의 선수금만 확인했다”고 답변해 논란을 일으켰다. 고준호 의원은 “제출된 자료에는 104개 공공기관 리스트와 6,4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내부 공간 명칭 개편을 위한 온라인 공모 《나의 이름은?》을 2월 20일부터 3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라는 박물관 정체성을 반영하여 전시실과 교육실 등 내부 공간을 새롭게 이름짓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 의견을 수렴하여 공간 체계의 통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다. 기존 공간 명칭은 전시/교육/행사 장소를 ‘존(zone)’과 ‘실(室)’을 혼용하여 표기했다. ▲전시실(공룡존, 클라이밍존, 바다놀이터, 숲생태존, 오감숲존, 기획전시실) ▲교육실(교육존) ▲다목적실(카멜레존) 총 8개소 이를 하나의 명칭으로 통합하되, ‘숲, 생태’ 주제를 살리며 가족 모두 즐기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반영한 이름을 찾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적이다. 공간별 특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모 참여 방법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 내 공모 게시물에 댓글 달기 또는 메일 접수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가족 단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성남, 구리·남양주지역 초·중등 학교 23교 학교도서관 장서 53만 4,958권 점검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총 6주간이다. 장서 점검은 도서관 소장 실물 자료와 시스템에 등록된 자료를 대조해 자료의 분실 및 훼손 등을 확인하는 학교 도서관 주요 업무 중 하나다. 도서관은 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연계해 학교별 1~4명 총 46명을 파견해 장서점검을 지원하고 장서점검 기기도 필요한 수량만큼 지원했다. 이에 학교 현장에서는 사서(교사) 1인 근무 체제에서 인력지원으로 업무경감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성남의 한 초등학교 사서는 “초등학교 특성상 서가에 책이 뒤죽박죽 배열돼 있는데 청구기호 순으로 자료 정리해 서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책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용우 관장은 “학교 도서관 현장에서 힘들어하는 업무 중 하나가 장서 점검인데 교육도서관에서 대학교 사회봉사단과 연계해 장서 점검 인력을 지원하니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에서 육성ㆍ지원하는 시흥시쌀연구회가 지난 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 ‘기술보급사업 협력 유공’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흥시쌀연구회는 수년간 시흥지역의 쌀 품질 향상과 농업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농업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농업 발전을 활성화하는 등 농업 기술을 보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농업 현장에 혁신 기술을 널리 전파한 시흥시쌀연구회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기술보급사업 협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시흥시쌀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구회 모든 회원이 노력한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시흥시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와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보급과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시흥시쌀연구회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로, 앞으로도 시흥시쌀연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농업 기술 보급과 혁신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과 치안 유지 역할을 담당하는 ‘거북섬동 자율방범대’를 새롭게 창설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자율방범대는 한정된 경찰 인력을 보완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치안 활동을 수행하는 주민 중심형 봉사단체다.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돼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인식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진다. 거북섬동은 관할 지구대와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어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창설된 자율방범대는 주민 스스로 경찰과 협력해 범죄 예방과 치안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자율방범대장을 포함해 총 24명의 대원이 거북섬동 안전 지킴이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박동은 시흥경찰서 옥구지구대장, 이동선 시흥시자율방범연합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거북섬동 자율방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 성과공유회’를 지난 15일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했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국가, 주제, 연수 일정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흥시 대표 국제교류사업이다. 2024년 기획연수단은 6팀, 17명, 7개국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안전한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컨설팅, 안전교육, 정산 교육)을 거친 후 2개월 동안 연수 국가를 방문했다. 참여 학생들은 복지(장애ㆍ노인)ㆍ빅데이터ㆍ환경ㆍ관광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을 선정해 영국, 스위스, 싱가포르, 일본, 덴마크, 네덜란드 등 6개 국가를 다녀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팀별 활동 영상 시청 ▲팀별 정책 제안 발표 ▲시흥 민간 외교관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수를 다녀온 국가와 시흥시의 정책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연계한 시정 정책을 제안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코바(C